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은 학생(경영전공 21)이 한국유통학회가 주관하고 롯데홈쇼핑이 후원한 ‘제1회 대학생 일본 유통산업연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25명을 선발해 일본 유통산업을 체험해 볼 4박 5일간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유통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개인별·팀별 영상 제작을 통해 연수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고 뛰어난 영상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롯데홈쇼핑에서의 직무체험 기회와 상금이 주어졌다.
이예은 학생은 서울대, 건국대, 동의대 학생 3인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동 프로젝트는 4인 1조로 팀을 이뤄 일본의 소비자 트렌드와 유통업체의 대응전략을 조사 다음, 롯데홈쇼핑을 위한 시사점을 정리한 10분 내외의 영상과 함께 발표하는 것이었다. 지난 3월 말 진행된 결과 발표회에서 이예은 학생들의 조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예은 학생은 “타 대학 사람들과 함께 팀을 이뤄 공동 프로젝트를 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졌고, 일본 시장과 국내 시장을 직접 비교해보며 글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그 기회를 잡아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보길 바라며 응원하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