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고용노동부 주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되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학생들의 재학 단계부터 조기 개입하여 진로를 설정‧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다음 달부터 연간 7.2억 원의 사업비로 이들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수행한 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교내 취‧창업 지원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통해 통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3년 대학정보공시에서도 졸업생 취업률 72.5%, 유지취업률 90.9%를 기록하며 취업의 양과 질 측면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3월부터 새로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취‧창업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정부의 다양한 청년고용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청년고용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서는 학생들에게 AI 기반의 잡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학년에게는 직업탐색과 일경험을 통해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진로를 설정하는 과정을 돕고, 고학년에게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심층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성과에 따라 개인별로 최대 연간 150만원을 지원한다. 우리 대학 황완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폭넓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대학이 가진 사업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년 취업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1우리 대학 미래교육혁신원이 주관한 ‘2023학년도 미래교육혁신원 성과포럼’이 2월 19일 14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미래 교육을 위한 공유와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외부 교육전문가와 교수를 포함한 전국의 대학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수 강좌 사례와 디지털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 대학 비교과 프로그램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이재욱 교수는 “이번 성과포럼이 대학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의 장이 되어 대학교육의 혁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획홍보팀 송영은
2024-02-21겨울 방학을 맞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NASA-Boeing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 ‘NASA-BOEING 탐방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국제교류처가 매년 개최하는 동계 방학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항공 우주 산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열린 ‘2023 보잉 데이(Boeing Day)’ 수상자 12인 등 총 3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3박 4일간 미국 항공 우주국(NASA)과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업체인 보잉(Boeing)사 등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 센터(KSC⸱John F. Kennedy Space Center)에서 탐방 일정을 시작했다. KSC는 NASA가 보유한 로켓 발사기지 중 하나로, 학생들은 조별로 센터를 둘러보며 생생한 우주 로켓 발사 현장을 눈에 담았다. 이튿날에는 워싱턴주 시애틀로 이동해 보잉 에버렛 공장(Boeing Everett Factory)의 현직자와 함께 기체 제조 현장을 방문해 보잉사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업체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항공교통물류학부 백승우 학생은 “나중에 항공 정책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 세계 항공 정책의 중심인 미국과 보잉사를 방문해 영광”이라며 “이 프로그램으로 쌓은 추억을 잊지 않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한국항공대학교 재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기획홍보팀 송영은 *이 기사는 윤수빈(항공전자정보공학부 22), 백승우(항공교통물류학부 22), 조현성(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19) 학생이 작성한 아래 탐방 소감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방문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하는, ‘2023 동계 NASA-Boeing사 탐방기’우리 대학은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답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교와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그리고 보잉사와 함께 매년 임직원 특강과 재학생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각 공모전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각 사의 해외 본사를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지난 ‘2023 Boeing Day’에서 수상한 12명과 함께, 개별적으로 Global Challengers 프로그램에 지원한 26명까지 총 38명이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NASA와 시애틀에 위치한 BOEING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방문기를 방문 학생들의 느낀 점 및 소감과 함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st Place: 인류의 우주로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그곳, ‘NASA’우리는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여러 산하 기관 중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 센터(Kennedy Space Center)에 방문했습니다. Kennedy Space Center는 1962년에 세워진 후, 우주발사체의 발사장으로 선택되어 달 탐사 로켓 Saturn-V를 쏘아 올리는 등의 우주 업적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NASA 기지입니다. 실물 로켓 발사체, 유인 우주 왕복선, 로켓 조립동 등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조별로 센터를 둘러봤는데 현장 가이드께서 곳곳에 있는 NASA 건물을 비롯해 블루 오리진(미국의 우주 로켓 기업)이 뉴 글렌(New Glenn⸱블루 오리진이 개발한 대형 로켓) 로켓에 사용할 ‘런치패드 36’과 United Launch Alliance(보잉과 록히드마틴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발사로켓 기업)가 사용하는 ‘런치패드 37’ 등 다양한 런치패드(Launch Pad⸱로켓 등의 발사 시에 사용되는 하중 지지대)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탐방에 참여한 조현성(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19) 학우는 “이번에 직관한 ‘Space-X Falcon 9’은 재착륙 로켓이었기 때문에 그 기대감은 더욱 컸는데, 로켓이 발사될 때의 진동과 소리, 재착륙하는 과정 등을 직접 지켜보니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벅차오름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nd Place: 글로벌 기업 중 하나이자 세계 항공기 시장의 NO.1, ‘Boeing’ 올랜도에서의 Kennedy Space Center 방문 이후, 우리 학생들은 시애틀로 이동하여 Boeing사 탐방으로 일정을 이어 나갔습니다. 대한항공 측의 협력하에 진행된 Boeing 탐방 일정은 시애틀 에버렛 공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보잉사의 광폭동체 여객기인 ‘B-767’, ‘B-777’ 항공기가 생산되는 주요 체인 중 하나입니다. 효율성이 강조된 기체 공정 작업, 물류 체인, 시험 비행을 위한 활주로는 전 세계 1위 항공기 제작 회사의 규모를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에버렛 공장에서는 보잉사의 새로운 기종 중 하나인 ‘B-777X’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B-777X’은 탄소 섬유(Carbon Fibers)로 만들어 무게를 줄이고, ‘접이식 윙팁(비행 시 길이가 늘어나는 구조의 항공기 날개)’을 통해 지상 활주로 및 유도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비행 연비를 높였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학생들은 이번 탐방의 마지막 장소이자 보잉의 역사가 수놓아진 박물관인 시애틀 항공 박물관(The Museum of Flight)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미국 항공 기업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과 보잉의 초기 비행기부터 현대 항공기 모델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항공 박물관에는 간단한 비행 시뮬레이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매우 생동감 있는 견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보잉사 방문을 마치고 백승우(항공교통물류학부 22) 학우는 “나중에 항공 정책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 세계 항공 산업과 항공 정책의 중심인 미국에 와서 세계적인 기업 Boeing사를 방문해서 영광이었다”며 “조원들과 쌓은 이 추억을 평생 잊지 않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한국항공대학교 재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끝으로 이번 탐방 프로그램의 총괄 조장을 맡은 윤수빈(항공전자정보공학부 22) 학우는 “탐방 기간 동안 현장에서 고생해주신 송운경 교수님, 김혜리 선생님과 및 국제교류처 담당자분들 그리고 이번 탐방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참가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 학생이라면 대부분 항공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과연 국내 대학 중 인류의 우주로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곳인 ‘NASA’와 세계 항공기 시장의 최고 기업인 ‘Boeing’사를 동시에 방문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아직 ‘NASA-Boeing사 탐방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지 않은 학우분들, 이런 특별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고 내년에 꼭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2024-02-19우리 대학과 LIG넥스원(주)이 양 기관의 우주전문연구소인 우리 대학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와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 간에 다분야 위성을 공동개발하고 우수한 우주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6일 오전 10시 판교H에서 열렸으며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과 LIG넥스원 신익현 CEO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골매-근두운 위성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협약의 이름에는 용맹하고 민첩한 맹금류인 ‘송골매’와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구름을 칭하는 ‘근두운’처럼 변화하는 세계우주시장에 빠르게 대응하여 우주 브랜드기술을 선점하겠다는 양 기관의 굳은 의지가 담겼다. 송골매와 근두운은 각각 우리 대학과 LIG넥스원의 심볼이다. 양 기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범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분야 위성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기술의 선순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세계우주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리 대학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지난해 5월에 개소했으며 시스템, 탑재체, 기계/소재, 전기/전자, AI/SW 5개 분야 전문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미래도전기술개발사업 초소형 SAR 위성개발 PM으로서 지난해 민간주도 초소형 SAR 위성개발을 성공적으로 견인한 오현웅 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으며, 각 연구팀의 구성원도 위성 체계개발 경험을 갖춘 교수진으로 이뤄져 있다.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앞으로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수 학생연구자를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인 김종필 상무는 “기업체의 역할이 커지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중요한 기술력 강화와 우수인력양성을 위해 학계와의 새롭고 실효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우주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소장인 오현웅 교수는 “정부가 2045년 글로벌 우주경제강국 비전을 제시하는 등 국내에서도 우주의 상업적‧안보적 가치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현 시점에선 우주산업체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대학 연구소가 실질적인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하며 “이번 ‘송골매-근두운 위성 프로젝트’가 국내 산학협력의 프레임을 바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중부일보고양신문팍스경제TV현대경제신문FETV조선일보
2024-02-16우즈베키스탄 르네상스 교육대학교(Renaissance Educational University)의 최병권 부총장이 15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최병권 부총장이 방문한 것은 지난해 10월 허희영 총장과 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르네상스 교육대와 국제교류 협정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작업으로 양교간 세부 교류 방안을 협의하기 위함이었다. 이날 양교는 △교원 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전공 신설 등 전체적인 교류협력 방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계 방학부터 르네상스 교육대 교원들은 매년 방학마다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재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양교는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날은 르네상스 교육대 학생들이 한국어학당과 원격교육 등을 통해 미리 우리 대학의 강의를 들은 후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방식 등이 논의되었다. 우리 대학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학비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우리 대학에서 수학하는 기간 동안 한국 정부가 정한 법정 근로시간을 지키며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최병권 부총장은 또한 지난해 우리 대학이 제안한 항공물류 전공 등을 자교 내에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르네상스 교육대는 2022년 개교한 신설 대학으로 우리나라 이외에도 중국, 말레이시아 등 15개국 이상의 교육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재학생 3,000명으로 시작했지만 2년만에 7,000명이 되었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재학생 중 직장인 여성의 비율이 특히 높은 것은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치고 스스로 학비를 벌어 교육받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2024-02-1514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우리 대학 박진우 항공경영학과장과 UNSW 브렛 몰스워스(Brett Molesworth) 항공학부장. 우리 대학과 호주 명문대학인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이하 UNSW)가 ‘2+2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4일 호주 시드니에 있는 UNSW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우리 대학 박진우 항공경영학과장과 UNSW 브렛 몰스워스(Brett Molesworth) 항공학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이 도입하는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항공경영학과와 UNSW의 항공학부(School of Aviation)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우리 대학 항공경영학과에서 2년간 수학한 뒤 UNSW 항공학부에서 2년을 더 수학하며 양 대학의 항공경영학 학사학위를 모두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 항공경영학과는 2024학년도 3월부터 입학정원 40명 규모로 신설된 학과로, 이번에 입학할 신입생이 3학년이 되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UNSW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단, UNSW에 입학하려면 영어능력, 학점 등 UNSW가 정한 일정한 자격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리 대학에서 최대 48학점을 취득한 뒤 UNSW에서 최소 96학점을 추가로 취득하게 된다. 우리 대학에서는 △항공사 및 공항 경영 △항공안전 및 보안 △항공서비스경영 △항공 관련 법 및 정책 등 항공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과 실무를 배우고, UNSW에서는 호주 항공업계와 공동으로 개발한 실무 위주의 교육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경험을 쌓는다. 양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하면 국내‧외 항공사는 물론 공항,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국제단체 등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왼쪽부터 UNSW Cheng-Lung Wu 항공학부 부학부장, 우리 대학 박진우 항공경영학과장, UNSW Brett Molesworth 항공학부장, UNSW Lorda Omeissah 매니저. 이번에 우리 대학과 협정을 체결한 UNSW는 2024년 QS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종합 19위를 기록한 글로벌 명문대학이다. 호주를 대표하는 8개 연구중심 대학들의 모임인 Group of Eight(Go8) 소속 대학으로, 특히 항공경영 분야의 전문가 양성 및 연구에 있어 호주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항공경영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UNSW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대학 최초로 항공경영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리 대학 항공경영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명문대학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전 세계 항공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글로벌 항공경영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바로보기]뉴스1주간한국중부일보베리타스알파뉴데일리한국대학신문
2024-02-14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인 우리 대학 항공기술교육원(이하 항공기술교육원)과 대한항공 항공기술훈련원이 실습시설 사용계약을 맺고 항공정비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7일 오전 11시 우리 대학 이사장실에서 열렸으며, 허희영 총장과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 본사 실습장의 시설과 장비를 항공정비사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실습시설 활용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승인 절차도 마쳤다. 항공기술교육원은 그동안 대한항공이 운영해 온 교육과정에 맞춰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하였으며, 대학 교수진과 항공정비 경험을 갖춘 업계 출신의 숙련된 정비사가 이론과 실습을 공동으로 담당할 계획이다. 실습은 대한항공 본사 실습장과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대한항공, 진에어 등 국내 주요 항공사는 물론 육·해·공군, 국토교통부, 산림청, 소방청 등 각종 정부기관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현재 국내 항공정비사 양성체계로는 디지털 전환기에 접어든 항공업계의 요구수준을 따라가기 어려우므로 항공기 엔진과 전기‧전자 등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해외 정비에 따른 외화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MRO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점점 더 부족해질 고급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항공사들과 정비사 양성 협약을 체결하여 맞춤식 교육훈련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25학년도부터 공과대학에도 MRO 전공트랙을 설치하여 엔진, 항공전자 등 항공업계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 대학은 향후 훈련생들에게 외항사 혹은 해외 항공정비업체로의 취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미국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지역을 완화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자체시험을 통해 미국 항공정비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독점 협약을 체결한 미국 유에스에비에이션아카데미(USAA)가 해외교육기관 인증을 받으면 양 기관은 국내에서 미국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USAA는 미국 주요 항공사에 조종사와 항공정비사 공급하는 항공전문교육기관이다. 항공기술교육원은 23일까지 항공정비사 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항공기술교육원 홈페이지 (http://amtc.kau.ac.kr/) 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문의 : 02-300-0201. [관련기사 바로보기]조선일보연합뉴스베리타스알파한국대학신문중부일보잡포스트
2024-02-07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2월 1일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관내의 독거‧장애 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설날맞이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및 직능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함께 화전동 일대의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말벗을 해드리고 쌀, 컵라면, 커피믹스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기획한 김형락 봉사대장은 “다가오는 설날을 앞두고 외롭게 지낼 노인분들께 따뜻한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교직원 봉사단은 행정복지센터 및 직능단체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매년 설날과 추석에 실시하는 생필품 나눔 봉사 이외에도 월 1회 환경정화 활동, 지역사회 경로잔치 자원봉사 및 효 꾸러미 전달 행사, 교내 항공우주박물관 및 A300 항공기 무료 개방 및 점심 제공, 연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및 김장봉사,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2024-02-02우리 대학 BK21 스마트드론융합 교육연구단(단장 : 항공우주공학과 이상철 교수/이하 스마트드론융합 교육연구단)이 스마트드론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와 함께 업계의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산학협력·교류 워크샵을 마련했다.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열린 이 워크샵은 우리 대학 스마트드론융합 교육연구단과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다. 워크숍은 허희영 총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한화시스템 이광열 전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창전 부장, 항공교통물류학부 김상현 교수가 산업계 동향과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날 참석한 65명의 학생 및 교수진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스마트드론융합 교육연구단은 자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우수한 논문을 제출한 대학원생에게 시상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우리 대학이 지난 2020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4단계 ‘두뇌한국 21(BK21)' 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 운영되어 온 스마트드론융합 교육연구단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경계를 넘어 혁신을 선도하는 스마트드론 특성화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과 산⸱학⸱연 협력 경험까지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4-01-26 2024학년도 이후 우리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KAU 혁신전략 워크샵’(부제 : 대학교육의 변혁기, 우리 대학의 혁신 방향은?)이 열렸다.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에는 총장, 단과대학장, 행정처장, 각 학부(과장), 팀장 등 교내 주요 보직자 30명이 참석해 교육부 정책기조의 변화와 학령인구감소라는 위기를 타개할 우리 대학만의 혁신방안을 검토했다. 워크샵은 모집단위 개선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한 대학 혁신방안에 대해 구성원 전체의 컨센서스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워크샵을 실시한 계기는 3주 전 교육부가 공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이었다. 이 개편안에는 각 대학이 ‘학과 간 벽 허물기’로 대표되는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었다.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미래융합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무전공 모집의 비율을 높이고 융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정책기조였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인센티브 평가부터 교육혁신, 특히 학과 간 벽 허물기에 중점을 두고 ‘최소요건’을 충족한 대학에게만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립대학의 경우 전체 모집정원에서 2025학년도는 20% 이상, 2026학년도는 25% 이상(유형 1, 유형 2 합산 기준)을 무전공 통합 혹은 자유전공 모집(유형 1)과 계열별 혹은 단과대학별 모집(유형 2)으로 선발해야 하게 되었다. 24일 교육부의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에는 2024년 평가에서 학과 간 벽 허물기를 ‘최소요건’이 아닌 ‘가산점’ 요인으로 삼겠다는 수정안이 담겼지만, 이는 정책 도입시기가 연기된 것일 뿐, 학과 간 벽 허물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교육부의 정책방향은 분명해 보인다. 이에 서울 주요 대학들은 올해 고 3이 되는 학생들이 치를 2025학년도 입시부터 무전공 입학 정원을 확대,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속속 밝히고 있다. 서울대는 자유전공학부 정원을 기존 123명에서 400명 수준으로 늘리고, 한양대는 330명 정원의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신설하며, 서강대는 AI 기반 자유전공학부를 50명 이상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대학 역시 이번 워크샵을 통해 다른 수도권 대학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수준의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워크샵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 본부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학사구조개편안에 대한 각 학부(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의에 이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모든 보직자가 개별 학부(과)의 이해관계보다는 대학 발전에 중점을 둔 덕분에 최선의 합일을 이룰 수 있었다. 우리 대학은 이제 워크샵을 통해 수립한 학사구조개편안을 관련 절차에 따라 추진하여, 올 한 해 동안 구성원 의견 수렴, 입학전형 수정, 교과과정 개편, 신입생 다전공 의무화 등의 후속 과제를 차근차근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2024-01-25항공·경영대학이 주최한 ‘ChatGPT를 활용한 창업역량 혁신 프로그램’이 지난 1월 12일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6주 프로그램의 막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교내 예비창업자들에게 ChatGPT,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새로운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수준 높은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전문가를 초빙해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2회에 걸쳐 현직 벤처캐피탈 심사역으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투자유치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이후 3주간은 Boeing 한국지사 리서치 애널리스트, 성균관대 실감미디어랩 박사과정 연구원, AI 솔루션 스타트업 대표 등의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생성형 AI 기술의 원리와 활용법에 대해 배우고 사업화를 위한 실습을 함께했다. 성과발표회는 예비창업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면 전문가들이 그 사업성을 검증 해주는 시간이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스택을 트리로 볼 수 있는 개발자 직무 검색 플랫폼’에 대한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서연미 학생(경영전공 20)을 포함하여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두루 갖춘 총 12명(팀)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차세대 기업가에게 필요한 기술적인 통찰과 창의적인 접근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다니엘 J. 인만(Daniel J. Inman) 미시간주립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1월 18일 오후 2시 우리 대학 강의동 108호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항공기 및 인공위성의 구조·제어·진동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학자인 인만 교수는 우리 대학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단이 주최한 세미나에 초청받아 특강을 하게 되었다. 이날 특강의 제목은 <조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무인기 모핑 기술>이었다. 새들이 자연에서 날아가는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한 인만 교수는 어떤 환경에서도 날개의 형태를 바꾸며 잘 비행하는 조류의 특성을 벤치마킹하여 자동으로 형태를 바꾸는 스마트드론 모핑 기술에 대해 연구해왔다. 특히 새들이 돌풍 등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를 만났을 때 날개를 접거나 펄럭이는 등의 동작을 통해 안전하게 비행을 이어가는 점을 보고 이를 스마트드론의 구조 및 제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 인만 교수는 이날 이러한 연구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특강에는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배재성 교수, 전남대 박규해 교수, 부산대 김명현 교수, 국방과학연구소 최지덕 박사와 학부생 및 대학원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후에도 인만 교수의 연구 분야는 물론, 학자로서의 견해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4-01-192023년 대학정보공시 결과, 우리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72.5%, 유지취업률이 90.9%(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취업률 67.1%, 유지취업률 90.6%보다 각각 5.4%P, 0.3%P 높아진 수치다. 올해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모두 상승하면서 우리 대학은 취업의 양과 질이 고루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되어 항공산업이 정상화되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등의 대외변화와 교내 취업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등 대내요인이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취업률은 서울·인천·경기 지역 대학 기준 8위를 차지했으며(분교 및 특수대학 제외), 전국 사립대학 평균 취업률인 67.2%보다 크게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19년 취업률 71.2%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70%대의 취업률을 회복하여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유지취업률은 서강대에 이어 전국 대학 중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대학 제외). 유지취업률은 건강보험 DB를 바탕으로 취업자들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해당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지표로, 유지취업률이 높을 수록 취업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신소재공학과가 82.5%로 전체 학과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소프트웨어학과(77.1%),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73.4%), 항공전자정보공학부(73.1%), 항공운항학과(72.2%), 항공교통물류학부(71.2%), 경영학부(64.0%) 순이다.
2024-01-17우리 대학 비행교육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선정한 ‘드론 우수전문교육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월 1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리 대학과 함께 선정된 ㈜에이스드론, ㈜플라이존드론교육원이 공단 이사장 표창 및 우수 전문교육기관 명패를 수여 받았다. 공단은 항공교육훈련포털에도 선정 결과를 공지했다. 2023년 한해 뛰어난 교육성과를 보인 드론 전문교육기관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전국 236곳의 드론 전문교육기관 중 우수 전문교육기관 선정에 지원한 36개의 기관을 교육인프라 확보역량, 교육운영 관리능력, 제도준수 및 서비스 역량으로 구성된 평가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3개 기관을 선정했다. 냉·난방 시설과 휴게실을 갖춘 야외 이동형 교육시설 지난 2016년 2월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국토교통부 전문교육기관에 지정된 우리 대학 비행교육원은 150kg 이하의 사업용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국가자격 증명’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100여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한 교관과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해에는 국내 드론전문교육기관 중 최초로 냉·난방 시설과 휴게실을 갖춘 야외 이동형 교육시설을 설치했고, 리튬 이온 무인기 배터리 전용 보관함을 도입해 배터리 보관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을 예방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문의는 홈페이지 http://ftc.kau.ac.kr 혹은 전화 02-300-0222.리튬 이온 무인기 배터리 전용 보관함[관련기사 바로보기]SBS Biz연합뉴스
2024-01-15사진 가운데가 이우현 학생 우리 대학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수현(소프트웨어학과 20) 학생은 최우수상을, 이우현(소프트웨어학과 21)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은 금융과 디지털을 윤합한 프로젝트 공모전이다. 예선전을 통과한 팀에 한해 한 달간의 전문가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이 끝나면 현직자 멘토링을 포함한 최종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본선을 치른다. 올해 대회가 2기째로 전체 대회를 진행하는 기간만 6개월이다. 예선을 통과한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관계사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상위 4개 팀에게는 AWS 미국 본사 견학의 기회까지 주어져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수현 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하나브릿지’라는 이름의 팀으로 최종 프로젝트에 참가해 ‘노년층의 모바일금융 사용 확대를 위한 음성 안내 및 간편 UI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모바일 플랫폼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년층을 위해 편리한 서비스를 도입하자는 아이디어였다. 팀에서 서비스 기획·디자인 및 웹앱 개발을 맡았다는 정수현 학생은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풍부하고 채용 우대 혜택이나 미국 해외탐방 기회까지 주어지니 금융권에 관심있는 후배들이라면 꼭 도전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도 이 경험을 통해 금융 공기업 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려상의 이우현 학생은 ‘스마트래블’ 팀에서 개발자로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 디지털 팝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냈다. 금융 지식은 있어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청년들을 위해 필수 금융 지식을 게임으로 배워보는 게임존과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액티비티존을 포함한 디지털 팝업을 구상했다. 이우현 학생은 “최종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한 가지를 뽑으라면 교내에서 수강한 ‘프로젝트 X’ 교과목을 꼽고 싶다”고 말했다. 팀에서 혼자 개발자라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수강한 프로젝트 X 교과목을 통해 새로운 지식도 얻고 기술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우현 학생은 “특히 대회 최종 발표회 하루 전날 교수님과 선배님들이 해주신 다양한 질문이 대회 당일 그대로 질의응답 시간에 나와서 발표를 편안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01-10우리 대학 소프트웨어학과의 허유진, 김연주, 이순용 학생이 지난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2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자동차/모빌리티 부문 우수상(현대자동차 사장상)을 수상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2만 3000여 명의 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해왔다. 세 학생은 초광대역(UWB·Ultra-Wide Band) 기술을 이용해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 추적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어디지’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대형마트 등 넓은 공간에 주차한 차량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차량의 위치(층수, 방향, 거리)를 정확히 알려준다. 특히 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한 기존 서비스와 달리 실내 주차장에서도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낸다는 게 강점이다. 허유진 학생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팀원들 덕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와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1-09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1월 2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무식도 우리 대학의 전통대로 전 교직원이 악수를 나누고 새해 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허희영 총장이 ‘Why Not? Change the KAU’라는 주제로 신년사를 했다. 허 총장은 이번 신년사( https://www.kau.ac.kr/newYear_2024.html )를 통해 대학 교육을 둘러싼 위기감을 전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학령인구감소, 디지털 교육환경로 인해 전국 380여 개 대학이 생존경쟁의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새해에는 변화의 강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허희영 총장은 “우리 대학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하며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위기를 잘 넘길 수도 있고 큰 위기를 맞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행히 지난해 우리 대학은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12월 자체 집계한 취업률은 72.5%로 전년도의 67.1%보다 5.4%P가 오르는 좋은 성과를 보였다. 유지취업률은 늘 전국 상위권으로 취업의 질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허희영 총장은 대학 구성원을 향해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혁신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의 예로 든 것은 ‘핑크 펭귄’이었다. <핑크 펭귄>이라는 동명의 책에 나온 이 용어는 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기업(기관)들 사이에서 혁신적인 브랜딩을 통해 차별성을 갖는 기업(기관)을 가리키는 말이다. 허희영 총장은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으로서 항공업계 최대의 동문 네트워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항공우주산업, 우주항공청의 신설과 미래 비행체 시대의 개막이라는 트렌드, 글로벌 기업 대한항공을 재단으로 둔 우리 대학은 이미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핑크 펭귄’”이라고 말하며 새해에는 그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브랜딩을 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아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을 지향하는 우리 대학의 경쟁 상대는 국내 대학이 아니라 글로벌 대학임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2024학년도의 주요 이슈로는 △등록금 현실화 △디지털 교육환경 도입 △캠퍼스 인프라 개선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꼽았다. 특히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준비는 대학의 재정건전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과제로 언급되었다. 교육부가 2025학년도부터 대학 정원의 20%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해야만 대학혁신지원사업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1월 2일 중앙일보 기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9055 )에 따르면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에는 20% 이상, 2026학년도에는 25% 이상의 무전공 입학생을 모집하도록 하는 안을 오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학과 간 벽 허물기를 통해 대학구조개혁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허희영 총장은 “자율 경쟁을 강조하는 교육부의 새로운 정책 기조에 잘 대응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방학 기간에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보겠다”고 말하며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자”고 대학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시무식의 마지막 이벤트는 대학 구성원 간의 화합을 상징하는 ‘신년 케이크 커팅식’이였다. 교수, 직원, 학생의 각 구성원을 대표하여 교수협의회 회장인 황호원 교수, 직원노조위원장인 황의환 직원, 총학생회 윤준석 부회장이 허희영 총장과 함께 케이크를 잘랐다. 시무식이 끝난 후에는 학생식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떡국이 제공되었다.
2024-01-02우리 대학이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3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까지 5년간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여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판정해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공신력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정부의 행·재정 지원 사업과 연계되며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조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2023년을 기준으로 정부 일반재정(대학혁신지원사업비)으로 약 50억을 지원받았으며 3주기 인증 기간 동안 약 200억원의 일반재정 지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평가는 자체진단평가보고서, 현지방문평가, 평가결과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우리 대학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로 구성된 5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충족(Pass)’ 판정을 받았다.
2024-01-02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계 직원연수가 12월 28일 오후 1시 비전홀에서 열렸다. 연수에는 교내 전체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에 추진할 주요과제를 공유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 년간 수고한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했던 2023년 한 해의 성과와 2024년에 추진할 과제를 소개했다. 2023년 주요 성과에는 △학사구조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A등급 선정 △대학기관인증평가 획득 △연구수주금액 목표 초과달성 △국제교류학부 신설 등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증가 △항공기술교육원 운영 활성화 △대학 재정건전성 개선 △산업계 및 지역사회에서의 대학 위상 강화 △한국항공대역으로의 역명변경이 꼽혔고, 2024년에 추진할 주요 과제로는 △교과과정 개편 및 현장학기제 개발 △입시경쟁력 강화 △교직원 복지 개선 △안정적 수익 모델 확대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제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학 교통인프라 확충 △장기발전계획(비전 2030) 수립이 선정되었다. 이어 허희영 총장은 <핑크 펭귄>이라는 책을 인용하여 우리 대학은 전국 380여 개 대학 중 차별화된 “핑크 펭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핑크 펭귄’은 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기업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튀어 보이는 혁신기업을 말한다. 서로 비슷하게 생긴 펭귄들이 때로 무리 가운데 있는 제 가족도 못 알아본다는 것에 빗대어 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기업들이 고객의 입장에선 모두 똑같아 보인다는 ‘펭귄 프라블럼’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졌는데, 이 펭귄 프라블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핑크 펭귄’이 되는 것이다. 허희영 총장은 “대학들은 너도 나도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했다는 밖에서 보면 다 똑같아 보인다”며 “우리 대학은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으로서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대학인 만큼 새해에는 차별화된 브랜딩을 통해 ‘그 대학은 달라’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연수에서는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올해는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에 기여한 안전관리팀 김성현, 이준규, 박성훈 직원에게 공헌포상이 주어졌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장애인인식교육이 진행되었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2023학년도 대학혁신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우수성과로 ‘경영학부 혁신 프로그램’(경영학과 최문성 직원)과 ‘비교과 프로그램 환류체계’(교수학습센터 양희원 직원)가 각각 소개되었다.
2023-12-29총동문회가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정기총회을 가졌다. 12월 27일 오후 6시 교내 비전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동문은 총동문회의 지난 한 해 사업 경과를 공유받고 오랜만에 서로 간의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날의 정기총회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렸다. 제25대 총동문회장인 글로리아교육재단 대표 신대현 동문(항공기계공학과 81)은 2022년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대현 동문은 글로리아 항공을 국내 굴지의 항공교육기관으로 육성한 교육가이자 기업인으로서 총동문회의 정통성을 이을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현 오흥용 회장과 차기 신대현 회장 (사진 왼쪽부터) <제25대 총동문회장 신대현 동문 프로필> (학력)서울 경기고등학교 졸업 우리 대학 항공기계공학과졸업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제학과 졸업명지대 대학원 경제학과 박사과정 (경력)글로리아교육재단 대표이사(현)글로리아항공(주) 대표이사(현)학교법인 예인학원 이사장(현)2012 직업능력의달 기념 ‘산업포장’ 수상2013 학점은행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표창’ 수상
2023-12-28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주요 내빈들. 앞줄 왼쪽부터 차례대로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 허희영 총장,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 김병종 사업책임교수. 우리 대학이 12월 26일 오전 11시 교내 연구동 108호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 항공분야 석사학위 연수과정 3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0년 KOICA와 협약을 맺은 우리 대학은 개발도상국의 실무자 및 관리자를 국내에 초청하는 석사학위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학기 중에는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고, 방학 중에는 한국공항공사(KAC)의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며 균형 있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는다. 우리 대학은 항공교통 인프라 및 항공안전 분야의 경쟁력이 부족한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정책 및 계획’, ‘공항운영 및 안전’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연수생들이 각 분야 전문가로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전 세계 18개국에서 온 24명의 개도국 전문가가 18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석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학위수여식에는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함께 했으며 우리 대학에서는 허희영 총장,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 김병종 사업책임교수가 참석했다. 허희영 총장은 타국에서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며 “항공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 기술, 우정을 쌓은 여러분은 이제 공식적인 한국항공대의 동문이 되었으니 돌아가서도 우리 대학과의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경험이 여러분에게 리더로서의 방향성과 자신감을 갖게 해줬으리라 본다”면서 “앞으로 모국의 항공산업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미 각 나라 전문가이신 여러분이지만 이번 과정을 통해 더욱 성장했으리라 믿으며 이제 모국에서 자국은 물론 세계 항공산업에 기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은 “수료를 축하드리며 한국공항공사에서 인턴십, 현장견학 등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이 각 국가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