
스마트항공모빌리티학과 이현우 석사과정(지도교수 김재곤)이 지난 3월 대구에서 개최된 IEEE VR 2026 IIMC(International Workshop on Intelligent Immersive Media Communications)에서 Outstanding Paper Award를 수상했다. 공동저자로는 최병윤 석사과정과 김동하 박사과정이 참여했다.
IEEE V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3D 사용자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대회로, 함께 열린 IIMC에서는 몰입형 미디어(immersive media)의 압축, 전송, 렌더링 등과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다.
이현우 석사과정은 3D 몰입형 공간 장면 표현 및 렌더링 기술인 3DGS(3D Gaussian Splatting)의 압축 기법을 다룬 논문(‘Group-wise PCA of SH Coefficients for 3DGS Compression’)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3DGS는 3차원 공간을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메타버스, 자유시점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3DGS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고 전송하기 위한 압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현재 국제표준화기구(ISO/IEC) 산하 정보기술 표준화위원회(JTC 1) 내 멀티미디어 표준화 그룹(SC 29) 영상코딩(WG4)과 3D 그래픽(WG7) 분야에서 표준화 중인 GSC(Gaussian Splat Coding), V-PCC(Video-based Point Cloud Compression)의 개정 표준 후보 기술로도 검토되고 있다.
김재곤 교수 연구실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3DGS 압축을 위한 GSC 및 V-PCC/G-PCC 표준기술 연구와 MPEG 국제표준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논문에서 제안된 Group-wise PCA 압축 기법은 3DGS의 주요 속성인 SH 계수의 상관성을 활용해 압축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제안한 것이 특징으로, 이달 제145차 MPEG 표준화에도 기술 기고할 예정이다.
김재곤 교수는 “이번 연구는 3DGS 기반 3D 몰입형 미디어의 저장 및 전송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VR·AR·메타버스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제표준 핵심기술 확보와 지적재산권(IPR) 선점을 위해 3DGS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