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교통물류학부 유광의 교수의 저서 ‘항공환경과 기후변화’(유광의, 강윤주 저/백산출판사)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하는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도서 320종 중 한 권으로 선정됐다. 세종도서 학술부문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발행된 국내 초판 학술도서 3,891종 중 전문가들과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들을 엄선하여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400여 곳에 보급된다. ‘항공환경과 기후변화’는 항공기 소음, 배출가스 등 항공산업이 초래할 수 있는 환경변화와 함께 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 및 기술개선 방향에 대해 제언한 이론서다.
2016-07-21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문희장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하는 ‘제26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문 교수의 논문은 한국추진공학회지에 실린 ‘입자 크기 분포도를 고려한 고체로켓 모터의 연소 불안정 민감도 예측으로, 음향불안정이 발생되는 연소실 내 알루미늄 입자 분포도가 고체 추진제 연소불안정 감쇠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했다. 특히, 단일 크기 알루미늄 입자 대비 로그정규분포 입자들이 불안정 감쇠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입자 분포도와 연소실 압력 섭동과의 상호작용을 밝힘으로써 관련 분야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과총이 과학기술자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수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1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과총 회원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 중 각 학회에서 추천한 논문(학회당 1편)을 심사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384개 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모두 23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6-07-13최근 영남권에서 지역갈등과 국론분열의 양상으로 치달은 신공항 유치경쟁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해 온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의 주장이 국내 언론에서 관심을 불러 모았다. 허희영 교수는 항공 전문가의 입장에서 신공항 성공을 위한 제언, 지역 이기주의와 정치권의 포퓰리즘 비판, 영남권 갈등의 해소 등 영남권 신공항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한 의견을 국내 다수 언론에 게재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동아일보, 이슈&진단 칼럼☞한국경제, 칼럼☞정부 정책브리핑☞헤럴드경제, 칼럼
2016-07-11영남권 신공항이 10여 년 간의 논란 끝에 백지화됨에 따라 지역 간의 갈등해소가 숙제로 남겨졌다.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백지화가 발표된 6월 21일 한국경제신문의 칼럼을 통해 '앞으로 신공항 건설에 수익자부담 원칙을 도입하자' 는 주장을 했다. 허 교수는 ‘현재의 공항개발 국책사업은 정부가 100% 투자와 운영을 떠맡고 있고 지역은 위험부담 없이 성과만을 향유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분별한 공약과 지역이기주의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선진국들의 공항건설과 운영사례를 참고하여 투자와 운영을 공유하는 수익자 부담의 원칙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경제
2016-06-24정치쟁점으로 비화된 영남권역의 신공항 입지에 대한 정부발표가 다가오면서 지역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6월 8일자 문화일보에 게재한 칼럼에서 정치논리에 의한 국책사업의 실패사례의 사례를 들어 경제적 시장논리에 의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허 교수는 정부가 그동안 진행해 온 항공수요예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김해공항의 안전성과 수용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서 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문성이 배제된 채 지역이기주의로 인한 정책결정은 공항건설의 실패를 가져올 수 있음을 우려하고, 정치논리를 배제할 것을 주문했다. 아래는 문화일보 허 교수의 칼럼 전문.☞관련기사 바로보기문화일보
2016-06-13항공전자정보공학부 곽영길 교수가 최근 전자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40년 동안 연구해온 레이다 분야에 대한 노력과 열정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4월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한 곽 교수는 우리나라 레이다 연구 권위자로서, 평생을 연구소 및 대학에서 레이다 분야를 연구하는 데 바쳐왔다.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던 곽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대에서의 유학을 마치고 위성 영상레이다(SAR) 국산화 사업을 시작하여 국내에 독자적인 SAR 기술기반을 구축했다. 이후 우리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위성 레이다 연구를 계속하면서 다목적 실용위성 5.6호의 위성 SAR 기술 개발에 기여하는 한편, 30여 건의 레이다 신기술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SDR 기술을 이용해 드론을 탐지 추적하는 레이다도 연구 중이다. 곽 교수는 인터뷰에서 “끈기 있는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연구 환경이 예산과 인력 면에서 오래 한 분야를 연구할 수 있는 풍토는 아니지만,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한 분야에 매진하고 노력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뜻이었다. 그는 “한 분야를 묵묵히 연구하고, 이런 사람이 대우 받고, 이게 국가발전 원동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교수는 또 같은 신문에 ‘30년 만에 찾은 표준어, 개정된 ‘레이다’로 통일하자’는 기고를 통해 전문용어인 레이다(RADAR.RAdio Detection And Ranging)를 표준어인 ‘레이다’라 아니라‘레이더’로 표기하는 오류를 없애고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일보 기고를 통해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의 AESA(능동전자주사배열) 레이더 국내 개발을 언급하며, 국내 개발 성공을 위한 주의사항과 함께,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관련기사 바로보기☞전자신문 인터뷰(5월 3일자)☞전자신문 기고(5월 17일자)☞세계일보 기고(4월 26일자)
2016-05-25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에 우리 대학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우주기초연구(지정공모) 위성활용 분야 과제로서,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이형근 교수가‘위성항법군과 수신기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유연 확장형 GNSS 네트워크 기술 개발’라는 주제로 향후 3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연구를 하게 되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새로운 개념의 GNSS 마스터스테이션 기초 기술과 이를 통한 GNSS 네트워크 활용 기술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구 National Space Lab. 사업)은 독자적인 우주기술을 개발하고 수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정부 사업으로, 우리 대학은 올해까지 총 15개의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에 선정되었다. 우주핵심기술사업은 우주기초연구, 우주핵심기술, 우주기술융복합의 3개 분야로 나뉘며, 이번에 선정된 ‘우주기초연구’분야는 자립기반이 취약한 우주기초기술 개발역량을 강화하여 우주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2016-05-09항공전자정보공학부 곽영길 교수가 21일 과학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했다. 곽 교수는 위성 영상 레이다 국내 독자 기술능력을 구축하고 아리랑 5호 SAR 위성의 성공에 공헌하여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곽 교수는 연구소와 대학에서 40여 년간 레이다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국가적인 위성 영상레이다(SAR) 개발사업을 최초로 시작했으며, 위성 및 무인기 SAR 탑재체 기술, 다목적 실용위성 5?6호의 위성 SAR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또 3차원 레이다 신호처리기, 스마트 무인기 및 헬기 충돌방지 레이다, 고속도로 장애물 경보 레이다 등 30여 건 이상의 레이다 신기술을 개발했다. 곽 교수는 또 200여 편이 넘는 레이다 관련 국제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영상레이다 학술회의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등 국내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공헌했다. 그는 국내에 전자파학회 및 항공 항공우주학회, 대학 내에 레이다 및 항공전자 관련 연구회와 전문연구소를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2천 여 명 이상의 레이다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또한 국가 미래 과학기술정책 발전을 위한 국회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의 창립회장으로서 정기적인 국회 정책 토론회를 주관하는 것은 물론,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범부처 연구개발사업을 검토하고 예산을 조정하여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2016-04-22우리 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문희장 교수와 장영근 교수가 지난 3일 전녁 8시에 방송된 KBS 1TV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 쇼> ‘로켓, 제2의 우주시대를 열다’ 편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로켓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고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현주소와 함께 로켓이 열어줄 제2의 우주시대의 판도를 예측해보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륙간 탄도미사일’ 또는 ‘인공위성발사체’라는 로켓의 두 얼굴을 소개하며 흥미를 더했다. 우리 대학 하이브리드 및 미래추진연구실과 로켓 연구동아리 SRS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문희장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로켓은 고온, 고압의 가스가 분출되며 발생하는 반작용에 의해 큰 추진력을 갖게 되는데, 이 추진력으로 지구의 중력을 이겨내면서 작동한다”며 로켓의 작동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및 미래추진연구실 대학원생들(한승주, 김계환, 류승현)과 함께 로켓 엔진 연소 시험을 시현하고 분석했다. 문 교수는 “로켓 발사 실패의 주 원인인 엔진문제는 연소불안정 현상에 기인하는데, 이는 엔진의 오작동과 엔진 폭발까지 일으키는 주요 문제점이라, 엔진을 설계하고 제작한 후에는 수십 번 연소 시험을 거치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장영근 교수는 북한이 최근 발사한 광명성 4호의 궤적을 분석했다. 장 교수는 “이번 위성이 은하 3호보다 북한이 원하는 근접한 궤도에 들어간 것으로 보아 북한의 궤도 진입 기술이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발사한 은하 3호에 이어 두 번 이상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서 북한의 로켓 기술이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획득했다는 분석이었다. 장 교수는 로켓 기술을 “시행착오의 기술”이라 표현하면서, 거의 40여 년 가까이 로켓, 미사일 만들어온 북한은 지금 상당한 기술이 축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2016-04-11우리 대학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이자 항공우주정책.법학회 상임이사를 맡은 황호원 교수가 4월 25일 ‘법의 날’을 앞두고 <이슈메이커> 4월호에 인터뷰를 했다. 황 교수는 이 인터뷰에서, 저비용 항공사 안전사고,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객 밀입국 등 최근 일어난 여러 항공 사고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항공법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형법학을 전공하고 항공법 분야, 특히 항공보안 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황 교수는 최근 승객 자체에 관한 범죄가 발생하는 등 공항 보안 범죄의 양상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탐승객 보안심사 강화, 행동탐지기법 등 전문교육 도입 등을 통해 승객에 초점을 맞춘 보안검색 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황 교수는 인터뷰 말미에서 항공사, 공항공사, 정부 부처 등 항공법이 필요한 곳이 많은 데 비해 항공법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인재는 부족하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현재 한국에서 항공법을 전문적으로 강의하고 연구하는 대학은 한국항공대학교에 국한되어 있어 수요에 비해 인재배출이 미약한 수준”이라는 설명이었다. 황 교수는 앞으로 항공법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정립, 항공법 교육 커리큘럼 체계화, 항공안전 및 보안 분야 발전, 항공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기 기내보안요원 자격제도화 추진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3-25‘파격적인 가격, 때로는 반값 운임. 경쟁이 치열한 항공시장에서 저비용항공(LCC)이 살아남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다. 사실 저렴한 운임이 아니면 여행객들은 저비용항공을 타지 않는다.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파괴는 저비용항공사들의 생존 전략이다. 대부분의 저비용항공사들은 최대한 수익을 올리기 위해 항공기의 가동률을 높이고 비용이 드는 부수적인 서비스를 생략한다. 온라인과 콜센터만으로 마케팅 비용도 최소화한다. 낮은 운임과 꾸준히 증가한 여행객들 덕분에 국내의 저비용항공사들은 지난 10년간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승객이 늘고 탑승률도 높아져 최근에는 모든 항공사들이 흑자 경영에 접어들었다.‘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저비용 항공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1월 19일 ‘저비용 항공사들의 시련과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신문 시론을 기고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세 가지 처방을 내놓았다. ☞기사 바로 보기
2016-01-26경영학부 허희영 교수가 1월 7일자 문화일보 오피니언 코너에 ‘저비용항공의 잦은 사고에 대한 처방’을 주제로 한 칼럼을 기고했다. 허 교수는 이 칼럼에서 최근 좌석예약이 어려울 만큼 폭발적인 여객 증가를 경험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들이 앞으로 외국 저비용항공사들의 본격적인 국내시장 진출에 맞서 자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위해 사고 때마다 드러나는 정비 불량, 안전절차 소홀, 비상상황에 미흡한 조치 등 인적요인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교수는 “사고가 터질 때마다 항공업계의 국제경쟁력은 그만큼 약화된다”고 말하며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저비용항공사들의 사고를 항공안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안전시스템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럼에서는 이를 위한 세 가지 처방을 제안했다. ☞기사 바로 보기
2016-01-13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문희장 교수가 2015년 한국추진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로켓추진 분야 인재양성에 힘쓰고 차세대 로켓추진기관인 하이브리드 로켓과 미래 로켓 연료인 젤(Gel) 추진제 연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항공우주 추진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교내 로켓연구 동아리(SRS)의 지도교수 또한 맡고 있는 문 교수의 수상 대표 논문은 <Al2O3 나노입자가 젤(Gel) 추진제의 곡관 유동특성에 미치는 연구>다.
2016-01-08경영학부 이승창 교수가 12월 17일 저녁 7시 20분부터 9시까지 생방송으로 방송된 KBS 1라디오 <KBS 공감토론>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창 교수 이외에도 희망제작소 이원재 소장, 건국대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 명지대 경제학과 최창규 교수가 패널로 출연했다. 패널들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가계부채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토론하고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대치는 영향과 대응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관련방송 바로듣기
2015-12-2312월 3일 저녁 6시 30분 일산 MVL호텔 아이리스홀에서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송년회 행사가 회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당일 행사에는 이강웅 총장을 비롯하여 윤문길 항공경영대학장, 허희영 책임교수 등이 초대를 받아 참석했으며 우리 대학 줄울림, 댄스동아리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박종래 회장(포스콤 대표이사)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항공대 CEO아카데미 총동문회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로 자리잡았음을 자축하고, 대학 발전과 산학협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수석부회장인 박세두 (주)아이엠시티 대표이사는 이날 발전기금 1천만원을 이강웅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2일 저녁에도 MV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80여 명이 참석하는 부부동반 행사를 갖고 소년소녀가장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 CEO아카데미 총동문회에는 현재 280명의 기업인과 기관장, 변호사, 세무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별 동문회가 정기모임을 갖는 등 활발한 친목행사와 지역봉사를 해오고 있다.
2015-12-11SoC설계연구실(지도교수 : 정윤호)이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보처리학회는 국내 정보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관련 학자들이 만나 관련 지식 및 기술을 공유하는 모임으로, 1993년에 설립되었다. SoC설계연구실은 ‘Gaussian Mixture Model 기반 이동 객체 검출기 하드웨어 구조 설계’라는 제목의 논문(저자 : 조재찬, 정용철, 윤경한, 정윤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논문의 연구주제는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영상처리기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시스템의 이동객체 검출(MOD.moving object detection) 알고리즘이다. ADAS 시스템은 운전 환경의 돌발상황에서 운전자의 판단과 조작을 보조해주는 시스템으로, 영상처리기반 ADAS 시스템의 MOD에 활용되는 영상처리기반 알고리즘에는 GMM 기반의 BS, OFE, FD 등이 있다. GMM 기반의 BS 알고리즘은 FD 알고리즘에 비해 정확도가 높으며, OFE 알고리즘에 비해서는 복잡도가 낮아 하드웨어로 구현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SoC설계연구실은 GMM 기반의 BS 알고리즘을 이용한 MOD의 실시간 처리를 위하여 효율적인 하드웨어 구조 설계 결과를 제시하고, 성능 및 하드웨어 복잡도를 분석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석사과정 조재찬 연구원은 “첫 논문이 우수논문에 선정되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하며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고 지원해주신 정윤호 교수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리며, 설계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을 준 영상팀 연구실원들에게도 감사한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5-11-26항공운항학과 장조원 교수가 2015년 한국항공우주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장 교수는 공기역학분야 인재양성에 힘쓰고 날갯짓 비행체와 곤충 모방 초소형 비행체 등 생체모방 분야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항공우주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장 교수는 또한 ‘전진비행하는 박각시나방의 준정상 공력모델 평가’라는 논문의 공저자로서, 공기역학 및 응용 부문 우수논문발표상을 함께 수상했다.
2015-11-25SoC설계연구실(지도교수 : 정윤호)이 특허청과 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창의 IP 공모전에서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은 참신하고 우수한 반도체 설계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공모전이다. 수상자에게는 반도체설계재산유통센터(KIPEX)에 심사 없이 등록되어 수요 기업과 라이센스를 체결하는 등 제품화를 후속 지원하고, 반도체 설계기술 포럼, 박람회 등을 통해 산업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SoC설계연구실은 대표적인 무선 커넥티비티 기술 중 하나인 ZigBee 시스템(‘Zigzag’와 벌을 뜻하는 ‘Bee’의 합성어로 벌이 꽃을 쫓아 옮겨 다니듯이 여기저기 구석구석 움직이며 통신한다는 뜻. 250Kbps 이하의 저속 국제 표준인 IEEE 802.15.4 물리계층 기반의 무선 네트워킹 기술로 저전력, 저비용, 저속이 특징)이 2.4GHz 대역에서 250Kbps의 단일 전송률로만 정의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여 다양한 전송률을 지원하고 보다 넓은 통신거리를 갖는 Advanced ZigBee 시스템(이하 AZB)의 물리계층을 새롭게 정의했다. 개발된 AZB 시스템은 기존 ZigBee 시스템과 달리, 단일 모뎀에서 최소 32Kbps~최대 2Mbps의 가변 전송률을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 규격 대비 최대 77%의 통달거리를 증대하고, 추정 오차 2m 이내의 정밀 측위 성능을 제공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의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에 참여한 SoC설계연구실의 장수현, 천정현, 황현수 연구원은 “2년 동안 공들인 기술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고 뿌듯하며, 작품의 구상부터 진행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이끌어주신 정윤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5-11-23항공전자정보공학부 1학년 이희태 학생이 한국경제신문과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6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 한국대표 최종 결선에서 입상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은 아시아 각국 학생들이 모여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창업대회다. 수상자에게는 중국 베이징 해외탐방 기회와 함께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희태 학생은 타 대학 학생과 함께 ‘Technovator’라는 팀명으로 출전하여 다시 닫을 수 있는 캔 디자인에 관한 창업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여름학기부터 준비한 대회에서 입상하게 되어 정말 기뻤고, 앞으로 있을 국제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11-23경영학부 이승창 교수가 지난 11월 17일 저녁 7시 20분부터 9시까지 생방송으로 방송된 KBS 1라디오 <공감토론>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도서정가제 시행 일년 평가와 과제’로, 시행한지 만 일년이 지난 도서정가제와 관련하여, 시장에서는 어떤 변화-소비자의 도서 구입행동 변화, 출판업자 및 대형서적, 온라인서적, 지역 책방 등 서적유통점의 움직임-가 있었는지 돌아보고 패널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관련방송 바로듣기
2015-11-23본교 창업지원센터가 주최한 ‘제2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창업 동아리 선발)’의 시상식이 11월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우수한 예비창업자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내 행사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올해의 대회는 한 달간의 공모와 서면 심사, 프리젠테이션 심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프리젠테이션 심사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추진계획을 내놓았다. 심사위원장인 황재혁 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인상적이었으며, 잘 발전시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1위(총장상)는 나래 팀(최우성, 정석환, 오영재)의 ‘캔버스 이끼 그래피티’가 차지하였고, 2위(창업지원센터장상)는 SEED 팀(안희석, 김대영, 김충신, 김정환, 박상훈, 서준호, 정태한, 오강훈, 이주형, 최정연, 박윤식)의 ‘빗물 재활용 프로젝트 단비’가, 3위(창업지원센터장상)는 e-room 팀(송철헌, 성은수, 조용원)의 ‘장갑제어 기반 IOT 1인 이동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1위 팀의 ‘캔버스 이끼 그래피티’는 캔버스 판넬 위에 그림을 그리고 그림 위에 이끼가 자라도록 하는 새로운 취미예술상품으로 기획되었다. 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도안을 확보하고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오픈마켓에 입점하겠다는 사업화 계획까지 뚜렷하다. 2위 팀의 ‘빗물 재활용 프로젝트 단비’는 비닐하우스에 구조물을 설치하여 빗물을 모아 저장한 다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농업용수로 공급하겠다는 아이디어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만들어낸 이 아이디어는, 지난달 29일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한 대국민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K-water Star’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위 팀의 ‘장갑제어 기반 IOT 1인 이동수단’은 리모콘이나 발판 제어가 아닌 손동작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동보드라는 아이디어로 수상하게 되었다. 손을 움켜지는 동작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손을 펼치면 브레이크가 걸리는 등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수상한 모든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별도의 창업 공간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창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특전을 주었다.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창업특강, 창업정보 제공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본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