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한진이 공동 주관한 ‘제2회 ㈜한진&한국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이 5월 26일 교내 비전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한진의 국내·외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2024년 처음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올해 공모전은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K-푸드·관광·농협·유통·식음료·물류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형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공모전은 △할랄푸드 활성화 캠페인 △K-푸드 홍보 전략 기획 △기내식 상품 기획 등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업 모델과 운영 전략, 글로벌 브랜딩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 총 4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할랄푸드 활성화 캠페인 분야에는 4개 팀, K-푸드 홍보 전략 기획 분야에는 3개 팀, 기내식 상품 기획 분야에는 3개 팀이 진출해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적합성·창의성·타당성·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와 조현민 사장을 비롯한 한진 임원진, 한국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농협물류·GS리테일·매일유업 등 관광·물류·유통·식음료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대학생의 여행 유형과 소비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기내식 콘셉트를 제안한 ‘기내도령’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K-푸드 브랜딩 전략을 발표한 ‘디핑하나로’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교육·사전 체험·KMF 인증 지원을 연계해 할랄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는 전략을 제안한 ‘할랄이자뿌스요’팀과, 편의점 앱을 활용한 기내식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를 선보인 ‘요술램프 지니’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가, 최우수상은 우리 대학 총장이 직접 시상했으며, 우수상은 각 분야 심사위원이 맡았다. 수상팀에게는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고, 대상팀에는 4주간의 ㈜한진 현장실습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대상을 받은 ‘기내도령’팀은 대학생 소비자들이 여행 과정에서 원하는 경험 요소에 주목했다. 여행 목적과 동행 유형에 따라 기내식 선택 방식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취향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기내식 콘셉트를 제안했다. SNS 공유 요소와 참여형 구성까지 함께 설계해 젊은 소비층의 여행 문화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디핑하나로’팀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K-푸드 브랜딩 전략을 발표했다. 이 팀은 지역 특산물을 소스 형태의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관광 상품과 글로벌 소비 콘텐츠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한항공 라운지와 기내 콘텐츠, 글로벌 SNS 챌린지, 해외 K-푸드 행사 등을 연계한 단계별 브랜딩 전략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소스 콘셉트도 함께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할랄이자뿌스요’팀은 국내 외식업 종사자들이 할랄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전 체험, KMF 인증 지원을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할랄푸드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인증 절차 부담을 줄여 K-할랄푸드 공급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아이디어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팀인 ‘요술램프 지니’팀은 편의점 앱 기반의 기내식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안했다. 탑승 전 모바일 앱을 통해 메뉴를 선택하고 개인 취향에 맞게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해 MZ세대 소비자들의 개인화 소비 트렌드와 여행 경험 수요를 반영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 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 현장과 소비 트렌드를 세밀하게 분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현민 ㈜한진 사장은 총평에서 “수상팀들은 핵심 아이디어에 집중해 이를 더 깊이 발전시킨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회사에서든 창업에서든 결국 중요한 것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얼마나 명확하게 보여주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모두 발표를 잘 해주어서 기대 이상의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역시 우리 한국항공대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우리 대학과 ㈜한진은 앞으로도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27
5월 26일 우리 대학에서 미국 디지펜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 DIT) 최고경영진과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참석한 행사가 열렸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우리 대학과 디지펜공과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다. 양 대학은 해당 협약에서 ‘글로벌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합의하고 공동연구, 교수진·학생 교류, 복수학위 지원 등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 걸친 10개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국내 공동협력캠퍼스 설립이 협약의 핵심으로 주목받았다. 행사는 이날 오전 본관 지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우리 대학에서는 허희영 총장과 AI융합대학장, 기획처장, 이진상 석좌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후보 측에서는 민경선 후보와 이성우 상황실장이 자리했다. 디지펜공과대학에서는 제이슨 추 COO, 마이클 개츠 CFO, 김혜린 매니저가 참석했으며, 디지펜 한국캠퍼스에서는 김형수 공동대표, 김종우 공동대표, 박정범 COO 등이 함께했다. 허 총장은 “오늘 방문을 계기로 고양시와 디지펜, 한국항공대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논의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잘 정착된다면 지역에도 큰 변화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항공대는 AI 기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과 기업이 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펜의 실무 중심 교육 모델과도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COO는 “디지펜은 규모가 큰 대학은 아니지만 디지털 인터랙티브 분야에 집중해 교육과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닌텐도와 보잉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양시는 젊고 활기찬 도시이며 콘텐츠 크리에이터 분야에서도 강점을 가진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이 디지펜과 한국항공대, 고양시 모두에게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고양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한국항공대와 디지펜공과대학이 추진 중인 국내 공동협력캠퍼스가 고양시에 자리 잡는다면 지역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이후 기념촬영과 환담을 이어갔다. 한편, 디지펜공과대학은 닌텐도 아메리카 공동 창업주 클로드 코마이어가 설립한 게임·컴퓨터공학·디지털 콘텐츠 분야 특화 대학으로, 세계 최초로 4년제 게임 프로그래밍 학사과정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스페인 빌바오에도 해외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2026-05-26
지난 5월 22일 베트남 군사기술대학교(Le Quy Don Technical University) 레 민 타이 총장 일행이 우리 대학을 방문해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본관 회의실에서 환담과 양 기관 소개, 교류 협력 사항 논의,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군사기술대학교에서는 레 민 타이 총장을 비롯해 응오 타인 롱 교무처장, 카오 하이 트엉 물리·화학공학부장, 응우옌 꾸옥 딘 베트남·일본 국제과학기술협력센터장, 응우옌 아인 뚜언 항공우주공학부 항공시스템설계학과장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허희영 총장과 안준선 AI융합대학장, 김상우 국제교류처장, 박수현 항공공학전공 주임교수, 윤해성 기계공학전공 주임교수가 자리했다. 이날 레 민 타이 총장은 △6~12개월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3개월 단기 연구원 파견 프로그램 △1~2주 대학행정 직원 훈련(AI·디지털전환 분야) 프로그램 등 세 가지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UAV·복합재 구조·로켓 추진·우주기술·공력(CFD) 등 분야의 연구 협력 의지도 밝혔다. 허희영 총장은 "베트남은 젊고 역동적인 나라"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단계별 협력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학행정 직원 훈련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교수 교류 세미나를 병행하고, 이후 석·박사 과정 공동지도로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라오스 등과 운영해온 단기 국내연수 프로그램을 적용해 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대한항공·현대로템 등 방산 기업 현장 방문과 연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 민 타이 총장은 "MOU 이후 세부 사항을 직접 협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교류 시스템 구축에 함께 힘써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베트남 군사기술대학교는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항공우주공학과 기계공학 등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 및 산업 기술과 연계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과는 지난해 12월 MOU를 계기로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26-05-26
‘제1회 한국항공대학교 총장배 2026 AI Pilot Top Gun Challenge’의 참가 접수가 5월 19일 마감된 가운데, 전국 80여 개 대학에서 290개 팀, 873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지원팀도 우리 대학 72개 팀, 서울대 36개 팀, 카이스트 16개 팀, 연세대 14개 팀 등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전국 규모의 AI 국방 SW 경진대회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K-방산의 위상이 높아지고 현대전에서 AI 자율 교전 시스템이 실전에 투입되면서, 차세대 AI 조종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와 이를 뒷받침할 SW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는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지난해 우리 대학에서 처음 열린 ‘2025 F-16 AI Pilot 경진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으로,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팀당 최대 5명 이내(대학원생 최대 2명)로 구성하며, 같은 학교는 물론 타 학교 학생 간 연합팀도 허용된다. 학교당 참가 팀 수 제한이 없고,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는 ‘AI파일럿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기치 아래 열리는 AI전투기 1:1 공중전 시뮬레이션 전국대회로, 참가팀은 AI Pilot Agent를 활용해 전투기를 제어하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적기의 위치·속도·방향을 예측해 최적의 회피 및 추격 전술을 수립하는 AI 파일럿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한다. 에이전트 간 실시간 대전으로 승패를 가린다. 5월 21~22일 양일간 참가팀을 대상으로 한 공통 교육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첫날인 21일에는 교내 강의실에서 5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규칙 소개와 시뮬레이션 사용법 교육이 이뤄졌으며, 22일에는 인공지능 학습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8월 27~28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9월 17일 우리 대학 대강당에서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탑건 챔피언(Top Gun CHAMPION)’ 팀에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우수상·기술상 등 다양한 부문을 포함해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 당일에는 AI·국방·방산 분야 전문가 키노트 세션, 본선 팀 포스터 세션, 방산·항공우주 기업 취업 박람회가 함께 열려 산학·국방 연계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방위사업청·대한민국 공군이 후원하고, 대한항공·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시스템·현대로템·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리얼타임비주얼 등 국내 주요 방산·항공우주 기업이 모두 후원사로 참여한다. 허희영 총장은 “지난해 교내 대회로 시작한 AI 파일럿 경진대회가 전국 80여 개 대학에서 참가할 만큼 폭발적 관심을 받게 되어 뜻깊다”며 “K-방산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차세대 AI 국방 SW 인재들이 이 무대에서 역량을 겨루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1
서비스경영전공이 5월 20일 대강당에서 글로벌 학과행사 'KAUSM GLOBAL SHOWCASE'를 개최했다. KAUSM은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의 약칭이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경영전공 학부생과 서비스경영학과 대학원생들이 함께 준비한 자리로,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전공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경영전공은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학과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학과의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갔다. 학부생들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발표 연습과 자료 준비를 이어왔고, 대학원생들은 사회 진행과 한국어 스피치 지도를 맡아 행사를 뒷받침했다.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과 중국남방항공 왕순 한국지사장 등 교내외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임은정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피아노·비올라 협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흔욱 석사과정 학생의 피아노 독주와 유가일 석사과정 학생의 성악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한국어 스피치 발표, K-POP 공연, 중국 전통춤, 항공 안전 브리핑, CPR(심폐소생술) 시연, 유니폼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남방항공 항공권을 수상한 대상 수상자 임곡양 학생의 발표 한국어 스피치 발표에서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적 인물과 음식문화, 유학생활 경험, 미래의 꿈 등을 주제로 한국어로 발표했다. 또박또박 발표를 이어가는 모습에서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이 엿보였다. 학부생들이 선보인 중국 전통춤 공연은 화려한 의상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공서비스 분야 특성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한국어·중국어·일본어로 비상구 좌석 안내와 기내 환영 방송을 재연하며 실제 항공서비스 현장을 재현했다. 경기북부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팀의 CPR 시연도 진행됐다. 항공 안전데모와 CPR 시연은 신리현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행사 마지막에는 학과 실습 유니폼과 중국남방항공 등 항공사 유니폼을 활용한 패션쇼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미래 항공서비스 전문가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며 진로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중국남방항공의 후원으로 항공권과 기념품, 다과 등이 제공됐다. 행사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 함께한 왕순 한국지사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준비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항공권 지원과 졸업생 취업·인턴십 연계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PR(심폐소생술) 시연 이수경 전공주임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학생들에게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KAUSM GLOBAL SHOWCASE는 학생들이 한국에서 만들어가는 성장의 기록이자 소중한 기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학과의 문화와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훨씬 커졌고, 학생들과 교수진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준비한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모두 한 단계 성장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국 전통춤 공연
2026-05-21
우리 대학이 미국 플로리다주 샌포드에서 운영 중인 샌포드 비행훈련원이 현지 비행훈련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우리 대학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9일 샌포드에 위치한 Acron Aviation Academy 내에 ‘KAU 전용 사무실(KAU Office)’을 개소하고, 학생 지원 프로그램인 ‘KAU Ambassador’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5월 문을 연 샌포드 비행훈련원의 운영 기반을 확대하고, 현지 교육생 지원과 비행훈련 관리 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협력기관인 L3Harris가 Acron Aviation Academy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현지 협력 체계와 학생 지원 시스템도 새롭게 정비됐다. 새롭게 문을 연 KAU 전용 사무실은 비행학교와 우리 대학 간의 실시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훈련 중인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 대학은 현지 교육생 가운데 3명을 ‘KAU Ambassador’로 임명했다. 이들은 우리 대학 현지 교육생으로, 미국 현지 교육 시스템과 비행훈련 과정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교육생들의 적응을 돕고 미국 생활과 훈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지 훈련 상황과 교육 환경을 전달하며 본교와 교육생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첫 KAU Ambassador로 임명된 이준용 훈련생은 "첫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커다란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낯선 환경에서 비행훈련을 시작하는 후배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경험과 정보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규 비행교육원장은 “해외 비행학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현지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비행교육 환경을 구축해 우수 조종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이번 출장 기간에 Hillsboro Aero Academy 등 주요 해외 협력기관을 방문해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해외 비행훈련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점검하고, 현지 교육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20
우리 대학 미래교육혁신원이 주최한 ‘2026 KAU 비교과 엑스포’가 5월 19일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74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KAU 비교과 엑스포는 학생들이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접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연계된 활동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학생 참여형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 곳곳에서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는 ‘Explore your dream, KAU EXPO’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로 구성된 비교과 홍보단이 행사 기획과 홍보, 현장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홍보단은 SNS 콘텐츠 제작과 포스터 디자인, 현장 이벤트 운영 등을 맡아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행사 당일에는 부스 안내와 참여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에는 교내 행정부서와 사업단이 참여해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교수학습센터 △학생지원팀 △인권센터 △국제교류팀 등 4개 행정부서와 △RISE사업단 △DNA플러스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단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센터사업단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등 8개 사업단이 참여해 학생 상담과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학생 홍보단이 운영한 상담·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받고 체험 활동과 이벤트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했다.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대학생활 전반에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심리상담, 진로·취업·창업 관련 활동까지 폭넓게 마련돼 있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와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소통역량, 전문탐구역량, 통섭융합역량, 창의도전역량, 윤리인성역량 등 우리 대학의 5대 핵심역량(SPACE)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의 활동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학생역량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미래교육혁신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맞는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0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5월 16일 강의동 108호에서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사업단장 정동원 교수)과 공동으로 '2026학년도 ICT(항공드론) 창업메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59개 팀, 220명이 지원했다. 출품작들은 드론 자동화, AI 기반 안전 시스템, UAM 항로 생성 등 항공·드론 기술을 사회 문제 해결에 접목한 아이디어들로 채워졌다. △드론을 활용한 고층 건물 외벽 청소 서비스 △발달장애 아동용 드론 △드론 배터리 이상 감지 및 자율 안전 착륙 시스템 △실시간 지진 대응 구조 MAP 구축 시스템 △의약품 수송용 드론 스마트 콜드체인 박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상 발표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11팀 45명은 아이디어 우수성과 실현가능성, 시제품 완성도, 팀 역량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 3인의 최종 평가를 받았다. 최종 우승은 신현태(항공운항학과 17), 배윤서(항공운항학과 23), 신상원(소프트웨어학과 21) 학생의 '건물의 변화'팀이 차지했다. 건물을 3D로 매핑하고 AI로 최적 경로를 설정한 뒤 탈이온화 수처리 시스템으로 세척하는 방식으로, 인명사고 위험을 없애고 화학세제 사용을 줄이면서 청소 비용까지 낮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 팀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주어졌다. 이상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사람을 위한 기술, 따뜻한 기술을 구현하고자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정동원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총괄단장은 “여러분들은 항공드론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2026-05-19
초여름 문턱의 캠퍼스가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제52대 총학생회 청운이 준비한 봄축제 ‘RUNWAY’가 5월 18일 막을 올리며 학생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았다. 올해 은익제는 예년보다 하루 늘어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캠퍼스 곳곳을 공연과 먹거리, 체험 행사로 채운다. 운동장에는 다채로운 부스가, 중앙로에는 푸드트럭이, 학생회관 주변에는 학과별 주점이 들어서며 캠퍼스 전체가 활기로 가득 찼다. 19일과 20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함께 창모, 비비, 나상현씨밴드, 카더가든, 에이핑크 등 아티스트 공연도 예정돼 있어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드림디자인칼리지(DDC)가 준비한 ‘진로공감 한마당행사’도 운동장에서 함께 열렸다. 진로탐색존, 진로토크존, 진로설계존, 흥미진진 체험존, 학생참여존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새내기들에게 전공 소개와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8개 전공과 자유전공학부 부스를 비롯해 졸업 선배들의 직무·직종 탐색 부스, 퍼스널컬러 진단·면접 메이크업·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 코너도 운영돼 학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허희영 총장이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았다. 허 총장은 이상학 학생처장, 홍석담 총학생회장(경영전공 22학번), 주민재 부총학생회장(소프트웨어학과 24학번)과 함께 부스를 둘러보며 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총학생회로부터 선물 받은 야구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총장의 모습에 학생들도 밝게 인사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허 총장은 못박기 게임, 모의주식 거래, 주사위 던지기 등 각 부스의 이벤트에도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에 곳곳에서 웃음이 이어졌다. 총학생회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굿즈를 구입해 주변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굿즈 배낭을 멘 채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은익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총학생회 공식 축제 홈페이지( https://www.chungwoon-festiv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9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본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공헌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 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것으로, 우수한 연구과제 수주 실적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교원과 연구과제 선정·지원에 공헌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희영 총장도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상우 교수(항공공학전공)를 비롯해 이효창·이금진·오현웅·정동원·최용규 교수 등 교원 6명과 홍은경 연구기획팀 직원 1명, 총 7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산학협력단장 명의 상장과 인센티브가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인 김상우 교수는 "대학의 전폭적인 연구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대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현웅 산학협력단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원들의 연구과제 수주 노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대학의 재정 확충과 연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교원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기술이 산업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19
우리 대학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4월 29일 LIG D&A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차세대통신 및 국방 융합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차세대통신 컨소시엄과 한국NI, LIG D&A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워크숍에는 우리 대학을 비롯해 국민대,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 등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참여 대학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차세대통신과 국방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확대와 융합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발표 세션에서는 차세대통신과 국방 융합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OAI와 USRP를 활용한 5G 디지털 트윈 시스템 △MOSA/MOSS 기반 체계통합 및 표준화 전략 △위성 간 다방향 테스트를 위한 통합 테스트 전략 △전자전 임무효과 분석을 위한 가상·물리 연계 신호분석 △최신 전장환경에서의 SDR 역할 △극한환경 반도체 AI 기반 설계 △우주 국방·보안을 위한 차세대 전자파 핵심기술 △상용 통신기술 기반 군 전술통신체계 발전 방향 등이 소개됐다. 발표자로 참여한 한정훈 교수 우리 대학에서는 전자및항공전자전공 한정훈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해 ‘우주 국방·보안을 위한 차세대 전자파 핵심기술’을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조성건 교수 연구실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로봇 매니퓰레이터를 활용한 피지컬 AI 연구 동향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발표 세션 이후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한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참여 대학과 한국NI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도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차세대통신 분야 교육과정 운영과 국방통신기술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며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산업계와 대학 간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차세대통신과 국방 분야의 융합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종서 명예교수(왼쪽)와 한국NI 관계자
2026-05-19
경기도지사 추미애 후보가 5월 14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항공우주·방산 분야 연구역량을 살펴보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후보, 김성회(고양시갑)·한준호(고양시을)·이기헌(고양시병)·김영환(고양시정) 의원과 이재강(의정부을) 의원 등 경기북부 지역 국회의원 5명, 강은호 추추캠프 평화경제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허희영 총장과 3개 단과대학 학장, 기획처장, 학생처장, 산학협력단장, 국제교류처장, 평생교육원장, 홍남기·박종승 석좌교수가 자리했다. 현장에는 주요 일간지 30여 곳의 취재진이 몰리며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방문단은 대학본관 지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대학 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뒤 경기도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일정 말미에는 학생회관 앞에서 추미애 후보의 항공우주·방산 분야 공약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추미애 후보는 인사말에서 "예측이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 자주국방과 안보 역량을 자체적으로 길러야 할 시점"이라며 "우주·방산 분야는 우리가 축적한 기술 역량으로 세계 안보와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이자, 경기북부 첨단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를 경기북부 항공우주 분야의 거점 도시로 키워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고양시는 일자리가 없는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이 있지만, 항공우주, 특히 드론과 UAM 산업의 메카가 된다면 일자리가 넘쳐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고양시가 경기북부의 중심이 돼 날아오를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대학 현황 및 미래 비전 ― 황완식 기획처장 브리핑 이날 대학 현황 브리핑의 첫 순서를 맡은 황완식 기획처장은 74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대학이 항공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우주·방산·AI·첨단기술 분야로 정체성을 성공적으로 확장해 온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도입한 전공자율선택제와 2개 전공 이수 의무화를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연구역량 측면에서는 현재 16개 대형 사업을 통해 약 83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드론과 우주 분야에서 BK21 교육연구단 2개를 동시에 운영 중임을 소개하고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방산 분야 대학으로서 경기북부와 수도권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주·방산 분야 주요성과 및 협력 방안 ― 오현웅 산학협력단장 브리핑 이어진 우주·방산 분야 브리핑에서는 오현웅 산학협력단장이 우리 대학의 주요 성과와 제안 사항을 발표했다. 오 단장은 우리 대학이 2006년 국내 최초 초소형위성 'HAUSAT-1' 개발 이후 중·대형 위성까지, 체계 개발 전 주기에 걸친 실무 경험과 독자기술 기반 창업 성과를 동시에 보유한 대학임을 설명했다. 대표 실적으로는 △국내 독자 초소형 SAR 위성 개발 선도 △위성용 진동저감장치 수출 및 국제 산학협력 개발 △실제 비행모델 개발로 검증된 우주시스템 전주기 역량 보유 등이 제시됐다. 또한 학내 동아리에서 출발한 하이브리드 엔진 연구가 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 개발사 '이노스페이스'의 창업으로 이어져 2025년 12월 23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로 결실을 맺은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오 단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달 기지 건설 클러스터(Planetary Base Construction Cluster, PBCC)' 구축을 제안했다. 우리 대학의 우주항공 인재양성·연구역량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극한지 건설기술을 결합해 달 기지 건설 R&D 거점 및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경기북부와 고양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자는 구상이다. 항공·방산 분야 주요성과 및 협력방안 브리핑 ― 김상우 국제교류처장 브리핑 마지막 순서로 김상우 국제교류처장은 항공·방산 분야 성과를 소개하며 한국항공대–창릉신도시–킨텍스–김포공항을 잇는 축을 ‘대한민국 AAM(미래항공모빌리티) 테스트베드’로 전환하고 경기북부를 넥서스시티(교통과 정보통신의 혁신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초연결도시) 선도지역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김 처장은 우리 대학이 세계 최초 태양광 무인기 남극 비행 성공, 국토부 UAM 항공기 설계·분석·개발 사업 참여, 국방 드론 핵심기술 확보, 공항 운영 시뮬레이션 기술 등 항공 전 분야에 걸친 실증 역량을 축적해 왔다는 점을 설명하고, 항공우주산업기술연구소·항공우주양자연구소·항공전자연구소·항공안전센터 등 전문 연구조직과 비행교육원·항공기술교육원·항공안전보안교육원의 인력양성 인프라가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뒷받침하고 있고 강조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김 처장은 추미애 후보에게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공식 요청했다. △고양시(경기북부) AAM 특구 조성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지정 지원 △경기도-고양시-군-한국항공대로 구성된 4자 협력 협의체 구성이 그것이다. 특히 베드타운 이미지와 고령화라는 고양시의 현 과제를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및 인프라와 결합해 AAM 테스트베드로 전환할 경우,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으며, 이 모델을 파주·의정부·양주·포천·남양주·구리 등 경기북부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었다. 추미애 후보 공약 발표 ― '항공우주, MRO 첨단산업 육성' 이날 행사를 마치고 추미애 후보는 학생회관 앞에서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 발사체와 대한항공 A300 항공기를 배경으로 '항공우주, MRO 첨단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경기북부에는 한국항공대학교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기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22개의 미군 반환 공여지를 비롯한 유휴 부지가 있어, 새로운 미래를 현실로 바꾸어 낼 충분한 공간과 역량이 있다”며 경기북부를 항공우주·MRO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추 후보의 이번 방문은 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축적해 온 우리 대학의 연구역량이 경기북부 균형발전이라는 지역의 과제와 만나, 산업·교육·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비전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의 한 축으로서 경기북부의 새로운 도약과 국가 우주경제 실현에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5-14
사진 왼쪽부터 대진대 장석환 총장, 경기RISE센터 허완 센터장, 허희영 총장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전담 기관인 경기RISE센터의 허완 센터장이 8일 오전 우리 대학을 방문해 한국항공대-대진대 RISE 컨소시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허 센터장과 경기RISE센터 김수진 일반대학지원팀장,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과 황완식 RISE사업단장, 대진대 장석환 총장과 장창환 RISE사업단장이 참석했다. 경기RISE센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운영과 성과관리를 지원하는 전담 조직으로, 허 센터장은 취임 이후 경기도 내 사업 참여 대학들을 방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날은 우리 대학을 찾아 양 대학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북부 지역혁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우리 대학 황 사업단장은 양 대학이 수행 중인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기반의 지역혁신을 견인하는 경기북부 W.I.N.G.S. 대학연합'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경기RISE 사업 중 유일하게 항공우주 및 방산 산업에 특화된 모델로, 고양시와 포천시를 연결하는 '국방·우주항공 혁신 R&D 벨트' 조성을 통해 경기북부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 구조와 수요를 반영한 항공우주·국방 분야 특화 전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RISE 사업을 통한 지역혁신과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항공우주, 드론, 국방 AI 등 경기북부 산업 환경과 연계 가능한 분야에서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 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의 현장 의견이 사업 운영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6-05-11
현대로템과 우리 대학이 우주산업 분야 기술 개발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8일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현대로템과 우주산업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과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연구·네트워킹·인재 양성 등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차세대 우주 기술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역량 강화 △기술·학술 정보의 선순환 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현장 중심형 미래 우주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발사체·위성·우주탐사 등 국가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현대로템 수행 사업에 대한 우리 대학 전문가 그룹의 기술 검증 지원,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우주산업 동향과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회를 운영해 산업 현장의 기술적 난제를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현대로템의 사업 수요를 반영한 '우주 특화 커리큘럼'도 공동 개발·운영해 현장 중심의 미래 우주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4월 29일 우주항공청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R&D)'의 수도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우주실용화팀을 구성하고 우주기술 발굴부터 사업화 R&D·시제품 제작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현대로템과의 협약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우주기술 사업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로템과의 연구 협업 체계를 본격화하고, 우주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우수한 우주 전문 인재를 키워 국내 우주산업의 성장에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키움 히어로즈 구단과 함께하는 '2026시즌 HEROES in Campus' 행사의 첫번째 프로그램인 야구특강이 5월 7일 오후 2시 우리 대학 비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야구와 키움 히어로즈를 좋아하는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구단 소개와 야구 상식을 함께 배우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문화특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구단 운영과 프로야구 문화, 경기 관람 팁 등을 소개했다. 이어 구단 MC와 마스코트 '턱돌이'가 함께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 중에는 치어리딩 공연과 즉석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관련 상식을 맞히며 현장 분위기를 함께 즐겼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선수 포토 카드와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키움 히어로즈 측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에코백과 바나나를 증정했다. 현장에는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참석한 학생들도 눈에 띄었으며, 학생들은 턱돌이와 사진을 찍거나 응원 문구를 외치는 등 행사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구단 관계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학교 안에서 이런 스포츠 문화 행사가 열려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오는 9월 4일(금)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야구 단체관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은 학생 및 교직원 300명으로 방문단이 꾸려지며, 총학생회 협조 아래 학생 방문단을 위한 버스도 별도 운영된다.
2026-05-08
지난 6일 오후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우리 대학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항공·관광·MICE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박진우 국제교류학부장, 임은정 서비스경영전공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과 인스파이어 김은이 CHRO(최고인사책임자), 조신환 게이밍 비즈니스 파트너 리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협약서에는 허희영 총장과 고규범 대표가 서명했다. 양 기관은 △항공·관광·MICE 분야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직무 멘토링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설 이용혜택 제공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협약식에서는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운영 방향과 실질적인 산학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천 학문 중심의 교육 특성을 고려할 때 학생들이 3학년부터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면 산업 현장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해 재학 중 최대 36학점까지 학점 이수가 가능한 현장실습학기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측도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구체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1952년 개교 이래 항공산업 전 분야의 전문 인재를 배출해 온 우리 대학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자리한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는 항공·서비스 산업의 접점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문을 연 인스파이어는 5성급 호텔 3개 동, 공연 전문 아레나, 컨벤션 시설, 실내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인천국제공항과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항공·관광·MICE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 학생들은 호텔 운영, 컨벤션·MICE,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인재를 필요로 하는 인스파이어의 채용 수요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공이라는 학부의 특성이 맞아떨어지면서, 인턴십과 연계한 취업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허 총장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관광 산업의 핵심 거점인 인스파이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국제교류학부의 특성이 글로벌 복합 리조트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부합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양 기관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활발하게 교류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한국항공대학교의 우수한 학생들과 항공산업 전문교육역량에 인스파이어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항공·관광 융합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은 2024년 신설돼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올해 기준 학부 재학생은 78명이며, 일반대학원 서비스경영학과에는 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재학생들은 호텔·관광·항공·MICE 등 글로벌 서비스 산업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한국 기업에 취업하거나 중국 현지에서 공무원이나 교수 등으로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식 이후 이뤄진 인스파이어의 진로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장면
2026-05-07
연구책임자를 맡은 오현웅 교수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R&D)'에 우리 대학이 수도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국가 우주기술 실용화 체계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은 공공연구성과를 고도화해 딥테크 기반 우주 분야 기술의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는 국가 R&D 사업이다. 기획 단계에서 실용화 가능성을 먼저 검증한 뒤 R&D 단계로 넘어가 시제품 제작까지 연결되는 구조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8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전국 5개 주관기관을 두는 이 사업에서 우리 대학은 수도권 3개 주관기관 중 하나로 선발됐다(연구책임자 오현웅 교수). 항공우주 특성화 교육·연구 기반과 교내 연구진의 우주기술 실용화 역량이 사업 목적에 부합한다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힌다. 우리 대학은 위성 개발 실무와 기술사업화 경험을 두루 갖춘 우주공학전공 오현웅 교수를 중심으로 총괄 전담조직을 꾸리고, 산하에 4대 전문 지원셀을 운영해 우주실용화팀의 기술 발굴부터 사업화 전략 수립, R&D 연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단계별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성공적인 사업화와 실용화를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다. 우주실용화팀은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 TRL)에 따라 세 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에 맞는 기술 검증과 사업화 전략을 지원받는다. 사업 종료 후에도 우주기술 실용화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교내 산학협력단 직속으로 총괄 전담조직을 상설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현재 서울대·연세대 등 타 대학 연구진도 우리 대학 주관 우주실용화팀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내외 연구진의 우주기술을 발굴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업화 R&D와 시제품 제작 단계로 이어지도록 관리·지원한다. 우리 대학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술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시제품 제작까지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는 우주기술 실용화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주 분야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5-06
허희영 총장(오른쪽)이 아모노바 마틀루바 무흐토로브나 부하라혁신교육의과대학교(BIMU) 총장과 협정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혁신교육의과대학교(BIMU)와 항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허희영 총장은 4월 30일(현지시간) BIMU를 방문해 이사장 및 총장단과 면담하고 양교 간 포괄적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협정의 핵심은 항공경영 전공 '2+2' 복수학위 과정 도입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2년(1~2학년) 기초 교육을 마친 학생이 한국에서 2년(3~4학년) 심화 교육을 받는 구조다. 부하라는 현재 신공항 건설과 공항 확장을 통해 국제선 루트 증설을 추진 중이며, 관광 및 항공 서비스 분야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양교는 복수학위 과정 외에도 △BIMU의 인프라와 우리 대학의 위성 기술을 결합한 항공우주의료 분야 공동연구 △항공경영 전공 커리큘럼 내 미래항공모빌리티(UAM) 교육과정 포함 △융합 연구 및 교수진 교류(Train-the-Trainer)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 대학이 추가로 제안한 서비스경영 전공 개설에 대해서도 BIMU 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교는 교육비를 낮춰 교육생 수를 늘리기보다 고품질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한다는 원칙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희영 총장은 "부하라의 성장 잠재력과 BIMU의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는 한국항공대의 교육 모델을 빠르게 정착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우즈베키스탄 항공 산업을 이끌 인재들을 이곳에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오는 7월 15~16일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항공안전포럼'에 BIMU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 협의를 마무리하고, 교육부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9월 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맞춰서는 BIMU 주요 교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양교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6-05-04
허희영 총장(왼쪽)이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본청에서 일홈 마흐카모프 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현지 기념품을 전달 받고 있다. 우리 대학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중앙아시아 항공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나선다. 허희영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장관과의 현지 면담을 통해 우즈벡을 지역 항공산업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단계별 협력 방안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허 총장은 4월 2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본청에서 일홈 마흐카모프(Ilkhom Mahkamov) 교통부 장관을 만나 우즈벡을 중앙아시아 항공종사자 양성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마스터플랜'을 제안했다. 이날 면담은 현지 한국 대사관조차 "장관을 직접 만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성사된 일"이라고 평가할 만큼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마흐카모프 장관은 허 총장의 제안을 경청한 뒤 실무진에게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허 총장은 급격히 성장 중인 우즈베키스탄 항공 시장이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를 역사적 사례를 들어 경고하며, 항공기 도입 속도에 걸맞은 안전 관리 체계와 인력 공급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나보이 국제공항 내 국제비행훈련센터 설립 자문 △국가 항공안전보안센터 구축 자문 △수요자 맞춤형 조종사 양성 커리큘럼 도입을 골자로 하는 마스터플랜을 제안했다. 특히 현지 인프라 구축 지연에 대비한 한국 내 위탁 교육 비상 계획까지 포함해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했다는 점이 우즈베키스탄 측의 높은 신뢰를 이끌어냈다. 사진제공=우즈베키스탄 교통부 허 총장은 "한국항공대와 우즈베키스탄의 협력은 교육 교류를 넘어 우즈벡 항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라며 "우리의 인력양성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항공의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2분기 중 '공동 실무협의팀'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실무협의팀은 나보이 국제비행훈련센터 설립, 항공기 및 시뮬레이터 도입 절차, 항공안전감독관 양성 체계 구축을 총괄하며 우즈베키스탄 항공인력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한편 허 총장은 같은 날 타슈켄트 교통대학교(Tashkent State Transport University·TSTU) 와 항공경영 전공 및 항공교통물류 전공 2+2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이미 2025학년도 2학기부터 항공운항전공 1+2+1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정에 따라 교류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이 과정은 향후 우즈베키스탄 항공 교육을 이끌어갈 현지 교수진 자원을 확보하는 핵심 통로가 될 전망이다. 우리 대학은 배출된 우수 인재를 석사 과정으로 연계하여 우즈벡 현지 실정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우즈벡 현지 언론기사
2026-05-04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분야 핵심기술의 국산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이하 혁신연구센터)’가 4월 29일 우리 대학 연구동 108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혁신연구센터는 지난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우리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내에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준선 대학원장, 김수오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장, 이창용 두산에너빌리티 팀장을 비롯해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와 참여대학인 인하대학교 김동섭 교수, 강원대학교 김대식 교수 등 산·학·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혁신연구센터는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분야의 국가 R&D 사업 거점이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존 LNG 가스터빈을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으로 전환하려는 산업계 수요에 맞춰,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우리 대학이 주관하고 인하대, 강원대,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며, 가스터빈 제작사·발전사·정부출연연·부품 제조사 등 다수의 협력기관이 함께하는 초대형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고양특례시도 6년간 총 3억 원의 대응 예산을 지원하며 센터 운영에 힘을 보탠다. 혁신연구센터 현판 앞에선 이창용 두산에너빌리티 팀장, 김대식 강원대 교수, 곽재수 혁신연구센터장, 김수오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장, 안준선 한국항공대 대학원장, 김동섭 인하대 교수(사진 왼쪽부터) 혁신연구센터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소터빈 개발 및 상용화’ 로드맵과 연구 주제를 동기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인재를 공급하는 데 집중한다. 기업 R&D 기반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의 4대 핵심 기술 영역인 고온 부품, 시스템 운용, 연소기, AI 기술의 전주기적 통합 기술을 확보하고 적기에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우리 대학과 인하대, 강원대 간 자유로운 학점교류제를 도입하고 기업 인턴십·현장실습과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필수 참여 과정으로 운영하는 등, 산업 수요 밀착형 통합 교육 체계를 통해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환영사를 한 안준선 대학원장은 "현재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AI 기술의 기반에는 전력 기술이 있고, 그 전력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탄소중립"이라고 강조하며 "탄소중립이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제1 과제가 된 이 시기에 한국항공대학교가 혁신연구센터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항공대, 인하대, 강원대, 두산에너빌리티가 한 팀을 이뤄 혁신연구센터를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거점으로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김수오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장은 "혁신연구센터에서 개발될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기술은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본 연구센터가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혁신연구센터장을 맡은 항공공학전공 곽재수 교수는 "혁신연구센터를 통해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의 핵심 기술을 조기에 국산화하고,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독자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4-30
우리 대학이 미국 워싱턴 주 소재의 세계적인 게임·소프트웨어 분야 대학인 디지펜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과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4월 27일 오후 3시 우리 대학 지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해 안준선 AI융합대학장, 박상혁 공과대학장, 김진기 항공·경영대학장, 황완식 기획처장, 김상우 국제교류처장이 참석했으며, 디지펜공과대학 한국캠퍼스에서는 김형수·김종우 공동대표와 박정범 COO가 자리했다. 또한 고양시 백석동 업무빌딩을 우리 대학과 연계한 첨단 산학융합센터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후보도 이날 협약식장을 찾아, 양 대학의 공동협력캠퍼스를 해당 센터 내에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합의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 걸친 10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을 비롯해 교수진·연구인력·학생 교류, 교차수업을 통한 학점 교류 및 복수학위 지원, 교육·연구 자료와 학술정보 공유 등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양 대학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연구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국내 공동협력캠퍼스 설립 추진이다. 공동협력캠퍼스는 디지펜공과대학이 이미 해외에서 운영해온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디지펜공과대학은 싱가포르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2010년부터 현지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페인 빌바오에도 캠퍼스를 두고 있다. 디지펜공과대학이 매년 집계하는 취업률 정보에 따르면 컴퓨터 사이언스 프로그램은 세 국가 모두에서 매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도 안정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동협력캠퍼스가 설립되면 우리 대학의 항공우주 특성화 교육 기반과 디지펜공과대학의 글로벌 교육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디지펜공과대학의 인공지능, 실시간 상호작용 시뮬레이션, 게임 디자인, 디지털 아트·애니메이션 등 4개 학과 교육과정에 항공우주·반도체·게임·콘텐츠 등 국내 산업 특성을 반영한 특화융합 커리큘럼을 양 대학이 공동으로 설계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우리 대학과 디지펜공과대학 관계자들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 디지펜공과대학 김종우 공동대표,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허희영 총장.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디지펜공과대학 김형수 공동대표, 김상우 국제교류처장. 디지펜공과대학은 닌텐도 아메리카 공동 창업주 클로드 코마이어가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세계 최초로 4년제 게임 프로그래밍 학사과정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접경도시인 레드먼드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타운 내에 자리해 있다. 또한 아마존(AWS), 메타(리얼리티 랩), 스페이스X(스타링크 제조 및 연구소) 등 인접한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우리 대학과 디지털미디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디지펜공과대학이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융합 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대학의 공동협력캠퍼스 설립을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펜공과대학 제이슨 추(Janson Chu) 부총장은 “한국항공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교육 거점을 확보하고, 우수한 한국 인재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컴퓨터 과학 및 게임 디자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화답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협력캠퍼스의 구체적인 위치와 운영 규모, 복수학위 커리큘럼 설계 등 세부 실행계획을 위해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202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