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감축과 연계한 정부의 대학 특성화 사업인 ‘CK 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이하 대학 특성화 사업)’에 우리 대학 1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단은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의 ‘융합적 미래 항공운송인력 양성 사업단(ISAAC-F4)’으로, 국가지원유형에 선정되어 총 3억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융합적 미래 항공운송인력 양성 사업단’은 기업-대학간 강력한 연합체계 구축을 통해 항공물류, 공항개발 및 운영, 항공관제, SCM, 항공운항관리 등 항공운송분야별로 인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업계가 원하는 융합형.실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6월 30일 발표한 대학 특성화사업 선정결과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학 특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단은 지방 80개 대학 265개 사업단, 수도권 28개 대학 77개 사업단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방대학에 2031억 원, 수도권 대학에 546억 원이 각각 지원되며, 5년간 총 1조 2000억 원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다.
2014-07-02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Airbus의 아시아 지역 임원들이 27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방문한 Airbus 관계자는 Jean-Francois Laval 아시아 영업 부사장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영업 및 마케팅 관련 임원들이다. 세미나는 Martin Woods 아시아 마케팅 이사의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Woods 이사는 ‘Aviation Market Development, Forecast and N. Asian Market Watch’라는 주제로, 전 세계 항공운송 수요 변화에 따른 항공기 기종별 수요를 예측하고 향후 기술개발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리 대학 교직원과 대학원생들 이외에도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Airbus프랑스 툴루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로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도입한 대형 여객기 'A 380'의 제작사로도 유명하다.
2014-07-01한국항공대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의 체육대회가 지난 6월 18일 행주산성 강마루 야외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경기북서부 지역의 중소기업인과 기관장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수별 대표로 선발된 6개 팀의 족구대회, 지방선거 당선자에 대한 당선 축하패 전달, 한국항공대 가족기업 인증서 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교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선진선 총동문회장(현성건업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항공대 CEO 총동문회가 경기북서부 11개 시군 지역을 대표하는 산학교류 허브로 자리 잡았음을 자축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강웅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항공대가 지역기업인을 위한 봉사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세 고양경찰서장,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김인성 상무이사와 신동식 지부장, 표순천 신용보증기금 지점장, 박승옥 기술보증기금 지점장, 김영선 변호사 등 많은 기업 지원기관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우승은 제5기 원우회가 차지했다. CEO 총동문회는 2009년부터 한국항공대 최고경영자과정(책임교수 허희영)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달에는 제6기 원우회가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해마다 모교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증해오고 있다. 현재 총 회원수는 287명으로, 경기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인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다. 허희영 교수는 앞으로 중소기업인들과 연계하여 재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창업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6-26우리 대학이 국토교통부의 ‘2단계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훈련사업자로 선정됐다.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은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사업용조종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이 개원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었고, 올해 3월부터 2단계 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한국항공대는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에도 선정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 조종사 양성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한국항공대 울진비행훈련원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다수가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주요 항공사와 항공기 사용 사업체에 취업하거나 비행교관으로 취업했다. 한국항공대 울진비행훈련원에 입과하려면 항공기 승무원 신체검사 1종을 통과하고 토익 750점 이상을 취득하면 된다. 학력은 무관하다. 교육과정에는 약 1년~1년 6개월이 걸리며 수료 후에는 사업용조종사 자격을 취득해 바로 취업할 수 있다. ※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훈련사업자 선정 결과- 1단계 사업(2010~2014년) 훈련사업자 : 한국항공대, 한서대- 2단계 사업(2014~2018년) 훈련사업자 : 한국항공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2014-06-18우리 대학이 6월 16일 오후 3시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6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의 행사는 우리 대학 발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교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항공대 개교 62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조촐한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다. 이강웅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2년 동안 우리 대학은 항공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꾼들을 길러냈다. 앞으로는 한발 더 나아가 세계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서는 교직원 및 유관기관 인사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인 교원들에게 주어지는 우수교원상과, 교직원들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및 장기근속상, 대학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들을 위한 산학협동상,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선행학생상이 차례로 수여됐다. 올해의 산학협동상은 우리 대학 항공조종인력 양성산업을 지원해온 한국항공진흥협회 김광옥 항공인력개발센터장과, 제주항공 전영조 운항본부장에게 돌아갔다.
2014-06-18우리 대학이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의 ‘IT융합고급인력과정’ 사업(사업책임자 :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 장윤석 교수)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14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2년 연장 가능) 4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42억 원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ICT.항공.군수 융합분야의 산학공동연구를 통하여, 한국형 군수무인기(KULAV) 기반 전술군수 융합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우리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총 13명의 교수(항공대 10명, 국방대 2명, 국민대 1명)와 ㈜대한항공 등 6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무인기 개발/신뢰성, 자율주행/의사결정기술, 무인기 다중관제 네트워킹 기술, 군수 계획관리 시스템, 무인기용 스마트 물류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또 ICT(소프트웨어 공학, 전자공학)과 비IT분야(항공우주/기계공학, 물류, 군수관리) 분야의 융합을 통해 무인기 핵심 및 응용 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무인기에 관련된 군수산업 및 민간사업의 인력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을 구축할 방침이다.
2014-06-18미래창조과학부 지원의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에 우리 대학 두 개 과제가 선정됐다. 첨단무인기연구센터(센터장 :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송용규 교수)의 ‘방송중계차량 탑재형 멀티콥터캠 시스템 기술 개발’ 과제와 레이다 연구소(소장 :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곽영길 교수)의 ‘생활전파 레이더 센서 SDR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다. 첨단무인기연구센터의 과제는 실시간 방송 중계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멀티콥터캠 및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5kg 이상의 카메라를 멀티콥터 무인기에 장착하여 FullHD급의 무압축 영상 및 압축 음향을 실시간으로 방송 중계 차량에 전송하고 중계 장비를 이용해 다시 방송국에 전송하는 제반 기술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접근이 어려운 환경도 실시간으로 현장중계 방송이 가능해져, 지상파 TV 및 뉴스 채널, 스포츠 채널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업기간 : 2014. 4 ~ 2017. 2 / 연구비 : 21.36억 원). 레이다 연구소는 SDR 레이다 플랫폼 및 개방형 SW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개발 내용에는 △다중대역(2.4/10/24 GHz 대역) 지원 안테나 및 RF 모듈(Daughter Board) △다중모드 지원 기저대역 HW 플랫폼 △레이다 신호처리 라이브러리 △개방형 SW 플랫폼 등이 있다. 레이다 연구소는 참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들 기술에 대한 사업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SDR 레이다 플랫폼 기술은 과속 감지 센터 및 교통 모니터링 센서, 시설물 경계 감시 센터, 과학 응용 센서 등 교통.보안.탐지 분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사업기간 : 2014. 4 ~ 2017. 2 / 연구비 : 37.02억 원).
2014-06-132014년도 수도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가 5월 23일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의 후원기관으로 나서서 대회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는 지적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능력을 겨루는 대회로서, 장애인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통해 독립적인 사회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지적 장애인 163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선수들은 기본 직종인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제과제빵, 특화직종인 바리스타, 종이공작의 총 6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뤘다. 우리 대학은 이날 대회 장소를 무상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모든 참가자 및 보호자에게 교내 항공우주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했다.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의 정대권, 정윤호, 오병태, 박종서, 온승엽, 최영식 교수도 기기조립과 데이터입력 분야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대회 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2014-05-29대한항공 조종사로 재직 중인 우리 대학 항공운항학과 동문들의 모임인 ‘대한항공 에메랄드회’가 모교 후배들과 함께 하는 졸업생.재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4월 1일 대강당에서 열린 이 간담회는 현직 조종사인 졸업생들이 조종사를 꿈꾸는 재학생들의 진로 관련 질문에 답하는 Q&A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된 것으로, 항공운항학과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모교 후배들의 멘토를 자처한 졸업생들은 우리 대학 항공운항학과 졸업 후 다양한 경로로 대한항공 조종사가 된 동문 7명이었다. 졸업생들은 이날 △조종사가 되기 위해 대학생활에서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영어, 체력, 학점 등) △APP, 군경력, 민경력의 장.단점 △군 조종사와 민간 항공사 조종사의 장.단점 등 재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해주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150여 명의 항공운항학과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소병규(항공운항학과 14) 학생은 간담회가 끝난 후 “현재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는 선배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정말 신나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간담회에서 인터넷에서도 찾을 수 없는 현실적이고 솔직담백한 조언을 많이 들어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바쁘신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선배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대한항공 에메랄드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현(항공운항학과 86) 동문은 “모교를 졸업한지 24년이 지난 지금, 대학시절을 돌이켜 보면 항상 선배들과의 대화 시간이 부족해 궁금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후배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매년 모교를 찾아오겠다”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 에메랄드회우리 대학 항공운항학과를 졸업한 후 다양한 경로-우리 대학 비행훈련원 APP(Airline Pilot Program) 과정, 군경력, 민경력 등-를 거쳐 대한항공 조종사가 된 동문들의 모임으로, 현재 260여 명이 활동 중이다.
2014-04-18경기북부지역의 우수중소기업 경영인을 회원으로 하는 우리 대학 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이 26일 회원기업 현장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CEO아카데미 원우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친목을 도모하려는 목적에서, CEO아카데미 박용휘 원우가 경영하는 한일산업(주)에서 열렸다. 한일산업은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오산리에 위치한 제조업체로 각종 제품의 포장박스를 생산해 롯데제과 등에 납품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 30명의 CEO아카데미 원우가 참석했으며, CEO아카데미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보았다. 박용휘 원우의 간략한 회사소개가 끝나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부장으로 있는 신동식 원우가 나서서 원우기업에 대한 향후 지원계획을 포함한 금년도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밝혔다. 허희영 교수의 소개로 특별히 자리를 함께 한 송춘영 박사(전 대우그룹 이사) 또한 그간의 해외사업 경험을 활용해 원우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여 원우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송 박사는 현재 원산지 관리사로서 FTA 관련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어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원우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원우들이 함께 하는 만찬으로 이어졌다. 만찬자리에서는 원우들의 자기소개가 있었으며, 원우 상호간에 비즈니스 협력 논의도 이루어져 CEO아카데미가 향후 지역사회 비즈니스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했다. CEO아카데미 5기의 회원기업 현장방문 행사는 7월까지 총 3회 열릴 예정이며, 제2차 행사는 5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2014-04-01우리 대학 학생회관 내에 입점해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Grazie(그라찌에) 본사((주)풍전F&B)가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증했다. 발전기금 기증식은 19일 오후 2시 이사장실에서 열렸다. 그라찌에는 전국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로, 매년 수익의 일부분을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그라찌에 김영호 총괄 대표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대학 및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14-03-212014학년도 1학기 ‘CEO 아카데미 2기 원우회 장학금 수여식’이 17일 오전 11시 본대학교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수여식에는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5명의 학생에게 각각 1백만원 씩,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CEO 아카데미 2기 원우회장인 박종래 회장과 감찬팔 사무총장, 이봉구 동문, 이윤철 경영학과장, 허희영 사업책임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종래 회장은 전달식에서 “장학생들과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의 값진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이윤철 학과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으로 장학생 여러분이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어 목표한 바를 성취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CEO 아카데미 최고경영자 과정에서는 2009년도 부터 현재까지 경영학과 학생에게 매년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본 대학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여 현재 총 73,000,000원을 적립하였다.
2014-02-2017일 오후 3시 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이강웅 제7대 총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 총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산업을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과제를 수행함과 동시에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대학구조조정과 대학간의 치열한 경쟁구도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 제 2 창학’의 심정으로 △원어교육, 현장적응형 교육, 융합교육 등 실용성에 기반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대학 특성화 연구분야를 설정해 지원함으로써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확보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1957년 충남 태안 출생으로 한국항공대 항공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전자공학과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부터 한국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원장, 공과대학장, 연구협력처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의 최희선 부이사장과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 한진 서용원 대표, 김태원 국회의원, 최성 고양시장, 인하대 박춘배 총장, 고양시의회 박윤희 의장,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 등이 참석해 신임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관련기사 바로 보기☞한국일보☞한겨레☞경향신문☞한국경제1☞한국경제2☞연합뉴스1☞연합뉴스2☞뉴시스☞news1☞아시아투데이☞파이낸셜뉴스☞이데일리☞디지털타임스1☞디지털타임스2☞아이티투데이☞한국대학신문☞강원일보☞기호일보☞경기일보☞환경일보
2014-01-20한국항공대가 전국 일반대학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연구재단이 1월 7일 발표한 ‘2013년도 전국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1위인 서울대(2억 1200만원)에 이어 높은 연구비(1억 7900만원)를 보이며, 연세대(1억 6900만원), 한양대(1억 6800만원), 서강대(1억 4700만원)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순위는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교수들이 교내.외에서 지원받은 각종 연구비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연구비에는 정부, 지자체, 민간, 교내 지원금이 모두 포함됐다. 전체대학 중에는 포항공과대학교(5억 9600만원), KAIST(3억 9000만원), 광주과학기술원(3억 1900만원), 울산과학기술대학교(2억 1700만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2억 1400만원) 등 이공계특성화대학이 톱 5를 차지했다.
2014-01-10한국항공대 졸업생들의 유지취업률이 98.1%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이란 취업한 졸업생들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해당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 조사한 지표로 대학들이 교내 아르바이트, 단기 취업 등으로 취업률을 부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따라서 유지취업률이 높은 대학은 취업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한국항공대는 유지취업률만 높은 것이 아니라 졸업생들의 주요기업 취업률도 높게 나타나 취업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취업한 한국항공대 졸업생 가운데도 62.2%가 주요기업(삼성, 현대, SK, LG, GS, LS, LIG, 롯데, 포스코, 한진, 대한항공, CJ, KT, 금호, 한화, 신세계, 두산, 효성,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입사했다.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한국항공대는 취업률 73.1%로 수도권 일반대학 취업률 1위를, 유지취업률 98.1%로 전국 대학 유지취업률 3위를 기록하며 두 지표 모두에서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8월 졸업자 및 2013년 2월 졸업자 기준). 일반적으로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은 반비례하는 경우가 많은데 ‘취업의 양과 질’ 모두를 잡는 데 성공한 셈이다.※ 유지취업률 교육과학기술부가 2012년부터 도입한 취업률 지표. 매년 6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을 조사한 뒤 9월에도 건강보험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지 재조사하여 집계한다.
2014-01-102014년 갑오년 새해를 알리는 신년 하례식이 1월 2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년 하례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총장 및 교직원들이 서로 악수를 나누며 새해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강웅 신임 총장은 총장 선임 이후 처음 맞는 신년사를 통해 “대학구조개혁과 변화의 바람을 헤쳐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대학 구성원 여러분의 뜻을 경청하고 결집함으로써 격랑의 시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4년 한해에 이끌어갈 주요사업에 관해서는 “올해를 항공분야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원년으로 정하여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확고히 하고 ▲국가 항공우주정책을 주도하는 스타교수를 육성하며 ▲대학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비책을 수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이 항공분야 선도대학이 되는 데 우리 모두가 합심할 것으로 확신하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으로 신년사를 갈음했다. 이날 항공우주센터 2층 스카이클럽에서는 전 교직원을 위해 무료로 새해 떡국이 제공되었다.
2014-01-07우리 대학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하 평가원)으로부터 2013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평가원은 12월 2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대학기관평가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2011년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교육부가 고등교육기관의 경쟁력과 질 관리에 대한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평가인증제도로, 우수 대학이 갖춰야 할 필수요건을 측정해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2014년부터는 정부의 각종 행.재정적 지원과도 연계되면서, 각 대학들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평가가 되었다. 올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신청한 대학은 총 96곳으로, 이중 87개 대학이 ‘인증’, 3개 대학이 ‘조건부 인증’, 6개 대학이 ‘인증유예’ 판정을 받았다. 우리 대학은 지난 10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대학구성원 ▲교육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6개 영역을 모두 ‘충족(PASS)’하며 ‘인증’ 판정을 받았다. 올해 인증을 받음에 따라 우리 대학은 향후 5년간 대학교육에 대한 보증과 신뢰를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자율적인 관리 및 개선 체제 구축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3-12-30한국항공대 제7대 총장에 이강웅(56.사진)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신임 총장은 한국항공대 항공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 컴퓨터개발부 주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1989년 우리 대학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공과대학 학장, 대학원장, 연구협력처장, 학생처장 등을 지냈다.관련기사 보기☞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경향신문☞한국경제☞연합뉴스☞뉴시스☞아시아투데이☞경기일보☞기호일보☞한국대학신문☞경인일보☞뉴데일리☞교수신문
2013-12-23▲한진그룹 동행 체육대회가 펼쳐진 계양체육관 우리 대학이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진그룹 동행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한진그룹이 계열사 임직원간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총 13개 한진그룹 계열사 및 학원(한국항공대학교, 인하대학교, 인하대병원, 대한항공, (주)한진, 한국공항, 진에어, 한진정보통신, 정석기업, 한진관광, 토파스여행정보, 항공종합서비스, 에어코리아)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프로배구단의 홈구장인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배구 본선과 탁구 예.본선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됐다. 각 계열사에서 내보낸 선수단은 배구 15개 팀, 탁구 16개 팀으로,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응원단으로 나선 직원 및 그 가족 1500여 명도 미리 준비해온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경기 결과, 대한항공이 배구와 탁구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 대학은 두 종목 모두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내년을 기약해야만 했다. ▲응원전에 참가한 우리 대학 남녀 직원들 그러나 우리 대학은 이날 대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각 사별 응원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연 눈길을 끌었다. 그룹사 전체응원과 별도로 이뤄진 각 사별 응원전은 현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친 계열사 및 학원에 우승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또 다른 ‘경기 종목’이나 마찬가지였다. 응원전 심사 또한 한진그룹 임원진들이 직접 투표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우리 대학은 39명의 남녀 직원들이 ‘그대에게’와 ‘베토벤 바이러스 OST’에 맞춰 절도 있는 응원 동작을 보여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응원전 동영상 바로 보기). 밸리 댄스 복장을 한 응원단장의 우아한 몸짓이나 녹색, 빨강색 후드점퍼에 3D 입체안경, 흰 장갑을 착용한 이색적인 복장, 카드섹션, 수술 등의 응원도구를 이용한 다채로운 응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으로부터 응원전 1등상을 수여받고 있는 응원단장 도수미 직원
2013-11-26우리 대학이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주액’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연구비 수주액’은 교수들이 교내.외에서 지원받은 연구비를 나타낸 것으로, 해당 대학의 연구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라 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0월 31일 공개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우리 대학은 2012년 한 해 동안 교수 1인당 연구비 1억 8215만원을 기록, △포스텍(6억 1350만원) △서울대(2억 1802만원) △연세대(2억 27만원) △한양대(1억 8900만원)에 이어 높은 연구비 수주액을 보였다. 특히, 2011년 교수 1인당 연구비인 1억 7660만원보다 전체 연구비 총액이 3.1% 상승하면서, 순위 또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2013-11-07우리 대학이 카리브해 최빈국 아이티(Haiti)의 과학기술분야 공무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우리나라의 앞선 과학기술정책을 전수하는 ‘아이티 과학기술혁신 정책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개발도상국기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연수에 참가하는 아이티 과학기술분야 공무원은 모두 11명으로 아이티 상공부(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 공공교통통신부(Ministry of Public Works, Transports and Communications), 통신부(Ministry of Communication), 국가전자통신협의회(National Council of Telecommunications) 등에 소속된 국장급, 과장급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의 각종 과학기술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항공대, 포항공대, 포스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국내 우수한 과학기술분야 대학 및 기업(기관)을 탐방한 후 아이티 과학기술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실행방안(Action Plan)을 수립,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티는 지난 2010년 대지진을 겪으며 정부기관과 병원, 도로 등 대부분의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됐고 현재까지 국가차원에서의 재건사업이 진행 중이다. 우리 대학 개발도상국기술경영지원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박종서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티의 과학기술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연수생들을 향후 아이티와의 국제협력에 필요한 접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발도상국기술경영지원센터는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항공우주, IT 및 환경에너지, 정부서비스 등 3대 분야와 ODA(정부개발원조)를 결합하여 개도국 발전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전수함으로써 개도국의 빈곤을 해결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센터는 정부 부처로부터 다양한 ODA 사업을 받아 전 세계 개도국 교육기관의 역량강화 및 인력양성에 기여해왔으며, 현재 아프리카 6개국, 팔레스타인, 미얀마, 네팔에서 ODA 사업을 수행 중이다.관련 기사 보기☞매일경제☞연합뉴스☞뉴시스☞경기일보☞기호일보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