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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연구실, 제23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 2022-10-27

우리 대학 SoC 연구실(지도교수: 정윤호)의 강순규(항전정17), 김해찬(항전정17), 박채운(항전정17), 심윤성(항전정17) 재학생들이 지난 8월에 개최 된 제23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본선에서 이진 신경망과 STFT를 이용한 EMG 기반 제스처 인식 하드웨어 시스템 설계라는 제목의 설계 결과물로 학부생 중 1위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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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학생들, 오른쪽부터 본교 김해찬, 강순규, 심윤성, 박채운, 수상자, 중앙대 학생들> 

 

기존 EMG 센서를 활용하는 기존의 제스처 인식 시스템들은 정확도 높이기 위해 다수의 부피가 큰 센서를 사용하거나, CPU, GPU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경량화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SoC 연구실의 수상작은 단 하나의 EMG 센서를 활용하며, 이진 신경망에 의해 9가지의 동적 제스처를 높은 정확도로 분류 가능한 시스템을 Verilog-HDL로 설계하여 FPGA에 구현함으로써 경량화를 실현, 하나의 센서를 사용하는 제안된 시스템은 스마트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시스템에 쉽게 적용될 수 있고, FPGA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실시간 동작이 가능하며, 매우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장점을 갖는다.

 

SoC 연구실 학생들은 디지털 회로 설계에 관심이 있어 종합설계부터 반도체 설계대전까지 위와 같은 주제를 연구하게 되었는데, 교수님의 지도와 팀원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 우리 연구실에서 매년 반도체설계대전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반도체설계대전은 반도체 설계분야 대학()생들의 설계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설계대전에는 5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20점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여 대통령상(대상), 국무총리상(금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상), 특허청장상(동상), 반도체협회장상, 기업특별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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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기념사진>

 

23회 반도체 설계대전의 시상식은 지난 106일 서울 COEX에서 진행되었으며, 자리를 빛내기 위해 반도체협회의 이창한 부회장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X 세미콘 등 10개 사의 대표와 전무가 참석하여 우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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