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세계적인 조종사부족현상-뉴스위크 USA

  • 2007-12-18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2007. 12. 24일자)는 성장세를 구가하는 아시아 국가에서 비행기 조종사 수요가 늘면서 인력난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기사원문을 우리말로 요약한 내용이다.

기사원문 보기 -> http://www.newsweek.com/id/78116

 

2010년까지 필리핀항공에서는 2003년 이래 104명의 조종사가 회사를 떠나면서 인력 감소율이 20%를 넘어섰다. 이 때문에 이 업체는 조종사 임금을 60% 이상 인상해야 했다. 홍콩 드래곤에어의 경우도 조종사들이 급여 수준과 비행 일정을 문제 삼아 퇴사하면서 정기항공편을 줄여야 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달 말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20년간 항공업계가 수요를 감당하려면 해마다 1만7000명의 새로운 조종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항공교육심포지엄(APATS)은 2020년까지 아시아에서만 매년 6000명의 새로운 조종사가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심지어 아일랜드의 소규모 3개 항공사가 내년에 필요로 하는 인력만도 570명에 이른다고 아일랜드 조종사양성학교 측은 밝혔다.

 

항공업계의 인력난은 조종사들에게는 혜택이 되고 있다. 에어버스340이나 보잉777 같은 대형 여객기는 숙련된 조종사만 다룰 수 있기 때문에 항공업계로서는 조종사를 새로 양성하기보다는 경쟁업체에서 인력을 빼내오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이다. 업계 상위업체가 금전적인 보상을 내세워 하위업체의 조종사를 스카우트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대형여객기 조종사는 월급 1만5000달러(약 1400만원)를 요구하기도 한다.

 

항공사들이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조종사들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리는 방안을 내놓았다. 지난 12일 미국 하원에서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조종사들의 정년을 65세로 늘리는 법안이 통과됐다. (후략)

 

<< 관련 기사 보기  >>


“Future Prospects of Korea Aerospace Industry”,

여준구 총장, 항공기술과 정보 (2008년 제 1호 권두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