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송용규 교수가 5월 30일 KBS <한국경제 70년 그들이 있었다> ‘새로운 도전’ 편에 출연했다. 광복 70년, 한국경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과제를 제시한 이 프로그램은,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무인기, 전기차, 사물인터넷, 바이오 산업을 꼽았다. 특히 무인기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4년 53억 달러에서 2022년 122억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 대학 첨단무인기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지난 2013년 개발에 성공한 농약살포용 무인기를 소개하는 한편, 인터뷰를 통해 “산불감시.진화, 물자수송, 해양감시통제 등 (무인기의 용도에) 맞는 장비와 운용시스템을 개발하고 (각각의) 무인기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훈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프로그램 바로 보기☞KBS <한국경제 70년 그들이 있었다> 5월 30일 방송
2015-06-05경영학부 허희영 교수가 바른사회시민회의의 주최로 5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가하여, 최근 재점화되고 있는 ‘동남권(영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에 대하여 발제했다. 허 교수는 종전의 정책방향에 대해 비판적 입장에 서서 김해공항 확장, 김해공항 보조공항 건설 등 제3의 대안을 제시하여 관심을 모았다. 영남권 신공항 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발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후보지로 오른 부산 가덕도, 경북 밀양 간의 지역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관련 기사 바로보기☞뉴시스☞문화일보
2015-05-27경영학부 김강식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질서경제학회가 5월 29일 오후 2~6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12호에서 춘계 정책심포지엄을 갖는다. 주제는 ‘사회통합과 지속성장을 위한 경제질서 : 경제윤리와 윤리경영’이며 특히 ‘경제윤리와 윤리경영’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황신준 상지대 교수 등이 맡고 토론회 좌장은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전 노사정위원장)이 맡는다.
2015-05-18우리 대학 첨단무인기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송용규 교수가 5월 10일 MBC <시사 매거진 2580> 드론이 밀려온다 편에 출연했다. 이 방송은 20년 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전세계 드론(무인기) 시장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 드론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송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임무를 척척 알아서 수행할 수 있도록(드론을) 스마트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드론의 활용분야는 무궁무진하며,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드론은 최근 네팔 대지진 현장에 투입되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높은 곳에서 촬영하고, 산불을 끄는 등 우리 일상과 산업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날 방송에는 우리 대학 활주로에서 비행하는 멀티콥터나 첨단무인기연구센터의 연구 장면 등도 소개되었다. 우리 대학 첨단무인기연구센터는 방송중계차량에 탑재하는 멀티콥터캠 시스템, 무인항공방제용 멀티콥터 시스템,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인비행체 조종 시스템 등 다채로운 무인기 관련 연구를 하며, 국내 무인기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관련 프로그램 바로 보기☞MBC <시사매거진 2580> 5월 10일 방송
2015-05-14우리 대학 ‘스마트 마하 4.0 연구단(단장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 장윤석 교수)’이 4월 21일 제5회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 2015)에 참가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KILA)가 주최한 이 행사는 최신 물류자동화기술과 함께 물류장비, 보관용기 등을 선보이고 물류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스마트 마하 4.0 연구단은 이번 전시에서 2013년부터 수행해온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연구사업’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교통물류연구사업은 경량화물용 고속 스마트 물류 자동화 장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연구단은 △ 화물을 주문에 따라서 자동으로 분류, 적재하는 ‘고속 자동 피킹 시스템’ △ 화물을 주문량에 따라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해주는 ‘고속 자동 화물 반출입 시스템’ △ 다양한 규격의 종이박스를 고속으로 포장하여 작업처리량을 크게 향상시킨 ‘유연 제함기’ △ 물류 자동화 장비의 재고, 고장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인 ‘SMART MACH SERVICE' 등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RFID와 바코드를 활용한 반자동화 피킹 시스템인 ’스마트 카트‘ 시스템이 시연되었다. 이날은 특별히 국토교통부 관계자 및 해외 VIP들이 전시부스를 방문하여 스마트 마하 4.0 연구단의 연구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카트 시스템의 시연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2015-04-28경영학과 허희영 교수가 지난 4월 18일 방영된 KBS 1TV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에 출연해 최저임금 논쟁을 둘러싼 견해를 밝혔다. 허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오바마 정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 인상 정책의 배경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과도한 임금인상은 청년실업과 한계기업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관련 프로그램 바로보기☞KBS 1TV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2015-04-23경영학부 김강식 교수가 지난 3월 한국질서경제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질서경제학회(Korea Ordo Economics Association)는 경제학, 경영학 분야의 대규모 학회로, 연 4회 이상 국제학술대회 및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분기별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질서경제저널'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향후 2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5-04-10우리 대학 윤종록 동문(항공통신공학과 76)이 3월 19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윤 동문은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으로서 미래부 재직기간 동안에도 정보통신 분야를 관장했을 뿐 아니라, 현 정부의 ‘창조경제’ 개념을 구상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비법을 담은 ‘창업국가’를 번역했고, 2년 전에는 이스라엘을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소개한 저서 ‘후츠파로 일어서라’를 출간했다. 미래부에서 일하기 전에는 KT 부사장과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연세대 연구교수 등을 지낸바 있다.※ 윤종록 동문 프로필 -한국항공대 항공통신공학 학사-연세대 전자공학 석사-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KT 부사장(R&D부문장)-KT 부사장(성장사업부문장)-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2015-04-02우리 대학 윤종록 동문(항공통신공학과 76)이 3월 19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윤 동문은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으로서 미래부 재직기간 동안에도 정보통신 분야를 관장했을 뿐 아니라, 현 정부의 ‘창조경제’ 개념을 구상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비법을 담은 ‘창업국가’를 번역했고, 2년 전에는 이스라엘을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소개한 저서 ‘후츠파로 일어서라’를 출간했다. 미래부에서 일하기 전에는 KT 부사장과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연세대 연구교수 등을 지낸바 있다.※ 윤종록 동문 프로필 -한국항공대 항공통신공학 학사-연세대 전자공학 석사-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KT 부사장(R&D부문장)-KT 부사장(성장사업부문장)-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2015-03-23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최저임금제 인상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우리 대학 CEO아카데미 책임교수로서 6년째 중소기업인들과 교류해 오고 있는 허희영 교수가 이 분야에 대한 정책적 견해를 밝혔다. 3월 17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바른사회시민회의, 한국경제신문 등 주최)에 참석한 허 교수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최저임금 인상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가격경쟁력과 투자의욕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지였다. 시장경제 보수경제학자를 중심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좌장 세종대 김영봉 석좌교수)에는 허 교수 이외에도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경기부양과 소득분배 효과, 국제적 최저임금수준 비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관련기사 바로보기☞연합뉴스☞토론자료 전문
2015-03-23허희영 교수는 지난 3월 1일 부산MBC의 <시사포커스 60분 토론회>에서 부산 가덕도와 대구경북의 밀양 후보지를 놓고 벌이는 동남권신공항 유치경쟁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대안을 제기했다. 지역대표자들과 60분간 벌인 토론을 통해 허 교수는 신공항 건설요구는 지역이기주의와 포퓰리즘에서 기인하는 잘못된 국책사업이라고 규정하고, 김해공항의 안전성과 수용력 확대방안에 초점을 두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역의 여론에 적지 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허 교수는 2011년 KBS 정책진단과 추적60분을 통해서도 같은 주장을 하였으며, 그해 신공항 건설사업은 경제성이 없어 백지화된 바 있다. ☞관련 프로그램 바로보기
2015-03-04미주 문단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석휘 동문(정비공학과 68)이 첫 장편소설 <가족의 온도>를 출간했다.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간 자신의 경험을 살려, 한 가족의 미국 시카고 이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자전적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석주는 항공 설계 엔지니어를 꿈꾸며 맨주먹으로 이민길에 나선다. 생면부지의 낯선 땅인 미국 시카고에 정착한 그는 일을 하며 뒤늦게 대학원에 진학해 꿈을 키우지만, 연로한 아버지와 사고로 전신마비를 겪는 어머니를 부양하며 삶이라는 쉽지 않은 여정을 걸어간다. 저자는 석주의 눈을 통해 이민사회의 이모조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 이민가족의 시련을 보여주며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짚는다. 김 동문은 “석주네 가족이 역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일심동체가 되며 느꼈던 따뜻한 가족애와 어머니의 피눈물 나는 삶의 이야기를 사반세기에 걸쳐 엮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동문의 대학 동기인 우리 대학 김두만 명예교수는 이 책을 추천하며 “저자의 작고하신 아버님과 고통 속에 모진 삶을 사시는 어머님에 대한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 일반인들도 이 책을 읽으며 많은 감동에 젖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동기인 한익수 한양정밀 사장은 “그 시절 한국항공대 출신들은 대부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고개가 숙여졌다. 국내도 아닌 외국에서 부모님을 그토록 극진히 모신 휴먼 드라마를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김석휘 동문 프로필1972년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기계과 15회 졸업1976년 공군정비장교 64기 전역 후 현대건설기계부 근무1979년 도미 후 시카고거주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항공기계공학석사 후 박사과정수료 WMS Project Engineer Martin Yale Ind. Engineering Director MDS System Design Consultant2006년 '해외문인협회’에 수필 <추상> 당선2007년 자전적 에세이 <어느 남자의 사랑이야기> 출간E-Mail: mskim2139@naver.com
2015-02-06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송용규, 배재성 교수가 1월 20일 KBS <시사기획 창> 하늘의 산업혁명, 무인기 편에 출연했다. 무인기의 국내외 활용 분야를 알아보고 국내 무인기 시장의 현주소를 전한 이 프로그램은, 국방이나 농업 분야에서 주로 쓰이던 무인기가 방송,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환경조사 및 보호, 재해재난 연구 및 감시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나라 무인기 기술이 세계 9위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가 크지 않아 겨뤄볼 만한 분야이나, 핵심 부품의 국산화 등 아직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진단했다. 우리 대학 첨단무인기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용규 교수는 이 방송에서 지난해 발견된 북한 무인기를 분석하며 “(무인기 자체의) 파괴력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생화학 물질 등으로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 교수는 또 지난 2013년 개발한 농약 살포용 무인 멀티콥터의 비행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재성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태양광 무인기를 소개하며 “태양광 무인기를 개발하는 가장 근본적인 목표는 인공위성을 대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무인기가 인공위성이 하던 촬영, 감시, 정찰 등의 임무를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배 교수는 지난 2012년 홍예선, 김학봉, 이수용, 박상혁 교수와 함께 한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태양광 무인기 사계절 12시간 이상 연속비행에 성공하며 한국항공대학교의 높은 무인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2015-01-23경영학과 허희영 교수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버(글로벌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와 관련해 자유경제원 토론회에서 발표한 토론문이 지난해 12월 20일 인터넷 신문 미디어펜에 실렸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선을 보인 우버택시는 차량 공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존의 택시뿐만 아니라, 렌터카 업체,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일반인들과 승객들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유사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5개국 200여 개 도시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이 서비스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택시업계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우버는 우리나라에서도 불법영업 논란에 휩싸여 있다. 허 교수는 그러나 기존 시장의 질서를 흔들면서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우버택시에 관하여 ‘소비자들의 결정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은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주고, 여유 차량을 적절한 대가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도심의 교통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주장이다. 허 교수는 우버택시와 곧 시작될 합법적인 카카오택시와의 경쟁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 승패는 교통 서비스 소비자들의 결정에 달렸다는 뜻이다.☞관련기사 바로보기
2015-01-23경영학과 이승창 교수가 12월 4일 매일경제신문에 ‘도서정가제, 법이 시장 이길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냈다. 이 교수는 이 기고문에서 최근 시행에 들어간 정부의 ‘도서정가제’를 비판하며 ‘도서의 제작.유통.소비 과정 진화에 정부가 개입해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1977년의 ‘책값정가판매제’가 대형서점을 낳았고, 2002년의 출판 및 인쇄진흥법이 인터넷서점의 부흥을 가져왔듯 ‘흐르는 유통을 막을 수 있는 법은 없다’는 논지다. 이 교수는 또 ‘도서출판유통업계가 동반성장 하려면 출판업자는 재고 제로화를 목표로 경로별(지역서점, 대형서점, 인터넷서점, 디지털북 등)로 적합하고 다양하게 포맷된 서적을 최적의 수요 예측에 따라 제작 공급하여야 하며, 동네 서점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가격 이외의 경쟁을 통해 쇼루밍족이나 지역민과 가까워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럼 바로 보기
2014-12-05우리 대학 고주파회로 연구실(지도교수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조춘식 교수)의 장문광 박사과정과 학부연구생인 진호정 학생(정보통신공학 09)이 지난 11월 각각 논문상을 수상했다. 장문광 박사과정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13회 2014 전파분야 대학(원)생 논문공모’에서 ‘시간-주파수 변환을 위한 이동 보상을 적용한 바이스테틱 ISAR 이미징"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상(상금100만원 포함)을 수상했으며, 진호정 학생은 한국전자파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부트스트래핑과 능동 몸체 바이어싱을 사용하여 문턱전압을 낮춘 무선전력전송 및 RFID 용 CMOS 정류기‘라는 논문으로 학부생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14-12-04성홍계 교수(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연구실 연구원들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성홍계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사업 중 중 원천핵심기술사업인 ‘가스터빈엔진 연소기의 안정성 및 친환경성 진단 통합 프로그램 개발’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5년 동안(2014년 10월 ~ 2019년 9월) 12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가스터빈 연소기 개발에 필요한 수치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고분자 화합물인 항공연료의 모델링, 고에너지 발생을 위한 난류 연소 및 연소 불안정 미케니즘 모델링, 공해오염물질 진단과 친환경성 예측을 위한 상세 화학반응 모델링, 연소-냉각-오염의 통합 계산이 가능한 3차원 고차 수치해석 기술 개발 등이 이뤄진다. 또한 방대한 계산 용량을 고속 연산 할 수 있도록 1300코어 이상의 병렬서버 클러스터링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해석 기술과 연산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항공우주 부품소재 국산화를 통한 기술자립 및 수입대체 기반 구축 △첨단 항공우주 기술파급을 통한 고부가가치형 산업구조 개선 △항공우주분야 신산업 육성 기여를 통한 고용증대 및 수출산업화 달성을 목표로 한다.
2014-11-20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 박원화 교수가 조선일보(10. 20일자)와 동아일보(11. 14일자)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박 교수는 ‘항공기 추락 지상 피해 배상 늘려야’라는 제목의 조선일보 기고문에서 우리나라 항공법이 외국과 다르게 제정되어 있어 국내 항공 사고 피해자가 외국 항공 사고 피해자에 비해 소액 보상만 받는 불평등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항공사고 지상 피해자에 대해 최고 20만 달러까지만 배상’하도록 한 우리나라 관련 법규(2011년 개정된 상법 932조 2항)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실종 항공기를 신속하게 추적하려면’이라는 제목의 동아일보 기고문에선 항공 사고 발생 시 비행기의 위치를 신속하게 추적하려면 위성 추적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전세계 항공기 추적 표준 신규 채택, 유럽항공안전청(SAFA)의 관련 지침 보완, 보잉.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조사들의 자동위성추적장치 설치 등 최근 항공우주산업계의 움직임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관련 칼럼 바로보기☞조선일보☞동아일보
2014-11-18 경영학과 허희영 교수가 자유경제원의 ‘세상일침’과 ‘미디어펜’에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칼럼을 기고했다. 허 교수는 이 칼럼에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두 후보지-가덕도와 밀양-간의 과열된 유치 경쟁 때문에 국민들이 국책사업 실패의 손실을 뒤집어쓸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하면서, 문제의 출발점으로 되돌아가서 해법을 찾자고 제언했다. 허 교수가 제안한 것은 인근해역 매립을 통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 김해공항의 민군 겸용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 김해공항의 수용력을 보완할 국내선 공항을 인접지역에 건설하는 방안 등 제 3의 대안들이다.☞관련 칼럼 바로 보기
2014-10-14우리 대학 학생들이 ‘2014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에서 전국 5위의 성적을 거두고 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학부생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1위를 할 경우 상금이 1000만원에 달하는 국내 경진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세계 최대 자동차 반도체 공급업체인 freescale과 한양대학교가 주최하고 BMW 코리아와 matlab 제작사인 Mathworks, 만도, Continental 등 자동차 관련 회사들이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는 50여 개 대학에서 11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부생들은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동일한 일반 RC카 위에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각종 센서와 카메라, 소형 컴퓨터를 탑재한 작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하여 동일한 트랙을 누가 더 빨리 완주하는지를 겨룬다. 우리 대학 ‘fachidiot’ 팀의 박진수(팀장.기계공학 11), 강경민(기계공학 11), 한성훈(정보통신공학 08), 한정근(전자 및 항공전자공학 09), 박세빈(전자 및 항공전자공학 10) 등 총 5명의 학생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홍예선 교수의 지도를 받아 올해 1월부터 모형차를 제작해왔다. 이 팀이 제작한 모형차의 특징은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failsafe’ 기능이다. failsafe 기능이란 모형차에 카메라를 3대 장착하여 1번 카메라에서 라인검출에 실패할 경우, 2번과 3번 카메라가 즉시 작동하여 둘 중 하나만이라도 정상작동 할 경우 주행할 수 있도록 한 기능, 즉 어떤 상황에서도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다. 실제로 이 기능 덕분에 본선 주행 중 차선이탈을 하지 않고 무사히 주행로로 복귀할 수 있었고, 이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얻어 BMW 특별상을 수상했다. BMW 특별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BMW 독일연구소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팀장을 맡은 박진수 학생은 “동아리 단위로 출전한 다른 대학들과 달리 우리 팀은 개인적으로 출전한 것이라 그야말로 아무런 제작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 대학 부속기관인 KAU 로봇연구센터에서 아낌없는 경제적 지원을 해주셨고, 센터장이신 홍예선 교수님께서 많은 기술적 지원과 격려를 해주셨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었다”라고 겸손하게 수상소감을 밝혔다. ☞관련 영상 바로보기
2014-09-15우리 대학 지민정(사진.항공교통 06/항공교통물류학과 석사과정 수료), 김희현(항공교통 05), 김동우(항공교통 04) 동문이 오는 12월 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모의이사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됐다. ICAO 모의이사회 참가자는 정부기관, 항공사, 공항운영기관, 연구원 등 국내 항공분야 종사자와 관련분야 대학 재학생 가운데 단 세 명만 선발했으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리 대학 동문 세 명이 나란히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세 사람은 이번 모의이사회에서 차세대 항공전문가 심포지엄의 주제에 맞춰 발표를 하는 것은 물론, 관련 연구.조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차세대 항공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세 명의 동문 가운데 지민정 동문은 현재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에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이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 국제항공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김희현 동문은 현재 국토교통부 항행안전과에 재직 중이며, 김동우 동문은 한국공항공사 글로벌교육팀에서 일하고 있다.
201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