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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웅 교수 등 우리 대학 교원·동문 4명,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위촉

  • 2026-08-13

국가우주위원회 보정본
 

  우리 대학 교원과 동문 4명이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인원은 오현웅 우주공학전공 교수와 박종승 석좌교수(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 김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항공우주전략연구소장 겸직) 등 4명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3일부터 2028년 3월 2일까지 2년이다.

 

  국가우주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로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비롯한 국가 차원의 중장기 전략과 우주개발사업 투자 방향, 발사체 운용 등 정부의 우주개발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정부 부처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이 함께 참여한다.

 

  오현웅 교수(항공기계공학과 87)는 민간 주도의 초소형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개발을 총괄하며 위성체계 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고, 저비용·고성능 위성 개발 전략과 대학 주도 위성 개발 가능성을 다수의 국제 학술지 논문으로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R&D)'에서 수도권 주관기관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총괄 전담조직을 이끌며 교내외 연구진의 우주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박종승 석좌교수는 30여 년간 국방과학연구소에 몸담았던 국내 최고의 미사일 분야 전문가다.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으로서 수조 원 규모의 국방과학 연구개발 예산을 이끌며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김수종 대표(기계설계학과 95,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과 석.박사)는 2017년 이노스페이스를 창업하고, 2023년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한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했다. 이후 이탈리아·태국 등 해외 고객사와 상업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소형위성 발사체 '한빛-나노'는 올해 11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진한 책임연구원(항공기계공학과 82)은 항우연에서 발사체엔진개발단장을 역임하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엔진 개발을 이끌었고, 그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도약장(2013)과 대한민국국회 공로장(2018)을 수상했다. 지난해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14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국방정보본부 자문위원과 방위사업청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