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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민·양지환·한승윤·최지우 학생, KSPHM-KIMM 기계 데이터 챌린지 우수상 수상

  • 2026-08-05

한승윤
 

  스마트항공모빌리티학과 석박사 연계과정 신정민, 기계공학전공 양지환·한승윤, 항공우주공학전공 최지우 학생(지도교수 윤해성, 최주호)이 '2026 KSPHM-KIMM 기계 데이터 챌린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양최신베어링' 팀으로 출전한 이들은 전국 80개 팀 가운데 최종 3위에 올랐다.

 

  한국 PHM학회와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기계 산업의 자율화와 인공지능 기반 예측진단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예측진단은 기계가 멈추기 전에 이상 징후를 미리 읽어내는 기술로, 설비의 갑작스러운 고장을 막고 정비 시점을 앞서 판단하는 데 쓰인다.

 

  올해 과제는 베어링의 잔여 수명, 즉 부품이 고장에 이르기까지 남은 시간을 예측하는 것이었다. 참가팀들은 회전 속도가 일정하지 않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집한 진동 데이터와 고장이력 데이터를 받아, 이를 토대로 베어링의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함께 접근 방식의 창의성도 평가 대상이었다.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능력을 가늠하기 위해서다.

 

  대회에는 대학과 산업계, 연구기관 등에서 총 80개 팀 259명이 참가했다. '한양최신베어링' 팀은 예선을 통과한 뒤 지난 6월 25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본선 발표 평가에 나섰고, 같은 자리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베어링 운전 데이터를 이용해 고장 진행 단계를 구분해 내는 데이터 처리 및 예측 방법을 설계해 높은 정확도로 베어링의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학생들은 "분석 방향을 세밀하게 짚어주시고 끝까지 격려해주신 두 교수님의 지도와 팀원 간의 긴밀한 협업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며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측진단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