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2025 CO-SHOW 차세대통신 경진대회(이하 NCCOSS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OBOTPOWER팀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AIRKON팀은 부산광역시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대회 참가 학생 전원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 이번 NCCOSS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CO-SHOW’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CO-SHOW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단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18개 분야에 참여 중인 전국 60여 개 대학이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대회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ROBOTPOWER팀은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로봇 매니퓰레이터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로봇 매니퓰레이터는 사람의 팔처럼 관절을 움직이며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장치를 말한다. ROBOTPOWER팀은 여기에 모방학습 기반 제어(Imitation Learning Control)를 적용했는데, 이는 사람이 직접 시연한 동작을 로봇이 학습해 같은 움직임을 스스로 구현하도록 하는 제어 방식이다. 해당 연구는 최근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의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목표의 실현 가능성과 함께 향후 교육 및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ROBOTPOWER팀은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4학년 유동우, 김은지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조성건 교수의 지도를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두 학생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ROBOTPOWER팀이 전시한 모방학습 기반 제어 로봇 매니퓰레이터 이와 함께 AIRKON팀으로 대회에 참가한 전자 및 항공전자공학전공 4학년 한명석 학생과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조소윤 학생은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AIRKON팀은 차세대통신 분야 5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간 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교과목을 통해 연구한 ‘AI 기반 실시간 도로 인식 시스템’을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이다. 차량에 장착된 센서에 의존하는 기존 자율주행 방식과 달리, 도로 전체가 센서가 되는 구조를 가정해 자율주행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NCCOSS 경진대회에서는 우리 대학 소속으로 참가한 학생 전원이 수상 성과를 거두며,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함께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 대학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기업체 특강‧학회‧경진대회 참여, 해외탐방 프로그램 제공 등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넓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오는 1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2025 동계 차세대통신 비교과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의 캠프형 교육 과정으로, Edge AI(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는 인공지능 기술), 위성통신, AI 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에게는 참가비 무료 혜택과 함께 동계 계절학기 학점(1학점)이 부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 대학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15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서비스경영학과가 지난 12월 2일 강의동 102호에서 ‘제4회 KAUSM 학술대회’를 열고, 한 학기 동안 준비한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KAUSM’은 한국항공대 서비스경영학과(Korea Aerospace University Service Management)의 약자로, 매 학기 정례적으로 열려,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한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서비스 산업과 항공 분야를 아우르는 전공 특성을 바탕으로, 연구 주제 설정부터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14명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현재 서비스경영학과에는 총 5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내년에는 첫 박사학위자 배출을 앞두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이동명 일반대학원장과 박진우 국제교류학부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격려했다. 학과 설립 이후 이어져 온 연구 흐름을 함께 돌아보고,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연구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발표자에 대한 시상 순서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최우수논문발표상은 박사과정 1학기 왕배 학생(논문 제목 : 「서비스 실패, 브랜드 신뢰, 고객 불만족 간의 영향: 항공사를 중심으로」이, 우수논문발표상은 석·박사통합과정 4학기 유페용 학생(논문 제목 : 「TPB에 기반한 비상구 좌석 승객의 안전행동 영향요인 연구」)과 박사과정 2학기 황비 학생(논문 제목 : 「고객 리뷰 기반 항공 서비스 품질 평가: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을 중심으로 한 텍스트 마이닝 및 감성 분석 연구」)이, 장려상은 박사과정 1학기 진병지 학생(논문 제목 : 「중국 항공사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가치 지각이 부가서비스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과 석·박사통합과정 1학기 이익서언 학생(논문 제목 : 「항공사 서비스 보완품질과 고객행동의도 사이의 지각된 가치의 매개효과: VAB 이론을 배경으로」)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순수 외국인 한국어 트랙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한 자리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도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발표자들은 연구를 준비하며 겪은 경험을 공유했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이를 격려했다. 서비스경영학과 전공주임 이수경 교수는 “서비스경영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연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작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타 대학과의 공동 학술 교류로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서비스경영학과만의 교육적 강점을 더욱 성실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해양수산부가 「물류정책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지원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총괄 운영하는 ‘제5차 해운항만물류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물류전공이 주관한 ‘2025학년도 2학기 기업문제해결 프로젝트 및 공모전’이 지난 11월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해 로지스올컨설팅, 마타주, 서프컴퍼니, 위밋모빌리티, 한진물류연구원 등 국내외 주요 물류 기업의 실제 문제를 6주간의 과제로 해결하며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기업 현장 문제에 ‘대학생 아이디어’ 접목... 새로운 도전 이어져▲'Hong Kong SF Express의 공차 문제 및 홍콩 매립지 포화 문제 해결'(박연수 외 3인)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기업이 제시한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해 팀을 구성하고, 기업 멘토 및 외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팀들은 디지털 전환(DT), ESG 경영, 글로벌 시장 확장 등 물류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관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화를 모색한 팀들의 연구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UMC의 배송난지역 도입 분석(박한익 외 4인) ▲해상 물류 효율화를 위한 FOLDCON 상용화 검증 프로젝트(이수인 외 4인) ▲다회용 포장박스 운영 최적화 프로세스 설계(최수인 외 3인) 등을 주제로 도심 배송부터 해상 운송, 포장재 운영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물류 솔루션도 돋보였다. 탄소 중립 트렌드에 맞춰 과제를 수행한 팀들은 ▲AI 기반 해상운송 탄소 배출량 산정 및 최적 항로 추천 솔루션 개발(이기민 외 3인)과 ▲AI 기반 탄소배출량 예측 및 최적 운송 제안 솔루션(이중선 외 3인)을 발표하며 데이터와 기술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물류 전략을 선보였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플랫폼 모델을 제시한 팀들도 있었다. 마타주와 연계한 ▲테마형 셀프 스토리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로직 모델(김민준 외 4인)을 비롯해, 위밋모빌리티 솔루션을 활용한 ▲서울시 무단 주차 전동킥보드 수거(최정환 외 4인), 공유 냉장고를 활용한 ▲EAT-DA : 식자재/음식 공유 플랫폼(이제은 외 4인) 등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돋보였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물류 문제 해결을 다룬 팀들은 ▲인도네시아 군도 특성 극복을 위한 디지털 물류 역할 및 성장 전략 분석(권혁인 외 3인) ▲한진 베트남 북부 제조 클러스터 물류 사업 확장 전략(임지성 외 4인) ▲Hong Kong SF Express의 공차 문제 및 홍콩 매립지 포화 문제 해결(박연수 외 3인) 등을 통해 각 국가의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제시해 주목받았다.심사부터 멘토링까지... "전략기획실 발표인 줄" 극찬 속 현직자 소통 영예의 1등은 ‘Hong Kong SF Express의 공차 문제 및 홍콩 매립지 포화 문제 해결’을 주제로 발표한 팀에게 돌아갔으며, 2등은 ‘한진 베트남 북부 제조 클러스터 물류 사업 확장 전략’을 제시한 팀이 차지했다. 특히 해당 팀의 발표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마치 실제 기업의 전략기획실에서 진행하는 보고를 듣는 것 같았다”며 학생들의 높은 분석 수준과 기획력을 칭찬했다. 3등은 ‘AI 기반 탄소배출량 산정 및 최적 항로 추천 솔루션’을 수행한 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팀에 대해 “처음 듣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설명이 탁월했으며,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을 프로젝트에 적절히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상 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수여되며, 프로젝트 참여 기업과의 연계 인턴십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된다.▲ 발표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모든 발표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평가위원들이 소속 기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들으며 평소에는 확인하기 어려운 소중한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을 가졌다."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 성장 이끄는 '산학협력의 장’▲ 평가에 참여해주신 왼쪽부터 이창희(여수광양항만공사), 지성우(쉥커 코리아), 박재성(한국공항공사/항교물06) 심사위원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선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공모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물류 관련 공모전은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실제 기업과 협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진행 방향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팀원 간 시각차를 좁히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이견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주도하며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던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문제해결 프로젝트 및 공모전’은 명실상부 물류전공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학문과 산업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 이수인 기자 sooin1403@kau.kr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5-12-12
새내기성공센터가 11월 28일 항공우주센터 스페이스라운지에서 3중멘토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신입생 멘티를 격려하는 ‘10월 우수활동 신입생 멘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디자인칼리지 송미경 부학장과 우수활동 신입생 멘티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중멘토링은 신입생의 대학 적응과 전공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상식은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멘티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멘토링의 효과를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신입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시상식에서는 공과대학,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항공운항학과 등에서 활동한 신입생 멘티들의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수상자는 △전공탐색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공과대학 김성수 멘티 △팀 내 소통과 협업에 기여한 공과대학 장연준 멘티 △온·오프라인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한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이승현 멘티 △프로그램에 책임감 있게 참여하며 팀 분위기를 이끈 항공운항학과 장정후 멘티 등 4명이다. 송미경 부학장은 격려사에서 “우수 멘티 시상은 우리 대학의 멘토링 문화를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의 성장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자 장연준 멘티는 “3중멘토링 활동 덕분에 대학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선배들의 조언이 전공 선택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내기성공센터는 앞으로도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멘토링 기반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2025-12-02
우리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월 27일(목) 교내 비전홀에서 ‘2025학년도 ICT창업 메이커톤’을 개최했다. 총 41개 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정신건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EV 차량의 OBD데이터를 활용한 차량 배터리 관리 △기압 차이를 이용한 위생 장갑 착용 보조 기기 △시니어 전용 웨어러블 서비스 △국내선 탑승객 대상 난기류로 인한 흔들림 예측 서비스 △유해가스에 노출될 수 있는 작업자를 위한 휴대용 명찰 형태의 IoT 탐지 장치 △AIoT 기술을 활용하여 건물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와 비효율적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등의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기반 아이템들을 창의적으로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소프트웨어학과 24학번 주민재, 소프트웨어학과 22학번 이서정, 스프트웨어학과 24학번 전성환, 컴퓨터공학전공 21학번 이지호, 컴퓨터공학과 24학번 정영모 학생의 PentarCore팀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은 진료 후 환자가 진료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고 전달 하는데 발생하는 한계점을 해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능을 갖춘 ‘AI 진료 기억 도우미(메디터)’를 구현하여 높은 점수로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AI 기반으로 진료 기록을 요약·정리해 주는 기능과 환자의 이해·기억·공유를 돕는 실생활에 필수 기능만 담은 UI(User Interface)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창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ICT 비전공자들도 아이템 발굴부터 제품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담당자 반경미 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취·창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5-12-01
한국항공우주학회(회장 유창경)가 주최하고 유도·항법·제어 부문위원회가 주관하며,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후원하는 ‘제21차 무인항공기기술 단기강좌’가 지난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 201동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단기강좌는 무인항공기 유도, 항법, 제어(GNC) 기술을 중심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군집 비행, 임무 최적화, 그리고 AI 기반 자율비행 등 최신 연구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후원하여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부생들에게 참가비 10만 원 전액과 숙박 및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 우리대학 학생들이 미래 항공 우주 분야에 더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 강연 중인 장인모 교수(한국항공대) 행사 첫날인 20일은 등록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좌가 진행되었다. 충북대학교 문성태 교수가 ‘군집 운용을 위한 PX4/ROS2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충남대학교 김승균 교수는 ‘비선형 제어 이론의 소형 무인기 적용 및 실험’을 발표하며 실제 적용 사례(INDI, SMC 등)를 공유했고, 한국항공대학교 장인모 교수는 ‘군집 무인기 임무/작업 할당을 위한 분산화 접근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첫날의 마지막 순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김승범 박사가 ‘AI 시대의 드론과 활용’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드론 산업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미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며 행사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 기초 모델을 활용한 무인기 자율화 강연 중인 장대성 교수(한국항공대) 이튿날인 21일 오전 세션은 AI와 자율비행 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항공대학교 장대성 교수의 ‘기초 모델을 활용한 무인기 자율화’ 강연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표진 교수의 ‘영상 기반 3차원 위치 측위의 기초와 활용’ 강연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GPT, Gemini등으로 주목받는 LLM(거대언어모델) 기술과 정밀한 자율비행을 위한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카메라 기술의 대한 심층적인 설명들을 들으며 많은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질문하는 등 학구열을 불태웠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임승한 박사가 ‘공공/상용 UAS 시장이 커지는 조건과 미국의 준비’를 주제로 발표하여 글로벌 시장의 흐름과 정책 동향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 서난솔 박사가 ‘군집무인기 네트워크 기술 및 비행시험’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틀간의 기술 교류 여정을 마무리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실무적인 기술과 연구 트렌드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이론으로만 배웠던 제어 법칙이나 AI 기술이 실제 드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제21차 무인항공기기술 단기강좌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국내 무인항공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미래 인재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학술 교류와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대한민국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항공대신문사이상엽 기자 sylee3023@kau.kr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2025-12-01
(명랑운동회 128명의 참여학생들과 다함께) 쌀쌀한 가을 저녁 공기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운 ‘2025 재학생 멘토&멘티 명랑운동회’가 지난 11월 6일 목요일 저녁 6시, 교내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새내기성공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멘토와 멘티들이 함께 뛰고 응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멘토-멘티, 멘티-멘티, 멘토-멘토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우호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함께 땀 흘리는 협동의 과정을 통해 협동성 및 사회성을 고취하여 명랑한 대학 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한 3중 멘토링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총 5개의 풍선을 활용한 협동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종목인 ▲‘풍선 탑 만들기’는 팀원 8명(이내)이 힘을 합쳐 풍선 200개와 비닐봉투(15m)를 이용해 제한 시간 내에 가장 높은 탑을 쌓는 경기로, 시작부터 각 팀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자리가 펼쳐졌다. 이어서 ▲‘풍선 탑 멀리던지기’는 정성껏 만든 풍선 탑을 팀원들이 순차적으로 멀리 던져 그 거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세 번째 ▲‘풍선 탑 이어달리기’는 완성된 풍선 탑을 8인이 들고 순차적으로 이어달리는 릴레이 경주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보여주었다. 네 번째 종목인 ▲‘풍선 탑 말달리기’는 8명의 팀원 전체가 완성된 풍선 탑에 올라타 반환점을 돌아 출발선에 먼저 들어오는 경기로, 최고의 팀워크를 요구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풍선탑 터뜨리기’는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만들어진 풍선 탑을 가장 신속하게 터트리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는 종목으로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 순위는 이 5개 종목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되었다. 이날 운동장에는 총 16개 팀, 팀당 8명씩 총 128명의 재학생 멘토와 멘티들이 학부(과)의 경계 없이 한데 어우러졌다. 120명이 넘는 학생들이 쌀쌀해진 저녁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든 종목에 열의 있게 참여하며 운동장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정에 보답하듯 풍성한 장학금도 준비되었다. 1등 팀에게는 무려 160만 원(팀원 1인당 20만 원), 2등 팀에게는 96만 원(팀원 1인당 12만 원), 3등 팀에게는 40만 원(팀원 1인당 5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되어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명량운동회 종합우승 ‘에융즈’팀) 치열한 접전 끝에, 1등의 영광은 ‘에융즈에게 돌아갔다. 2등의 자리는 ‘주정뱅이들’이, 3등의 자리는 ‘FC 응애’가 각각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FC 응애’팀에 유일한 멘토인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1학번 최준영 멘토는 ‘멘티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하며 명량운동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팀은 멘토와 멘티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이처럼 평소 학업과 과제에 치여 지내던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이번 명랑운동회는 한줄기 웃음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던 활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항공대 신문사이상엽 기자(sylee3023@kau.kr)
2025-11-18
졸업생 멘토 : 백승우(항공교통전공 22학번) 지난 11월 14일 14시 ’KAU-리더십‘ 리더 사례 탐구 행사가 교내 강의동 208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3중 멘토링 멘토, 학생회 임원, 동아리 임원 등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여 대학생 리더로서 자신의 활동 소개를 해보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해당 강좌는 올해 처음 개설되었기에 많은 재학생의 기대와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황완식 학생처장이 진행을 담당하였고 백승우(항공교통전공 22학번), 이조안(항공교통전공 22학번), 권준형(물류전공 19학번) 졸업생 및 재학생이 멘토로서 자리하였다. 본행사는 멘토 3명이 자신은 한국항공대 리더로서 어떤 활동을 했고 이 경험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백승우 졸업생은 소개를 담은 ppt와 함께 앞으로 자신의 진로 방향성에 대한 내용, 이조안 학생은 리더십을 교내에서 연마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내용, 권준형 학생은 자신이 현재 하고있는 일과 함께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강생들이 멘토들에게 전체 질의응답을 하는 것으로 1차시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2차시 활동으로는 수강생들이 조를 편성하고 멘토 3명이 각 조로 자리를 옮겨가며 심층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어떤 계기로 리더를 맡게 되었는지와 같은 동기, 역할 분담 방법과 같은 운영과 소통, 활동 중 갈등 발생 시 해결방안과 예방 방안, 리더로서의 실행력과 결단력, 리더 역할을 하며 성장한 경험과 이 경험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과 같은 다양한 질문들이 오고 갔고 멘토들은 이 질문들 모두 성실히 대답해주었다. 조별 활동을 마친 후 행사의 마지막으로는 멘토들이 강좌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멘토들은 공통적으로 이 리더십 강좌가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기를 바랐다.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백승우 졸업생은 ’재학생에게 내가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내가 겪은 시행착오와 작은 경험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 또한 그동안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며 개인적으로 노력했던 성과들을 되새길 수 있었고 그런 경험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번 강의를 통해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새로운 시도와 성장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다. 초청해주신 황완식 학생처장님과 송미경 교수님께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리더들이 수강 학생들에게 리더로서의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었었던 어려움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수강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준 부분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수강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리더 생활에 이정표를 세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처음이었던 이번 ’KAU-리더십‘ 리더 사례 탐구를 기반으로 우리 대학은 향후에 더욱 많은 멘토와 수강생들과 함께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항공대 신문사이유찬 수습기자 (leeyc0429@kau.kr)
2025-11-18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월 20일 전자관 대강당에서 ‘2025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주제로 하반기 창업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활동 중인 학생들이 공정거래의 개념을 이해하고,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경기도청 공정경제과 박주영 분쟁조정조사관이 연사로 초청돼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 △계약 이해와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피해 발생 시 상담·자문·조정 지원 기관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공정거래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창업 과정에서 계약과 법적 절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담당 반경미 과장은 “학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올바른 인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학 차원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2025 하반기 공기업 취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취업전략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트렌드와 유형별 준비 전략 △1:1 맞춤 컨설팅 △NCS 기반 문제풀이 등으로 구성됐다. 취업 준비 단계별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기업 취업의 장점과 준비 과정에서 유의사항을 알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조직이해와 자원관리 파트에 대한 접근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실질적인 면접 팁을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우리 대학은 지난 9월 30일 강의동 104호에서 미국 CJ와 FNS가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취업시장의 현실과 글로벌 진출의 대안을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 하반기 채용 트렌드 분석으로 시작됐다. 주요 채용 방식의 변화, 서류 전형 및 면접 방식의 변화가 소개되었으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과 AI 활용 능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아울러 정부의 주 4.5일제 공약과 관련해 “대기업이 우선적으로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대기업 취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공유됐다. 이어 CJ·FNS에 대한 기업 소개와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포지션, 인턴십 이후 채용 연계 가능성, 연봉 수준, 주거 지원 등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해당 인턴십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종합물류운영, 회계·정산, 경영기획, 해운·육상운송, 수출입업무 등 원하는 포지션을 1~3순위까지 선정하여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첨삭·합격 이후 실무 교육을 추가 비용 없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단순 해외 근무 경험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주거·보상 체계 등 현실적인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특히 만족감을 보였다. 실제로 해당 인턴십에 합격한 학생들이 보내온 주거환경을 직접 보여주면서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가구는 갖추어져있는지 등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물류 전공 3학년 학생은 “기존에는 인턴 자리를 국내에 한정해서 찾다 보니 경쟁률도 너무 높고 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컸는데, 하나의 새로운 선택지를 얻은 것 같아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인턴십 안내를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글로벌 프로그램이 확대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항공대 신문사이수인 기자 sooin1403@kau.kr더 많은 기사들을 보고 싶다면? 항공대 미디어
2025-09-30
자유전공학부 학생회가 9월 25일 교내 비전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탐색 멘토링 행사인 ‘제1회 메이저(Major) 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경험한 재학생과 졸업생 멘토들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진로 설계의 방향을 구체화할 기회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승준 학부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 학부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1부에서는 재학생 멘토인 이지섭(항공운항학과 23), 김주현(항공교통전공 21), 전연우(항공경영학과 24), 한승준(항공우주공학전공 20) 학생이 각 전공의 특징과 학습 방향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울진비행훈련원 과정(UPP)을 소개한 배극인 동문(항공교통전공 20), 한국공항공사에서의 인턴 경험을 전한 백승우 동문(항공교통전공 22), 한국교통연구원, 티웨이항공, 국토교통부 등에서의 인턴 경험을 소개한 김송주 졸업 예정자(항공교통전공 21), 항공교통관제사와 운항관리사 직무에 대해 각각 설명한 도지민(항공교통전공 20), 이다빈(항공교통전공 20) 동문 등 졸업(예정)생 멘토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멘토들의 발표를 들으며 생긴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했고, 멘토들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재학생‧졸업생 멘토의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전공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유전공학부 학생회는 지난 2년간 ‘대한항공 기장과의 Q&A’, ‘인천국제공항 관제시설 탐방’,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행사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 마련된 것으로, 김지원 학생회장(24학번)은 “‘메이저(Major) 리그’라는 이름은 전공(major) 탐색의 의미와 최상위 리그라는 의미를 함께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매년 개최되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탐색 기회를 넓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자유전공학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2025-09-30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페스티벌 ‘2025 CO-SHOW(Congregation of Sharing & Open University)’의 일환으로, ‘드론 3종 챌린지 올림픽’ 본선에 앞선 기술지도 세미나가 지난 9월 26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열렸다. CO-SHOW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 누구나 원하는 첨단 분야의 교육(COSS)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8개 첨단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진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관람·경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중 ‘드론 3종 챌린지 올림픽’은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 대표 경진대회로,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대회에 참가하는 11개 팀 34명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드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갔다. 세미나는 △이스타모델 이종헌 대표의 ‘헤비리프트 임무를 위한 드론 설계’를 시작으로 △한서대학교 이동욱 교수의 ‘장시간 체공 임무용 드론 설계’ △인하대학교 이학태 교수의 ‘드론 전기추진시스템 및 공력 설계’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총괄단장인 정동원 단장이 ‘드론 탑재전자장비(Avionics) 설계’를 주제로 발표하며 세미나가 마무리되었다. 총 43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세미나는, 본선 대회를 앞둔 학생들에게 기술적 통찰을 제공하고 전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항공대 신문사 이상엽 기자 sylee3023@kau.kr 더 많은 기사들을 보고 싶다면? 항공대 미디어
2025-09-30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월 23일 은익체전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 운영 기관인 명은커리어와 함께 ‘찾아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정부의 청년 고용지원정책과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부스에서는 프로그램 안내와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용 방법 소개가 이뤄졌으며, ‘꽝 없는 룰렛 게임’, ‘볼 뽑기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부스에 방문한 학생들은 350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명은커리어와 함께 협업하여 재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고용 지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고, 교내 행사와 연계해 학생들의 접근성도 높였다"면서 “정부 정책과 대학 진로지원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명은커리어 관계자 역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층의 구직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는 제도“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29
드림디자인컬리지(Dream Design College‧이하 DDC)에서 주최한 ‘2025 전공FESTA’가 지난 9월 26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총 18개의 전공과 각 전공의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전공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관련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전공FESTA를 통해 전공 선택을 앞둔 우리 학교 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전공마당, “18개의 전공 부스” 이번 전공FESTA는 우주공학전공부터 항공경영대학까지 총 18개의 전공 부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에게 전공주관 학술제 및 해외연수 정보와 학년별 과목, 전공별 연구성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연구성과는 사족로봇이었다.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는 Unitree사의 사족로봇 B2를 활용한 시연을 진행했다. 사족로봇은 주행뿐만 아니라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AI자율시스템공학과는 로봇에 다양한 센서를 부착하여 주변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로봇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은 미래 모빌리티와 지능형 로봇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과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공 퀴즈 이건 몰랐지?, “체험마당” 행사장에서는 전공 퀴즈 맞히기, 룰렛 돌리기, QR 설문조사 등 단순히 전공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전공 선택 준비를 돕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전공 퀴즈 맞히기는 참가자들이 전공 재학생 선배들이 내는 질문에 답을 하면 상품을 증정받는 경험을 제공했다. 룰렛 돌리기에서는 전공 관련 상담을 받고 룰렛을 돌릴 수 있는데 나오는 등수에 따라 하리보 젤리부터 라면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하여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항공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덕분에 학생들이 즐겁게 전공 관련 정보를 얻고, 전공 선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공 탐색을 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성장 기회까지 이번 전공 페스타는 단순한 전공 소개를 넘어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학생회관 광장에 마련된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부스는 행사 내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 서포터즈가 주축이 되어 운영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는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했다. 1등 치킨 기프티콘(10명), 2등 아메리카노 상품권(500명), 3등 하리보 젤리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사업단 교과팀에서는 마이크로디그리 등 사업단의 특화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미래 항공 드론 분야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재맞고)’ 부스에서는 저학년(1~2학년)을 위한 ‘빌드업(Build-up)’ 프로그램과 고학년(3~4학년)을 위한 ‘점프업(Jump-up)’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새내기 지원센터’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 간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행사는 각 전공 부스의 자리가 나지 않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공FESTA에 참여한 공과대학 25학번 학생은 “전공주관 학술제 및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1학년을 끝내는 줄 알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알차고 의미 있는 2학년을 보낼 수 있는 정보들을 많이 얻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내년 신입생들이 다음년도 전공FESTA를 통해서도 올해의 학생들처럼 자신에게 유용하고 뜻깊은 정보들을 많이 얻기를 바란다. 항공대 신문사이서영 수습기자 junolee06@kau.kr
2025-09-29
지난 9월 18일 오후 16시 반 경, 교내 운동장은 평소와 다르게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찼다. 항공교통물류학부 축구 소모임 ‘콕스(KOX)’와 상대편으로 항공교통물류학부 원완식 교수, 대학원생·학부생 연합으로 구성된 축구팀과의 친선경기를 펼치며,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교수·대학원생·학부생이 함께한 해당 현장에는 응원하는 학우들로 북적였다, 원완식 교수는 콕스 소속이 아닌 항공교통물류학부 학생 5명을 추가 모집해 다양한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강의실에서만 보던 교수와 학생들이 축구화를 신고 한 팀으로 뛰는 모습에 관중들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킥오프와 함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콕스팀은 조직력과 패스워크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었고, 전반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에도 콕스팀은 빠른 전환으로 두 골을 추가하며 결국 경기 결과는 3대0으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운동장에는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원완식 교수는 “결과와 상관없이 학생들과 함께 뛰며 교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에 임한 학우들 역시 “교수님과 한 경기에 뛸 수 있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화답했다. 단순 승패의 결과를 떠나, 교수·대학원생·학부생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교수와 학생들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래본다. 항공대 신문사이상빈 수습기자 123jkl88@kau.kr
2025-09-22
지난 9월 13일 제6회 항공교통·물류학술제가 강의동 107·108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제는 ▲개회사 및 축사▲관제교육원 소개▲전공 및 소모임 소개▲학술제 발표▲선배와의 대화▲골든벨 퀴즈▲시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개회사와 축사가 있었다. 축사로는 물류전공 학과장 송보미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으며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라는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황경배 교수님께서 진행해주신 본교의 항공교통관제교육원에 대한 소개에 이어 물류 소모임 ‘kaul’의 물류 전공과 소모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난 후, 항공교통 세션은 강의동 107호, 물류 세션은 강의동 108호에서 각 전공에 해당하는 학술제 발표가 진행됐다. 항공교통 세션에서는 ‘항교물의 문단속’, ‘에타는 접근’, ‘KBO 기상단’, ‘Freezion’, ‘U-Safe’, 물류 세션에서는 ‘북극항로는 물류를 찢어’, ‘Drive’, ‘항마력’, ‘팔레팔레’가 본선에 진출하여 학술제 발표를 맡게 되었다. 각 팀이 발표를 진행하는 동안 교수님들과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이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과 평가를 진행하였고 이후 교수 평가 70%, 내빈 평가 30%로 점수를 집계하였다. 이어서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본교를 졸업한 후 다양한 회사에 취직하신 선배님들이 후배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항공교통 세션에서는 국립항공박물관 소속의 한소윤 선배님, 인천국제항공사 소속의 김한이 선배님, 대한항공 소속의 최혜원 선배님, 이노스카이 소속의 정현수 선배님, 한국공항공사 소속의 이지민 선배님, 국토교통부 소속의 윤지수 선배님께서, 물류 세션에서는 대한항공 소속의 박은총 선배님, 삼성전자 소속의 신지우 선배님,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의 박세준 선배님, 현대글로비스 소속의 권동빈 선배님, LG CNS 소속의 오승재 선배님, 한국타이어 소속의 전종하 선배님께서 본교 학생들을 위해 행사에 자리해주었다. ‘선배와의 대화’ 이후에는 ‘골든벨 퀴즈’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는 행사 내내 진행된 프로그램의 내용에서 출제되었다. 골든벨 장학금으로 3등은 5만원, 2등은 7만원, 1등은 1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앞서 진행한 전공 학술제 발표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항공교통 세션의 수상팀으로 3등에 ‘항교물의 문단속’, 2등에 ‘U-Safe’, 1등으로 ‘Freezion’이, 물류 세션에서는 3등에 ‘북극항로는 물류를 찢어’, 2등에 ‘팔레팔레’, 1등으로 ‘Drive’가 수상하였다. 이후 마지막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으로 5명은 배달의 민족 상품권 1만원, 4명은 배달의 민족 상품권 2만원, 2명은 신세계 상품권 5만원, 1명은 항공사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되었다. 성황리에 마친 이번 학술제는 다양한 경품 지급과 두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기에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항공대 신문사이유찬 수습기자 leeyc0429@kau.kr
2025-09-22
우리 대학 학술정보관이 9월 17일 ‘2025학년도 학술정보관 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술정보관에서 구독 중인 전자자료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에는 누리미디어, EBSCO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하여 각 부스에서 전자자료 검색 방법과 활용 팁을 소개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3개 이상의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스탬프를 모으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휴대용 선풍기와 보조 배터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갤럭시 워치,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2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 “향후에도 계속 개최되기를 바란다” 등 긍정적인 응답을 남겼다. 한편, “부스의 다양성 확대”와 “홍보 강화” 등 개선 의견도 제시되었다.
2025-09-19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9월 16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항공산업 JOB FAIR’에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센터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조종, 운항관리, 항공정비 등 항공산업의 주요 직무를 중심으로 한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면접 질문 카드를 활용한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실제 면접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센터에서는 행사 이후에도 서류와 면접 코칭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의 취업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일자리센터, 한국항공협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항공산업 전반의 채용 동향과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우리 대학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09-19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5 하반기 공채대비 입사지원서 마스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입사지원서 특강과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입사지원서 작성 역량을 높이고 서류 합격률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AI 채용 트렌드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다양한 자소서 유형 분석을 포함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시대에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이력서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다양한 유형을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완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고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우리 대학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정동원)이 지난 9월 15일 월요일 오전 9시, 기계관 104호에서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단장인 정동원 교수의 따뜻한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정 교수는 "우리학교 학생들의 더 많은 사업단 활동 참여를 위해 힘써주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점들을 많이 찾아봐달라"며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서포터즈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포터즈의 역할과 향후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서포터즈는 사업단 행사 지원 및 참여와 같은 공통된 역할을 수행하며, ‘제작팀’과 ‘홍보팀’으로 나뉘어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작팀은 사업단 홍보에 필요한 콘텐츠 및 홍보물 제작을 담당하며, 홍보팀은 사업단 SNS 채널 관리 및 온라인 홍보 활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행사는 서포터즈들의 힘찬 포부와 함께한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 항공 드론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대내외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고, 관련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항공대 신문사이상엽기자(sylee3023@kau.kr)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