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국방일보와,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안전운항 관련 잡지 ‘스카이세이프티21(SkySafety21)’에 각각 칼럼을 게재했다. 특히 국방일보에는 ‘병영 칼럼’이라는 코너를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격주에 한번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할 예정이다. 장 교수는 국방일보 칼럼을 통해 같은 비행거리라도 서쪽보다 동쪽으로 비행을 했을 경우 시차증후군을 회복하는 데 1.5배의 시간이 더 걸린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그 이유를 지구 자전과 동일한 방향(동쪽)으로 비행할 경우 생활시계(도착지 시간)와 생체리듬(출발지 시간)간의 차이가 커지면서 시차증후군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항공 잡지에는 ‘착륙 시 엔진나셀 스트레이크의 중요성과 사고위험 노출’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상용 여객기에서 활용하는 공기역학적 장치인 엔진나셀 스트레이크에 대해 소개하고, 강풍 착륙 시 엔진나셀 스트레이크가 기능을 상실해 추락하는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했다.기사 바로 보기☞ 국방일보 칼럼 7월 5일자 (항공기 사고 로또확률)☞ 국방일보 칼럼 7월 19일자 (비행시간 및 시차)☞ 국방일보 칼럼 8월 2일자 (여객기 결항)☞ 국방일보 칼럼 8월 19일자 (비행기 배면비행)☞ 국방일보 칼럼 9월 2일자 (항공기 흰색구름 충격파)☞ 국방일보 칼럼 9월 16일자 (첨단비행기와 팽이)
2013-07-23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5월 31일자 경향신문에 공항 입국장 면세점 설치 논쟁과 관련한 중립적 입장의 칼럼을 게재했다. 공항 입국장 면세점 설치 문제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부터 줄기차게 제기되어온 현안이다. 박근혜 정부가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입국장 면세점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다시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허 교수는 칼럼에서 공항 입국장 면세점 설치를 단순한 규제완화 정도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공항 입국장 운영이 해외여행을 향유하는 일부 계층만이 면세 혜택을 보고, 해외여행을 못하는 국민들은 소비세를 부담하는 특권적 제도가 될 수도 있으므로 공항 입국장 설치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논지였다.관련기사 바로 보기☞경향신문
2013-06-10▲ 김영식 학생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신흥시장 본부장인 올랜도 아얄라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왼쪽 사진) 필라멘트 팀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김영식 학생.(오른쪽 사진) 우리 대학 김영식 학생(항공기시스템공학 05)이 국제 앱 공모전인 ‘앱스 포 아시아(Apps For Asia)’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앱 전시에 참가했다. 앱스 포 아시아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 앱 공모전이다. ‘아시아에 필요한 앱이 무엇일까’란 주제로 아시아 각국 학생과 벤처기업으로부터 출품을 받아 나라별로 우승팀을 가렸다. 각 국가 우승팀에게는 지난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ADB 연례총회에 참가해 앱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전 세계 67개국 6,500명 이상의 정부 및 산업대표단에게 앱을 선보이고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자리였다. 김영식 학생이 팀장으로, 홍익대, 상명대, 대진대 등 타 대학 학생 3명이 팀원으로 각각 활약한 ‘필라멘트(Filament)’ 팀(홍익대, 상명대, 대진대 학생 등 총 4명)은 ‘범죄예방 시스템 앱’을 개발해 ADB 연례총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 2팀에 선발됐다. 이 앱은 여동생의 늦은 귀가를 걱정하는 어머니를 보며 김영식 학생이 낸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앱 사용자가 위험을 느낄 때 자신의 위치정보를 앱에 올려 다른 사용자나 경찰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 특히 필라멘트 팀은 ADB총회 공식 세션에도 초청받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3분 가량 앱을 시연하기도 했다. ‘종합설계’ 과목을 수강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 김영식 학생은 전공과는 관련이 없는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공부하다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그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담당한 부분은 애져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 부분과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관리였다.▲ADB 연례총회에서 앱을 시연해보이고 있는 김영식 학생.(왼쪽 사진) ADB 연례총회에선 전 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앱 전시도 이뤄졌다.(오른쪽 사진) “범죄예방 시스템은 한국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체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크게 신경을 쓴 부분이었어요. 이번 ADB 총회에 참가한 건 그런 의미에서 참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한국처럼 인터넷 사용환경이 좋지 않은 인도에서 직접 시연을 해보면서 인터넷이 느릴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실제로 적용할 때의 문제점을 알고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김영식 학생은 ADB 연례총회에 참가한 소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앱스 포 아시아라는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의 목표는 더 높은 데 있다. 현재 프로토타입으로 완성되어 시연까지 가능한 상태인 범죄예방 시스템을 보완하여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앱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 지금의 그가 가진 바람이다. “범죄예방 시스템은 꼭 경찰뿐만 아니라 소방, 의료, 교통, 민원 등 각 분야 기관과 유저들을 이을 수 있는 신고 시스템이니, 이 시스템을 앞으로 더 확대해서 개발해보고 싶어요. 창업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두고 만든 앱이 아니라, 공부에 도움이 될까 해서 만든 앱이니 아직은 사업화 계획까지는 말할 단계가 아닌 거 같아요. 다만 한번 만든 앱이니 더 단단하고 완성도 있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요.” 기계공학도로서 소프트웨어에도 관심이 많은 김영식 학생의 꿈은 임베디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관련기사 보기☞ 연합뉴스 ‘한국 대학생들이 ADB총회서 명품 '앱' 소개’☞ 영국 로이터 통신 영상 뉴스☞ 마이크로소프트사 홈페이지 소개
2013-05-14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5월 8일 오전 7시 20분에 방송된 MBN M Money 아침 생방송 뉴스인 ‘여보세요’의 이슈분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 교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남양유업 사태와 관련하여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내놓으며 “이번 사태는 유가공업계 1위 기업인 남양유업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는 도덕적 해이를 보인 데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제조업이나 유통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대리점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도매유통 방식에 대한 개선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13-05-14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공항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둘러싼 최근의 사회적 논쟁과 관련하여 국회정책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았다. 허 교수는 지난 4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 20여 명과 전문가, 업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도입의 득과 실’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공학 입국장 면세점 도입은 지난 10년간 국회에서 다섯 차례의 관세법 개정안 발의가 있었을 정도로 정부와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사안이다. 그러나 허 교수는 “면세점에 입국여객이 섞이면 마약, 밀수품, 테러물품 전달 및 은닉이 가능할 수 있다. 여행객의 면세품 구매욕구보다 출입국 기본업무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라며 면세점 확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2013-04-24▲ 2013 한국지엠 대학생 자동차 체험캠프에서 열린 모형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철로 학생(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우리 대학 이철로 학생(항공우주공학 08)이 지난 6일 한국지엠에서 주최한 ‘2013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 모형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엠이 주최하는 이 캠프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모형자동차 경주대회가 핵심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전국 대학생들은 5인 1팀을 이뤄 모형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고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우승자도 가린다. 이철로 학생이 소속된 팀은 완성한 모형자동차로 20m 레일을 달려 누가 빨리 도착하는지를 가리는 경주에서 1등을 차지해, 최우수상 상장과 함께 LED 모니터 5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철로 학생은 이번 대회에 서강대, 홍익대, 인하대, 서울여대 등 타 대학 학생 4명과 함께 팀을 이뤄 참가했다. 공대생으로서 평소 자동차 생산관리 쪽에 관심이 많았던 이철로 학생이 팀장을 맡아 차량 설계 및 제작 전반을 담당하고, 산업디자인과 학생이 디자인 및 도색을, 경영학과 학생이 발표를 각각 맡았다. 그가 모형자동차 설계 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경량화’였다. 기존의 자동차들의 구조를 참고해 가장 가볍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모형자동차를 개발했다. 수상소감을 묻자 이철로 학생은 “학교에서 <종합설계> 과목을 배우면서 공대생들끼리 모형자동차를 만들어볼 기회가 있었지만, 이번 캠프는 색달랐다. 서로 다른 전공이지만 똑같이 자동차를 꿈꾸는 친구들을 만나서 디자인, 발표 등 평소 모르던 분야를 많이 배웠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2013-04-15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3월 28일자 서울경제 신문 오피니언 코너에 ‘서울시 대형마트 판매품목 제한’에 관련된 반대 입장의 글을 게재했다. 이 교수는 서울시가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SSM)의 판매품목을 제한할 경우, △ 서울시에 있는 약 6만 여개 식료품 판매 자영업(골목 슈퍼, 전통시장 내 점포)을 보호하려다 지방의 수많은 농.수.축산물 생산자와 유통물류 종사자들을 희생시키는 결과를 나을 수 있으며, △ 소비자의 점포 선택권과 편의성을 침해하는 등 ‘소비자주권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어 반대 입장을 밝혔다.※키워드 : 서울시 대형마트 판매품목 제한 서울시에서는 최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판매품목 중 51개 품목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수량을 줄여 판매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달 말 공청회를 거치고 나면 국회에 법 개정도 건의할 예정이다. 기사 바로 보기☞ 서울경제
2013-04-02윤종록 동문(항공통신공학과 76학번)이 25일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 취임했다. 대통령직 인수위 교육.과학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윤 동문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행복추진위 창의산업추진단에서 창조경제 공약을 담당하는 등 새 정부에 ‘창조경제’ 개념을 소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손꼽혀 왔다. 기술고시 15회 출신인 그는 1980년 한국통신(현 KT)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9년까지 KT에서 일하며 부사장(신성장사업부문장)을 지냈다. 이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김종훈 전 미래부 장관 후보자가 사장으로 있던 미국 벨연구소의 특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로 근무했다. 윤 동문은 앞으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도와 정보통신분야(ICT) 분야를 전담할 전망이다.※ 윤종록 동문 프로필▷ 한국항공대 항공통신공학과 학사▷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자공학 석사▷ KT 신성장사업부문장(부사장)▷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
2013-03-27고양시 자치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2월 15~16일 고양시에서 주최한 2013년 자치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 교수는 이 워크숍에서 2013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함께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 및 시 공무원 등과 1박 2일간 시정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자치역량강화 워크숍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단, 고양시청 주요 국장 및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3-03-27정대권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전자신문에서 주최한 새 정부 관련 좌담회에 참가했다. 정 교수는 한국방송공학회장으로서 고성제 대한전자공학회장, 김명준 한국정보과학회장, 이재용 한국통신학회장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학회장과 함께 이 좌담회에 참여하여 박근혜 정부의 ICT 관련 정책을 짚어보고, 우리나라를 ICT 강국으로 부활시킬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좌담회 관련 기사는 2월 24일자 전자신문에 게재됐다. 기사 바로 보기☞전자신문
2013-03-07▲공동연구팀을 꾸려 RASC-AL 대회 대학원 부문 최종결선에 진출한 한국항공대 장영근 교수(사진 왼쪽)와 미 드렉셀대학의 아즈말 유서프 교수(오른쪽) 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장영근 교수의 우주시스템연구실(김홍래, 이나래, 이흥섭, 전병일, 최성동)과 미국 드렉셀대(Drexel University)의 아즈말 유서프 교수가 꾸린 공동 연구팀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원하고 미 국립항공우주연구소(NIA)가 주최하는 RASC-AL(Revolutionary Aerospace Systems Concepts - Academic Linkage) 대회에서 대학원 부문 최종결선에 진출한 다섯 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결선 진출이다. 한국항공대-드렉셀대 공동연구팀은 2012년에도 로봇탐사와 유인탐사를 결합한 임무구조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입상을 한 바 있다. 이번 공동연구팀은 ‘Mission to Mars : The Design and Architecture of the Tenacity Mission' 이라는 제목의 연구계획서를 제출해 단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임무개념을 제시했다. 우리 대학과 드렉셀대 이외에 대학원 부분 최종 결선에 진출한 대학에는 조지아 공과대, 콜로라도대, 메릴랜드대, 워싱턴대가 있다. 공동연구팀은 올해 6월에 미국 플로리다 주 코코아 비치에서 열리는 ‘2013 RASC-AL Forum'에 참가하여 연구결과를 최종발표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미화 5875 달러(약 640만원)의 상금을 지급받으며, 스페셜 게스트로서 케네디 우주 센터를 관람할 기회도 얻었다. ’2013 RASC-AL Forum‘에서 최우수 논문에 선정될 경우, ’2013 AIAA Space Conference‘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추가 상금도 받게 된다. 홈페이지 바로가기☞RASC-AL 대회
2013-02-27▲ 한누리 5호 가상 이미지 우리 대학 장영근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의 우주시스템연구실 학생들이 국내 첫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종 세 팀에 선정됐다. ‘한울공작소’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우주시스템연구실 학생들은 17개 대학 23개 팀과 경쟁해서 카이스트의 ‘ASTRIS’, 연세대의 ‘Cubesat Yonsei’ 팀과 함께 나란히 최종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 팀들은 위성개발비 1억 7000만원, 위성발사비 약 3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항공우주과학연구원의 환경시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예정된 위성 발사 시기는 2015년이다. 우주시스템연구실은 이번 대회 수상에 따라 한누리 1, 2, 3호에 이어 한누리 5호(KAUSAT-5) 개발에 나선다. 한누리 5호는 질량 4kg의 나노위성으로 원격탐사를 위한 적외선 영상촬영과 우주 방사선 측정을 주 임무로 하며, CMG 등 새로운 위성기술의 우주인증을 부 임무로 수행할 예정이다. 우주시스템연구실은 지난 2006년 국내 최초의 초소형위성인 한누리 1호를 러시아 발사체 드네플(Dnepr)에 탑재하여 발사한 바 있으나, 발사체 1단로켓의 실패로 우주궤도에서 운영을 하지는 못했다. 김홍래(항공우주및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이보윤(항공전자공학과 석사과정), 전병일(항공우주및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이흥섭(항공우주및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이나래(항공우주 및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최성동(항공우주 및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염승용(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학부과정), 강서리(전자 및 항공전자공학과 학.석통합과정), 김주영(전자 및 항공전자공학과 학부과정), 천재만(전자 및 정보통신공학과 학부과정) 등 1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우주시스템연구실 학생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큐브위성(CubeSat)가로×세로×높이 각 10cm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규격화된 무게 1kg 내외의 초소형 위성. 대학에서 위성제작 실무교육 및 인력양성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큐브위성 경연대회미래창조과학부(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해 10월 처음 열렸다. 대학(원)생들이 큐브위성의 임무개발, 설계, 조립, 시험, 발사,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해보도록 하여 핵심 우주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매 2년마다 열릴 예정이다. 기사 바로 보기☞전자신문
2013-02-27▲ 나로호 개발 및 발사 유공자로서 상을 수상한 장영근 교수(사진 왼쪽)와 오화석 교수(오른쪽) 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장영근 교수와 오화석 교수가 나로호 발사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나로호 3차 발사 점검위원회 위원으로서 나로호가 안전하게 발사될 수 있도록 지원한 장영근 교수는 과학기술포장을, 나로과학위성에 탑재된 국산 반작용휠을 개발한 오화석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 특별포상 수여식은 지난 2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2013-02-27한국방송공학회 회장인 정대권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의 인터뷰가 2월 22일자 전자신문에 실렸다. 올해 1월부터 한국방송공학회 회장을 맡게 된 정 교수는 이 인터뷰에서 “학회의 외형을 크게 키워 명실 공히 방송분야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교수는 한국방송공학회를 발전시킬 구체적인 계획으로서 △현장 전문가 중심의 ‘방송산업기술위원회’ 설립 등을 통한 산업계와의 교류 강화 △케이블 방송, 위성 방송, 지방 방송의 영입을 통해 지상파 방송 중심의 회원 구조 탈피 △학술대회, 워크숍, 국제 세미나 등 국제협력사업 비중 확대를 꼽았다.기사 바로 보기☞전자신문
2013-02-27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2월 12일자 중앙일보에 ‘동남권신공항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시론을 기고했다. 허 교수는 시론에서 여러 논란 속에 백지화되었다가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동남권신공항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허 교수는 동남권신공항 건설은 당초 김해공항의 수용력 부족과 안전성을 위해 처음 고안된 국책사업이지만,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10조원을 상회하는 예산이 소요되는 데 반해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이다. 허 교수는 무엇보다 대구, 울산, 포항, 사천, 김해 등지의 인접 지역주민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대로라면 2002년 개항한 양양공항, 2007년 개항한 무안공항과 같이 참담한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었다. 허 교수는 동남권신공항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 김해공항의 확장이나 제2의 대체공항 건설을 내놓았다.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반영해 지역주민들의 항공교통 편익을 높이되, 무리한 국책사업을 벌이지 말자는 주장이었다. 기사 바로 보기☞중앙일보이의춘 동문(신원월드트레이딩 대표) 발전기금 기부
2013-02-21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2월 7일자 한겨레신문의 오피니언 코너를 통해 ‘완전 도서정가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신간 도서의 가격 상승과 중소서점의 몰락을 막기 위해 완전 도서정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 찬성론이라면, 책을 20~50% 할인된 가격에 사는 현재의 혜택을 없앤다면 구매가 위축되어 출판시장 전반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게 반대론이다. 이 교수는 찬성론을 들고 나온 김기태 세명대 미디어창작학과 교수의 주장에 맞서 도서정가제가 지금의 도서 유통시장을 강제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법적 강제가격제의 성공 여부는 오로지 시장에 달려 있으며, 독자들이 이미 다양한 형태의 서점을 경험했기 때문에 강제로 할인혜택을 막는다해도 또 다른 형태의 서점이 생겨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 교수는 침체된 출판시장을 활성화하고 동네서점의 몰락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서 다양한 시각의 도서 발간을 위한 작가층 발굴.유지(출판사)와 지역민 밀착형 품목 판매(동네서점)를 꼽았다. 기사 바로 보기☞한겨레신문
2013-02-21우리 대학 첨단무인기센터의 이영배 학생(지도교수 송용규)이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제19회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1994년 제정한 권위 있는 상으로, 과학기술분야 우수인력을 조기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42개교에서 1,977편의 논문을 응모하고 760여 명의 심사위원이 3개월 동안 심사를 진행하는 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학 분야 수상자는 10개 분과에서 각각 발표되었는데, 은상 이상 수상자 중 학부생은 이영배 학생이 유일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Study of Spherical Flight Vehicle with a Single Rotor Using 4 Control Surfaces’로서 신개념 무인비행체의 개발에 관한 것이다. 이영배 학생은 “국내에서 가장 큰 논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뿌듯하다. 이제 학부를 졸업하고 석사 과정으로 들어갈 예정인데,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2013-02-12▲ 영국문화원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활동한 우리 대학 김대한(사진 왼쪽) 학생과 신지웅 학생 우리 대학 김대한(경영학과 3) 학생과 신지웅(전자공학과 2)학생이 영국문화원에서 선발하는 YCCA(Young Climate Change Ambassador.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 4기 활동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은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YCCA ‘Connecting Classroom’ 프로그램(대학생들이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배정받아서 환경수업을 진행하는 활동) 최종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YCCA는 영국문화원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주관하는 대학생 기후변화 홍보대사로서, 에코캠프, 환경캠페인, 정기포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Connecting Classroom’ 역시 이러한 활동 중 하나로, YCCA 소속 대학생들과 전국 16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대한, 신지웅 학생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정평중학교에서 ‘발명을 통한 기후변화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Connecting Classroom 활동을 진행했다. 두 학생은 정평중 국제교류반, 과학영재반, 발명영재반으로 구성된 36명의 학생들과 총 4일에 걸친 수업을 함께 했다. 신지웅 학생은 “발명을 주제로 한 수업이라 어려울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수업시간 이외에도 블로그나 SNS로 끊임없이 토론하면서 열정을 보여줬다. 마지막 발표 때는 운동기구를 사용하면 전기발전이 되는 ‘그린헬스클럽’, 생활에서 응용해볼 수 있는 탄소감축법을 모은 ‘그린라이프’ 등 재미있는 기후변화 대응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수업 결과는 보고서, 동영상, 현장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영국문화원 측의 최종심사를 받았다. 최종심사에 나선 이상훈 전 세종대 기후변화센터 연구실장 등 심사위원들은 김대한, 신지웅 학생의 수업에 대해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니라 ‘그린 아이디어 콘테스트’라는 독특한 수업방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에 대해 고민하게 한 점이 돋보였다“고 호평을 내놓았다. 김대한, 신지웅 학생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 기후변화원정대로서 태국을 돌아보는 연수혜택을 받게 되었다.
2013-02-07장조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월간중앙 2월호에 비행기 급강하 사고의 원인이 되는 난기류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장 교수는 이 칼럼에서 지표면의 온도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대류성 난기류’, 산을 통과한 강한 바람이 만들어내는 ‘산악파 난기류’, 항공기 날개 끝에서 생기는 소용돌이 현상에 따른 ‘항적 난기류’,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고도에 따라 급격히 바뀌는 ‘전단풍’,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에 일어나는 ‘청천난기류’ 등 난기류의 종류를 차례로 소개하고 이들 난기류 때문에 일어났던 세계 각국의 여객기 사고를 예로 들어 난기류의 발생원인과 대처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장 교수는 6페이지 분량의 이 칼럼에서 특히 청천난기류에 대해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며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보통의 난기류는 구름을 통해 예측하고 피해갈 수 있지만, 청천난기류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 기상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어떤 고가 장비로도 청천난기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장 교수는 현재 국내 여객기가 중간등급 이상의 청천난기류(보행과 식사가 불가능하고 고정되지 않은 물품이 흐트러지는 정도)를 만나는 경우가 연간 48차례에 이른다고 인용하면서, 여객기가 순항 중일 때도 ‘생명벨트나 다름없는 안전벨트’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칼럼을 마무리했다.이의춘 동문(신원월드트레이딩 대표) 발전기금 기부
2013-01-24이승창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1월 2일 TV조선 시사토크쇼 <판>에 출연해 대형마트 규제와 전통시장 보존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이 프로그램은 유통법 개정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면서 대형마트 규제로 이익을 본 것은 전통시장이 아니라,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 타 유통대기업이었다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방송 출연분에서 “규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수요를) 유발한다는 것이 녹록치 않다. 전통시장을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오늘날의 도시생활에 접목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라고 논평했다. ☞방송 바로 보기TV조선
2013-01-08우리 대학 김성만 동문(항공통신공학과 75)이 1월 2일 KT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KT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설계부터 컨설팅, 구축, 운용, 유지보수 등 NI(Network Integra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 내 NI 전문기업이다. 김 동문은 우리 대학 항공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글로벌 정보통신정책 과정을 수료했다. 1982년 KT 공채 1기로 입사했으며 네트워크서비스본부장, 윤리경영실장, 수도권 강북본부장, 네트워크부문장 등을 거쳐 KT네트웍스의 신임 대표이사가 되었다. 김 동문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KT네트웍스가 추진해온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KT 그룹 내 자타가 인정하는 기술역량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