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배.정선이 동문 부부의 기부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제막식이 지난 1월 18일 교내 강의동에서 개최됐다. 항공통신공학과 77학번 동기인 김인배.정선이 부부는 현재까지 총 1억 3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우리 대학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신축 강의동 1층에 있는 강의실 두 곳을 부부의 이름을 따 각각 ‘김인배 강의실’, ‘정선이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제막식을 거행했다. 제막식에는 김인배.정선이 부부와 이강웅 총장, 윤문길 항공경영대학장, 백중환 기획처장, 김열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김인배 대표는 1994년 벤처기업을 창업한 1세대 벤처기업인으로서, ㈜텔레웍스를 창립해 다양한 무선단말과 각종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텔레웍스는 최근 몇 년간 노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안전 IoT, 농작물 재배를 위한 생장 IoT, 재난재해 방지를 위한 환경 IoT 등 무선단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IoT 전문 R&D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정선이 교수는 두원공과대학교 정보통신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최근 퇴직했다. 부부는 “학창시절 모교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 작은 힘이지만 보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강웅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두 분의 뜻을 받들어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관련기사 바로보기☞아주경제☞이투데이☞메트로신문☞기호일보☞중부일보☞머니투데이☞한국대학신문
2017-01-20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가 12월 16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대학 측에서는 이강웅 총장과 이헌수 국제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CEO아카데미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허 교수는 ‘2017 중소기업을 위한 보증기관의 정책 방향’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CEO아카데미 원우들에게 꼭 필요한 정부 및 각종 기관의 사업자금 대출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인 박종래 포스콤 대표는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모든 원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축사를 한 이강웅 총장을 비롯한 여러 원우들에게 총동문회에서 준비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CEO아카데미 원우들은 이날 학교에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CEO아카데미 명예회장인 선진선 현성건업(주) 대표(1기)가 1,000만원을, 오대운 ㈜네이처닉 대표(6기)와 유병곤 ㈜청호테크 대표(8기)가 500만원을 각각 이강웅 총장에게 전달했다. 한국항공대학교 CEO아카데미는 경기북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우수기업 경영자들과 유관기관장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현재까지 총 8기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7-01-16취업지원팀에서 기획한 ‘항공관련 기업 선.후배 교류회(부제 : 제1회 선배와 함께 하는 취업공감 JOB 콘서트)’가 지난 11월 17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교류회는 항공관련 기업 혹은 대기업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과,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취업 및 진로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멘토 21명과 재학생 멘티 144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취업지원팀은 본교 학생들이 입사하고자 하는 20여곳의 기업을 추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 관련 기업을 비롯해 현대차, 삼성SDS 등 대기업, 우리은행 등 금융권, 한국전력 등 공기업이 최종적으로 명단에 올랐다.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 멘토들은 주로 이들 기업에 최근에 취업한 현직자들이었다. 재학생 멘티들은 이날 현직자들로부터 현장감 있는 취업동향을 듣고,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일대일 상담도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마술공연과 졸업생들의 진로 및 취업상담까지 총 4시간 이상 길게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취업지원팀 담당자는 “인터넷 신청 이틀만에 100명 신청이 마감되어서 추가신청을 받을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행사종료 후 진행된 설문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워 매년 재학생과 졸업생의 교류회 프로그램이 계속 확대 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목표 설정과 직업탐색에 도움을 주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6-11-25김진호 (주)오엠코리아 대표이사가 10월 21일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진호 대표이사는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과정(책임교수 허희영) 1기 출신으로서, 물류장비 렌탈 및 판매업체인 (주)오엠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주)오엠코리아는 CJ-GLS를 포함한 국내 약 500개 업체에 물류장비를 렌탈 및 판매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주)파워에너지를 통해 재생충전기를 수입, 공급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활발히 진출해 있다.
2016-10-2810회(61학번) 동문들이 10월 10일 모교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0년간 몰라보게 발전한 캠퍼스를 눈으로 확인하고, 앞으로 우리 대학이 그리는 청사진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이강웅 총장과 백중환 기획처장은 김우재 동문을 비롯한 동문 11명을 반갑게 환영한 후, 환담을 나누며 모교 발전방안을 자유롭게 나눴다. 또 강의동, 연구동, 모의항공교통관제실습실 등 새로 지어진 건물 및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날 동문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발전기금 92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문들은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귀하게 써달라”고 당부했다. 캠퍼스투어가 끝난 후에는 김우재 동문(통신관제 61.무궁화유통그룹 회장)의 특강이 강의동 108호에서 개최됐다. 김 동문은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둔 무궁화유통그룹의 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회장을 역임했다. 김 동문은 이날 특강에서 해외진출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소개하는 한편, 자신이 가진 성공 철학을 들려주었다. 특히 “신념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끈기 있게 한 우물을 파야 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2016-10-18소프트웨어학과가 2학기부터 소속 재학생 전원에게 ‘1인 1가상PC’를 지급한다. 가상PC란 한 개의 서버머신 안에 수십개의 데스크탑 컴퓨터가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도록 연결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말한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 1학기부터 가상PC 120대를 도입해 부분적으로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이번 여름방학 동안 나머지 120대의 가상PC를 도입해 2학기부터 본격 사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재학생뿐만 아니라 2017학년도 신입생들도 ‘1인 1가상PC’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학생 1인당 1대의 가상PC를 배정받아, 재학 중에 수행하는 모든 프로젝트, 과제물, 논문 등 교과 자료와 비교과 자료를 이 가상PC 안에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게 된다. 일반PC는 정해진 PC실습실에서만 활용할 수 있었지만, 가상PC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습실이 문을 닫은 야간이나 집, 카페 등 다른 장소에서도 이 가상PC에 접속하여 프로그래밍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취업 인터뷰를 할 때에도 휴대폰으로 가상PC에 접속하면 면접관 앞에서 바로 자신의 수행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 가상PC는 Windows OS 이외에 Linux OS도 수행할 수 있어 교육용뿐만 아니라 연구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프로그래밍 과정에 참여하는 교수, 조교, 학생들이 원격으로 하나의 화면을 공유하면서 공동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프로그래밍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개발상태 그대로 교수나 조교와 상의하고 디버깅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6-08-12우리 대학이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관제사 채용시험에서 전체 합격자 37명 중 절반이 넘는 19명을 합격시키며, 국내 최고의 항공교통관제사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채용은 제2항공교통센터 신설 등 항공교통관제사 수요 증가로 인한 특별 채용으로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들은 우리 대학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교통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중 모의항공교통관제실습실에서 164시간, 수색.정석 관제탑에서 3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법정 교육시간인 180시간보다 여유 있는 194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셈이다. 이후에는 교통안전공단의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시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관제사 채용시험에 응시했다. 이들은 앞으로 항공교통센터와 지방항공청에서 항공교통관제사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의 강현우 교관은 “최근 항공분야의 동향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췄다는 것이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1999년 국내 최초의 항공교통관제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설립된 한국항공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은 현재까지 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전국 항공청과 항공교통센터에서 활약하며 한국항공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항공교통관제사 전문교육기관에는 한국항공대 이외에도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 공군교육사령부 항공교통관제사 전문교육원, 한서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이 있다.
2016-07-26올해 입학 40주년을 맞은 76학번들을 위한 ‘40주년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가 7월 6일 오후 4시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캠퍼스 밖에서 한국항공대의 이름을 높여온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모교의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76학번 동문 172명 중 46명이 자리해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반가운 얼굴들과 조우했다. 이강웅 총장(항공전자공학과 76)은 동기들을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반갑게 맞았다.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동문들과 함께 삼삼오오 사진을 찍기도 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가득 메운 동문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행사장에선 76학번 동문들의 졸업 사진이 담긴 영상이 흘렀다. 동문들은 영상 속에서 서로의 졸업 사진을 확인하고는 웃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1부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캠퍼스투어를 함께 했다. 항공전자공학과, 항공통신공학과, 항공기계공학과, 항공관리학과, 항공운항학과의 5개 학과 동문들은 새로 지어진 강의동과 연구동 등 모교의 발전상을 살펴보며 진심으로 반가워했다. 2부에서는 이강웅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대학현황 브리핑이 있었다. 이 총장은 76학번 동문들에게 지난 30여 년간 모교가 이룬 눈부신 성과에 대해 찬찬히 소개했다. 76학번 동문들은 이에 화답하듯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발전기금을 우리 대학에 전달했다. 만찬 후에는 76학번 동문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앞으로 나와 소회를 밝히고 그간의 안부를 전했다. 76학번 동문들은 마치 40년 전으로 돌아간 듯 환호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40주년 홈커밍데이를 처음 제안했던 장형삼 동문(항공운항학과 76)은 존 덴버의 ‘Back Home Again’이라는 노래를 모두에게 들려주며 “이 노랫가사처럼 집으로 돌아와 오랫동안 잃어버린 친구를 만난 기분”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모든 대학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학생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기타 동아리 줄울림, 마술 동아리 조커, 밴드 동아리 활주로가 76학번 선배들의 열띤 호응 속에 무대에 섰다. 특히 마지막 공연을 맡은 활주로는 활주로 멤버들과 함께 대학시절을 보낸 76학번 동문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당시 보컬을 맡은 배철수 동문(항공전자공학과 72)과 함께 대학가요제, 해변가요제 등에 출전했던 박홍일(항공운항학과 76) 동문은 키보드 앞에 서서 후배들과 함께 즉석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활주로의 마지막 공연 곡목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였다. “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노래가 이어지자 76학번 동문들은 약속이나 한 듯 다 같이 노래를 불렀다. 행사가 끝나고도 76학번 동문들은 쉬이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아쉬워하며 인사를 나눴다. 76학번 동문들의 40주년 홈커밍데이를 시작으로 우리 대학에서는 앞으로 매년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항공대 동문들이 더욱 단단하게 모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6-07-11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우리 학과를 소개합니다 우수사례 공모전(이하 우학소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이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항공운항학과 15학번인 이상훈, 김소영, 이채연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우학소 공모전은 국내 재학생 및 졸업생이 스스로 자신의 소속학과를 ‘커리어넷’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홍보하는 공모전이다(www.career.go.kr/jam). 세 학생은 커리어넷 홈페이지에 우리 대학 항공운항학과의 입시전형, 교과과정 및 교육시설, 졸업 후 진로는 물론 각 교육과정별 등록금과 장학금, 동아리, 생활정보까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할 만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 대학 항공운항학과의 강점으로 62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 대한항공.진에어.제주항공.에어부산 등 다양한 항공사와의 연계과정, 최고의 학과 및 비행교육,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탄탄한 조종사 동문들, 국내 최초의 공군 ROTC, 높은 취업률, 타대에 비해 높은 여학생 비율, 서울에서 가까운 캠퍼스 등을 꼽았다. 이렇게 꼼꼼히 작성한 정보는 이달부터 커리어넷 ‘우학소’ 코너에 게시되어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참고할 수 있게 되었다. 세 학생은 올해부터 항공운항학과에서 새로 만든 ‘홍보팀’ 출신이다. 홍보부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를 홍보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에 열린 64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선행학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팀리더 역할을 맡은 이상훈 학생은 “우리 학교와 학과의 이름을 걸고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항공운항학과 홍보팀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2016-07-01개교 64주년 기념식이 6월 15일 오전 11시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우수 교직원 및 선행 학생에 대한 포상으로 시작되었다. 우수 교원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강의, 연구, 봉사.공로 분야로 나뉘어졌다. ‘강의 포상’은 항공운항학과 유병선 교수, 교양학과 김경중 교수, 영어학과 Andrew S. Parker 교수, ‘연구 포상’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권용진 교수, 정윤호 교수, ‘봉사.공로 포상’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이보영 교수, 항공교통물류학부 김원규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직원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수상자는 비행교육팀(울진) 이창동 차장, 학술정보팀 이진민 과장, 전산정보전략팀 전승린 주임, 재무팀 이종택 주임, 경영학부 최문성 직원이이었다. 근속 10~30년차의 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장기근속상은 모두 27명의 교직원에게 수여되었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산학협동상은 부산지방항공청 울진공항출장소 이동림 항공주사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신복균 과장에게 주어졌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대외활동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학생에게 주어지는 선행학생상은 이상훈(항공교통물류학부 12), 김흥민(경영학부 14), 이상희(경영학부 14), 이상훈(항공운항학과 15), 이상 4명의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강웅 총장은 기념사에서 “여기 계신 교직원분들이 서로 아끼고 도와주신 덕분에 학교가 이제 제 길을 가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64년 전 학교를 세운 그 뜻대로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6-06-23CEO 아카데미가 5월 27일 ‘2016 CEO 총동문 춘계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박종래(㈜포스콤 대표이사) 총동문회 회장, 선진선(㈜현성건업 회장) 명예회장을 비롯한 1~8기 약 110명 이상의 동문이 참가한 이날의 행사는 5월의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체육대회는 기수별로 팀을 나누어 진행되었다. 청백전, 족구, 피구,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고 청백전을 통해 한껏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종목별 점수를 종합한 결과, 우승 깃발은 지난해에 이어 5기 동문들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동문들의 활발한 협찬 덕분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상품과 경품이 준비되었다.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많은 동문들이 경품을 나누어 받으며 즐거워했다. 한국항공대학교 CEO 아카데미(책임교수 허희영)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과정으로서 지역사회의 우수한 경영인들과 유관기관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CEO 아카데미의 주된 역할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함께 장학사업, 산학협력 사업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로 8기가 모집되었다.
2016-06-03CEO아카데미 8기 원우회가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8기 원우회는 지난 5월 27일 교내 운동장에서 열린 ‘2016 CEO 총동문 춘계 체육대회’ 현장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이강웅 총장에게 직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책임교수 허희영)는 경기북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단체로서, 중소기업인은 물론 기관장, 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등 경기북부 지역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 CEO아카데미는 매년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하고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등 한국항공대의 발전과 산학협력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입학한 7기 원우회에 이어 올해 3월 입학한 8기 원우회까지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선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CEO 총동문회는 이날 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종래 CEO총동문회장(포스콤 대표이사.2기)은 남승주(글로벌항공경영 전공 12), 이동건(전자 및 항공전자공학 전공 12) 학생에게 CEO 총동문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석성장학회에서는 서요준(항공기시스템공학 전공 11)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6-06-03우리 대학 학부 동문 중 최초의 국회의원인 이태규 국회의원(항공경영 82.국민의당)이 지난 5월 27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인 이 의원은 1990년 ‘꼬마민주당’ 공채당직자 1기로 정치 행보를 시작했고, 2000년 이후 국회와 한나라당 등에 몸담다가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캠프, 2012년 안철수 후보의 대선캠프인 ‘진심캠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및 당무혁신실장,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5월 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에 입성했다. 이날 특강은 ‘한국의 정치혁신과 제3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의원은 “부정비리, 무사안일, 기득권과 비리세력의 담합 등 한국 사회의 오래 축적된 병폐가 총체적으로 드러난 사례가 바로 세월호 사건”이라고 말하며 “이런 비리와 병폐를 뜯어고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도 대한민국의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치적 대안들을 제시하며 “기득권, 관료주의, 헌법 등 모든 것을 바꿔서 새로운 제3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후배들에게는 “20대에 버킷리스트(bucket list.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달성하고 싶은 목표 목록)를 만들어 하나하나 관철시켜 나가다 보면 80년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가 특히 강조한 것은 독서였다. 이 의원은 “대학 안에서 여러분만의 문화, 여러분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그 안에서 책을 읽고 토론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16-06-0319일 오후 2시 교내 강의동에서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 항공연구 부문 최고책임자인 신재원(57) 국장보의 특강이 열렸다. 신 박사는 지난 2008년 동양계 최초로 NASA 최고위직에 임명되었으며, NASA의 항공연구 부문 수장을 맡아 미국 내 기업, 기관, 학계는 물론 전 세계 민간항공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신 박사의 특강은 ‘Dream Together! (함께 꿈꾸라!)’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특강이 열린 강의동 108호를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통로까지 앉거나 서서 강연에 귀를 기울이는 학생들도 많았다.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동력 항공기로 비행하던 때를 생각해보세요. 당시만 해도 비행은 완전히 부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날 수가 없는 존재거든요. 어떻게 처음 날겠다는 생각을 했던 걸까요. 그것이 바로 꿈입니다. 라이트 형제로부터 113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엄청난 항공기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많은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다한 덕분이죠. 이제 여러분이 그런 꿈을 꿔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발전시킬 때입니다.” 신 박사는 항공 분야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높은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 “항공 쪽으로 전공을 삼으신 여러분은 첫 단추를 잘 채웠다”고 말하며 “두 번째 단추는 새로운 꿈을 꾸는 것이고, 세 번째 단추는 우리가 어떤 미래에서 생활하게 될지를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 역시 쉰을 넘는 나이에도 아직 꿈을 꾸고 있었다. 요즘 그의 꿈은 NASA에서 개발할 세 가지 종류의 신개념 항공기를 세상에 내놓는 것이다. 신 박사는 “백악관에서 이 계획에 호응해준 덕분에 향후 10년 동안 37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NASA 항공연구임무국(ARMD)은 위험이 큰 신기술을 테스트해서 보잉 등 민간기업들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최첨단 기술을 가장 먼저 개발할 수 있는 곳이다. 스스로를 ‘항공기 중독자(airplane junkie)’라고 소개하는 신 박사는 이곳에서 맞춤옷을 입은 듯 항공기에 대한 열정을 펼치고 있었다. 신 박사는 마지막으로 NASA의 홍보 영상을 재생했다.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이 “당신은 어떤 세상을 원하나요?(What kind of world do you want?)”라고 반복해서 묻는 영상이었다. 영상이 끝난 후 신 박사는 “(어떤 세상이 되느냐는)여러분에게 달렸다(It’s up to you)”라고 말하며 싱긋 웃었다. 그리고 다음 한 마디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우리 세대는 여기까지 왔고, 다음은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지금 시작하십시오(Start now).”
2016-04-22소프트웨어학과 채수환 명예교수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 채수환 교수는 우리 대학 항공전자공학과 69학번으로서 1989년부터 만 27년간 모교 강단에 서다가 지난 2월 29일자로 정년퇴임했다. 그는 본교 졸업 후 금성통신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미국 Univ. of Alabama at Tuscaloosa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모교 교수로 부임했다. 채 교수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그의 뜻대로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2016-04-12매 학기 열리는 동창회장학문화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3월 29일 항공우주센터 204호에서 열렸다. 이번 학기에 동창회장학문화재단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모두 20명으로, 학생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동창회장학문화재단 장학금을 받을 학생은 각 학부(과) 사무실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다. 수여식에는 이봉우 동창회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응용전자학과 59.前 (주)세통상사 대표이사)과 신범규 상임이사(정비공학과 65)가 참석해 이강웅 총장과 함께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동창회장학문화재단은 1989년 통신전자 동문회가 설립한 ‘창천장학재단’에서 유래한 단체로, 1994년에 운항 및 기계 동문회와 통합하여 현재의 ‘한국항공대학교 동창회장학문화재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자본금 7억여원의 비영리공익법인으로서 자본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매 학기마다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동창회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현재까지 758명에 이른다.
2016-04-01우리 대학과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 대학교(Sapienza University of Rome)가 상호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우리 대학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 학생 및 교원 교류 등의 ‘인적자원 교류’ △ 공동연구, 공동세미나,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 ‘연구.학술 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합의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별히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프란세스코 깐가넬라 과학기술담당관이 참석하여 우리 대학과 이탈리아의 항공우주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깐가넬라 과학기술담당관은 협약식 후 강의동 108호에서 우리 대학 공과대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주제 : ‘이탈리아 항공우주분야 연구개발 현황 소개’)을 진행했다.
2016-03-23우리 대학 12회(65학번) 동문들이 지난 2월 23일 모교를 방문하여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졸업 후에도 꾸준히 만나며 친목을 다져온 12회 동창회는 이날 이강웅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모교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동문들은 이날 모교의 현황과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강의동, 연구동 등 새로 지은 건물들을 둘러본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상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총장 및 보직교수들과 환담을 나누며 모교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도 했다. 12회 동창회 허덕구 회장을 비롯한 26명의 국내.외 거주 동문은 이날 모두 1,39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문들이 건넨 봉투에는 “저희들 모교가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바랍니다”라는 손편지까지 들어있어 더욱 감동을 주었다. 대학본부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학부(과)별 기수별 동문회 초청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2016-03-23‘2017학년도 입시설명회’가 3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강당이 꽉 찰 정도로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설명회는 총장 환영사로 시작되어 △입학처장이 설명하는 2017 입학전형 주요사항 △전공별 주임교수들의 연계.융합전공 안내 △진학사의 2017학년도 수시 및 정시 전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되는 운항.정비.무인기 연계.융합 전공 소개에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연계.융합 전공은 학과의 구분 없이 조종, 항공정비, 무인기에 관련한 교과목을 듣고 제2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별도 강의실에서 개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운항.정비.무인기 연계.융합 전공은 전공별로 강의실을 마련해 학부모 및 수험생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해주었다.
2016-03-17우리 대학 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AMP) 제8기 입학식이 이강웅 총장, 윤문길 항공경영대학장, 백중환 기획처장, 권용진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8일 일산 MVL호텔에서 열렸다. AMP 8기 과정에는 중소기업인과 기관장 등 모두 45명이 등록을 마치고 앞으로 매주 화요일 야간강좌에 참여하여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이번 과정에는 경기북부 최대중견기업인 에스에스뉴테크(주), 4대 통신회사인 드림라인(주) 등의 CEO가 등록했으며, 파주세무서장과 고양세무서장이 함께 참여한다. 2010년 처음으로 개설된 CEO아카데미는 매년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제8기 과정까지 포함하여 모두 300여 명의 CEO를 동문으로 두고 있다.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의 대표적인 우수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경기북서지역의 대표적인 산.관.학 허브로 손꼽히고 있다. 또 항공대 CEO동문회를 구성하여 우리 대학에 대학발전기금,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학교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AMP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우리 대학 AMP 과정은 경기북서부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단체로 좋은 평판을 쌓고 있는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6-03-15포스콤(주) 박종래 대표이사가 3월 8일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2011년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한 박 대표는 의료기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항공대 CEO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포스콤(주)는 X-레이 제너레이터와 관련된 3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다.
201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