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대장 내시경 시스템을 공동개발한 김병규 교수(사진 왼쪽)와 로봇 대장 내시경 우리 대학 김병규 교수(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가 공동 개발한 특허 기술인 ‘로봇 대장 내시경 시스템’이 이탈리아 업체에 100만 유로(약 15억 원)를 받고 양도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8일 이탈리아의 의료장비제조업체인 ‘ERA엔도스코피’가 과기원 뇌과학연구소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김태송 박사팀과 우리 대학 김병규 교수, 전남대 박종오 교수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의 기술 특허를 양도했다고 밝혔다. 로봇 대장 내시경 시스템은 자벌레의 이동 원리를 응용하여, 장의 굴곡에 따라 스스로 구부러지면서 장 안을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장 내시경의 경우, 의사가 어른 엄지손가락 굵기의 관을 인체에 밀어 넣어 검진하기 때문에 장이 심하게 구부러진 곳을 지날 때 통증이 심하다. 반면,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캡슐형 내시경이 개발된 적은 있으나 스스로 구부러지는 로봇 대장 내시경 개발은 처음이다. 이 신문은 또 현재 대장 내시경 세계 시장 규모는 연간 6조2000억원 정도로, 이 가운데 70% 이상을 일본 올림푸스사가 장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 보아 향후 김병규 교수가 공동 개발한 로봇 대장 내시경 시스템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뉴스 보기☞조선일보☞경향신문
2012-02-13교환학생으로 간 미국 노스다코타 대학교에서 한국 음식을 알리기 위해 동아리 'KFTC(Korean Food Teaching Club)'를 만든 우리 대학 학생들.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UND)에는 매주 한국음식 요리교실이 열린다. 비빔밥, 김치찌개, 불고기 등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의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먹어볼 수도 있는 진짜 요리 교실이다. 서툴게 한국음식에 도전하는 외국 학생들을 가르치는 건 우리 대학 교환학생 6명으로 이뤄진 한국음식 알리기 동아리 'KFTC(Korean Food Teaching Club)' 학생들. 이들은 매주 1회 한국음식 재료를 준비해서 실내 체육관에서 요리교실을 연다. 외국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도 갖고, 우리 고유의 맛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다. 처음 이 모임을 생각해낸 건 지난해 2학기에 교환학생으로 간 김용태(경영 05학번) 학생이었다. 평소 해외 경험이 많았던 김용태 학생은 외국 친구들 중에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친구가 많다는 점을 알고 함께 교환학생으로 갔던 한수성(항우기 08학번), 이준헌(경영 07학번), 서유진(경영 09학번), 정은재(항교물법 10학번), 김민영(항교물법 10학번) 학생과 함께 한국음식을 알리는 클럽을 만들었다. 공식 클럽은 아니었지만 외국학생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뜨거웠다. 최근 진행된 행사에는 약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을 정도다. KFTC는 그저 잠깐 운영되는 클럽이 아니다. 모임을 처음 만든 김용태 학생은 지난 12월 말에 교환학생 기간이 끝나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학교에 남아 있는 우리 대학 학생들은 계속해서 클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활동 덕분에 최근에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대한항공이 KFTC의 한국음식 알리기 활동을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온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의 4번째 후원대상으로 KFTC가 선정된 덕분이다. 대한항공의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는 젊은이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항공에서는 앞으로 KFTC의 요리교실 운영비, 한식 시식회 개최 등 각종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KFTC를 만든 우리 대학 학생 6인은 대한항공의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에 선정된 소감을 묻자 "한식이나 한국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들이 우리를 통해 한국을 흠뻑 '사랑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한국항공대학교(KAU) -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UND) 국제교류 프로그램 우리 대학은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UND)와 다채로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UND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계절학기 때마다 영어로 진행하는 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에 오고, 우리 대학 학생들이 정규 학기에 UND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 대학 ISP 프로그램에는 매번 UND 교수가 와서 직접 강의를 하기도 한다. 또 두 대학 간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Work&Travel' 프로그램이 시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UND로 가서 대학 내 도서관 등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영어도 익히고 다양한 문화도 체험하는 것이다. UND에서는 우리 대학 학생을 위해 비자 허가를 해준다.
2012-02-07우리 대학 경영학과 이승창 교수가 최신 경제뉴스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경제뉴스 전문가’로 나섰다. 지난해 11월부터 경제전문채널인 SBS CNBC ‘곽동수의 경제 굿&노굿’ 프로그램에 정규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것이다.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경제 전문가인 패널들이 최신 경제뉴스를 좋은 소식(굿)과 나쁜 소식(노굿)으로 분류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매주 목요일마다 이 프로그램에 정기 출연해 딱딱한 경제뉴스를 말랑말랑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26일 출연분에서는 대기업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누는 ‘잡셰어링’ 제도 등에 대해 비유를 들어 명쾌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이 교수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SBS CNBC 홈페이지(sbscnbc.sbs.co.kr)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기존 방송분 : 2011.11.15(화)/21(월), 2011.12.2(금)/7(수)/22(목)/29(목), 2012.1.5(목)/9(월)/12(목)/19(목)/26(목)/2.2(목)방송예정분 : 2012. 2. 7(화)/16(목)/23(목)
2012-02-06▲이용석 동문(항공통신정보공학과 90학번)우리 대학 이용석 동문(항공통신정보공학과 90학번)이 지난 1월 4일 당진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충남 연기군 출신인 이용석 동문은 올해 40세의 젊은 나이지만 정보통신 및 행정 전문가로 인정받다가 올해 1월 1일자로 군에서 시로 승격한 당진시의 부시장이 되었다. 당진시는 철강산업 등으로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신흥도시로서, 이용석 동문은 이처럼 급성장하고 있는 당진시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이용석 동문은 우리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1993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정보통신부 산업기술과, 방송위성과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정보통신부 광대역통합망과, 통신망 운영팀 등에서 기술서기관으로 근무했으며, 2010년부터 충청남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2-01-12이효범 동문, 삼성전기 부사장으로 승진 우리 대학 이효범 동문(항공전자공학과 75학번)이 지난 달 13일 삼성그룹 ‘2012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삼성전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효범 동문은 삼성전기 전무로서 CDS 사업부장을 맡고 있다가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통신부품, 컴퓨터부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 이효범 동문 프로필한국항공대학교 전자공학 학사삼성전기 디지털사업부장(상무보)삼성전기 파워사업팀장(상무)삼성전기 CDS 사업부장(전무)삼성전기 부사장
2012-01-04김동성 교수, 모교 방문 ▲학교 홍보관에서 포즈를 취한 김동성 교수 우리 대학을 졸업하고 뉴질랜드 국립대인 캔터베리 대학(University of Canterbury)의 교수로 임용된 김동성 교수(항공전자 97학번/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2008년 졸업)가 지난 12월 29일 모교를 방문했다. 김동성 교수는 발전한 학교 캠퍼스를 둘러본 뒤 여준구 총장을 만나 면담을 하고 교내 학보사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다. 지난 8월 캔터베리 대학의 Computer Science and Software Engineering 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동성 교수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젊은 나이에도 ‘종신재직권(테뉴어?Tenure)'을 부여 받았다. 캔터베리 대학은 Engineering & IT 분야에서 세계 200대 대학 안에 드는 우수한 대학이다. 김동성 교수는 바로 그 대학에서 컴퓨터/네트워크 보안 및 생존성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캔터베리 대학의 분위기를 “미국보다 좀 더 여유롭고 학사행정도 굉장히 체계화되어 있어 편하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소감을 묻자 “11년간 다니던 학교이다 보니 내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며 밝게 웃었다. 김동성 교수는 달라진 모교의 모습을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강의실 바닥도 새로 깔고 PC도 업그레이드되는 등 후배들이 공부하기에 더 좋아진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동성 교수의 석.박사 과정 지도교수였던 박종서 교수가 김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동성 교수의 이번 모교 방문 일정에는 석사, 박사 과정 7년 동안 지도 교수로서 그를 이끌어준 박종서 교수가 함께 했다. 박종서 교수는 제자인 김동성 교수를 향해 “학창시절부터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이었다. 이렇게 잘 될 만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박종서 교수는 이번 달에 시작되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생존성특화연구센터’(연구책임자 : 박종서 교수) 연구 프로젝트에 김동성 교수를 공동연구자로 참여시키는 등 스승과 제자로서 꾸준한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성 교수도 이런 공동연구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려나갈 생각이다. 그는 “뉴질랜드는 인구 400만의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 유럽, 한국 등 IT 발전국과의 기술협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이런 공동연구의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참여할 것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동성 교수는 12월 22일에서 1월 7일까지 약 17일간의 한국 방문일정 동안 우리 대학을 방문하고 가족들과 함께 연휴를 보낸 뒤 뉴질랜드로 이주할 예정이다. ▲여준구 총장과 김동성 교수의 면담 ※ 김동성 교수 약력한국항공대학교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학부 학사한국항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석사 및 박사(지도: 박종서 교수)박사 과정 중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미국 메릴랜드주립대 방문 연구원(2007)졸업 후 미국 국가과학재단 지원으로 미국 듀크대에서 박사 후 연구과정 수행(2008~2011)뉴질랜드 캔터베리대 종신교수로 임용(2011. 8)
2012-01-02위진호 학군단장, 이종돈 부단장 보임 ▲ 위진호 학군단장 ▲ 이종돈 부단장위진호 대령, 이종돈 대령이 우리 대학 학군단장과 부단장으로 각각 보임(補任)을 받았다. 위진호 학군단장은 한남대 안보국방정책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교육사 공군보라매리더십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12월 16일부터 우리 대학으로 오게 됐다.이종돈 부단장은 경원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교육사 기지지원전대 전대장 근무를 마치고 지난 12월 22일부터 우리 대학에 왔다.한편, 위진호 학군단장은 지난 12월 19일 총장실에서 여준구 총장과 면담을 갖고 우리 대학 학군단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 여준구 총장과 면담을 하는 위진호 학군단장※ 위진호 학군단장 약력- 공사 29기- 비행시간 : 2,959시간 (주 기종 : 02A, 2515)- 주요경력 8전비 기지지원전대 전대장 전투발전단 교리발전처 교리기획과 과장 전투발전단 단장 특별보좌관 합참 정보본부 군사정보부 계획처 표적정보과 과장 전발단 교리발전처 처장 국방부 합참본부 합동작전본부 작전참모부 정보작전처 심리전과 과장 교육사 공군보라매리더십센터 센터장 ※ 이종돈 부단장 약력- 공사 30기- 비행시간 4,456시간 (주 기종 HH60P, 2479)- 주요경력 15비 35전대 제257공수비행대대 대대장 15비 단장실 단장 특별보좌관 16전비 기지지원전대 전대장 공본 정보작전지원참모부 동원처 처장 10전비 기지지원전대 전대장 교육사 기지지원전대 전대장
2012-01-02김선태 동문, 현대차그룹 부사장 승진 우리 대학 김선태 동문(항공관리학과 76학번)이 27일 현대자동차그룹 2012년도 정기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선태 동문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시스템 통합 전문회사인 현대오토에버(구 오토에버시스템즈)의 대표이사이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무로 있다가 이번에 승진을 하게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 네트워크, IDC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 김선태 동문 프로필1956년생한국항공대학교 항공관리학 학사현대자동차 정보지원사업부장 이사/상무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전무
2011-12-29김진기 이창욱 학생, 앱 공모전서 수상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상을 수상한 김진기(사진 왼쪽), 이창욱(오른쪽) 학생 김진기(컴퓨터공학06), 이창욱(재료공학08) 학생이 위치기반서비스(LBS.Location Based Service)를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이디어로 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지난 2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주관한 ‘비바 LBS 페스티벌’의 앱 공모전에서 LG유플러스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위치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앱 개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기업을 포함해 일반인과 대학생으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 수상자를 정했다. 김진기, 이창욱 학생은 ‘스마트 외출 매니저’라는 이름의 비영리성 앱을 제안했다. 이 앱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전화, 위치 확인, 주변정보 확인 등을 사용자의 제스처 입력만으로 가능하게 해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시각장애인들의 보호자나 주변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위험 알림' 기능과 '도우미' 기능을 더했다. '위험 알림' 기능은 시각장애인이 미리 설정된 위험 구간에 진입할 경우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모두에게 경고음과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 '도우미' 기능은 시각장애인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핸드폰에 일정한 제스처를 입력하면 이 앱을 설치한 주변 사람들에게 시각장애인의 현재 위치를 알려줘 도움을 줄 수 있게 한 기능이다. 김진기, 이창욱 학생은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외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시각장애인의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 앱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두 학생은 우리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KAU 안드로이드' 팀에 소속되어 있다. 'KAU안드로이 드'는 주어진 과제에 따라 팀원을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신IT 기술 동향파악, 소프트웨어 특허, 공모전 출전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정식 소모임으로 운영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창욱 학생은 "스마트폰이라는 매체를 사회 공공적인 측면에 접목시켜보려고 한 여러 가지 팀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 평소 센서를 이용한 수화구현이나 진동 패턴을 이용한 점자구현 등 공공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많은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1-12-29김창용 동문, 삼성전자 부사장 승진 우리 대학 김창용 동문(항공기계공학과 79학번)이 13일 삼성그룹 ‘2012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창용 동문(종합기술원 Future IT연구소장)은 지난 2006년 삼성 펠로우(Fellow)에 선임됐으며, 올해 3월에 이미징 사이언스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소사이어티 포 이미징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IS&T)'에서 최고 명예직에 선정되는 등 삼성의 대표적인 기술 리더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 분야의 혁신적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승진인사의 대상이 됐다. ※ 김창용 동문 프로필한국항공대학교 항공기계공학 학사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 석사한국과학기술원 계측제어공학 박사삼성종합기술원 입사멀티미디어랩 담당 상무보IS프로그램팀장(상무)IS프로그램팀장(전무)종합기술원 Future IT연구소장
2011-12-14성연중 학생, 2011 전파방송분야 논문제안 공모에서 우수상 우리 대학 성연중 학생(사진/일반대학원 정보통신학과)이 지난 11월 24일 한국전자파학회(KIEES)와 한국전파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제10회 2011 전파방송분야 논문제안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연중 학생의 논문 제목은 ‘Affine Projection 알고리즘에 기초하여 구현한 디지털 전치 왜곡을 이용한 RF 전력증폭기의 선형성 향상’이다. 현재의 이동통신 시스템은 제한된 주파수를 나누어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전력증폭기의 비선형성이 초래하는 사이드밴드 스펙트럼의 증가가 옆 채널에 간섭을 일으키게 된다. 성연중 학생의 연구는 전력 증폭기의 선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전치왜곡에 대한 연구로, 실제 전력증폭기의 선형성 향상 성능을 증가시키고 선형성 수렴속도를 향상시켜, 디지털 전치왜곡 연구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12-09권진만, 박한식, 황인범 학생, 논문공모전 대상 수상 ▲ 논문 발표회 발표자로 나선 권진만 학생이 다른 학생들을 대표해 상을 받고 있다. 권진만, 박한식(이상 일반대학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황인범(항공우주공학 4학년) 학생이 지난 12월 1일 ‘이공계 대학(원)생 공작기계기술 논문공모전’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했다. 이공계 대학(원)생 공작기계기술 논문공모전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한국경제가 주최하는 대회로 지난 2009년 만들어져 올해가 3회째이다. 세 사람은 우리 대학 김석일 교수의 지도로 ‘실험 계획법과 유한 요소 해석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병렬 기구형 머시닝센터의 변위 오차 예측’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권진만, 박한식, 황인범 학생은 이번 논문에서 구조 특성이 달라지는 특징을 가진 하이브리드 병렬 기구형 미시닝센터의 구조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작업 자세에 따른 구조 해석 모델을 구축했다. 이후 구조 해석을 통해 작업자세의 변화가 공구대 선단의 변위 오차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실험계획법을 이용하여 변위 오차의 예측식을 수립하고 예측식의 신뢰도를 분석했다.
2011-12-08김민정 학생, ‘제 15회 시장경제칼럼 만평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우리 대학 김민정 학생이 김정호 자유기업원장으로부터 상장을 우리 대학 김민정 학생(사진/경영학과 3)이 24일 (재)자유기업원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그릇’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여름에 냉면 가격이 비싸지는 이유를 시장경제 안에서의 가격결정 원리를 통해 설명하고, ‘재화나 용역의 가격은 정부가 인위적으로 개입해서 결정하기보다 시장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겨야 김민정 학생은 “생활 속에서 매일 접하는 일들을 시장경제의 관점에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시장경제의 이해 강사님들과 허희영 교수님께 한편, 우리 대학은 이번 공모전에서 김민정 학생을 포함해 총 22명의 입상자(총 입상자 107명 중 약 20%)
2011-11-28▲‘제 9회 KAI 항공우주논문상’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명준 학생(항공우주 및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명준 학생이 지난 10월 26일 ‘제 9회 KAI 항공우주논문상’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AI 항공우주논문상은 국내 유일의 권위 있는 항공우주논문상으로,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2003년부터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김명준 학생은 ‘첨단 복합재 항공기 설계 시 확률적 접근을 통한 미시역학적 설계 강도기준 정립’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해, 국내 9개 대학에서 제출한 23편의 논문 가운데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명준 학생이 제출한 논문은 복합재 항공기의 구조 강건설계 시에 중요하게 요구되는 임계하중하에서의 정적파손 예측기법에 대한 연구로, Multi-scale 해석 기반의 SIFT 이론에 섬유배열형태에 대한 확률적 해석기법을 접목함으로써 ‘확률적 접근을 통한 SIFT 기반의 미시역학적 파손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제 9회 KAI 항공우주논문상’ 특별상을 수상한 박정선 교수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리 대학 박정선 교수도 장관상 논문 지도교수로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링크☞ 뉴시스☞ 뉴스웨이
2011-11-03학번 / 항공교통물류학과 석사과정 2008년 졸업) 제 3기 국민조종사 선발에서 1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박지선 동문은 서류심사, 인터뷰,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학창시절부터 전투기 조종사를 꿈꿨던 박지선 동문은 본교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치고 나서 진로를 바꿔 항공기 구매전문 엔지니어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T-50과 KT-1에 장착하는 Seat(사출좌석)의 해외 구매를 담당하는 바이어다. 사출좌석은 비상시 조종사들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다. 박지선 동문은 “기회가 되면 꼭 싶었다”라고 국민조종사 지원동기를 밝혔다. 훈련기(T-50)다. ※ 박지선 동문의 국민조종사 선발 관련기사는 KBS, MBC, SBS, YTN 등 방송사에 보도되고 조선일보, 세계일보 2개 신문에 게재됐습니다. 이외 다수 인터넷매체에도 실렸습니다. ☞ KBS☞ 조선일보
2011-10-20김동성 동문(항공전자 97학번 /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2008년 졸업)우리 대학 출신인 김동성 박사가 지난 8월 8일, 뉴질랜드 국립대학교 중 하나인 University of Canterbury의 Computer Science and Software Engineering학과에 교수(직위: Lecturer)로 임용되었다.캔터베리대학교는 김교수에게 종신재직권(tenure)을 부여하였다. 김동성 박사는 우리대학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학부 학사,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석사 및 박사(지도: 박종서 교수)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박사 과정 중에 미국 University of Maryland at College Park에서 1년 동안 방문 연구원으로, 박사학위 후에는 미국 Duke University에서 약 3년간 신뢰성공학, 큐잉모델, 생존성, 성능평가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인 Kishor S. Trivedi 교수의 지도로 박사 후 연구과정을 수행하였다. 김동성 박사의 연구 분야는 컴퓨터 및 네트워크 보안, 분석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이다.University of Canterbury는 2010 QS World University 랭킹에 따르면 Engineering & IT 분야에서 세계 110위를 기록한 대학교이다.
2011-08-29본교출신 강석진 박사, NASA 로켓 실험장치인 Spinning Payloads 개발 강석진 박사(항우기 박사과정 2008년 졸업)우리대학 출신인 강석진 박사가 재직 중인 미국 드렉셀 대학(Teaching professor, Drexel University) 기계공학부(Mechanical Engineering & Mechanics)의 우주시스템연구실에서 개발한 Spinning Payloads가 NASA의 로켓 실험장치에 쓰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와 인터뷰 참조) 강석진 박사는 미국 미시건대 학사, 스탠포드대 석사 및 항공대 박사 학위를 받은 재원으로서, 차세대 위성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본교와 교류협력 관계에 있는 미국 드렉셀 대학에서 인공위성 시스템 공학 분야의 Teaching Professor로 재직 중이다. ※ 관련 기사 링크Channel 10 NBC:Two-segment interview, highlighting a recent space payload launch by a group of senior design students☞ interview 1☞ interview 2Internet News:Newsworks also ran a piece about the “vomit comet” experiment group out in Houston. These students will also be featured on Channel 10.☞ Internet News1 Drexel’s comment on Shuttle retirement.☞ Internet News 2
2011-08-04이민수 학생(좌측 첫 번째) (사진 자료원: 연합뉴스/YBM MOS 사무국) 우리 대학 이민수 학생(항공기시스템공학 05학번)이 지난 5월 15일에 개최된 '2011년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Excel 중등·고등·대학부문에서 1등을 하여 지난 6월 11일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다.이민수 학생은 '2011년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여 상패와 세계대회 참가비용 전액 지원의 특전을 받았으며, 올 7월 말 ~ 8월 초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11년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2001년부터 YBM과 YBM시시닷컴이 주최한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기본인 MS Office(Word, Excel, PowerPoint)활용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다.이번 경진대회는 Word, Excel, PowerPoint 부문에 중등·고등·대학부와 초등부로 각각 나눠 MS Office 활용 능력을 평가하였으며, 약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이민수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계획을 짜는 것부터 전공 수업 과제 및 학업에도 꾸준히 엑셀을 활용하는 습관을 길렀던 것이 대회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참가 자격이 대학생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올해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이렇게 1등을 하게 되어 기쁘고, 세계경진대회에서도 우리나라와 한국항공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1-06-23남승기 동문(본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졸업)우리 대학 남승기 동문(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졸업)이 지난 6월 13일, 제 21대 인천 서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하였다. 수사경력 15년의 베테랑으로, 철저한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을 강조하며,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남승기 동문은 취임사를 통해, "위험과 의심스러운 것을 잘 살피고 정해진 규정과 절차를 잘 지키는 서부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남승기 동문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경북 김천고, 영남대 섬유공학과, 한국항공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5월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하였다. 이후 충북지방청 진천서장, 인천지방청 수사과장, 인천남부경찰서장, 인천지방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1-06-23"동문으로서 본교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김재택 동문(항공통신 81학번, 화순현대요양병원 이사장)은 지난 6월 17일 가족과 함께 본교를 방문하여 현금 1,0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쾌척하였다.이날 김재택 동문은 우리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학교 캠퍼스가 너무나 아름답고 발전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가족들에게도 자랑스런 모습을 보여줘 뿌듯한 마음을 가져다준 학교에 감사하며, 좀더 일찍 학교를 방문하여 도움을 주지 못한점에 아쉬어 하며 미약하지만 대학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날 기획처에서는 김재택 동문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2011-06-231927년 5월 일제강점기하 “제2회 전일본 3등 비행조종사 경기대회”에서 최고기록으로 1등을 하시고, 같은해 11월 “제3회 전일본 각등 (1등급, 2등급, 3등급) 비행조종사 경기대회”에서 최고기록으로 1등상을 수상하신 조종사는 누구일까요?□ 1906년 5월 30일, 충남 직산 에서 태어난 서 조종사는 양정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국민적 영웅이었던 안창남 조종사의 모국방문비행에 감화되어, 양정고보 졸업 직후인 1926년 일본 立川(다치카와) 비행학교에 입학하여, 1926년 12월 최우등 졸업을 하게 된다. 졸업 후 2, 3등 비행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고, 1927년 5월 제2회 전 일본 3등 비행조종사 경기대회 1등상 수상, 11월 제3회 전 일본 2등 비행조종사 경기대회 1등상을 수상하여, 조선인으로서 연속 1등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일본에서도 조종사의 인기는 높았고, 특히나 일등상을 수상한 조종사가 조선인이라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었다.□ 서웅성 조종사는 해방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항공인들의 의지를 모아 조선항공대를 결성하고, 1945년 9월 30일 조선항공협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다. 당시 항공 자주권 독립을 위해 미군정에 일본군 비행기 및 일본항공 서울지사가 보유했던 시설의 인수 요청을 수차례 요구하였으나, 실패하게 되고 항공계몽 사상 고취에 전념하게 된다.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고, 1949년 6월 대한민국 교통부 초대항공과장에 취임하여, 일제와 미군정에 의해 제정된 항공정책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정비하게 된다. 한국전쟁 중인 1952년 6월 항공대학 초대 조종과장 및 학생과장으로 취임하여, 항공대학 창설에 참여하여 후학양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러한 위대한 조종사를 우리는 그간 잊고 살았다. 다행히 서웅성 조종사의 자부 이병희여사께서 그간 소중히 보관하고 계시던 서웅성조종사의 유품6점을 한국항공대학교 개교 제59주년을 기념하여 2011.6.15.일 기증식을 통하여 한국항공대학교 박물관에 영구 전시하게 되었다. 기증품은 비행대회 1등 상패 1점, 비행조종 면허장 2점, 비행고글 1점, 비행모 1점, 비행관련 사진첩 1점 으로서 사진에 나타난 바와 같다. 우리는 고 서웅성 조종사와 같은 위대한 항공인을 오래 기억하고 그 뜻을 오늘에도 이어가고 싶다. <사진 1. 비행조종사대회 1등상패> <사진 2. 비행대회경기규정 자필기록> <사진 3. 우승 비행 사진> <사진 4.立川(다치카와) 비행학교 재학시절 사진 > <사진 5. 비행모> <사진 6. 비행고글> <사진 7. 비행면허장> <사진 8. 비행면허장> <사진 9. 유품전달식 사진(왼쪽 자부 이병희여사, 오른쪽 한국항공대학교 여준구 총장>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