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가 대학본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11월 24일 오후 3시 반에 이사장실에서 열렸으며 대학본부에서는 허희영 총장과 황수찬 기획처장이, 총동문회 측에서는 오흥용 회장, 김연일 부회장, 정진성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오흥용 총동문회장은 이날 최근 확정된 ‘한국항공대’역 역명 변경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하고 대학 및 총동문회 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허희영 총장은 기부에 감사하며 대학의 최신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2023-11-27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 김병우 동문, 허희영 총장, 강현수 동문 우리 대학 항공운항학과 동문회의 강현수 회장(항공운항학과 88)과 김병우 사무국장(항공운항학과 96)이 11월 13일 오전 모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래전부터 모교에 기부하고자 했다는 두 동문은 “우리 선배님들이 해오신 기부를 본받아서 하는 것뿐”이라며 “모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겸손한 인사를 전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두 분을 비롯한 동문님들이 기뻐하실 수 있는 모교의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2013년 군 제대 후 2014년 진에어 조종사로 재직 중인 강현수 동문과 대한항공 조종사인 김병우 동문은 각각 회장과 사무국장으로서 항공운항학과 동문회를 이끌고 있다. 요즘 두 동문은 코로나 이후 조금은 거리감이 생긴 동문 간의 재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주 금요일에도 정기모임이 열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모임에서 신입 회원들에게 전달한다는 명함 사이즈의 홍보물을 보여 주었다. 학교 로고로 만든 배지가 달린 홍보물에는 ‘후배들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 방법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허희영 총장을 비롯해 자리에 함께한 황수찬 기획처장, 김인규 비행교육원장, 유병선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후배 사랑이 지극한 두 동문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3-11-13이중호 ㈜신양메카텍 대표가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5일 이사장실에서 진행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하는 한국항공대가 세계적인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이끄는 ㈜신양메카텍은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과 중국 현지 기업의 협력사로서 반도체 장비 등 각종 기계를 제조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의 제12기 원우회장인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원우들과 함께 모은 2천만원을 기업·대학 상생 기금으로 쾌척하는 등 학교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허희영 총장은 이처럼 모교 발전을 위해 힘쓴 이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하신 발전기금은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고양뉴스광장베리타스알파에너지경제
2023-09-07이수용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아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우리 대학은 이에 8월 29일 오후 4시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대학 구성원 모두의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항공기계공학과 77학번 동문인 이 교수는 학생으로서 4년, 교수로서 31년을 합쳐 모두 35년을 우리 대학에 몸담아 왔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의 유학 시절과 삼성종합기술원 재직 시절을 제외하면 늘 한국항공대와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고 말하며 “정년을 앞두고 대학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31일 정년퇴임을 앞둔 이 교수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학부장, 교무처장, 산학협력단장, 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등 교내 주요보직을 거치며 대학행정 체계화에 기여해왔다.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복합재료학회 등 교외 학회에서 임원을 지냈으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명예회장을 역임 중이다. 또한 대학 부속연구소인 항공우주산업기술연구소 소장으로서 지난해 선정된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를 맡아 탄소제로 미래비행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형 항공기 동체구조 개발, 소형 발사체 추진제 탱크구조 개발 등 다수 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해 이 교수를 석좌교수에 임용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조선일보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고양뉴스광장
2023-08-29CEO아카데미 제13기 원우회가 우리 대학에 십시일반으로 모은 대학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증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에 원우회장인 정용식 ㈜두원물류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소중한 발전기금을 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관련 기사 바로 보기]현대일보
2023-08-22우리 대학 동문인 ㈜메이킷올의 이종민 대표(기계공학전공 12․항공전자정보공학과 석사)가 21일 모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 대학원을 졸업한 이종민 대표는 올해로 창업 6년차를 맞았다. 그가 창업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메이킷올’은 ‘직관적 코딩’이라는 브랜드로 코딩을 처음 해보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교육용 컨텐츠를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관련 캠프와 강의도 운영한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만 살펴봐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의 박물관 교육 컨텐츠 공동 개발, 경기도 소프트웨어 강사 양성 사업처럼 굵직한 것이 많다. 덕분에 올해 이미 10억 매출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무사히 15~20억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의 롤모델’이라 할 만한 이종민 대표가 기부를 결심한 건, “그동안 모교에서 받은 많은 혜택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기 위해서”라고 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록히드마틴 팰콘챌린저, 드론메이커톤 등의 주요 행사에서 고루 1등인 총장상을 탔다는 그는 “대회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창업을 위한 역량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종민 대표는 우리 대학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한 2010년대에 창업을 준비한 ‘한국항공대 학생창업 1세대’다. 그는 학부 재학 중이던 2018년 메이킷올을 창업하면서 학교 안 ‘창업카페’에 공간을 얻어 사업을 꾸렸고, 지속적으로 학교로부터 창업 지원금을 받았으며, 우리 대학 최초의 창업 대학원생으로서 1년간 창업대학생 장학금을 받아 석사과정을 마쳤다. 특히 대학원 과정에서 AI에 대해 공부하며 메이킷올의 교육용 컨텐츠에 접목할 수 있는 AI 관련 지식 얻었던 것이 특히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재학 중에 경영학부 원상필 교수의 창업 관련 강의를 많이 수강했다는 이종민 대표는 앞으로 원 교수와 함께 후배들을 위한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며 학교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딱 1년만 창업에 모든 걸 쏟아부어 보라”고 조언했다. “제가 다시 시간을 되돌려 창업을 한다면 나 자신에게 딱 1년을 주고 구체적인 수치로 된 달성 목표를 세워서 내가 기간 안에 얼마나 달성하는지 체크 해볼 것 같아요. 1년 후 내 달성도를 보고 창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거죠. 그 시간 동안 팀원들과 전략을 세우고 각종 지원사업에 도전하세요. 이후 창업을 하든 취업을 하든 그 경험들이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경험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2023-06-21권득윤 이수이(주) 대표이사가 6월 15일 교내 비전홀에서 열린 ‘개교 제71주년 기념식’에서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한국항공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부다. 권득윤 대표이사를 만나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리 대학과의 특별한 인연을 들어보았다. 안녕하세요. 권득윤 대표이사님. 먼저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이수이(주)는 어떤 회사인가요.- 이수이(주)는 전국 16개 공항과 울릉공항, 새만금공항 같은 신설 공항에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에 필요한 항행안전시설을 설치‧관리하는 항행안전시설 전문기업입니다. 항행안전시설이란 각 공항의 라이팅 시스템이나 무선항행원조시설처럼 조종사가 항공기를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설을 말하지요. 저희 대학에 기부하시게 된 계기를 여쭤봐도 될까요. - 저는 회사를 운영하는 가장 큰 목적이 ‘사회에 대한 기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성실하게 운영하면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상생하게 되지요. 그걸로도 이미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지만, 회사의 이윤을 다시 사회에 돌려줄 방법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군데 기부를 했는데 모두 일회성으로 끝날 뿐 큰 의미가 없더군요. 의미 있는 곳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을 떠올리게 됐고, 이왕이면 아들(항공우주공학전공 18학번 권서현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한국항공대에 기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한국항공대가 항공우주분야에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사실 아들에게 한국항공대 진학을 권한 것도 저였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이 미비해도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크니 비전이 있다고 보았지요. 진로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분명 이 분야에 기회가 있을 거라고 보았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지금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며 한국항공대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수이(주)는 내년이면 20년을 맞는 건실한 회사인데요. 창업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 사실 제 어릴적 꿈은 파일럿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공군사관학교에 지원했는데 1차 시력검사에서 떨어지고 말았지요. 나안시력이 1.0 이상이어야 했던 한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에도 지원하지 못했고요. 이후 공항 사업을 하는 회사에 입사했지만 IMF 때문에 회사가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 당시 취업과 창업 가운데 고민하다가 독립을 선택했고, 경남 창원의 조그만 컨테이너 박스에서 단돈 2,000만원으로 창업을 했습니다. 창업을 앞두고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를 탐색하다 항행안전시설에 주목하게 됐습니다. 이 사업이 주로 야간이나 비행이 없는 시간에 시설을 점검‧교체‧보수하는 힘든 일인데다, 전기공사와 토목공사가 접목된 일이다 보니, 다들 쉽게 뛰어들 생각을 못했지요. 저는 당시에 앞으로 20년 후를 내다보고 이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쯤이면 우리나라 공항들이 노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설 교체 필요성이 높아질 테고, 항공산업이 점점 발전하면 새로운 이‧착륙 안전시스템에 대한 필요성도 발생할 거라고 예측한 거지요. 과연 20년이 지난 지금, 기존 공항은 노후되고, 신공항이 들어서고,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이 도입되는 등,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회사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앞두고 수직으로 이‧착륙을 하는 UAM을 위한 버티포트(Vertiport)용 항행안전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UAM 조종사들이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이‧착륙을 시킬 수 있는 라이팅 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일이지요. 신사업분야로의 진출인 셈입니다. 아드님을 포함한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 제 이십대는 가장 척박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때였습니다. 그 순간을 오롯이 겪어내고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스스로에게 매 순간 하던 말이었습니다. “나는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딴 고통에 포기해서야 되겠어”라는 말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성실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목표로 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한국항공대 학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고양신문교수신문
2023-06-15CEO아카데미 2기 회장인 세무법인 석성 경기북부지사의 이봉구 대표세무사가 5월 19일 열린 제7회 CEOI총동문 체육대회에서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봉구 세무사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기부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 왔다. 우리 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하던 당시에는 강사료를 학교에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기부를 기점으로 총 기부금 1억원이 넘으면서 우리 대학 기부자 최고의 영예인 ‘아너스 클럽(Th K Honors Club)’에 가입해 평생 기부자 예우를 제공받게 되었다. 이봉구 세무사는 “적다면 적고 크다면 큰 금액을 한국항공대에 기부하면서 제가 오히려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며“제가 느끼는 이런 마음의 평화를 우리 동문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우리 대학은 이봉구 세무사의 귀한 뜻에 감사하며, 이번 기부금도 대학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이봉구 세무사(사진 왼쪽)와 허희영 총장(오른쪽)
2023-05-19신소재공학과 동문회(이하 동문회)가 학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600만원을 기부했다. 동문회는 2018학년도부터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모아 기부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800만원의 장학금을 53명의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기부한 600만원의 장학금도 학과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 재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신소재공학과(前 항공재료공학과)는 5월 17일 온라인으로 장학금 기증식을 실시해 이러한 동문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동문회 대표로 황완식 신소재공학과장, 박진홍 동문회장, 정충모·김준식 동문이 참석했고, 대학본부에선 학생처장, 학생지원팀장, 학생지원팀 담당직원이 자리했다. 학생처장은 “매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동문회 덕분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음에 총장님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소재공학과의 사례를 다른 학과에도 홍보하여 이런 좋은 문화가 교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홍 동문회장은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동문이 장학금 기부에 참여하여 선후배 관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하고 답했다. 정충모·김준식 동문은 “졸업 후 모교와 단절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동문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배들은 멘토링을 통해 후배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 후배들은 전문가로서 잘 성장해 다시 선배가 되는 선순환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황완식 신소재공학과장 또한 “동문회의 장학금 지원이 6년 차에 접어들었으니 동문-대학-재학생 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동문이자 교원으로서 동문-대학-재학생을 연결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학생처장은 “여러 좋은 의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문-대학-재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신소재공학과만의 의미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도록 적극 모색해보겠다”고 약속했다.
2023-05-18비즈니스 항공 전문기업인 에브제트아시아(주)(이하 AVJET ASIA)가 한국항공대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한국항공대는 16일 대학본관 이사장실에서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AVJET ASIA의 김경호 부사장과 한국항공대의 허희영 총장,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항공대 항공경영대학원에서 항공경영전공 석사를 취득한 AVJET ASIA 조욱상 대표이사의 뜻으로 이뤄졌다. 한국항공대는 이번 기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영화 <탑건 : 매버릭> 홍보를 위해 전용기로 방한한 톰 크루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한 AVJET ASIA 임직원들. 사진 왼쪽에서 7번째가 조욱상 대표이사 AVJET ASIA는 비즈니스 항공기 및 전용기 운항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FBO(Fixed Base Operator·정규 항공편이 들어가지 않는 비행장을 거점으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FBO가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이·착륙 허가’부터 견인, 급유, 기내식, 정비, 화물, 승객·승무원 에스코트 등 모든 ‘지상조업’이 포함된다. 여기에 비즈니스 항공기와 전용기의 특성상 고객의 스케줄과 목적지에 맞춰 커스터마이징된 프리미엄 서비스가 더해진다. FBO는 정규 항공편이 들어가지 못하는 작은 비행장이나 자사 소유의 비행장을 거점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AVJET ASIA는 지난 2016년 서울 도심에서 단 16km 떨어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입주하면서 높은 도심 접근성과 1만 제곱미터의 주차공간을 갖춘 격납고를 보유하고 있다. AVJET ASIA가 입주한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의 전경 김경호 부사장은 “고객의 스케줄에 맞춰 운영되는 비즈니스 항공은 AVJET ASIA 같은 ‘중소기업’에게 최적화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이 분야의 국내 개척자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항공의 허브’가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해나가려고 한다”고 밝히며, “AVJET ASIA는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는 데 우수한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바로보기]조선일보한국대학신문에너지경제
2023-05-16소녀시대 써니가 아버지 이수영 동문과 함께 4월 6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써니의 아버지 이수영 동문은 우리 대학 항공전자공학과 67학번으로, 밴드 동아리 ‘활주로(Runway)’의 원년 멤버다. 196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대학 밴드 중 하나인 활주로는 이수영 동문을 비롯한 원년 멤버들이 창립한 후, 가수 배철수 동문이 보컬로 나선 곡 ‘탈춤’으로 MBC 대학가요제 은상을 타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아버지가 모교인 한국항공대와 활주로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졌다는 걸 잘 알고 있던 써니는, 지난 2017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활주로의 50주년 기념 콘서트장에서 아버지와 합동 공연을 펼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날 우리 대학에도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해 처음으로 ‘써니 장학금’이 만들어졌다. ‘써니 장학금’은 이후로도 꾸준히 이어져 오며 활주로 학생들을 포함한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장학금 기부다. 이날 장학금 기증식에도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나타난 써니는 “아버지의 모교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활주로 여러분이 힘내서 좋은 음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동문 또한 기증식에 참석한 활주로 후배들에게 “밴드의 명맥을 유지하고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선배들이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하며 학교 측에서도 “많이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허희영 총장은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뉴스1베리타스알파교수신문한국대학신문에너지경제Queen잡포스트고양 뉴스광장고양신문
2023-04-06지난해부터 우리 대학에 책이 속속 배달되기 시작했다. 장르별 신간 서적이 어딜 가든 그득그득해졌고, 책을 선물하는 문화도 생겨났다. 이 모든 건 대흥제책 백중섭 대표 덕분이다. 한국항공대 최고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의 제6대 총동문회장인 백 대표는 지난해부터 1,000권 이상의 신간서적을 우리 대학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열린 CEO아카데미 13기 입학식에선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CEO아카데미 6기로 우리 대학과 첫 인연을 맺은 백 대표는 한국항공대와 CEO아카데미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백중섭 대표님.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기사를 읽을 교직원, 학생, 동문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CEO 총동문회 제6대 회장 백중섭입니다. 저는 파주출판단지 인근에서 대흥제책이란 회사를 경영하며 ‘제책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책업’이란 출판사에서 종이를 사서 인쇄를 하면 그걸 가지고 와서 완성품을 만드는 공정을 말합니다. 예전엔 ‘제본’이라고도 불렀는데 일본식 표현이라 하여 ‘제책’으로 바뀌었어요. 저희 회사는 1981년 설립해 햇수로 43년된 회사로 출판업계에선 오래된 축에 속합니다. 우리나라 유수의 단행본 출판사를 거래처로 두고 있지요. 대표님은 어떤 계기로 한국항공대 CEO아카데미를 만나게 되셨나요. 2014년에 CEO아카데미 6기로 들어왔으니 한국항공대와 인연을 맺은 것도 올해로 10년째가 되었네요. 여기 들어온 건 앞서 3기, 4기로 CEO아카데미에 들어온 출판업계 후배들의 추천 덕분이에요. 제가 원래 이런 산학 프로그램을 듣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CEO아카데미는 다르더라고요. 덕분에 다른 프로그램엔 참여하지 않고 CEO아카데미만 집중해서 할 수 있었지요(웃음).CEO아카데미는 대표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처음 강의를 들었던 6개월간은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후엔 타 업종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좋았고요. 나이가 들수록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거든요. 사업을 하다 보니 이권도 개입되고요. 그런데 여기는 처음 워크샵을 가던 날부터 버스 안에서 서로 나이를 확인하고 누님, 형님, 동생 하는 사이가 됐어요(웃음). 최고경영자 과정이니 밖에선 다 대표님들인데 여기선 그런 거 없습니다. 한 기수가 40명 내외인데 같은 기수, 다른 기수가 함께 모여 체육대회도 하고 모임도 하면서 재미있게 지냅니다. CEO아카데미는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산․관․학 허브로 10년 넘게 롱런하고 있습니다.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CEO아카데미는 지난 12기까지 45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 저희처럼 꾸준히 잘 유지되는 최고경영자 과정이 없다고 들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비결은 ‘소통’이에요. 창립 당시부터 11기까지 허희영 총장님이 원장을 맡으셔서 열성적으로 운영하셨거든요. 촘촘히 짜인 기수별 소통 프로그램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셨지요. 12기부터는 신동식 원장님이 열심히 운영해주고 계시고요. 사실 10년이면 사업이 어려워지는 사람도 생기게 마련이에요. CEO아카데미 동문 중에도 사업이 기운 사람들이 있지요. 하지만 이곳은 금전이 아니어도 마음으로 서로 위로받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동문이 감사하게도 꾸준히 참석해주고 있어요. 서로 이해관계로 얽힌 사이가 아니니까요. 물론 CEO아카데미를 통해 서로 다른 업종끼리 협업하는 일도 많아요. 예를 들어 판촉물 하나를 만들어도 “우리 중에 판촉물 사업 하는 사람 있지 않아?”하며 찾아보게 되지요. 같은 경기 북부 지역을 베이스로 하는 기업들이니까요. 앞으로 CEO 총동문회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작년 12월에 취임식을 가졌고 2년을 임기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은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행사라도 자주 열어서 ‘소통’을 회복하자는 목표를 갖고 있어요.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지난 2~3년간 서로 얼굴 본 지가 오래됐어요. 일단 올해 새로 만든 산악회에서 일년에 두 번 전체 산행을 가볼까 합니다. 4월 15일에 첫 북한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어요. 5월 26일엔 체육대회도 갖고요. 앞으로도 두어 달에 한 번씩 이런 행사를 기획해서 소통을 활발히 해나갈 예정입니다.마지막으로 학교에 기부를 결심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실 저희 회사는 매출규모로만 보면 역대 총동문회장님들의 회사 매출규모보다 작습니다. 하지만 총동문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으면서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한국항공대에서 학부를 졸업한 것도 아니고 최고경영자과정을 다녔을 뿐이지만,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제 기부가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항공우주산업의 미래가 함께 밝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3-03-29학교 앞 하숙집 아주머니들의 모임인 ‘고양장학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은 3월 9일 오전 10시 반 이사장실에서 장학금 기증식을 열고 올해로 30년 넘게 이어져 온 고양장학회의 기부에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장학회는 오래전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여의고 등록금을 낼 수 없었던 한 학생을 돕기 위해 하숙집 아주머니들이 마음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해마다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고양장학회’라는 번듯한 이름까지 갖추게 됐고 정기적으로 장학금도 기부하게 됐다. 고양장학회 소속 하숙집 아주머니들은 매달 적금을 부어 목돈이 되면 연초에 학교에 기증한다. 올해도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800만원이 한 학기에 50만원씩 8명의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이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다. 30년 넘게 학교 앞을 지켜온 하숙집 아주머니들도 이제는 70대~80대 할머니가 되었다. 학교 역사를 고스란히 함께 해온 하숙집 아주머니들은 “항상 한국항공대와 한국항공대 학생들 덕분에 우리 가족이 잘 살았다는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 하숙집 아주머니들도 요즘은 하숙집 운영하기가 만만치 않다. 행복기숙사나 자취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하숙생들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코로나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창때 열다섯 집이나 되었던 하숙집이 지금은 절반도 안 되는 일곱 집만 남았다. 그래도 장학금 액수만은 줄이지 않았다. 고양장학회 최삼옥 회장은 “집집마다 부담은 커졌지만 학생들한테 갈 장학금을 줄일 수야 없지 않냐”고 힘주어 말했다. “졸업했다, 취업했다 소식을 전해주는 아이들이나 직접 농사지은 과일을 보내주는 학부모들을 볼 때마다 내 몸 성할 때까지 이 일을 하겠다 다짐한다”고 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데 취업하는 게 우리한텐 최고의 보람이지 뭘 더 바라겠냐”는 ‘엄마’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허희영 총장은 “30년을 한결같이 한국항공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하숙집을 포함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3-10㈜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이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에 따른 기증식은 10일 오후 본관 이사장실에서 진행되었다. 기증식에는 ㈜유비온 임재환 대표이사, 김종진 상무와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 황수찬 기획처장, 최병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발전기금 기증식 후 기념촬영한 허희영 총장(좌)와 임재환 대표(우)> 에듀테크 기업인 ㈜유비온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별화된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에서 시작하여 LMS와 같은 학습관리 전용 솔루션 제공까지 아우른 국내 이러닝 대표주자다. 국내 유수 대학이나 기업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사업 해외 진출로 지난 12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한 유비온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함께 K-Digital Training(KDT) 사업으로 IT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소중한 발전기금을 IT인재 양성에 힘쓰는 곳에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도 기대했다. [관련기사]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
2023-01-11사단법인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고취 시키고자,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하였다. 해당 단체가 후원한 이번 장학금의 기증식은 2022년 12월 27일 고양시 남궁 컨벤션 연회장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장학금은 등록금을 초과하여 지급받을 수 있는 생활비성 장학이다. △ (사)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한국항공대학교에 장학금을 기증하고 있다 장학금 기증은 그 역사와 의미에서 많은 의미를 지닌다. 위의 장학금 기증은 단순 일회성이 아닌,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계속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해당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생활비를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이에,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관련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1인당 백만원씩 총 5명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번 자리를 통하여서 한국항공대학교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끈끈한 유대감과 파트너쉽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장학금 지급에 대하여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이동명 교수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기회(장학금)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말로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만들겠다. “앞으로 위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이렇게 혜택을 입은 만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단체와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하였다.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를 계속해서 지닐 수 있게, 한국항공대학교에 소중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주고 계시는 사단법인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관련 학생들의 꿈을 훨훨 펼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채승한 선임기자 bag1129@kau.kr
2023-01-09지난 9일 일산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된 CEO 총동문회의 송년에 밤 행사에서 우리 대학 CEO아카데미 제12기 원우회 40명이 발전기금 2천만원을 본교에 기부했다. <발전기금을 기부한 제12기 원우회분들> 지난 9월 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입학 후 수료를 앞둔 제12기 원우회장 이중호 ㈜신양메커텍 대표이사는 “CEO아카데미 12기 과정을 통해 만난 40명의 원우회가 기업인 네트워크 형성과 시대를 읽는 기업경영 수업에 보답하고자 본교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며 12기 원우회 이름으로 2천만 원을 쾌척하였다. 우리 대학의 CEO아카데미는 2010년 창립하여 고양시, 파주시와 김포시의 제조 및 물류기업의 경영자, 법률 및 세무 전문가 등이 참여해 오고 있는 경기 북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산관학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2022-12-12㈜ 케이팝마트의 최홍석 대표는 지난 11월 16일 학교를 방문하여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선배로서 오로지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홍석 대표는 항공기계공학과, 89학번 출신으로 오랜만에 캠퍼스를 방문한 소회를 나누며 지난 캠퍼스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였다. 최홍석 대표는 마케팅 및 유통 관련 현업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교에 활발한 대학 마케팅을 요청하였다. 그는 먼저 “항공우주박물관의 전시장에 굿즈 상품이 너무 부족하다”라고 말하며 “굿즈 상품을 늘리고 마케팅 전략도 잘 구축해 관심을 끌만큼 제대로 전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희영 총장은 “현재 학생회와 협력하여 제작한 굿즈를 상품으로 제작을 의뢰까지 진행한 상황이고, 많이 알려질 수 있게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홍석 대표는 “기업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편하게 함으로써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음향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대학 방송부에서 학생들의 기호에 맞춰 장소마다 적절한 음악을 선정하여 틀어보는 것은 어떤가?”라고 주장했다. 이에 학교 측에서는 이 의견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기로 했다. 날이 갈수록 쌀쌀해지며 마음조차 추워지는 이맘때에, 항대 후배들을 위해 거금을 기부하시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낌없이 조언을 해준 최홍석 대표에게 학교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남긴다. circlemain1943@kau.ac.kr박주원 편집국장
2022-11-17우리나라 대표 항공우주기업 한공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의 항대 동문회 ‘송골매회’ 대표단이 지난 9월 22일 학교를 방문하여 연간 500만원 기부를 약속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송골매회 장학금’은 KAI 동문들이 후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후배 육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KAI 항대 동문회 ‘송골매회’는 KAI에 재직중인 항대 동문 30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동문회로, 공대 출신의 학생들로만 있을 것 같은 KAI에 전공을 불문하고 다양한 전공의 항대 출신 동문들이 모여 정기적 모임과 다양한 행사로 친목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일 부장, 이일우 고문, 우영민 선임) 사천에서 본교까지 먼길을 방문하여 준 이일우 고문(항공기계공학과, 80학번), 이성일 부장(항공기계공학과, 88학번, 동문회 회장), 그리고 우영민 선임(항공재료공학과, 08학번, 동문회 총무) 동문들은 오랜만에 캠퍼스한 소회를 나누며 지난 캠퍼스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였다. 이성일 부장은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향후 KAI에도 항대 인재들이 대거 영입되어 KAI 역시 도약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증식에서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환담을 나누었고, 특히 본교와 KAI의 향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는 내용이 많았다. 이재욱 학생처장은 “향후 본교 재학생들이 KAI에 직접 방문하여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향후 진로탐색 등에 동기부여가 될 것”을 기대했고, 이일우 고문 역시 “KAI는 언제나 항대 후배님들의 입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모금에도 사원급 동문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하며 동문회의 깊은 후배사랑이 전달되었다. 허희영 총장 역시 “빠른 시일내에 KAI 항대 동문들 초청행사를 추진하여 선후배의 만남을 가지고 현장이야기를 공유하고 재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항대 역시 KAI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22가구.소품.홈데코 컨설팅 전문업체인 체리쉬의 유준식 회장이 6월 8일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유준식 회장은 한국항공대가 운영하는 경기 북서부 지역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 2기 출신으로 현재까지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체리쉬는 ‘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다. 가구업체로 시작했지만 소품, 공간 디자인으로 영역을 넓혔고,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통합솔루션을 도입한 인공지능 모션베드로 인기를 끌면서, ‘가구+공간+Io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4년 창업 당시, 매장 판매 위주의 타 가구업체의 마케팅 방식과 달리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별에서 온 그대’, ‘신사의 품격’, ‘주군의 태양’, ‘스카이 캐슬’ 등 각종 드라마에 연이어 가구를 협찬하면서 20~40대가 선호하는 젊고 감각적인 가구로 인기를 끌었다. 2010년에는 한국항공대학교 인근에 본사와 함께 쇼룸인 ‘체리쉬 뮤지엄’을 지었고, 2013년부터는 전국 백화점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유준식 회장은 국내.외 건축.리빙.가구.패션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은 물론, 새로운 유통 채널로의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국내 호텔과 협업해 IoT 통합솔루션을 적용한 체리쉬 가구들로 객실을 인테리어하고 호텔 내에 브랜드 체험공간을 만드는가 하면, 영화관 좌석에 리클라이너 제품을 설치하기도 한다. “마인드만 열려 있으면 오히려 작은 기업들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믿음이다. 유준식 회장의 이번 기부는 허희영 총장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허희영 총장은 유준식 회장에게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2-06-10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의 신영이 지회장((주)디엔비 대표이사)이 9일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신 지회장은 이날 오후 5시 한국항공대 비전홀(Vision Hall)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정기세미나’에서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에 있다. 창업지원, 판로지원, 역량강화 등 여성 기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회와 전국 18개 지회가 있으며, 경기북부지회는 이 중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에 소재한 여성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신 지회장은 2022년 1월 제4대 경기북부지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제과제빵 전문기업인 ㈜디엔비의 대표이사로, 한국항공대가 고양, 파주, 김포 등 경기북서부 지역 기업인, 기관장, 전문직의 대상으로 운영하는 ‘CEO아카데미’ 1기 출신이다. CEO아카데미를 설립한 허희영 총장과도 오랜 인연을 맺어온 신 지회장은 이날 “한국항공대의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며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하며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국항공대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해 행사에 참석한 경기북부지회 회원 약 100명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관련뉴스 바로보기연합뉴스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고양신문
2022-06-10이수이(주)의 권득윤 대표이사가 24일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수이(주)는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필수 장치인 ‘항공등화’(공항에 설치되어 야간 또는 악천후 시에 항행을 보조하는 진입등, 활주로등, 유도로등 등의 라이팅 시스템)와 관련된 여러 특허권을 가지고 인천공항과 전국 16개 군공항 활주로의 라이팅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최대 공항설비 전문업체다. 날로 발전하는 공항 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수이(주)는 최근 한국공항공사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술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번 기부는 권득윤 대표이사와 한국항공대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권서현 학생의 아버지인 권득윤 대표이사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정문교 동문(운항 74)이 학교 측에 그 뜻을 전달하면서 기부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허희영 총장은 권득윤 대표이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인지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기호일보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