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우주공학전공 노진호 교수 연구팀(KAUSAIL)이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초소형(큐브)위성 경연대회' 초급 분야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하는 'KAUSAIL-D1'은 약 30cm 크기의 초소형위성으로, 우주에서 가로·세로 각각 3m 크기의 태양돛을 펼쳐 태양빛의 압력만으로 궤도를 이동하는 차세대 우주 추진 기술을 실증할 예정입니다.
또한 임무 후반에는 태양돛을 드래그 세일로 활용해 위성의 고도를 낮추고 궤도에서 이탈시키는 기술을 검증합니다. 이를 통해 임무를 마친 위성으로 인한 저궤도 우주쓰레기를 줄이는 데 필요한 기반 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우리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부 연구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시험용 인증모델과 실제 발사용 비행모델 등 총 2기의 위성을 제작합니다. 개발된 비행모델은 2028년 10월 누리호에 실려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는 향후 태양돛과 대형 태양전지판, 우주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우주 구조물의 설계 및 운용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실증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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