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학군단(ROTC.이하 학군단)은 1971년 창설된 국내 대학 최초의 공군 학군단이다. 지난해 창설 50주년을 맞은 학군단이 현재까지 양성한 공군 장교는 3,055명. 이 중 2명은 공군 학군단 설치대학 출신 중 유일하게 장군까지 올랐다. 국방부에서 주관한 전국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는 2020~2021년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런 학군단을 이끌고 있는 최재혁 학군단장을 만나 “한국항공대 학군단만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학-군-사회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꼽았다.Q. ‘대학-군-사회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말은 어떤 뜻인가요.A. ‘항공’에 특화된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역시 ‘항공’에 특화된 공군에 들어와서, 지식과 경험을 더 깊이 쌓은 후에, 사회로 나가 ‘항공’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항공대 출신 학군장교들은 항공분야 관련 전공을 이수했기 때문에 공군에서도 자신의 특기분야-조종, 정비, 정보통신 등-를 살려 경험과 지식을 확대할 수 있고, 전역 후에는 줄곧 전문성을 쌓아온 항공업계로 진출해 사회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한국항공대 학군단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항공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업계에 선배들이 고루 포진해 있어 인맥이 풍부합니다. 이 때문에 항공분야에 뜻을 둔 학생이라면 학군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항공업계가 침체기를 맞고 있다지만, 분명히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Q. 학군단에 입단하게 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A. 학군단은 경제적 측면과 사회진출 측면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먼저 학군사관후보생이 되면 대학생활 동안 경제적 부담이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후보생 기간 동안 받는 단기복무장려금, 부교재비 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데다, ROTC 장교회 장학금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진출 측면에서 보면 대학졸업 후 바로 장교로 임관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 비해 문제해결능력, 사회적응력 등을 높이고 한발 앞서 사회로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과 후 개인시간을 학위 취득, 자격증 취득, 영어학습 등에 잘 활용한다면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도 풍부합니다. 조종특기 장교-학군단에는 조종특기 장교와 일반특기 장교가 있음-는 13년의 복무기간을 거치게 되지만, 해당 기간 동안 조종사로서의 ‘완전한’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장교들은 전역 후 민간항공사에 입사해도 항공기 기종 변경에 따른 기초교육만 6개월 정도 이수하면 곧바로 부기장으로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전투기 조종사이지만, 전투기 조종사는 비상상황대처능력 및 안전관리능력 면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과 기량을 습득합니다. 자신의 생명은 물론 편대원의 생명까지 지키며 임무를 달성하기 때문입니다. 전투기 조종사는 ‘오토’로 비행하는 일도 없습니다. 따라서 조종사로서의 역량에 더해 관제사, 운항관리사의 역량까지 기본으로 갖추게 됩니다. Q. 올해 국내에 3개 공군 학군단이 추가로 창설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국교통대 등 기존 공군 학군단 설치 대학들이 받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네, 맞습니다. 경상국립대, 숙명여대, 서울과학기술대 등 3개 학군단이 신설되었으며, 내년에 수도권에 1개 학군단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공군 학군단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공군 내 학군장교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이고, 학군 출신들의 상위계급 진출 가능성도 커질 것입니다. 특히, 수도권에 주로 신설 학군단을 포진시킨 건 우수한 인재를 뽑자는 취지입니다. 앞으로 수도권의 우수 인재 영입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학군단의 위상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서로 간의 인적교류, 합동 문화탐방, 통합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Q. 이제 곧 올해 학군사관후보생 모집이 시작된다 들었습니다. 학군단에 관심 있는 한국항공대 학생들을 위해 학군단의 목표와 인재상을 알려주세요.A. 공군 학군단의 설치 목적은 정예 공군장교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한국항공대 공군 학군단은 군인이자 장교로서의 전투지휘능력과 자신의 특기분야에 있어서의 전문성을 고루 갖춘 공군장교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의.명예를 겸비한 정예 학군장교, 특히 상호존중과 배려심이 깊은 건전한 사회인이자 지성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2022년 학군단 모집 안내지원자격 - 사상이 건전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체력이 강건한 대한민국 국민 - 1~2학년 학생(항공운항학과 제외) 중 매 학기 백분율 평균성적이 70/100 이상인 학생선발방법 - 정원 45명(여성 5명) 중 정원의 70%를 1학년 때, 30%를 2학년 때 각각 선발특전 - 임관 전(학군사관후보생) 혜택 : 단기복무장려금(600만원), 부교재비(68,120원/월), 봉사장학금 : 역량 강화 활동비, 해외 군대학 연수 기회 제공 : 학군단 활동에 필요한 모든 물품 구매 지급 및 지원 : 영화관, 놀이공원, 군마트 할인 : 문화탐방, 기지견학 등 경비 전액 지원 : 교양선택 12학점(학기당 3학점) 취득 인정 - 임관 후(공군 장교) 혜택 : 공무원에 준하는 월급(8급 2호봉), 명절 휴가비 및 성과급 : 독신자 숙소 및 관사 지원 : 군 연계 콘도, 호텔, 골프장 등 다양한 복지시설 이용 가능
2022-03-25
2016년 우리 대학 특강 당시의 이태규 국회의원 이태규 동문(항공경영학과 82. 국민의당 의원)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위원에 임명됐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인 이태규 동문은 1990년 여의도에 입성해 민주당-한나라당-이명박 대선캠프 기획단장.전략기획분과 간사를 거쳐 대통령 비서실 연설기록 비서관을 지냈다. 2012년 안철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이번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되면서 인수위원을 맡게 됐다.관련기사 바로보기신동아
2022-03-23
우리 대학 최동국 동문(항공우주및기계공학과 박사)과 편봉도 학생(스마트항공모빌리티학과 박사과정)이 ‘2021 MSC Nastran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 Hexagon(MSC Software)에서 주관하는 공모전-MSC Nastran 솔버로 해석하여 제출된 작품 중 사용자의 엔지니어링 및 설계 혁신이 인정된 최고의 작품을 선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 주어진다. 두 사람의 연구 제목은 ‘초경량 패브릭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설계 기술’이다. 2014년 1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약 3년간 수행한 이 연구과제는 5MW급의 대형 풍력발전기용 블레이드에 항공기 날개 설계 기술을 접목시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를 경량화하는 연구였다. 두 사람은 대형 블레이드 구조의 최적설계, 성능해석을 수행했으나 구조시험을 수행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크다는 문제 때문에 대학 실험실에서 가능한 수준인 10kW급 패브릭 블레이드를 추가 개발하여 구조시험을 수행했다. 이론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블레이드를 제작하고 구조시험을 수행해 구조의 경량화 효과를 검증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이 연구는 2020년 6월 국제저널인 <Energies>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에 2021년 4월 해당 논문을 본 미국 Hexagon 및 한국 MSC 소프트웨어가 어워드 출품을 요청하면서 2022년 1월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동국 동문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아직 보완이 필요한 기술이지만, 국내외 친환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 였기에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연구를 수행하며 쏟은 노력을 인정받은 기분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연구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2-03-21
‘CEO 총동문회’의 5대 회장인 김형운 찰고무키보드 대표이사가 3월 16일 CEO아카데미 정기총회 행사에서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를 만나 한국항공대와의 특별한 인연과 학교에 가진 바람 등을 들어보았다. 실리콘 키패드와 의료용.산업용 고무용품 등을 제조하는 찰고무키보드의 대표이사로서, 요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생산물량을 대기 위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는 김형운 대표이사지만, 인터뷰를 위한 시간만은 선뜻 내어주었다. * ‘CEO 총동문회’는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 출신 동문들의 모임이다. CEO아카데미 동문들은 고양, 파주, 김포 등 경기 북서부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중소기업인,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들이다.Q. 안녕하세요. 김형운 회장님.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기사를 보실 동문 및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A. 네. 반갑습니다. CEO 총동문회 5대 회장 김형운입니다. 2대 회장이셨던 박종래 포스콤 대표이사님의 권유로 CEO아카데미에 입학하며 학교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원래 CEO 총동문회 회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2020~2021년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 게 아쉬워서 올해는 제가 1년만 더 회장을 맡아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총장님께 건의를 드려 한 해 더 봉사하게 되었습니다(웃음).Q. 한국항공대와는 언제부터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A. 사실 고향이 서울 은평구 역촌동이라 한국항공대 주변이 어린 시절 제 놀이터였어요. 수로에서 고기 잡고 놀았지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건 알았지만, 자라서야 여기가 한국항공대란 걸 알았죠(웃음). CEO아카데미에 입학하고 나서는 지금의 허희영 총장님이나 다른 교수님들과 교류하면서 여러 도움을 받았어요. 교수님들께 ISO 관련 직원 교육을 받기도 하고요. Q. CEO아카데미 3기 출신이신데 오랫동안 CEO 총동문회에 몸담아오셨어요. CEO아카데미는 회장님께 어떤 의미가 있나요?A. 모교에도 최고경영자과정이 있는데 한국항공대 CEO아카데미를 선택한 거니 의미가 크지요(웃음). 사실 고등학교 동창, 대학 동창보다 한국항공대 CEO아카데미에서 만난 원우들이 더 편안할 때가 있어요. 모두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 함께 사업구상을 하며 같이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역대 회장님들도 모두 건실한 회사를 운영하고 계셔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요. 사업하랴 사회활동하랴 바쁠 것 같지만 CEO아카데미 모임에 참여하면서 사업도 더 잘 되는 느낌이에요. 오히려 서로 윈윈(Win-Win)하며 시너지를 낸달까요.Q. 이번에 기부를 결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A.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단 그저 학교에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제가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틈날 때마다 한국항공대에 대해 설명해요. 제 아들들은 물론이고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도요. CEO총동문회의 다른 원우분들도 아마 그럴 겁니다. CEO 원우들이 잘 되어야 한국항공대가 잘 되고, 한국항공대가 잘 되어야 CEO 원우들이 잘 되는 거라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한국항공대학교가 경기 북서부를 넘어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CEO총동문회가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요.Q. 끝으로 CEO 총동문회의 향후 계획을 들려주세요.A. 올해 하반기부터는 CEO 원우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9월에 입학할 12기도 모집하고요. 제가 회장을 할 동안 CEO 총동문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2-03-18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이우경 교수가 국방일보 3월 11일자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한국국방기술학회(이하 학회) 이사인 이우경 교수는 학회와 국방일보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최신 국방과학 연구동향’을 소개하는 이 칼럼에서,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드론 SAR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합성개구레이다’라고도 불리는 SAR(Synthetic Aperture Radar)은 표적에서 반사된 마이크로파 신호를 기반으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전력 소모가 높아 그동안은 인공위성이나 항공기 등에만 적용되던 이 SAR이 기술 발전과 함께 소형 드론에도 탑재 가능해지면서, 국방 분야의 감시.정찰 등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드론 SAR 시스템은 작고 가벼워 개인이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산악 지형이나 건물 주변을 정찰하기 좋다. 특히 전자파 투과라는 특성을 활용해 건물 투과 영상이나 지회 탐지 등에 활용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기상조건과 무관하게 상시 정찰이 가능해 실시간 정보가 절실히 필요한 현대전에서 절대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활약 중인 공격용 무인기도 야간 임무를 위해선 SAR 영상 정보를 의지하고 있다. 드론 SAR 시스템의 또 다른 장점은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어 활용범위가 넓다는 점이다. 이런 여러 장점 덕분에 드론 관련 군수산업의 규모는 2019년 이미 3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2027년까지 연 평균 34%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우경 교수는 “미래에는 지상과 우주의 정찰 감시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이 이를 토대로 최적의 대응 작전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에서 추진될 지상.항공.우주 기반의 감시 자산들도 상호 유기적인 활용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하는 것으로 기고문을 끝맺었다.관련기사 바로보기국방일보
2022-03-17
고양장학회의 장학금 기증식이 지난 2월 15일 이사장실에서 열렸다. 고양장학회는 학교 주변 하숙집 아주머니들의 모임으로, 벌써 28년째 매년 우리 대학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증해오고 있다. 고양장학회에 소속된 하숙집 아주머니들은 매달 적금을 부어 목돈이 되면 연초에 학교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장학금 기부를 계속해오고 있다. 올해도 고양장학회 최삼옥 회장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 800만원을 허희영 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고양장학회 장학금은 한 학기에 50만 원씩 8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장학금을 받을 학생은 매 학기마다 선발되며,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운데 학부(과)의 추천을 받고 있다. 고양장학회의 최삼옥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몇 년 째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과 학교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올해도 하숙집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고 당부했다. 허희영 총장 역시 고양장학회 회원들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양장학회 장학금은 과거 한 학생이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여의면서 등록금을 못 내는 상황이 되자 이를 돕기 위해 하숙집 아주머니들이 장학금을 모으면서부터 시작됐다. 장학금은 해가 갈수록 점점 규모가 커져 ‘고양장학회 장학금’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기 장학금으로 발전했다. 고양장학회는 교내 항공우주센터 설립 당시에도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었다. 고양장학회 소속 하숙집은 원래 아홉 집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세 집이 하숙집을 아예 그만두었다. 최삼옥 회장은 “2020년에는 하숙집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아예 없다시피 했고 2021년에는 아홉 명 정도가 이용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하숙집 아주머니들은 장학금 기부를 멈추지 않았다. 올해는 다행히도 60명이 고양장학회 소속 하숙집을 이용한다고 한다. 홍성이네, 광호네, 동주네, 상미네, 성호네, 이나 하숙집. 이름도 정겨운 고양장학회 소속 하숙집에 연락하려면 학생지원팀(02-300-0023)으로 문의해보자.
2022-03-14
인문자연학부 김득환 초빙교수(S.M.C.((재)남감리교회 대한선교부) 이사장)가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득환 교수는 3월 7일 허희영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득환 교수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소장, 공군 제57공수비행단 단장, 국방부 방위사업청 항공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우리 대학에서 항공운항학과 및 타 학부(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왔다. 주요 교과목은 <항공우주학개론>, <항공산업개론> <북한의 사회> 등이며, 이번 학기에도 <항공우주학개론>으로 강의하고 있다. 김득환 교수는 “10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인천국제공항에 가면 먼저 인사하러 오는 제자들이 많다”며 “내가 가르친 아이들이 저렇게 사회에 나가서 활약하고 있구나 싶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김득환 교수는 허희영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한국항공대가 항공우주분야에 관해선 국내 최일류 대학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게나마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에 “국내 최고의 특성화대학으로서 학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2-03-07
이미애 동문(항공교통물류학과 박사)이 3월 4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신임 부사장에 내정됐다. 1997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한 이미애 동문은 한국공항공사 창사 이래 42년 만의 첫 여성 부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미애 동문은 숙명여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로보로 대학교 항공교통학과에서 석사를, 우리 대학에서 항공교통물류학과 박사 (2020년 8월)를 각각 취득했다.관련기사 바로보기연합뉴스
2022-03-04
윤동식 동문(항공전자공학과 82)이 'KT클라우드'의 초대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KT클라우드는 KT가 클라우드.IDC 사업 분야를 독립 법인화해 신설하는 자회사다.윤동식 동문은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로서 우리 대학 항공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KT IT부문장 전무, KTDS 사업인프라 총괄 전무,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에서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관련기사 바로보기연합 인포맥스
2022-02-17
우리 대학 김상현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 연구팀과 아주대 소재현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서울시에서 주최한 '모빌리티 허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2등, 일천만원 부상)을 수상했다. 모빌리티 허브 아이디어 공모전은 서울시의 ‘2030 스마트 입체 교통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개인형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서비스가 연계되는 거점시설인 '모빌리티 허브'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시내 특정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통시설 융.복합 공간을 구상하는 것이었다. 김상현 교수의 도심항공교통 연구팀은 아주대 스마트교통 연구팀과 협업하여 지상.지하 교통체계와 저고도 공역 교통체계를 연계한 통합모빌리티 관점의 모빌리티 허브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연구팀은 ‘Seoul MISO Hub (Seoul Mobility Integration and Service Operation Hub)’라는 제목의 출품작을 통해 기존의 대중교통 체계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개인형 이동장치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계하고 주.야간 혹은 지하-지상-저고도 공역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공간을 확대한 융.복합 모빌리티 허브를 제안했다. 기획안에는 ‘Seoul MISO Hub’의 비전 및 목표, 기능, 시설 유형에 따른 지점 선정, 시설(건물) 요구사항, 건물 조감도, 시설의 공간 구성(단면도), 서비스 유스 케이스(service use case), 모빌리티 서비스 효용 극대화 전략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연구팀의 출품작을 포함한 당선 작품들은 향후 서울특별시의 입체교통도시 구축 관련 정책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상현 교수의 ‘항공교통 및 모빌리티 연구실’(https://sites.google.com/view/atmlab)은 도심항공교통을 기반으로 4차원 공간에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2-02-09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3학년 이은수, 김새은 학생이 제6회 정밀공학 창의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밀공학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형 Smart & Green 정밀공학 기술’을 주제로 개최됐다. 디지털.그린 뉴딜의 핵심 기술인 Smart & Green 기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정밀공학 기술 분야 연구를 직접 수행해볼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대회였다. 이은수.김새은 학생은 드론이 제자리 비행을 할 때 주변 구조물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리퍼’를 개발했다. 그리퍼가 있으면 제자리 비행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여 드론의 임무수행 시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학생은 흡착 패드를 사용해 평면과 곡면 모두에 정착할 수 있는 ‘서피스 그리퍼’, 유연한 집게와 트리거링 메커니즘을 이용해 다양한 형상과 재질의 막대 모양에 정착할 수 있는 ‘로드 그리퍼’를 각각 설계, 제작, 검증해냈다. 이은수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격려해주신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윤해성 지도교수님과 SHML 연구실 석사과정 이용주, 신지현 조교님께 감사 드리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연구실 동료들과 팀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2-02-09
항공교통물류학부 하수동 교수가 신간 <한 권으로 마스터 하는 항공기상>(경문사, 2021.12.30.)을 출간했다. 이 책은 조종사, 운항관리사, 항공교통관제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항공기상 교과서다.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현상을 이해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을 피하고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쾌적하고 경제적인 운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뒀다. 이를 위해 항공운항 실무에 꼭 필요한 항공기상 관련지식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공군 항공관제 장교로 근무한 후 일본항공(JAL)에서 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한 하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의 항공운항 실무 경험과 7년간의 강의 경험을 살려 실무에 꼭 필요한 지식만을 골라낸 강의자료를 만들어 책으로 엮어냈다. 그는 “국내에 제대로 된 책이 없어 외서를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최대한 알기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기상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에서 시작해 점차 실무단계로 발전하는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항공기상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제2장은 기상현상에 대한 기초지식, 제3장은 항공기 운항에 특히 위험한 기상현상들, 제4장은 실무에 필요한 기상정보, 제5장은 조종사, 운항관리사에게 필요한 일기도 해설을 다뤘다.
2022-01-20
한국항공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박정선 교수가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SASE·The Society for Aerospace System Engineering)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올해로 창립 16년째를 맞은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는 항공우주시스템 관련분야 연구, 항공기운용기술 및 항공우주정책 개발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매년 학회 학술지를 발간하고 춘·추계 학술대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우주 관련 학회들이 연합하여 창설한 한국우주과학기술연합회에도 회원단체로 가입한 바 있다. 박정선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학회 활동의 근간인 우수 학술지 발간과 성공적인 춘·추계 학술대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학회 운영의 내실화, 심포지움 등 각종 행사 개최, 2023년 학회 주관으로 개최될 APCATS(Asia-Pacific Conference on Aerospace Technology and Science), AJSAE(Asian Joint Symposium on Aerospace Engineering)와 AAME(Advanced Aerospace & Mechanical Engineering)등의 국제학술대회 준비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바로보기전자신문국제뉴스정보통신신문인천일보기호일보중부일보고양신문교수신문뉴데일리경제베리타스알파한국대학신문
2022-01-10
사진 왼쪽부터 임세혁, 김민석 학생 항공교통물류학과 박사과정 김진성 학생과 물류전공 3학년 김민석, 임세혁 학생(지도교수 : 최동현, 송보미)이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한 ‘제8회 논문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 사람이 <이커머스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 : ESG 관점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커머스 기업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을 ESG(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말) 측면에서 도출해냈다. 구체적으로는 컨조인트 분석(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의 어떤 요소에 가치를 부여하는지 분석하는 시장조사 기법)을 통해 이커머스 기업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각 요인에 대해 느끼는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업의 차별화 방안을 제시했다. 수상자 중 한 사람인 김민석 학생은 “연구를 지도해주신 최동현, 송보미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물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항공교통물류학부 최동현, 송보미 교수가 지도하는 SCM 데이터 분석 연구실(https://sites.google.com/view/kauscm)은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 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협력 공급사슬 네트워크, 물류 경쟁력 향상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2-01-05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곽재수 교수의 열유동제어연구실이 두산중공업에서 선정하는 ‘두산 가스터빈 차세대 기술협력 연구실’로 인증받았다. 12월 17일 두산중공업 사옥에서 열린 인증수여식에는 두산 가스터빈 핵심기술 개발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인정받은 10개 대학 연구실 책임교수들이 참석했다. 곽재수 교수의 연구실은 2012년부터 두산중공업과 함께 가스터빈 고온부품 국산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해당 연구실은 현재 국내 대학 연구실 중 유일하게 천음속 캐스케이드 시험설비를 구축하여 운용 중이며, 발전용뿐만 아니라 항공용으로 쓰이는 국산 가스터빈 엔진의 고온부품 냉각기술 자립화를 위한 연구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곽재수 교수 연구실의 김기문 연구원(박사과정)이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성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기문 연구원은 학위 과정 중에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열유동 현상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최근 두산중공업의 신형 발전용 가스터빈의 냉각 설계를 검증하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관련기사 바로보기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2/1145003/아시아경제: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017597서울경제: https://m.sedaily.com/NewsViewAmp/22VCQG6NL1전력경제: http://www.epe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056SBS Biz: https://biz.sbs.co.kr/article/20000042890?division=NAVER연합뉴스: https://m.yna.co.kr/amp/view/AKR20211219026100003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1219500095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5364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884670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112191828120148현대경제신문: http://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117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1910295612188경남신문: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65857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11220.22012005497일렉트릭파워: http://www.epj.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523뉴시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11219_0001693465#_enliple철강금속신문: https://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7495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66166629280160&mediaCodeNo=257에너지경제신문: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11219010003035한스경제: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416에스알 타임스: http://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04868뉴스웨이: http://www.newsway.co.kr/news/view?ud=2021121912405671177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527671전파신문: http://www.jeonp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200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11219000078월간 플랜트기술: http://www.planttech.co.kr/archives/15995경남도민일보: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1051이뉴스투데이: http://www.promedia.kr/news/articleView.html?idxno=289704이투뉴스: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349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433974에너지타임즈: https://www.energy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61086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11219182551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112190037nsp통신: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544728로이슈: https://m.lawissue.co.kr/view.php?ud=202112191058489334204ead0791_12
2021-12-23
항공교통물류학과 석사과정의 박병탁 학생(지도교수 김상현)이 대한교통학회 제85회 학술발표회(2021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병탁 학생은 김상현 교수, 김현미 교수의 지도를 받아 작성한 ‘초기 수도권 UAM 실증노선 예상 수요에 따른 버티포트 성능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삼성역-인천공항 노선과 삼성역-김포공항 노선의 초기 UAM 수요를 예측하고, 대기행렬이론(queueing theory)을 사용하여 버티포트의 게이트 수에 따른 평균 서비스 대기시간을 계산했다. 그는 “학부 때 시작한 연구가 소중한 결실을 맺도록 지도해주신 김상현 교수님과 김현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상현 교수가 지도하는 ‘항공교통 및 모빌리티 연구실’(https://sites.google.com/view/atmlab)은 UAM의 최적 경로 스케줄링 및 최적의 기체 조합, 버티포트의 최적 위치 결정 및 최적 설계 등 UAM 운영의 다양한 측면에서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1-12-23
스마트항공모빌리티학과 석사과정의 오승현, 배찬희, 허진무, 정동민 학생(지도교수 : 정윤호)이 제22회 대한민국반도체설계대전에서 ‘텔레칩스 기업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반도체설계대전은 반도체 설계분야 대학(원)생들의 설계능력을 높이고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네 사람은 ‘핸드 제스처와 음성 정보를 융합한 COMMAND 인식 시스템용 하드웨어 IP 설계 및 FPGA 기반 구현 검증’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하여 이번 상을 수상했다. 차량 환경 안에서 핸드 제스처의 마이크로도플러 정보와 음성명령 정보를 융합하여 사용자의 명령어를 명확하고 신속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 구조를 지원하는 NN(Neural Network) 프로세서에 대한 연구다. 구체적으로는 레이더를 사용해 획득한 핸드 제스처와 마이크를 사용하여 획득한 음성 정보를 융합하여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고, 경량화된 분류 알고리즘인 BCNN(binarized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적용해 복잡도를 낮추고 메모리 사용을 감소시켰다. 또한 센서 신호 처리부와 명령 인식 모듈을 다른 응용에서도 재사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가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최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강조되면서 네비게이션, 오디오 등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 오승현, 배찬희, 허진무, 정동민 학생의 이 연구는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내부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HVI(human vehicle interaction)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학생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지도해주신 정윤호 교수님과 모든 연구실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1-12-14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문희장 교수가 지난 21일 방송된 ‘YTN 특집-대한민국, 우주독립을 이루다’ 1, 2부에 출연했다.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갖는 의미를 짚어 보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누리호 발사가 성공과 실패를 떠나 우리 인공위성을, 우리 기술로, 우리 땅에서 발사했다는 의미가 있으며,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위성 발사 능력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누리호 개발을 담당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물론 발사체 관련 국내 주요 전문가들을 인터뷰하여 한국형발사체 및 발사대 개발의 핵심 연구성과를 짚어냈다. 한국추진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희장 교수는 YTN 인터뷰에서 “우주기술은 인류가 마지막으로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영역”이라고 강조하면서 누리호 개발을 통해 선진국이 독점하던 우주탐사 전쟁에 “우리도 우주탐사에 탐여할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만들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시작된 지 불과 30년에 지나지 않았으나 2013년 나로호 발사를 포함해서 현재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것은 과학자들의 열정 없이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과 더불어 20일, 22일 방영된 YTN 뉴스에서는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으나 이번 발사를 통해 30년 만에 상당한 수준의 우주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관련영상 바로보기YTN(1)YTN(2)YTN(3)YUN(4)
2021-11-01
신소재공학과 17학번 서다희 학생(지도교수 : 황완식)이 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기간에 열린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서다희 학생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산화갈륨 광촉매 특성을 이용한 에틸렌 생성 작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수행했다. 산화갈륨은 기존의 반도체 소재들보다 에너지 밴드 갭(Band Gap.하나의 전자가 결합상태에서 벗어나 자유상태로 바뀌는 데 필요한 최소 에너지)이 넓어 고온, 고전압에서도 반도체 성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칩을 소형화, 고효율화 할 수 있어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서다희 학생은 이 산화갈륨 나노구조 광촉매를 이용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에틸렌은 플라스틱, 화장품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질로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시킬 경우, 이산화탄소가 저감되어 대기질이 개선되는 건 물론, 에틸렌 생산으로 탄소 중립이 실현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험 결과, 산화갈륨이 기존의 광촉매 대비 높은 이산화탄소 제거 효율과 에틸렌 생성반응 선택성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서다희 학생은 이를 통해 현재 전기차 반도체용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산화갈륨 반도체가 환경문제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신소재공학과 황완식 교수 연구실의 학부연구생인 서다희 학생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황완식 교수님과 많은 도움을 준 연구실 석.박사과정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1-10-27
‘ESG’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환경(Envr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는 다른 말로 ‘지속가능경영’이라고도 불리며,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경영하는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투명하게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세계 각국의 자본이 탄소중립으로 몰리기 시작하자, ESG 열풍이 불고 있다. 이제 기업들에게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조건이 되었다. 국내 ESG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인 임대웅 동문(항공경영학과 92.경영학과 석사 96)은 이러한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다. ESG를 처음 제안한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한국 대표이자 에코앤파트너스 2도씨(℃) 대표인 임 동문은 한국항공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지속가능경영을 공부했다. 그를 만나 코로나19 시대에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ESG에 대해 들었다.*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 유엔환경계획(UNEP)과 금융부문 간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전 세계 대표 은행, 투자펀드사, 보험사 등 500여 개 금융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ESG 요인을 고려한 책임투자원칙(PRI)을 작성하여 공유했다.안녕하세요. 동문님.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임대웅입니다. 저는 현재 에코앤파트너스라는 회사의 의장이자 대표파트너, 자회사인 에코앤파트너스 2도씨의 대표이사로 있습니다(에코앤파트너스 2도씨는 최근 회사 이름을 ‘Beyond Net Zero’라는 의미의 BNZ파트너스로 바꿈).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발전, 특히 심각한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방법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정부, 산업, 금융기관, 국제기구가 이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정책을 만들고 관련 법률을 제정하며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에 대해 자문해주고 있습니다.2002년 UNEP FI가 ESG라는 용어를 처음 발표했을 때는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ESG 열풍이 불게 될 것을 예상했을까요?당연합니다. 목적이 그것이었으니까요. 당시 UN이 만든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용어가 있었는데, “자산운용 측면에서 금융권과 접목을 시켜 보자”, “지속가능발전의 경제, 사회, 환경 이 세 가지 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며 만든 게 ESG였습니다. 애초에 전 세계 자본주의의 틀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겁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ESG에도 달라진 점이 있나요?ESG가 등장한 후 지난 20년을 살펴보면, 시작은 비재무적인 요소들에 대한 관심이었습니다. 조금 더 책임 있는 경영을 하자는 식이었죠. 그러나 파리기후협정이 체결되는 등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되면서부터 ESG도 완전히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ESG로 인해 재무적인 피해가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재난이 와도 손실액이 화폐화가 되면서 실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 거죠. 예를 들어, 탄소중립기본법이 우리나라에서도 통과되었는데, 다들 탄소세를 내거나 탄소배출권을 사야 해서 힘들어합니다. 이것도 재무적 영향이죠. 이제는 비즈니스 자체도 탄소중립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습니다. 반대로 탄소중립을 생각하는 비즈니스를 하면 엄청난 기회가 생깁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바뀌는 중이죠. 결론적으로 예전의 ESG는 일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였다면, 최근에는 돈 버는 방식에 대한 문제가 된 거예요. 똑같은 에너지 회사라도 휘발유나 석탄을 이용하는 회사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회사는 당연히 큰 차이가 있겠죠. 시장이 변화한 거예요.앞으로 ESG 경영이 나아갈 방향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중 S와 G는 글로벌 금융제도 안으로 들어오기가 쉽지 않아요. S와 G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도 기업이 문 닫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죠. 반면 환경과 관련한 법규를 위반하면 영업 정지를 당할 수 있어요. 즉, E는 완전히 재무적 성과와 직결되는 부분이죠. 그래서 E 부분인 ‘기후 리스크’부터 제도화가 돼요. 바젤은행감독위원회나 국제결제은행 등 글로벌 금융제도를 설계하는 곳에서 금융기관의 건전성 관리 시 반영하는 건 기후 리스크뿐이에요. 앞으로 십 년 동안은 기후 리스크를 글로벌 금융제도 내에 자리매김 시키고 차차 S와 G를 제도화시킬 겁니다.이제 화제를 바꿔서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드릴게요. 3년 전에 가족들과 함께 SF소설 <뮤테이션>을 집필하셨던데 어떻게 책을 내게 되셨나요?소설의 모티브는 ‘GMO(유전자 조작)’예요. WHO에 의하면, 유전자 조작 식품의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 ‘gene transfer(유전자 전달)’라는 것이 있어요. 이를 이용해 모종의 단체가 동물과 식물의 유전자가 섞인 움직이는 거대한 식물을 만들면서 전 세계에 치명적인 위험이 닥친다는 내용의 공상과학 소설이에요. 처음부터 가족과 함께 쓰려고 한 건 아니었어요. 아이들과 종종 황당하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지어내곤 하다가 그 이야기를 글로 남겨놓고 싶어 쓰기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서로 내용이 잘 연결되더라고요. 가족들이 한 명씩 쓰기도 하고 다 같이 쓰기도 했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쓰다 보니 책이 나오기까지 2년이 걸렸어요. 그래도 본업이 아니다 보니 좀 더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정말 좋은 아빠이시네요. 저희 후배들 가운데도 ESG 쪽에 관심 있는 학생이 있을 텐데 학부생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취업과 창업, 둘 다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교내 동아리, 연합 동아리 등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 관련 활동을 하면서 소양을 갖출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연구, 네트워크, 비즈니스 등 현재 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에 따라 ‘자신이 갈 길’을 찾는 거예요. 금전적인 욕망만을 좇는 것과 단순히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은 성공한 삶이라고 볼 수 없어요. 인간의 삶에서 기대 역할을 수행하는 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뻔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사회에 필요한 것과 사회에 스스로 기여할 방법을 찾을 것을 요구받아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감 역시 찾게 되죠. 저 역시 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하는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ESG가 제가 해야 할 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힘들 때도 많지만, 지금은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이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마지막으로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학부생 시절을 돌아보면 인생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너무나 막막했던 것 같아요. 압박감과 좌절감을 느낄 때도 있었고, 잘못된 선택에 대해 스스로를 탓하고 위축되기도 했었죠.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겠지만 그럼에도 인생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요. 오히려 약간의 핸디캡이 존재하기에 사람이 더 단단해지고, 힘든 시절을 겪은 사람들이 어디를 가든 배수진을 친 것처럼 필사적으로 일을 잘 해내요. 많은 것을 스스로 해내다 보니 ‘차돌’ 같은 사람이 되는 거죠. 제 동기들도 용케 다들 잘 살아남아 중요한 곳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더라고요. 지나고 보니 너무 자괴감이나 자격지심을 가지고 힘들어할 필요가 없었단 생각도 들어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만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에요. 하려고 하는 사람이 뭐든 해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서 세상을 바꿀 생각을 해주면 좋겠어요.
2021-09-29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성홍계 교수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의 세부 연구인 ‘홀 추력기 성능 및 수명 해석 기법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은 첨단우주부품을 국산화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국가주도 사업이다. 2030년까지 10년 간 총 16개의 세부과제에 대해 2,115억 원의 국고가 지원된다. 성홍계 교수는 ‘인공위성용 200mN급 고추력 전기추진시스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정지궤도 위성과 심우주 탐사를 위한 200mN급 고추력 전기추력기 시스템을 개발하여, 차세대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에 활용할 전기추진시스템을 시험운영해보고 우주인증과 차세대 정지궤도 위성의 전기추진시스템으로 표준화 및 상용화하는 게 목표인 연구다. 이를 위해 고추력 홀 추력기(Hall thruster)의 플라즈마 거동을 상세 모사하여 성능을 예측, 분석하는 전산해석 기법을 개발하고, 실험적으로 또는 직접 모사가 어려운 추력기의 수명예측 기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연구 과제는 AP위성이 총괄책임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대, KAIST가 공동 연구로 참여하며, 6년 동안 총 2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된다. 성 교수는 “전기 추력기 기술은 위성 고효율화 및 확장은 물론 심우주 탐사를 위해 필수적인 핵심기술임에도 우리나라의 관련 기술은 타 분야 관련 기술이나 기술 선진국들의 전기 추력기 기술에 크게 뒤쳐져 있는 실정”이라며, “이 사업이 국내 전기 추력기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