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팀을 꾸려 RASC-AL 대회 대학원 부문 최종결선에 진출한 한국항공대 장영근 교수(사진 왼쪽)와 미 드렉셀대학의 아즈말 유서프 교수(오른쪽) 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장영근 교수의 우주시스템연구실(김홍래, 이나래, 이흥섭, 전병일, 최성동)과 미국 드렉셀대(Drexel University)의 아즈말 유서프 교수가 꾸린 공동 연구팀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원하고 미 국립항공우주연구소(NIA)가 주최하는 RASC-AL(Revolutionary Aerospace Systems Concepts - Academic Linkage) 대회에서 대학원 부문 최종결선에 진출한 다섯 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결선 진출이다. 한국항공대-드렉셀대 공동연구팀은 2012년에도 로봇탐사와 유인탐사를 결합한 임무구조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입상을 한 바 있다. 이번 공동연구팀은 ‘Mission to Mars : The Design and Architecture of the Tenacity Mission' 이라는 제목의 연구계획서를 제출해 단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임무개념을 제시했다. 우리 대학과 드렉셀대 이외에 대학원 부분 최종 결선에 진출한 대학에는 조지아 공과대, 콜로라도대, 메릴랜드대, 워싱턴대가 있다. 공동연구팀은 올해 6월에 미국 플로리다 주 코코아 비치에서 열리는 ‘2013 RASC-AL Forum'에 참가하여 연구결과를 최종발표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미화 5875 달러(약 640만원)의 상금을 지급받으며, 스페셜 게스트로서 케네디 우주 센터를 관람할 기회도 얻었다. ’2013 RASC-AL Forum‘에서 최우수 논문에 선정될 경우, ’2013 AIAA Space Conference‘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추가 상금도 받게 된다. 홈페이지 바로가기☞RASC-AL 대회
2013-02-27▲ 한누리 5호 가상 이미지 우리 대학 장영근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의 우주시스템연구실 학생들이 국내 첫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종 세 팀에 선정됐다. ‘한울공작소’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우주시스템연구실 학생들은 17개 대학 23개 팀과 경쟁해서 카이스트의 ‘ASTRIS’, 연세대의 ‘Cubesat Yonsei’ 팀과 함께 나란히 최종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 팀들은 위성개발비 1억 7000만원, 위성발사비 약 3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항공우주과학연구원의 환경시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예정된 위성 발사 시기는 2015년이다. 우주시스템연구실은 이번 대회 수상에 따라 한누리 1, 2, 3호에 이어 한누리 5호(KAUSAT-5) 개발에 나선다. 한누리 5호는 질량 4kg의 나노위성으로 원격탐사를 위한 적외선 영상촬영과 우주 방사선 측정을 주 임무로 하며, CMG 등 새로운 위성기술의 우주인증을 부 임무로 수행할 예정이다. 우주시스템연구실은 지난 2006년 국내 최초의 초소형위성인 한누리 1호를 러시아 발사체 드네플(Dnepr)에 탑재하여 발사한 바 있으나, 발사체 1단로켓의 실패로 우주궤도에서 운영을 하지는 못했다. 김홍래(항공우주및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이보윤(항공전자공학과 석사과정), 전병일(항공우주및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이흥섭(항공우주및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이나래(항공우주 및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최성동(항공우주 및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염승용(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학부과정), 강서리(전자 및 항공전자공학과 학.석통합과정), 김주영(전자 및 항공전자공학과 학부과정), 천재만(전자 및 정보통신공학과 학부과정) 등 1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우주시스템연구실 학생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큐브위성(CubeSat)가로×세로×높이 각 10cm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규격화된 무게 1kg 내외의 초소형 위성. 대학에서 위성제작 실무교육 및 인력양성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큐브위성 경연대회미래창조과학부(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해 10월 처음 열렸다. 대학(원)생들이 큐브위성의 임무개발, 설계, 조립, 시험, 발사,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해보도록 하여 핵심 우주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매 2년마다 열릴 예정이다. 기사 바로 보기☞전자신문
2013-02-27▲ 나로호 개발 및 발사 유공자로서 상을 수상한 장영근 교수(사진 왼쪽)와 오화석 교수(오른쪽) 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장영근 교수와 오화석 교수가 나로호 발사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나로호 3차 발사 점검위원회 위원으로서 나로호가 안전하게 발사될 수 있도록 지원한 장영근 교수는 과학기술포장을, 나로과학위성에 탑재된 국산 반작용휠을 개발한 오화석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 특별포상 수여식은 지난 2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2013-02-27한국방송공학회 회장인 정대권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의 인터뷰가 2월 22일자 전자신문에 실렸다. 올해 1월부터 한국방송공학회 회장을 맡게 된 정 교수는 이 인터뷰에서 “학회의 외형을 크게 키워 명실 공히 방송분야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교수는 한국방송공학회를 발전시킬 구체적인 계획으로서 △현장 전문가 중심의 ‘방송산업기술위원회’ 설립 등을 통한 산업계와의 교류 강화 △케이블 방송, 위성 방송, 지방 방송의 영입을 통해 지상파 방송 중심의 회원 구조 탈피 △학술대회, 워크숍, 국제 세미나 등 국제협력사업 비중 확대를 꼽았다.기사 바로 보기☞전자신문
2013-02-27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2월 12일자 중앙일보에 ‘동남권신공항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시론을 기고했다. 허 교수는 시론에서 여러 논란 속에 백지화되었다가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동남권신공항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허 교수는 동남권신공항 건설은 당초 김해공항의 수용력 부족과 안전성을 위해 처음 고안된 국책사업이지만,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10조원을 상회하는 예산이 소요되는 데 반해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이다. 허 교수는 무엇보다 대구, 울산, 포항, 사천, 김해 등지의 인접 지역주민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대로라면 2002년 개항한 양양공항, 2007년 개항한 무안공항과 같이 참담한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었다. 허 교수는 동남권신공항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 김해공항의 확장이나 제2의 대체공항 건설을 내놓았다.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반영해 지역주민들의 항공교통 편익을 높이되, 무리한 국책사업을 벌이지 말자는 주장이었다. 기사 바로 보기☞중앙일보이의춘 동문(신원월드트레이딩 대표) 발전기금 기부
2013-02-21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2월 7일자 한겨레신문의 오피니언 코너를 통해 ‘완전 도서정가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신간 도서의 가격 상승과 중소서점의 몰락을 막기 위해 완전 도서정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 찬성론이라면, 책을 20~50% 할인된 가격에 사는 현재의 혜택을 없앤다면 구매가 위축되어 출판시장 전반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게 반대론이다. 이 교수는 찬성론을 들고 나온 김기태 세명대 미디어창작학과 교수의 주장에 맞서 도서정가제가 지금의 도서 유통시장을 강제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법적 강제가격제의 성공 여부는 오로지 시장에 달려 있으며, 독자들이 이미 다양한 형태의 서점을 경험했기 때문에 강제로 할인혜택을 막는다해도 또 다른 형태의 서점이 생겨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 교수는 침체된 출판시장을 활성화하고 동네서점의 몰락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서 다양한 시각의 도서 발간을 위한 작가층 발굴.유지(출판사)와 지역민 밀착형 품목 판매(동네서점)를 꼽았다. 기사 바로 보기☞한겨레신문
2013-02-21우리 대학 첨단무인기센터의 이영배 학생(지도교수 송용규)이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제19회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1994년 제정한 권위 있는 상으로, 과학기술분야 우수인력을 조기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42개교에서 1,977편의 논문을 응모하고 760여 명의 심사위원이 3개월 동안 심사를 진행하는 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학 분야 수상자는 10개 분과에서 각각 발표되었는데, 은상 이상 수상자 중 학부생은 이영배 학생이 유일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Study of Spherical Flight Vehicle with a Single Rotor Using 4 Control Surfaces’로서 신개념 무인비행체의 개발에 관한 것이다. 이영배 학생은 “국내에서 가장 큰 논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뿌듯하다. 이제 학부를 졸업하고 석사 과정으로 들어갈 예정인데,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2013-02-12▲ 영국문화원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활동한 우리 대학 김대한(사진 왼쪽) 학생과 신지웅 학생 우리 대학 김대한(경영학과 3) 학생과 신지웅(전자공학과 2)학생이 영국문화원에서 선발하는 YCCA(Young Climate Change Ambassador.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 4기 활동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은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YCCA ‘Connecting Classroom’ 프로그램(대학생들이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배정받아서 환경수업을 진행하는 활동) 최종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YCCA는 영국문화원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주관하는 대학생 기후변화 홍보대사로서, 에코캠프, 환경캠페인, 정기포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Connecting Classroom’ 역시 이러한 활동 중 하나로, YCCA 소속 대학생들과 전국 16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대한, 신지웅 학생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정평중학교에서 ‘발명을 통한 기후변화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Connecting Classroom 활동을 진행했다. 두 학생은 정평중 국제교류반, 과학영재반, 발명영재반으로 구성된 36명의 학생들과 총 4일에 걸친 수업을 함께 했다. 신지웅 학생은 “발명을 주제로 한 수업이라 어려울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수업시간 이외에도 블로그나 SNS로 끊임없이 토론하면서 열정을 보여줬다. 마지막 발표 때는 운동기구를 사용하면 전기발전이 되는 ‘그린헬스클럽’, 생활에서 응용해볼 수 있는 탄소감축법을 모은 ‘그린라이프’ 등 재미있는 기후변화 대응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수업 결과는 보고서, 동영상, 현장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영국문화원 측의 최종심사를 받았다. 최종심사에 나선 이상훈 전 세종대 기후변화센터 연구실장 등 심사위원들은 김대한, 신지웅 학생의 수업에 대해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니라 ‘그린 아이디어 콘테스트’라는 독특한 수업방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에 대해 고민하게 한 점이 돋보였다“고 호평을 내놓았다. 김대한, 신지웅 학생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 기후변화원정대로서 태국을 돌아보는 연수혜택을 받게 되었다.
2013-02-07장조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월간중앙 2월호에 비행기 급강하 사고의 원인이 되는 난기류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장 교수는 이 칼럼에서 지표면의 온도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대류성 난기류’, 산을 통과한 강한 바람이 만들어내는 ‘산악파 난기류’, 항공기 날개 끝에서 생기는 소용돌이 현상에 따른 ‘항적 난기류’,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고도에 따라 급격히 바뀌는 ‘전단풍’,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에 일어나는 ‘청천난기류’ 등 난기류의 종류를 차례로 소개하고 이들 난기류 때문에 일어났던 세계 각국의 여객기 사고를 예로 들어 난기류의 발생원인과 대처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장 교수는 6페이지 분량의 이 칼럼에서 특히 청천난기류에 대해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며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보통의 난기류는 구름을 통해 예측하고 피해갈 수 있지만, 청천난기류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 기상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어떤 고가 장비로도 청천난기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장 교수는 현재 국내 여객기가 중간등급 이상의 청천난기류(보행과 식사가 불가능하고 고정되지 않은 물품이 흐트러지는 정도)를 만나는 경우가 연간 48차례에 이른다고 인용하면서, 여객기가 순항 중일 때도 ‘생명벨트나 다름없는 안전벨트’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칼럼을 마무리했다.이의춘 동문(신원월드트레이딩 대표) 발전기금 기부
2013-01-24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1월 2일 TV조선 시사토크쇼 <판>에 출연해 대형마트 규제와 전통시장 보존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이 프로그램은 유통법 개정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면서 대형마트 규제로 이익을 본 것은 전통시장이 아니라,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 타 유통대기업이었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방송 출연분에서 “규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수요를) 유발한다는 것이 녹록치 않다. 전통시장을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오늘날의 도시생활에 접목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라고 논평했다. ☞방송 바로 보기TV조선
2013-01-08우리 대학 김성만 동문(항공통신공학과 75)이 1월 2일 KT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KT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설계부터 컨설팅, 구축, 운용, 유지보수 등 NI(Network Integra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 내 NI 전문기업이다. 김 동문은 우리 대학 항공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글로벌 정보통신정책 과정을 수료했다. 1982년 KT 공채 1기로 입사했으며 네트워크서비스본부장, 윤리경영실장, 수도권 강북본부장, 네트워크부문장 등을 거쳐 KT네트웍스의 신임 대표이사가 되었다. 김 동문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KT네트웍스가 추진해온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KT 그룹 내 자타가 인정하는 기술역량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3-01-03▲ 항공우주학회에서 주최한 제 1회 KSAS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4학년 이영배 학생 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4학년 이영배 학생(지도교수 송용규)이 지난 11월 30일 항공우주학회에서 주최한 ‘제 1회 KSAS 학부생 논문 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KSAS 학부생 논문 경진 대회는 항공우주분야 학부생의 연구활동 증진을 통한 미래고급인력 양성과, 산.학.연.관 학부생 연구활동 지원확대를 위해 앞으로 매년 한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이영배 학생은 ‘단일로터 방식의 구형비행체에 관한 연구’를 논문 주제로 삼았다. 그가 개발한 비행체는 축구공 2배 크기의 구형 형태로서 VTOL 및 Hovering이 가능하고 굴려서 착륙 및 이동을 할 수 있다. 또 구 형상의 프레임으로 구동부가 보호되기 때문에 실내비행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영상 보러가기) 이영배 학생은 논문에서 단일 로터 및 4개의 조종면을 이용한 구형 비행체의 자세제어에 대하여 운동방정식을 유도해냈고, 새로운 형태의 RPM, Thrust 상관 관계식을 도출하여 이를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또한 PID 제어기법을 적용하여 SAS 기반의 제어기, Embedded Controller 및 기구부, GCS 등을 모두 설계하고 최종 비행시험을 통하여 안정적인 Hovering 및 비행이 가능함을 보였다. 구형비행체는 건물 내부 탐색, 전선 모니터링 및 실내 항공 촬영 등 다양한 곳에서 응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배 학생은 기존 구형비행체의 조종면 8개를 조종면 4개로 줄이는 동시에, 실용화에 초점을 두고 GCS를 포함한 모든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자 4학년 종합설계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총 5대 이상의 시제기를 제작했다는 그는 “조종면 4개의 한계를 실감하고 연구를 중단하고 싶은 적이 많았지만, 많은 시행착오 끝에 Hovering 및 비행이 안정적으로 가능한 구형비행체를 제작하는 데 성공하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보니 참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2-12-27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12월 13일자 한국경제 신문에 최고공항상을 수상한 인천공항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다룬 칼럼을 게재했다. 허 교수는 칼럼을 통해 영업이익 4000억 원, 국제공항협의회(ACI)에 세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 등재, 미국 여행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와 항공서비스평가 전문기관 스카이트랙스 선정 최우수공항상 수상 등 개항 12년만에 세계공항업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인천국제공항의 성공비결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주요과제들을 정리했다. 허 교수가 꼽은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은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비전과 리더십이었다. 무엇보다 상주기관과 업체들이 유기적인 공생시스템을 가지고 인천공항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이 향후 글로벌 공항으로 자리매김하려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는 ▲동북아지역에서 벌어지는 허브공항 경쟁 ▲ 여전히 20%를 밑도는 환승여객 비율 ▲ 해외사업 전담인력 확대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허 교수는 이보다 앞선 10월 25일 중앙일보에 나로호 3차 발사와 관련한 시론을 게재했다.기사 바로 보기☞한국경제☞중앙일보
2012-12-27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12월 10일자 파이낸셜 뉴스에 ‘롱런 브랜드가 가져다 주는 이익’에 관련한 독점 인터뷰를 했다. 이 교수는 이 인터뷰에서 브랜드의 수명을 늘리는 것이 기업과 소비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이라고 설명하면서 기업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를 성장, 유지시키려면 브랜드 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이밖에도 여러 언론에 출연하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11월 24일에는 국회방송의 ‘토요 국회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통법 개정안을 둘러싼 갈등과 그 해법에 관해 논했다. 이 교수는 이 토론에서 연간 800조가 넘는 유통업 거래규모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할 전담부서가 부재하여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려면 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기초단체수준에서 유통과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선을 앞두고 있던 11~12월에는 중앙일보(11월 22일) 문화일보(12월 11일)와의 인터뷰를 통해 18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공약의 오류를 지적했다. 기사 바로 보기☞파이낸셜뉴스☞중앙일보☞문화일보
2012-12-27강명구 동문(항공관리학과 78)이 12월 1일자 신세계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주)신세계의 관계사인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와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각각 50%의 지분을 소유한 합작법인으로,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007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2011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각각 오픈했고, 2013년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08년 신세계첼시(현 신세계사이먼)에 합류한 강 동문은 ‘여주 아울렛과 파주 아울렛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상무에서 대표로 승진했다. ※ 강명구 동문 프로필한국항공대 항공관리학과 78학번1985. 12 (주)신세계 입사1997. 7 프라이스클럽 대전점 부점장1998. 3 프라이스클럽 대전점 부점장 부장2003. 2 월마트코리아 입사2007. 10 (주)신세계 이마트부문 전주점장2008. 3 (주)신세계첼시 지원담당 상무보2009. 12 (주)신세계첼시 지원담당 상무2012. 9 (주)신세계사이먼 지원담당 상무2012. 12 (주)신세계사이먼 대표
2012-12-13장조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월간중앙 12월호에 칼럼을 게재했다. 장 교수는 지난 10월 14일 오스트리아인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성층권에서 지상까지 자유낙하를 하는 데 도전해 성공한 일을 ‘우주에서 뛰어내린 겁 없는 사나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장 교수는 6페이지에 걸친 칼럼을 통해 바움가르트너의 도전은 63빌딩 크기의 기구를 타고 성층권으로 올라가 고도 39km의 상공에서 맨몸으로 지상까지 낙하하는 도전으로, 1분에 몸이 120바퀴나 도는 플랫 스핀(flat spin), 음속 돌파 시 나타나는 소닉 붐(sonic boom) 등 극한 상황을 견뎌내야 한다고 소개하며, 바움가르트너가 어떤 의학적,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그런 어려운 과제를 통과했는지를 분석했다. 또 칼럼의 말미에선 이번 자유 낙하 프로젝트의 공식 웹사이트에 오른 도전의 의미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공식 웹사이트는 바움가르트너의 도전이 우주선에서의 비상탈출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우주개발에 의학적, 과학적으로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 석사, KAIST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딴 장조원 교수는 현재 우리 대학에서 생체모방 비행체, 경계층 흐름제어, 유동가시화 등을 비롯해 비정상 공기역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2012-11-26▲ LIG넥스원 우수학생논문상을 수상한 항법및정보시스템연구실 학생들과 지도교수인 이형근 교수(사진 가운데) 우리 대학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항법및정보시스템연구실 학생들이 지난 11월 8~9일 열린 한국위성항법시스템학회의 학술대회에서 LIG넥스원 우수학생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위성항법시스템학회는 위성항법시스템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국내 대학, 연구소,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올해 학술대회에는 약 300명이 참가했다. 최광호, 김희성, 이제영, 임준후, 최종준 학생은 지도교수인 이형근 교수의 도움을 받아 ‘GPS/GLONASS를 활용한 전리층 총 전자수 추정 및 정확도 평가’라는 논문을 발표해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항법및정보시스템연구실 학생들이 논문 주제로 선장한 ‘전리층’은 태양 에너지에 의해 공기 분자가 이온화되어 자유 전자가 밀집된 곳을 뜻하는데, 바로 이 전리층 때문에 위성에서 보낸 신호가 지구 대기층을 뚫고 들어올 때 신호 왜곡 및 지연 현상을 보이게 된다. 이처럼 위성항법신호 오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전리층은 미래항행기술 뿐만 아니라, 통신, 교통, 시각동기, 재난예측, 지구관측 등 다양한 공학, 과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2013~2014년에는 태양활동이 극대화되면서 전리층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전 세계적으로 전리층 연구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항법및정보시스템연구실 학생들은 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바로 이 전리층의 전자수를 정확하게 추정하는 법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형근 교수가 맡고 있는 우리 대학 항법및정보시스템연구실(http://nisl.kau.ac.kr)은 센티미터 단위로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정밀항법기술을 인프라와 사용자용으로 분리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전리층 추정 기술은 이중 인프라 기술의 근간에 해당한다.
2012-11-19정대권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지난 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한국방송공학회 정기총회에서 2013년도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1996년에 설립된 한국방송공학회는 국내 방송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방송공학 분야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방송관련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방송공학 관련 학술연구발표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거나 각종 편찬물을 간행하고 국내외 단체와 학술교류를 맺고 있다. 정 교수는 “올해로 아날로그 지상파TV 방송이 종료되고, 완전한 지상파 디지털TV 방송으로 진입하게 되었다. 학회가 3DTV, UHDTV등과 같은 차세대 방송신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고, 방송통신융합시대에 들어맞는 연구 분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 학회활동에 관련 방송기술인들의 참여를 높이도록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12-11-19이윤철 경영학과 교수가 16일 산업정책연구원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공식임기는 3년이다. 산업정책연구원은 1993년 지식경제부 산하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세계 각국의 산업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 정책자문, 기업전략개발 등의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이 교수는 2006~2011년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을 지낸 바 있다.
2012-11-19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주요방송에 출연하며 알뜰주유소, 대형마트 제재 등 최근의 경제이슈에 관한 논평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0월 30일 KBS 2TV 아침방송인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하여 정부가 유가 안정화 대책으로 내놓은 ‘알뜰주유소’의 문제점과 해결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산 정책에 반대하며, "알뜰 주유소가 아닌 알뜰도매업자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또 지난 10월 9일 YTN 이브닝뉴스에 출연해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Costco)에 대한 서울시 제재조치의 타당성에 대해 논평했다. 특히 경제민주화를 위한 규제와 산업발전을 위한 경쟁의 역학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2012-11-15이승창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고양시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0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2 고양시 상공인 세미나’의 좌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고양시에서 주최하고 고양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고양시 지역상권 발전정책 방안, 중소상인 구제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성 고양시장, 박윤희 시의장 등도 참석했다. 김경주 고양시 민생경제국장 등 패널들이 총 7개의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 교수는 또 지난 10월 18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2013년도 고양시 중점추진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출범한 고양시 자치기획단의 단장직을 맡은 이 교수는 이날 시장과 의장을 포함한 주요 시 행정 관계자들에게 지난 몇 개월간 수립한 고양시의 내년도 중점추진 정책과제를 보고했다.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