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실전 면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5학년도 면접 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9일과 5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항공·방위산업 등 주요 산업 분야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실전형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분위기에서 개별 피드백을 받으며, 면접 전략과 표현력, 태도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었다. 또한 4월 24일과 25일에는 온라인 특강이 열려, 자동차 및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이 산업별 면접 준비 전략과 최신 채용 트렌드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현직자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Q&A 세션을 통해 질문을 던지며 취업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자와 함께하는 실전 모의면접 △산업 맞춤형 온라인 특강 △면접 태도 및 답변 첨삭 등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강의가 아닌 ‘직접 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현직자 앞에서 실제처럼 면접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받은 피드백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 “특강에서 들은 최신 채용 정보가 매우 유익했다”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면접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생생한 면접 경험을 하고,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8평생교육원이 사회적기업 ‘크레몽(CREMONDe)’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크레몽(CREMONG)은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용 콘텐츠 제작,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교육, 청소년, 환경, 문화예술 등 공공적 가치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4월 29일 교내 항공우주센터 스페이스 라운지에서 열렸으며, 송미경 평생교육원장과 오은강 크레몽 대표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연구 및 학술 교류 활성화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플랫폼 공동활용 등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최근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여, 학교와 민간이 협력하는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은강 크레몽 대표 또한 “한국항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 협의체 구성, 성과 공유 및 신규 과제 발굴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의 상생과 협력을 지향하는 우리 대학과 사회적기업 간의 연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05-02우리 대학 직원노동조합이 4월 29일 오전 우리 대학 항공우주센터 1층 스페이스 라운지에서 ‘산불 피해 교직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최근 일어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을 돕고자 전체 교수와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직원노동조합은 4월 24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항공우주센터 1층 스페이스 라운지에 모금함을 두고 자유롭게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공간에는 직원노동조합이 마련한 커피와 도넛도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었다. 이번에 조성된 성금 354만원은 부모님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직원(시설관리팀 안상중 과장)에게 전달되어 가족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직원노동조합은 사전에 피해 접수를 하고,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피해 사실을 확인한 후 지원 대상자를 신중히 선정했다. 향후에도 모금액 및 사용 내역을 교직원 공지사항을 통해 투명히 공개할 예정이다. 황의환 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를 위해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하는 마음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노동조합이 교직원 대상 모금 행사를 기획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학교 전체 모금 행사로 이어져 구성원 간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연대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4-29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이 4월 29일 오전 11시 우리 대학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목표로 기획된 ‘학식먹자 이준석’이라는 참여형 플랫폼에서 대학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 행사다. 우리 대학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선정된 첫 번째 대학이다. 이날 이준석 의원은 학생식당을 찾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이번 만남은 정치, 사회, 진로, 대학 생활 등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행사 내내 폭넓은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으며,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지원방안과 계획을 묻기도 했다. 이 의원도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진솔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이날 행사가 끝나고 나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젊은 세대가 꿈꾸는 미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의도에서 벗어나서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 세대와 만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9우리 대학이 28일 오후 2시 교내 비전홀에서 ‘한국항공대역 인프라 개선 TF 위원 위촉식’을 열고, 총 25명의 위원을 공식 위촉하며 인프라 개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TF 출범은 경의중앙선 한국항공대역 및 주변 지역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상권 살리기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위원 구성에도 대학 교직원, 지자체 관계자, 지역사회 대표, 학생들이 고루 참여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TF 위원장은 허희영 총장이, 부위원장은 송미경 교수가 각각 맡았다. 학생처장, 기획처장,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원상필 교수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며, 실무부서와 총학생회가 위촉위원으로서 TF의 운영을 뒷받침한다. 여기에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와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대표들로 이뤄진 위촉위원과, 우리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인프라 개선팀 1기(백승우, 김송주), 2기(김정미, 오서진, 이인성, 이지오) 학생위원이 참여하여 더 다양한 목소리를 TF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희영 총장 허희영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한국항공대역과 인근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해 화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바꾸기 위한 출정식”이라며, “대학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 명재성, 이경혜 의원도 행사에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명 의원은 “화전역이 한국항공대역으로 바뀌면서 브랜드 이미지는 좋아졌지만, 역과 역 주변의 인프라 구축은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화전동과 한국항공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몇 년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예산 반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명재성 의원 주민자치회 이병순 회장은 “이번 TF 출범은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한국항공대 학생들과 화전동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TF 부위원장 송미경 교수는 인프라 개선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과거 화전역 시절부터 진행된 여러 개선 시도와 현재의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송 교수는 “한국항공대역은 역명 변경 후에도 과거 화전역의 모습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앞으로 마을과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서 문화공간 재창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문화 거점 조성이라는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혜 의원 TF는 앞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설문조사, 현장점검 및 조사, 월례회의, 역 주변 환경미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역사 출입구 및 지하보도 개선, 유휴 공간 활용, 지역 상권과 문화 공간 재생 등 다양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04-29우리 대학이 4월 28일과 30일, 탄자니아 항공청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초청하여 탄자니아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을 본격화한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 70여 년간 항공교육 역량을 쌓아온 우리 대학을 항공전문인력 양성의 롤모델로 삼아, 자국 항공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립 항공대학교 설립을 추진하려는 탄자니아 정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이래,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탄자니아의 항공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이러한 양국 간 협력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교육 자문, 공동 연구, 인적교류 등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탄자니아 항공청(TCAA)과 그 산하의 탄자니아 항공교육훈련센터(TCAC)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허희영 총장과 학처장들의 환영을 받으며 이틀간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28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우리 대학의 다양한 교육‧연구 인프라와 훈련 시스템을 둘러보고, 30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MOU에는 △탄자니아 항공청 직원 역량 제고를 위한 우리 대학의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 제공 △우리 대학의 탄자니아 항공교육 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항공분야 공동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항공교육 분야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이 담긴다. 허희영 총장은 28일 대표단과의 첫 만남에서 “탄자니아는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가장 성장잠재력 높은 아프리카 국가로서 항공산업에 있어서도 뛰어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탄자니아의 민간 항공전문가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항공대가 지난 7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기꺼이 공유해드리겠다”고 말해 대표단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아스트리드 조셉 칸지 탄자니아 항공교육훈련센터 센터장은 “이번 한국항공대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항공교육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호협력의 기반을 탄탄히 쌓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탄자니아는 1985년 항공교육훈련센터(TCAC)를 설립하고 매년 아프리카 전역에 1200~1500명의 항공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 규모는 14억의 인구를 가진 아프리카 항공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탄자니아 정부는 항공교육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고 TCAC의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향후 탄자니아 국립 항공대학교를 설립하여 ‘아프리카 제1의 항공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항공운송산업의 초기 단계에 있는 탄자니아는 인프라나 인력은 부족해도 관광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처럼 아프리카 항공교육의 허브로 도약하려는 탄자니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탄자니아의 항공 교육 및 훈련을 직접 컨설팅하면서, 아프리카 항공교육 시장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우리나라 항공교육의 해외시장 수출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글로벌 항공우주 종합대학을 비전으로 삼은 우리 대학은 지난 2023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국제항공우주교육기구인 알리칸토(ALICANTO)*에 가입해 전 세계 항공우주 명문대학들과 교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의 사업기관으로 2024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되며 개발도상국 항공전문가를 위한 항공정책 석사학위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0~2023년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한국항공대 항공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74명의 개도국 항공전문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국제 항공교육 분야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학기부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TSTU)와 공동으로 민간 조종사 양성을 위한 1+2+1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전 세계 각국 항공교육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항공교육의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LICANTO : 2018년 설립 이후 전 세계 항공우주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교육기구로, 전 세계 40여 개 대학이 활동 중이다. 회원 대학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협력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협력, 정책자문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5-04-28우리 대학과 드론작전사령부가 드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방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드론 관련 공동 연구 및 세미나 등 학술교류 협력 △운영부대 발전을 위한 지원 및 공헌활동 수행 등 다방면에서 학·군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대한민국 국군의 드론-무인기 작전의 지휘·통제를 담당하는 드론작전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군 간 드론 분야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드론 전문인력을 공동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우리 대학은 학부 스마트드론공학과와 대학원 스마트항공모빌리티학과를 통해 드론·무인기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09년 국내 최초 드론 편대비행, 2020년 국내 최장 시간 태양광 무인기 비행에 성공하는 등 관련 연구 성과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16년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국토교통부 드론 전문교육기관에 지정되어 무인기 조종자 국가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합참의장이 직접 지휘·감독하는 국군 드론작전사령부는 육·해·공군과 해병대로 구성된 최초의 합동 전투부대로, 2023년 창설 이후 적 무인기 대응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기사의 사진은 A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2025-04-25우리 대학이 4월 24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열린 ‘2025 국방 AI 융합 발전 세미나’에 참가하여, 사단법인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회장 박래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방 및 항공우주 분야의 인공지능(AI)·ICT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DX의 진화, AX의 시대로… 미래를 향한 국방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방산업체, ICT 기업, 국방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첨단 국방기술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용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제12차 스마트 AI 유∙무인 복합체계 신속 융합 기획 사업화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우리 대학에서는 허희영 총장이 축사를, 인공지능 전공 정재훈 교수가 기조연설을 각각 맡아, AI 기반 미래 전장 환경에서의 기술 발전과 교육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정 교수는 ‘총 대신 알고리즘: 인공지능 전쟁, 국방의 게임 체인저’라는 제목으로 국방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응용 가능성을 조망했다. 이날 우리 대학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 및 항공우주 분야 AI·ICT 관련 공동연구 및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세미나·워크숍·학술대회 공동 개최 △산학연 연계 사업 추진 및 기술 자문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산‧학‧연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과 AI 전력화를 중심으로 한 국방 혁신의 파트너 대학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5-04-24우리 대학이 지난 4월 22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수진이 참석하였으며, KARI 측에서는 임종빈 전략기획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정부가 발표한 ‘대학-출연연 벽 허물기 추진전략’과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은 국가 전략에 부응하여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유기적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정부는 관련 정책을 통해 대학과 출연연 간의 벽을 허물어 인적·물적 자원 공유, 공동 연구 거점 조성, 우수 연구 인력의 상호 파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 연구실(Joint Research Lab), 공동연구소(Joint Research Center), 그리고 인력교류형 사업 등의 추진이 가능해지며, 우수 연구자가 상호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정부는 또한 ‘5대 우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45년까지 우주항공 전문인력 3만 명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 대상 우주문화 확산 프로그램부터 고급 R&D 인력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형 인재양성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양 기관은 이런 정부의 취지에 맞춰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 실무 차원의 협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2025-04-24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025 상반기 해외 및 외국계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및 외국계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글로벌 채용 트렌드 분석 △유망 산업군 핵심역량 및 직무 분석 △국가별 진출 전략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 취업 관련 정보를 정리해서 들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특강을 통해 준비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게 되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외국계기업 취업이 현실적인 목표로 다가왔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또한 “영문 이력서를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직접 수정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해외 취업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취업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고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른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4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4월 21일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상반기 창업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창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강 연사로는 오라클벤처투자의 배준학 사장이 초청되었다. 오라클벤처투자는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전략적 투자와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하는 벤처캐피탈 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 정보통신, 핀테크,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 사장은 이날 다년간의 투자 경험과 벤처 생태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벤처의 태동과 시장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벤처 생태계의 시작과 발전 과정 △한국 벤처 시장의 현재와 미래 △창업의 주체로서의 개인의 역할 △기업가정신의 중요성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이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비전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석한 학생들은 “창업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다양한 창업자들과 직접 소통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장과 투자 관점에서의 준비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다” 등 다양한 긍정적 피드백을 남겼다.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여 창업 친화적인 캠퍼스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04-22새내기지원팀이 4월 17일 ‘내일 찾아 드림-기업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종합 자동차 생산 공장인 ‘KIA Autoland 광명’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1~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 19명이 참가해 미래 전기차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내일 찾아 드림-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기업의 최신 채용 동향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빌드업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아의 비전과 철학을 담은 브랜드 영상을 시청하고 나서, 기아 전기차의 핵심 모델이 생산되는 각 공정을 지켜보았다. 또한 기존의 생산 공정과 다른 무인화 및 자동화 생산 공정이 적용된 전기차 전용 공장의 모습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기도 했다. 특히 공장에서 생산 중인 전기차에 직접 탑승해 보는 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전기차 생산 공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취업준비를 위한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새내기지원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각자의 전공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IA Autoland 광명’이란? KIA Autoland 광명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전용 생산 공장이다. 최첨단 자동화 시설로 전기 SUV인 EV9, EV6 등 기아의 전기차 핵심 모델이 생산되고 있다. 공장은 전동화 전용 라인을 포함해 차체 조립, 도장, 의장 등 모든 공정이 무인화 및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친환경 고효율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25-04-22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4월 15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2025년 고양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설명회(취업지원 상담)’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기관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포함한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담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들은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준비 방향과 필요 역량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박람회 및 채용 설명회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6우리 대학 새내기성공센터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내일 찾아 드림’ 진로탐색 모둠활동을 4월 7일부터 9일까지 과학관 104호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흥미와 가치관을 바탕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진로 가치관 카드 검사 △직업 흥미 유형별 모둠활동 △전문 집단해석 프로그램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진로 계획 수립 등이 포함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가치관을 파악할 수 있어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됐다”,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내기성공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15우리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가 2025학년도 1학기부터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에 ‘항공우주학개론’과 ‘초연결 시대를 열어가는 차세대 위성통신’ 강좌를 신설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학기에 첨단 항공우주 및 위성통신 기술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6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이들 강좌는 우리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K-MOOC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각 강좌에는 동영상 강의, 퀴즈, 중간·기말고사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일정한 이수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며, 학점 인정도 가능하다.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국내 주요 대학의 우수 강의를 온라인으로 개방해 전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22년 K-MOOC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 우수 강좌인 ‘블루리본 혁신사례 강좌’에도 선정되었다. * 2025-1학기 K-MOOC 강좌 과정명 과정소개 링크 <항공우주학개론> 항공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초 과정 항공기 구조·설계·운항, 우주로켓 등 학습 https://www.kmooc.kr/view/course/detail/16349?tm=20250421145904 <유인 항공교통에서 무인 항공교통으로> 조종, 관제, 정비 등 항공분야 업무·자격 소개유·무인 항공기가 통합 운용되는 UAM 이해 https://www.kmooc.kr/view/course/detail/16345?tm=20250421145838 <안전한 유·무인 항공기 비행> 유·무인 항공기 비행원리와 조종사 자격안전한 비행을 위한 법, 제도, 안전관리, 인증 https://www.kmooc.kr/view/course/detail/16343?tm=20250421150128 <미래 비행체 개발> 항공기 발달사와 비행원리미래비행체의 공력, 구조, 제어 https://www.kmooc.kr/view/course/detail/16342?tm=20250421150344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안전한 비행>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통해 학습 드론으로 촬영된 이미지에서 물체를 인식하는 법 https://www.kmooc.kr/view/course/detail/16344?tm=20250421150429
2025-04-15새내기성공센터가 ‘2025 새내기 KAU 합격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우리 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입생들에게는 항대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47편의 수기가 출품되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등 총 1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실질적인 학습 방법 제시로 호평을 받은 AI융합대학 조유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조유민 학생은 “지금의 노력은 상상보다 큰 보상으로 돌아올 테니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내년 이맘때 같은 캠퍼스에서 반갑게 인사했으면 좋겠다”며, 예비 항대인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모전 당선작은 가이드북 형태로 출간되어 우리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참고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이드북은 다음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내기성공센터 이은빈 부센터장은 “한국항공대학교에 합격한 모든 새내기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하며, 활기차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04-1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면접 경쟁력 강화와 자기표현 역량 향상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인 ‘성공취업을 부르는 비즈니스 이미지메이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첫인상 전략 △퍼스널 컬러와 인상관리 △비언어 커뮤니케이션(메라비언 법칙 기반) △전문가의 실전 피드백을 활용한 자기소개 이미지 첨삭 등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1:2 소그룹 대면 코칭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개선점을 직접 피드백하는 실습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처음으로 면접장에서의 나의 이미지를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다”, “비언어적 표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실전 피드백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면접은 단순한 말솜씨보다 전반적인 자기 이미지 표현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사회에 자신 있게 진출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우리 대학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Global Aviation Policy Fellowship)’사업기관으로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에도 연속 선정됐다.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의 회원국 중 개발도상국 소속 항공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공정책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여 각국의 항공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협력사업으로서,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 우리 대학은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항공정책 인재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2차년도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며, 1차년도와 마찬가지로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을 통해 25명의 개도국 항공전문가가 배출된다.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우리 대학은 2024년 8월부터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을 운영해 왔다. 이 과정은 항공교통 인프라와 항공안전 경쟁력이 부족한 개도국의 항공산업을 분석하여, 연수생들이 각국의 사정에 맞는 항공정책을 입안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 경험을 기반으로 한 사례 중심 교과목을 구성하고, 한국공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계절학기마다 현장실습 및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여,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이 밖에도 두 차례의 콜로키움(Colloquium)을 통해 각국 전문가의 관심 주제에 맞는 논문을 작성하도록 지도하고,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참여 및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KOICA-한국항공대 항공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74명의 개도국 항공전문가를 배출한 경험을 살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한국에 우호적인 개도국 항공 지도자를 양성하여 우리나라 항공분야의 우수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국제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1가 과정 연수생 명단
2025-04-14새내기지원팀이 항공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케르 바사란(Ilker Basaran) 터키항공 한국지사장 초청 특강을 열었다. 4월 8일 교내 강의동 108호에서 열린 특강에는 내⋅외국인 재학생 123명이 참석했다. 바사란 지사장은 이날 ‘미래 항공운송 산업의 이해(Understanding the Future Air Transport Industry)’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새내기를 대상으로 한 강연인 만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운송 산업의 역사와 다가올 미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미래 항공산업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인재상은 어떤 것인지 조언하기도 했다. Q&A 시간에는 바사란 지사장을 포함한 현직자들이 학생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해주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항공사 취업이 꿈이라 오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 기업의 성장과정과 발전계획에 대해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터키항공에 대해 잘 알게 되어 좋았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새내기지원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항공운송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특강인데 긍정적인 반응이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 진로취업 특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0우리 대학이 4월9일 교내 비전홀에서 이승세 인도네시아 SPACE TECHNOLOGY(스페이스 테크놀로지)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80학번 동문인 이 회장은 대학 졸업 직후인 1988년 단돈 1만 달러만을 가지고 연고가 없는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현지에서 자수성가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다. 산업기계부품 판매에서 시작해, LPG용기 생산으로, 다시 발전사업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하여, 현재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청(PLN)에 전력을 공급하는 독립발전사업자(IPP)이자 인도네시아 현지에 발전소를 세우는 건축사업자(EPC)로서, 스페이스 테크놀로지와 자회사 MDT, MSR 등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글로벌 기업인이 되었다. 이승세 회장(사진 가운데)이 허희영 총장과 황수찬 대학원장에게 수여받은 학위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모교에 10억 원을 기부할 뜻을 밝혔었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이 회장의 헌신과 공헌에 대한 감사하는 뜻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모교 동문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것은 이 회장이 개교 이래 최초 사례이다. 명예박사 학위에는 대학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문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미국의 유명한 방송인이자 ‘기부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의 “‘기부란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여는 것이고, 기부한다는 것은 타인의 삶을 어루만지는 행위”라는 말을 인용하며 “이승세 회장이 전달하신 기부금 역시 모교 후배들의 삶을 어루만지며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모교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은 한국항공대가 글로벌 Top-Tier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귀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말로, 다시 한번 이 회장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촬영을 하는 이승세 회장과 가족들. 왼쪽부터 자제 이소은 씨, 부인 성경미 여사, 이승세 회장, 자제 이종현 씨. 우리 대학은 이번 발전기금을 교내 학생회관 환경개선 사업에 전액 활용하기로 했다. 기존 학생회관을 스터디카페형 공유 공간으로 바꿔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창의‧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공간에는 ’이승세 Zone(가칭)‘이라는 이름을 붙여 후배들이 오래도록 선배의 나눔 정신을 기억하게 할 예정이다. 기념식수 행사 후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이승세 회장. 뒷줄 왼쪽부터 홍남기 석좌교수, 허희영 총장, 자제 이종현 씨, 이승세 회장, 부인 성경미 여사, 자제 이소은 씨, 김윤휘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우리 대학은 이날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이외에도 학생회관 앞에 기념 표지석을 세우고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기념식수 행사와, 이 회장이 발전기금과 같이 기부한 목련나무 100여 그루가 심긴 '이승세 목련길'을 다 함께 걸어보는 캠퍼스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모든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 황수찬 대학원장,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 등 교직원과 신대현 총동문회장, 박종래 CEO동문회장 및 CEO회장단, 은퇴 교직원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관련영상 바로보기]명예박사 학위수여식 스케치 영상
2025-04-10우리 대학이 4월 7일 오후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의 방문을 받아 총장 면담 및 재학생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이날 방문은 관할 청년 일자리 대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은 민 청장을 반갑게 맞이하고, 재학생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 등 양 기관이 협력하여 청년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허희영 총장은“한국항공대는 취업에 유리한 첨단 학과들로 구성된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 높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항공정비사 수요에 맞춰 항공 MRO 전공을 신설하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황완식 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청년에게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를 전했다. 민 청장은 재학생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취업을 앞둔 3~4학년 학생들은 민 청장에게 정부의 취업지원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청년 취업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