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항공대 학생들을 위해 하계 및 동계 방학동안 교류협정을 체결한 해외 대학에서 외국어 과정과 문화 연수를 제공하는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ALP)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동계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항공대 신문사 기자가 직접 참여하여, 호주에서의 한 달간 경험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 같이 수업을 들은 5D반 친구들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 (ALP)이란? 국제교류처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어 학연수 프로그램 (ALP)은 하계와 동계 2 번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본교 협정대학에서 약 1개월간 4 Skills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을 학습한다. 현재 우리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ALP 해외 대학으로는 캐나다 토론토의 Centennial College와 호주 브리즈번의 Central Queensland University, 중국 위해의 Shandong University가 있다. 어학연수 신청은 하계 기준 4월에, 동계 기준 9월에 각각 모집한다. 모집 대상으로는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본교에서 1학기 이상 이수한 자, 직전학기 성적 2.75 이상 (누적 평점)인 자이다. 단, 하계 어학연수는 8월 졸업 예정자, 동계는 2월 졸업 예정자는 지원 할 수 없다. 선발 방식은 평점과 참가지원서 등을 종합하여 심사하며, 특히 국제교류처의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은 우대된다. 지원 서류로는 신청서, 본교 성적표(열람용 가능), 영어성적(토익,토플,아이엘츠 등)이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참여할 시 학생은 수료증 검토(출석률 80% 이상)가 완료되면 해당 계절학기 어학연수로 2학점이 인정된다. 또한, 졸업인증제 SPACE 인증 분야 중 S(글로벌소통역량) 인증이 가능하다. 장학 지원은 각 대학별로 상이하며 캐나다의 경우 인당 300만 원 내외, 호주는 200만 원 내외, 중국은 100만 원 내외이다. 호주 골드코스트 그리피스 대학 (Griffith University)에서의 한 달간 생활 ▲ 골드코스트 스카이포인트 전경 이번 동계 글로벌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Central Queensland University(호주 브리즈번), Griffith University(호주 골드코스트), Shandong University(중국 위해) 총 3곳에서 진행됐으며, 기자가 방문한 대학은 호주 골드코스트의 Griffith University였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한 달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고자 한다.▲ 홈스테이 홈맘과의 첫만남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비행편을 예약하고 한 달 동안 머물 홈스테 이 가족을 매칭 받는다. 수업은 대략 1시 30 분이면 마무리되기에 그 이후부터는 수업에 서 친해진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골드코스트 해변으로 나가 시간을 보냈으며 저녁에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영어로 그날의 일이나 한국과 호주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주말에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피자를 만들 고 영화를 보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Griffith University에서는 개개인별로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닌 팀빌딩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다. 선생님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배정해주기에 학생들은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수업은 각 레벨에 맞춰 진행되며, 매주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에세이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Griffith University는 매주 1~2개의 액티비티 활동을 제공하며, 일부 활동은 무료이며 유료인 경우 할인 혜택이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크래프트 활동을 하거나 애프터눈 티를 하며 같이 보드게임을 하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통 음식을 맛보는 행사도 있었다. 무엇보다 기자가 직접 느낀 호주는 특유의 여유롭고 매사에 감사하는 분위기가 매우 인상 깊었다. 다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언어뿐만 아니라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호주 골드코스트 Griffith University에서의 한 달간 어학연수는 영어 실력 향상뿐만이 아닌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 또 다른 해외파견 프로그램은? 국제교류처는 현재 글로벌 어학연수 프 로그램(ALP) 말고도 다양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교환학생 및 방문학생 프로그램(GEP), 글로벌 해외 탐방 (NASA BOEING), 해외연구실습 및 인턴십 (UNLV, USC) 등이 있다. 먼저 교환학생 및 방문학생의 경우 1학기와 2학기 총 2번 모집을 진행하며 파견학기 기준 한 학기 전에 선발한다. 교환학생의 경우 본교와 학생 교환 협정이 체결되어 있는 해외 대학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학점 취득을 목적으로 파견된다. 교환학생 기 간 중 학비는 본교에 납부하고, 해외대학의 수업료 납부는 면제된다. 방문학생의 경우 본교와 해외대학 두 곳 모두 등록금을 납부하고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학점취득을 목적으로 해외대학에서 수학하는 파견 프로그램이다. 각 학생 지원금으로는 교환학생은 약 200만 원, 방문학생의 경우 약 400만 원이 지원된다. 글로벌 현장실습 NASA-BOEING 탐방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BOEING과 휴스턴에 위치한 NASA를 방문하여 항공우주 전문인으로서의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한국항공대만의 프로그램이다. 해외연구 실습으로는 USC, UNLV가 있으며 각 공과대학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약 5주 혹은 한 학기 동안 각 해외 파견 대학에서 전공 분야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교류처에서 진행하는 해외 파견 프로그램은 모두 졸업인증제 SPACE에서 S(글로 벌소통역량)를 인증할 수 있으며,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의 생활을 경험해보고 싶은 항공대 학우들이라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지원해보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수연 선임기자 whitestarlee@kau.kr
2025-03-10우리 대학 항공기술교육원이 3월 7일 오전 11시 교내 비전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항공사에 항공 MRO(항공기의 정비‧수리‧개조) 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항공기 시스템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산업체 수요에 맞춘 항공정비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입학한 2025학년도 항공기술교육원 신입생은 모두 104명으로 △2024학년도부터 대한항공 항공기술훈련원의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대한항공 본사 실습장과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항공정비 실습을 하는 ‘국내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과정’ 신입생 73명 △미국 유수의 항공전문교육기관인 USAA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정비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미국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과정’ 신입생 6명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대상의 ‘고교위탁과정’ 신입생 25명으로 이뤄졌다. 입학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김병규 공과대학장, 강태곤 기계공학전공 주임교수, 김성길 항기원 원장, 김종복 항기원 부원장이 참석했으며 대한항공의 차재영 정비훈련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항공기 운항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항공정비가 ‘예방 정비’에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예측 정비’로 진화하고, 인공지능을 도입한 항공정비가 기존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가운데, 항공정비사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고 전하고 “한국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은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항공과 협업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FAA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통해 미국 진출이 가능하며 △자체 교수진이 개발한 <항공기술영어> 교재를 활용하고 △국내 모든 항공사 및 정비업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정비교육과 분명히 차별화되어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축사를 한 차재영 대한항공 정비훈련원장 또한 “대한항공이 쌓아온 수십 년의 항공정비 노하우를 반영하여 대한항공 실습장에서 이뤄지는 한국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수료할 여러분은 앞으로 충분히 실력 있는 항공정비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인수를 통해 25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연간 350대의 엔진을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엔진 정비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에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말로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우리 대학 항공기술교육원은 1993년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에 선정되었지만, 그 뿌리는 더 깊다. 우리 대학은 1952년 설립 당시부터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항공기 조종, 통신, 정비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해 왔다. 올해부터는 공과대학에 항공 MRO 전공을 신설하여 학부 과정에서도 항공 MRO 분야를 가르칠 예정이다. [총장 환영사 바로가기]한국항공대학교 학교소개 총장실 연설ㆍ인터뷰 상세
2025-03-07우리 대학 학술정보관이 3층 4열람실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쳤다. 학술정보관 관계자는 “사전에 실시한 ‘도서관 만족도 조사’에서 다수 학생이 낸 의견을 참조하여 ‘스터디 카페형 도서관’이라는 공간 컨셉을 정하고 리모델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을 마친 4열람실은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1인 개인 공간을 다수 배치하고 무선충전이 가능한 1인 소파석까지 보강하여 타 열람실과 차별화된 공간이 되었다. 창가쪽에는 우리 대학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을 길게 배치했고, 가운데에는 카페형 자유 소파석을 두어 조별 과제를 하기에도 적절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또한, 기존의 유리문을 철거하고 유리문 앞 복도 공간까지 열람실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4열람실 대비 좀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동계 방학 기간에 약 한 달 동안 진행됐으며, 1학기 개강일인 3월 4일에 맞춰 학생들에게 공개되었다. 보다 쾌적한 학습환경을 자랑하게 된 4열람실은 좌석 발권 없이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25-03-052025학년도 첫 전체교수회의가 1학기 개강일인 3월 4일 오후 5시 교내 투데이아트홀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200여 명의 교원들이 참석하여 우리 대학의 전년도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허희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여러 대학을 다니며 대학을 둘러싼 변화가 얼마나 큰지 체감했다”고 전하며 “이제는 살아남는 대학이 강한 대학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존을 위한 해법으로 “‘소비자(학생) 중심 대학’과 ‘산‧관‧학 협력이 잘 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밝힌 허희영 총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전공자율선택제를 잘 정착시키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학년도에 우리 대학은 △취업률 70.4% △신입생 정원 내 충원율 100.2%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드림디자인칼리지(DDC) 설치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성과 S등급 △재정규모 전년 대비 20% 확대 △R&D 초과 달성 △발전기금 초과 달성 △외국인 유학생 증가 등의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5학년도에는 이런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과제를 추가했다. △DDC 효율화, 전공 트랙별 교과과정 고도화, 재학생 ‘유지율’ 개선 등을 통한 전공자율선택제의 조기 정착 △4학년 현장학기제 강화, 온라인 수업 및 타 대학 학점 교류 등을 활용한 교과과정 개편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포함한 복지 개선 및 홍보 강화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RISE 사업 정부지원금 확대 등이다. 총장 인사말 후에는 승진 교원과 신임 교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이번에 승진한 교원은 항공운항학과 김현덕 교수와 전기전자공학과 김광은 교수였으며, 신임 교원은 컴퓨터공학과 오명원 교수, 경영학과 황인준 교수, 국제교류학부 임은정‧신리현 교수, 인문자연학부 송미경‧이은빈 교수였다. 승진‧신임 교원은 이날 임명장을 받고 저마다의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교무처(교원업적평가 개정, 교원 연구년제 규정 개정 등), 학생처(교육부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활성화, DDC 신입생 멘토링 등), 기획처(2025학년도 본예산,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RISE 사업, 각종 인력양성사업 등), 산학협력단(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도 등) 등 행정처별 주요 업무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되었다.
2025-03-05우리 대학이 2월 28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입학한 925명(정원 내 814명, 정원 외 111명)의 신입생은 개교 이래 처음 도입된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학생들이다. 신입생들은 앞으로 일 년간 자유롭게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시간을 갖고 2학년 진급 시에 전공을 선택할 예정이다. 허희영 총장은 입학허가 선언을 한 후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첨단 전공과 전국 상위권의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보유한 한국항공대는 여러분의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도약기에 접어든 항공우주산업 또한 여러분에게 확실한 기회이자 미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학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덕목으로 자율과 책임, 역량 강화를 꼽으며 신입생들에게 “지금부터가 인생의 승부를 준비하는 시간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를 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국항공대는 고양특례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양성의 산실”이라고 말하고 미국의 사업가이자 비행사로서 직접 설계한 항공기를 타고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던 하워드 휴스의 ‘한계는 우리가 스스로 정한 것에 불과하다’는 말을 인용하며 “인생에서 가장 패기 있고 열정 넘치는 20대에 한계 없는 도전을 해보시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는 격려사에서 “각자의 꿈을 크게 갖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며, 부딪히고 도전하는 대학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렇게 자신의 꿈을 향해 착실히 전진하다 보면 언젠가 한꺼번에 폭풍 성장하는 ‘퀀텀점프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에 함께 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 또한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한 의원은 “대학생으로서의 첫 시작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마음껏 나누는 입학식이 되길 바란다”며 “찬란하게 빛날 여러분의 20대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와 장학증서 수여로 마무리되었다. 입학식 후에는 학부모 간담회가 이어졌다. 신입생들과 학부모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함께할 교수님, 선배, 동기들을 만나 첫 인사를 나누고 성공적인 대학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2025-02-28우리 대학이 대학 공식 캐릭터인 마하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퀸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기획된 <마하랑 떠나요-수도SONG 세계여행>이다. 이 뮤지컬은 귀여운 송골매 조종사 캐릭터인 마하와 호기심 많은 소녀 윤아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주인공은 항공기 캐릭터인 피트를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한다. 어린이 관객들은 함께 수도SONG을 부르며 각 나라의 수도, 언어, 인사말, 전통춤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사막에서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고, 아마존에서는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며, 북극에서는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등 흥미진진한 세계여행을 마친 마하와 윤아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고 공연은 훌쩍 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을 비추며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에 교육적인 요소를 더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한다. 우리 대학 교내 투데이아트홀에서 상연되어 공연 전후에 교내 항공우주박물관과 대한항공 A300 항공기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항공우주박물관 손봉희 학예사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라고 전했다. 유명 뮤지컬 배우 겸 감독인 조성원 씨의 제안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맡은 ㈜퀸컴퍼니는 평일(월요일 쉼) 오전 11시, 주말 오후 12시, 2시에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단체 예약도 가능해 서울 인근과 경기 북부지역의 청소년 과학문화를 체험하는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예약문의: 퀸컴퍼니 기획팀 010-2531-1991). 투데이아트홀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박장선 회장(주식회사 투데이아트 회장)이 지난 학기 본교에 기부한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산학협력관 1층 200석 규모의 강당을 리모델링함에 따라 재학생의 동아리 활동과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투데이아트홀 사용 문의는 학생지원팀(02-300-0021)에서 담당한다.
2025-02-2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02.20에 진행한 STX Aero Service 산학협력 업무협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날 참석 인원으로는 박성우 교수, 신성재 교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이현주 팀장, 이원영 컨설턴트, 황완식 처장, STX Aero Service의 송찬근 전무와 허은정 대리로 총 7명이 참석하였다. 간단한 환영 인사와 일정 소개로 시작한 이번 회의는 한국항공대학교와 STX Aero service의 산학 협력 업무를 위해 모인 자리였다. 박성우 교수의 본교 MRO 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송찬근 전무의 STX Aero Service 기업의 발표 이후 협력 방안 논의, 신성재 교수의 연구동 실습실 투어로 이어졌다. 금번 업무협의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의 길로를 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협의를 통해 현장실습과정, 취업박람회 기업참여와 기업탐방 등의 기회가 대폭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향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과 참여 독려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엽 기자(sylee3023@kau.kr)
2025-02-24우리 대학이 2월 21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630명, 석사 96명, 박사 15명 총 741명의 졸업생이 학위증서를 받았다.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대현 총동문회장, 한준호 국회의원이 함께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IT’S TIME TO TAKE OFF(세상을 향해 날아오를 시간, 힘찬 출발을 응원합니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날 학위수여식은 총장 식사, 내빈 축사, 졸업생 답사, 학위증서 수여 순서로 진행되었다. 허희영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은 곧 시작이고, 인생의 승부는 지금부터”라고 강조했다. 또한“오늘 대학의 문을 나서는 여러분은 준비된 자가 더 많은 걸 성취하는 경쟁의 세계에 들어섰다”고 말하며 “새로운 조직에서 상사나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팀워크에 기여하려면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존중하는 겸손함을 늘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금처럼 항공우주 산업이 급변하는 시대에 배움을 멈추지 않고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며,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자기개발과 학습을 지속하는 것이 시대를 앞서가는 인재가 되는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한국항공대에서 배운 것은 단순한 기술이나 지식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이니 변화를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견인하는 한국항공대가 보장하는 인재인 여러분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하며 “그동안 한국항공대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또 도전하며 여러분만의 특별한 비행을 시작하라”고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고양특례시도 한국항공대와 함께 우주항공, AI, 로봇, UAM 등의 일자리를 만들어 졸업생 여러분과 후배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대현 총동문회장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내 일을 소중히 여기며 좋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기관리도 철저히 해서 조직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가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3만여 명의 선배들이 언제든 여러분을 도울 테니 동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회생활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마지막 축사는 한준호 국회의원이 맡았다. 이날 다른 일정으로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한 한 의원은 “졸업생 여러분의 새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항공대에서의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졸업생 대표로 축사를 한 신소재공학과 21학번 최다진 학생은 “한국항공대에서의 대학생활은 도전과 성장의 연속이었지만, 혹독함을 이겨낸 경험의 가치는 상상 이상으로 컸다”고 돌아보며 “그 경험들은 제게 낯선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을 용기와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비행기는 이륙 시 가장 큰 저항을 마주한다”고 말한 그는 함께 졸업하는 동기들에게 “우리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마주하겠지만 봄은 반드시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고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위증서 수여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졸업생들은 모두의 축하 속에서 학위증서를 받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25-02-21우리 대학 학군단이 2월 19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제52기 학군사관후보생 교육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32명의 학군사관후보생들은 공군 장교로서 본격적인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수료식에는 허희영 총장, 공군 ROTC 장교회 김석찬 회장, 권희진 학군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2년간 대학생이자 학군사관후보생으로서 훈련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우리 대학 학군단은 1971년 국내 대학 최초로 창설된 공군 학군단으로, 지금까지 3천여 명의 공군 장교를 배출하며 오랜 전통만큼이나 우수한 장교 양성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업성적과 군인정신에서 고루 두각을 나타낸 우수 후보생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학군단장상을 받은 정유지 학생을 포함한 8명의 학생이 동기생들을 대표하여 상을 받았다. 허희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이제 대한민국 공군 장교로서 막중한 책임과 임무를 부여 받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배운 리더십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끄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희진 학군단장은 “여러분은 앞으로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며 “멋진 장교로 성장하고 끊임없는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료생들은 마지막으로 수료증을 받고 공군 장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2월 28일 임관식을 통해 정식으로 소위로 임관하여 대한민국 공군의 일원으로서 국가 방위에 기여 할 예정이다.
2025-02-21우리 대학과 공군이 2월 18일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공동 주최한 ‘한국우주항공력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우주전략 발전을 위한 민‧관‧군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대한항공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후원에 나섰다. 이날 포럼은 ‘주변국 우주전력 증강에 따른 군의 대응 방향과 민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우리 대학, 공군, 대한항공, 국방산업연구원,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관계자는 중국과 북한의 우주력 증강,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 기조 변화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새로운 우주전략을 수립할 시점이 왔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전생의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떠오른 우주자산을 어떻게 하면 우리 군의 우주항공력 증강에 활용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토론했다.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과 허희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럼의 의미를 설명하고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총장은 “오늘 포럼은 실제 전장에서의 우주전력 활용사례와 주변국 우주전력 증강 동향, 최신 우주무기체계 개발현황 등을 공유하고 분석함으로써 항공우주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연‧군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방 우주력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총장은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한국항공대가 73년간 쌓아온 항공우주분야 교육‧연구 성과를 민‧관‧군과 공유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안보 상황에서 대한민국 우주전략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항공대가 민‧관‧군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개회식 기조강연은 우리 대학 석좌교수인 박종승 前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이 맡아“안보 인프라로서의 우주항공력 건설 방향’이라는 주제로 “주변 관심국의 우주력이 향상됨에 따라 민‧군이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우주무기체계 개발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오찬 후 진행된 1부 세션에서는 민간기업들이 우주시대를 대비한 미래 군의 우주전력 확보 방안에 대해 산업체 관점에서 제안하는 발표를 이어 나갔다. △한화시스템 권태훈 우주사업팀 단장은 ‘미래 군의 우주무기체계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자사의 우주사업 로드맵을 소개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정연재 팀장은 ‘우주전장시대를 대비한 재사용 우주비행체 활용방안’을 통해 군 무기체계 안에서 재사용 우주비행체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LIG넥스원 황홍연 연구위원은 ‘우주기반 우주감시 핵심기술’로서 우주영역인식 체계 및 핵심기술을 제시했으며 △대한항공 이윤표 팀장은 ‘공중발사체를 활용한 미래 군의 우주전력 확보 방안’을 통해 신속한 우주전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중발사체를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2부 세션은 공군과 우리 대학의 발표로 마무리됐다. 공군본부 우주센터 정해욱 대령은 ‘우주상황인식 현황 및 발전 전략’을 주제로 “급변하는 주변국의 정세를 고려하여 우주상황인식을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발표를 맡은 우리 대학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소장 : 항공우주공학과 오현웅 교수) 교수진은 “대북 감시‧정찰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형 3축 체계의 ‘킬체인(Kill Chain)’ 능력을 고도화하려면 초소형 군집 위성의 개발과 활용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미래 군을 위한 초소형 위성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우리 대학이 자체 우주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신설한 교내 부설 연구소로, 위성‧탑재체 기술에 관련된 모든 학과 교수진이 팀을 이뤄 정부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위성 체계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의 윤지중‧최윤혁 교수는 ‘큐브위성의 군 활용 해외사례’를 소개했으며, 오현웅 교수는 ‘큐브위성활용 우주영역인식’이라는 주제로 고프로 카메라 등 상용제품을 활용한 우주영역인식의 해외사례를 소개하고, “추격형에서 국방우주개발에서 선도형 국방우주개발로의 전환을 위해 대학이 주도적으로 기술의 사전검증을 실시하고 그 성과를 국방 우주무기체계 사업에 반영하는 기술의 선순환구조 프로세스 정착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200여 명의 내빈은 열린 토론 시간에 우리나라 우주전력 증강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민‧관‧군 협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다음 행사를 기약했다. [관련영상 바로보기]제1회 공군-한국항공대 한국우주항공력 포럼 스케치 영상
2025-02-18우리 대학 항공기술교육원이 2월 14일 교내 비전홀에서 2024학년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생은 모두 42명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은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항공사에 우수한 항공정비사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항공기 기체 및 엔진 정비 △항공전자 및 항공계기 시스템 △정비 실무 등 다양한 전문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료생들은 향후 항공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가족과 항공기술교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하고 수료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축사를 맡은 김성길 원장은 “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 전문가로서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항공기술교육원은 2025학년도에도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과정과 함께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대상의 위탁 직업교육을 운영하며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과정은 2024학년도부터 대한항공 항공기술훈련원의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전면 개편되어 대한항공 본사 실습장과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항공정비 실습이 이뤄지고 있다. 차기 교육과정 모집 일정은 항공기술교육원 홈페이지(https://amtc.ka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7미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현장을 방문하는 ‘2024학년도 동계 NASA & BOEING 탐방 프로그램’이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국제교류처가 매년 겨울 방학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NASA’s Kennedy Space Center와 워싱턴주 시애틀의 Boeing Everett Factory, The Museum of Flight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국제교류처가 선발한 학생 21명과 보잉데이 수상 학생 12명이 탐방단으로 참여하는 행운을 안았다. 탐방단은 인솔교수의 지도하에 스스로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하고 자율적으로 방문일정을 짜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날 Kennedy Space Center에서는 'KSC Explore Tour'에 참여하여, NASA의 주요 시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우주탐사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다. NASA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로켓 조립 건물(Vehicle Assembly Building, VAB), 발사대(Launch Complex 39)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어서 다음날 시애틀로 이동하여 오전에는 Boeing Everett Factory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The Museum of Flight를 찾았다. Boeing Everett Factory에서는 우리 대학 학생들만을 위한 VIP 투어에 참여해 공장의 구석구석을 상세히 둘러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B777X, B787 Dreamliner, 767F 등의 생산 라인을 직접 견학하며 항공기 제작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보잉 직원으로부터 최신 기술동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The Museum of Flight에서는 항공산업의 발전사를 되짚어보았다. 특히 최초의 대통령 전용 제트기인 VC-137B(Air Force One)와 콩코드 초음속 여객기의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항공기 설계와 운항 기술의 변천사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재윤(항공기시스템공학전공 20) 학생은 “전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인 나사와 보잉에서 미국이 어떻게 세계 최강의 항공우주 선진국이 되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주현(항공교통전공 21) 학생 역시 “NASA와 보잉의 최첨단 기술과 운영 방식이 미래 항공우주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한국항공대 학생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2025-02-17한국항공대학교와 에어버스 코리아가 함께한 「2024 AIRBUS 101 해외탐방」이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에어버스 본사 견학과 함께 ENAC(국립항공대학) 및 ISAE-SUPAERO(국립항공우주대학) 방문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에어버스 본사 방문: 항공산업의 최전선을 경험하다 탐방 첫 이틀간 학생들은 에어버스 본사를 방문해 항공기 제작 및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특히, 20일에는 「2024 AIRBUS 101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2·3등 팀이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항공 산업에 미칠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에어버스의 상업 전략과 혁신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접하며, 항공 산업의 최신 동향을 배울 수 있었다. 이후 Airspace Customer Showroom을 방문해 에어버스의 대표 기종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항공기 설계와 고객 맞춤형 기내 디자인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했다. 또한 Aeroscopia 항공 박물관에서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비롯한 역사적인 항공기들을 관람하며, 항공 산업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A350 최종 조립 라인(Final Assembly Line, FAL)을 방문하여 항공기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최신 항공기 기술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 방식을 전해 들었다. 학생들은 실제 제작 중인 기체를 보며, 항공기가 단순한 조립을 넘어 첨단 공학과 정밀한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ENAC & ISAE-SUPAERO 방문: 글로벌 항공우주 네트워크 구축 22일과 23일에는 ENAC(국립항공대학)와 ISAE-SUPAERO(국립항공우주대학)를 방문하여 프랑스에서의 항공우주공학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항공우주 교육 기관인 두 대학에서의 학습 및 실습 환경을 경험하며,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ENAC 방문에서는 항공 교통 관리 및 조종사 교육 과정이 실제 산업과 어떻게 연계되어 운영되는지를 확인했다. 첨단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조종사 훈련과 항공 관제 실습 현장을 둘러보며, 이론과 실무가 조화롭게 결합된 교육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ISAE-SUPAERO에서는 인공지능, 친환경 항공기, 드론, 우주 탐사 등 미래 항공우주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최신 실험실과 연구시설을 방문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환경에서 학습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프랑스의 항공우주 교육이 이론 중심을 넘어 실무와 연구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체감하며, 글로벌 항공우주 분야의 학습 방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되었다. 미래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 이번 해외 탐방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견학을 넘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의 실무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최첨단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현장에서 체감하며 진로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최신 항공기 제작 과정과 글로벌 항공산업의 혁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미래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한국항공대와 에어버스 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항공우주 분야의 비전을 넓히고, 글로벌 항공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태연 기자(smiletaeyeon@kau.kr)
2025-02-10우리 대학 부설 항공안전교육원이 국내‧외 항공사 객실 승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한 ‘항공 객실안전보안 자격증 교육과정’(민간 자격증)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첫 기수로는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우리 대학 교내에서 현장실무 중심 객실안전보안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최신 객실안전 규정 및 사례 △국내‧외 항공보안법 △기내 불법방해행위 대응조치 △항공보안심리 및 기내 행동탐지요령 △비무장 공격 및 방어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비무장 공격 및 방어 기술’은 객실 승무원이 가장 곤혹스러워하는 기내 난동 등 불법방해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기술을 교관과 학생이 기내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날 교육은 707특수임무단 출신으로 특공무술, 격투기, 태권도 등 총 12단의 무술 실력을 갖춘 안지혜 교관이 맡았다. 항공안전교육원의 황경철 원장은 “최근 잇따른 항공기 사고로 항공안전보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만큼 이번 객실안전보안 자격증 교육과정 개설이 항공업계에 던지는 의의가 크다고 본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과정이 객실 승무원의 꿈을 지닌 대학생들이 항공안전보안 분야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갖춘 전문 인재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경복대 항공서비스학과 송희영 학과장 또한 “현장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주었기에 객실 승무원이 되고 싶은 학생들이 항공사 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우리 대학과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이하 항기원)이 2월 4일 대전시에 위치한 항기원 본원에서 산학협력 세미나를 갖고,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소속인 항기원은 항공기‧무인기‧UAM‧위성‧우주발사체 등 항공우주 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맡고 있는 연구소이다. 이날 산학협력 세미나에는 허희영 총장과 대학원장, 공과대학장, 산학협력단장,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스마트드론공학과‧AI자율주행공학과 교수진 등 11명의 교원이 참석했으며, 항기원에서는 김경남 원장과 부원장, 부문별 센터장 전원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 참석 교원 가운데는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인 박종승 석좌교수와 공군 출신의 박찬근 초빙교수도 포함되었다. 우리 대학 교원들은 이날 유‧무인기, 위성, AI, 로봇 등 각 단과대학에서 연구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동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소프트웨어학과 송동호 교수는 '미래전 대응 AI 기술'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최윤혁 교수는 '유‧무인기 협력 임무 수행을 위한 기반기술' △AI자율주행공학과의 김필은 교수는 '모바일 로봇의 다목적 임무 수행을 위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지도 작성' △스마트드론공학과 윤지중 교수가 '위성 온보드 AI 활용'에 관해 각각 발표를 맡았다. 발표 후에는 오현웅 산학협력단장이 ‘산학협력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우리 대학과 항기원의 성장가치 창출 방안을 제안했다. 오 단장은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수도권으로 연구 거점을 이전하는 가운데, 비수도권에 위치한 항기원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와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산학협력 공동체를 구축한다면 양 기관 모두 항공우주분야 기술경쟁력을 확고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협업체계 구축 시 항기원은 우수인재유치, 기술경쟁력확보, 미래가치창출 사업에 대한 효율적 투자 등의 이점을 누리며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우리 대학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SW, AI 등 인기 분야의 우수 인재를 우선 확보하고 공동연구기획 및 군과의 협력을 통해 K-방산 등 다양한 대형사업 수주를 추진하자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항기원 김경남 원장 등 임원진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 양 기관이 긴밀하게 논의하며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세미나를 종료하면서 허 총장은 "우리 대학과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간의 공동연구는 그동안 부분적으로 계속되어 왔지만, 두 기관의 연구 잠재력을 충분히 구현하는 산학협력체계의 작동은 미흡했다. 앞으로 항기원의 연구 인프라와 우리 대학의 인적 역량을 공유한다면, 항공과 우주 분야의 기술개발과 우수인력 수급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다 "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2025-02-05우리 대학이 건설‧국토 관리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4일 건설연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과 건설연 박선규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탐사를 위한 기지 건설 및 모빌리티 개발 △우주분야 공동 R&D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그 첫 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에 도전하기로 했다. 건설연은 지난 2016년부터 우주건설 연구를 시작하여 극한환경인 우주에서도 적용가능한 핵심 건설기술 확보를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지반열 진공챔버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은 위성 및 발사체 대형 체계개발 사업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우주기지건설, 달 탐사 차량 등 우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좋은 연구성과를 낼 걸로 기대된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 위성 및 발사체 분야 체계개발 경험이 풍부한 교수연구진을 갖춘 한국항공대는 실질적 연구성과 창출 측면에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적응형 인재를 육성하고 공동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양 기관이 모두 고양특례시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위해 상호협력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을 축으로 한 국내 유일의 우주기지건설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건설연 박선규 원장은 “건설연은 달의 월면토를 활용한 건설재료 생산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달 지상환경을 재현할 수 있는 시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인기지와 우주용 무인 건설장비 개발 등 우주건설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연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02-042025학년도 신임 교원 연수가 1월 20일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1학기에 새로 초빙된 교원들에게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신임 교원은 경영학과 황인준 교수, 국제교류학부 임은정‧신리현 교수, 인문자연학부 송미경‧이은빈 교수 등 5명(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컴퓨터공학과 오명원 교수 제외)이었다. 허희영 총장은 신임 교원들의 임용을 축하하며 “우리 대학은 항공우주분야에 특성화된 잠재력 있는 대학”이라고 소개하고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전공자율선택제에 교수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곽재수 교무처장이 다시 한번 신임 교원들을 환영하며 “학교에 대해 궁금하거나 제안하시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교무팀에 문의해달라”고 안내했다. 신임 교원들은 이날 교무처, 사무처, 연구협력처, 기획처 담당자로부터 학사, 인사, 복지, 강의·연구 역량강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안내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는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 인사를 나눴다.
2025-01-24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단이 1월 21일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덕동 일대 독거·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설날맞이 생필품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교직원 봉사단은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독거·장애 노인 가정을 방문해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드리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쌀, 컵라면, 커피믹스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김형락 교직원 봉사대장은“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연휴에 더욱 외롭고 적적하실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출범한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단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진행하는 생필품 나눔봉사, 마을축제 및 경로잔치 기간 대학 무료 개방 및 현장 자원봉사, 연탄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1-22우리 대학 BK21 스마트드론융합 교육연구단(단장 이상철 교수)이 지난 1월 15일 교내 강의동에서 성과공유회 및 산업체교류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허희영 총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사업단장인 이상철 교수의 성과 발표와, 우수연구상 및 우수학생상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또한 LIG넥스원 항공드론사업부 송준호 팀장의 초청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 드론 사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들으며 교육연구단의 연구분야와 관련된 최신 기술동향을 이해할 기회를 가졌으며, LIG넥스원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취·창업 정보도 제공되었다. 이날 행사는 교수 및 학생 70여 명이 참석하며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열띤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운영된 BK21 스마트드론융합 교육연구단은 ‘원천기술에 기반하여 경계를 넘어 혁신을 선도하는 스마트드론 특성화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참여 대학원생들이 높은 수준의 핵심 원천기술 관련 전문지식과 산·학·연 협력 경험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1-21경기도 탄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AstroChaser' 동아리가 제27회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동아리 부문)에서 영예로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자원봉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동아리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상식은 2024년 11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AstroChaser는 2023년 9월 2일부터 2024년 6월 23일까지 탄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30회, 151시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번 수상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AstroChaser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AstroChaser는 2023년 제26회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동아리 부문)에서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주요 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수상 학생 명단 항공우주공학과/박재준기계공학과/장현진기계공학과/김강희항공교통물류학부/이준화기계공학과/장휘서소프트웨어학과/이혜연항공우주 공학과/신승우자전 공학계열/김가연경영학과 /이도연 AstroChaser의 활약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수연 선임기자 whitesatrlee@kau.kr 학보사가 궁금하다면?
2025-01-17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학년도 특별장학생(KAU 프런티어 장학)이 선발되었다. KAU 프런티어 장학은 다양한 교외 경진대회에서 입상하여 대학의 명예를 빛낸 학생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급되는 특별장학금이다. 이번 선발에는 총 32개 팀이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 29개 팀(87명)이 선정되어 2천만 원이 넘는 장학금이 지급됐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빛난 한국항공대 항공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2024 ICAO 법률 세미나’ 차세대 항공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디베이트에서 이단금(항공운항)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한국ITS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학부생 특별발표 세션에서 이창엽(항공교통)이 최우상을,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이유상(기계공학) 외 6인이 우수상을, 안상진(항공교통전공) 외 2명이 우수상을, 김주현(항공교통) 외 1인이 장려상을, 2024 HL FMA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박상범(전기전자공학)이 장려상을, 한국항공운항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에서는 김선웅(항공우주공학) 외 2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 '2024 ICAO 법률 세미나' 차세대 항공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디베이트 이단금(항공운항) '대상' 수상 물류산업 분야에서는 2024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논문발표 경진대회에서 안영해(물류전공) 외 2인이 대상을, 제11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에서 최부성(물류전공) 외 1인이 대상을, 김윤진(물류전공)이 학생부 창의상을, 2024 한국 대학생 S&OP 경진대회에서 이현준(물류전공) 외 3인이 우수상을, 제11회 물류산업진흥재단 논문공모전에서는 박영준(물류전공) 외 1인이 우수상을,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2024년도 사업성과 발표회에서는 이정현(물류전공)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한국 대학생 S&OP 경진대회' 이현준(물류전공) , 정현호(물류전공), 김준영(물류전공), 배준호(물류전공) '우수상' 수상 IT 및 AI 분야에서는 2024 CO-SHOW 차세대통신 컨소시엄경진대회(NCCOSS)에서 하준수(소프트웨어)가 대상을, 민관협력 지원 플랫폼 활용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정훈(소프트웨어) 외 3인이 금상을, 2024 대한전자공학회 IT 창의 챌린지에서 오익준(전기전자공학) 외 2인이 장려상을, 안상준(전기전자공학) 외 2인이 장려상을, 제5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에서는 서보승(소프트웨어) 외 2인이 장려 논문상을, AI/OR Business Challenge에서는 이건우(경영) 외 2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설계 및 공학 분야에서는 2024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및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김건준(기계공학) 외 2명이 대상을,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대회에서 조병근(기계공학) 외 7인이 우수상을, 제16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양지훈(전기전자공학) 외 2인이 총장상을, 2024년 춘계 한국추진공학회 학술대회 전국대학생로켓연합회 우수발표에서 원동민(항공우주공학) 외 6인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창업 및 정책 분야에서는 제1회 해양기업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양은석(물류전공)이 최우수상을, 2024년 TU-STARTUP 경진대회에서 이혁준(경영)이 우수상을, 2024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황성민(경영)이 장려상, 제2회 공역 개선 제안 공모전에서는 백승우(항공교통)이 장려상을, 이현준(항공교통) 외 4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2024년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리대학 ‘Astro Chaser’ 동아리 장휘서(기계공학) 외 8인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야 장학금’, KAU프런티어 장학금을 받아가는 방법 KAU프런티어 장학금을 수혜하기 위해서는 본교 재학생으로 각종 교외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개인 또는 팀)하여야 한다. 이후 신청 기간에 맞추어 ‘KAU역량관리시스템’에서 KAU프런티어 장학 신청서, 대회 관련 증빙서류, 수상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정부기관, 국제기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기타 단체(대학, 협회, 협의회 등)가 주관하는 대회의 성적에 따라 지급된다. 수상 등급에 따라 1인당 최대 50만원에서 20만 원까지 지급되며,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주관 대회의 최우수상(대상/금상)은 최대 50만원, 우수상(은상)은 30만원, 기타 수상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주관 대회의 최우수상은 50만원, 기타 단체 주관 대회의 최우수상(대상/금상)은 50만 원이 지급된다. 이상, 특별장학 KAU 프런티어 장학금은 각종 교외 대회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휴학생과 학기초과자 제외 제한 조건을 없앨 예정이며, KAU 프런티어 장학금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장학금은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 이수인 정기자 sooin1403@kau.kr 학보사가 궁금하다면?
202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