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밴드 동아리인 활주로가 50주년을 맞아 11월 10일 KBS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콘서트에는 역대 활주로 멤버부터 동문, 가족,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 날 공연은 활주로 6기 멤버인 배철수 동문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활주로 각 기수별 공연과 게스트 가수 구창모, 소녀시대 써니가 출연해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소녀시대 써니는 활주로 초기 멤버로 활동한 이수영 동문의 딸로서 부녀가 함께 공연하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1967년 창단한 활주로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와 ‘MBC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국내 대학 밴드로는 처음으로 50주년을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소녀시대 써니가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한국항공대학교는 기부받은 발전기금을 “써니 장학금”으로 명명하여 활주로 동아리 등 재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2017-11-16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3일 교내 강의동에서 김우재 무궁화유통그룹 회장의 발전기금 기부를 기념하는 강의실 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한국항공대학교 통신관제과 61학번인 김우재 동문은 지난 2003년부터 한국항공대학교에 총 5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한국항공대학교는 그 뜻을 기리기 위해 강의동 101호를 ‘김우재 강의실’로 명명하고 강의실 명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우재 동문 내외와 이강웅 총장 등 교직원 10명이 참석했다. 김우재 회장은 1977년 인도네시아에 진출 후 무궁화 유통을 설립하여 동포사회는 물론 인도네시아 경제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우재 회장은 “남을 돕는 것이 곧 나를 돕는 것이다.”며 “모교 발전을 위하여 기부나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7-11-07‘Seoul ADEX 2017’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각 국의 국방 관계자, 군수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Business Day(17~20)와 일반인들이 관람하는 Public Day(21~22)로 나누어 진행됐다.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인 본 대학도 대한항공 전시장에 부스를 만들어 특성화 연구성과물 전시와 학교홍보를 행사 기간 동안 이어갔다. 본 대학에서는 SAR 탑재체(이우경 교수)와 팽창형 구명장치를 이용한 드론 기반 인명구조 시스템(김병규 교수)을 전시했다. 많은 관람객들은 본 대학의 전시품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2017-10-30우리 대학과 육군 30사단이 지난 10월 20일, 30사단 본부에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군 협약을 통해 관련분야 학술 교류 및 정보교환과 특성화분야에 대한 교육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사학 관련 분야 학술연구 및 정보교환△상호 협력 가능한 교육과정 및 강좌, 세미나를 포함한 학술교류△30사단 장병에 대한 한국항공대학교 석,박사과정 교육지원에 관한 사항△양 기관 재능기부 차원의 교육지원△학생과 교직원의 군부대 안보현장 견학 및 병영체험지원△문화, 체육 등 동아리 활동 교류 등이 있다. 또한, 항공대는 육군 30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조종자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본 대학 이강웅 총장과 30사단장 김성도 소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강웅 총장은 “학군 협약을 통해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에 대하여 한국항공대학교가 군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10-24△ 9월 28일(목) 12시, 이봉구 박사의 장학금 기부식이 항공대학교 강의동 212호에서 열렸다. 세무법인 석성의 이봉구 박사가 9월 28일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봉구 박사는 9월 28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항공대학교 CEO 아카데미 2기 출신인 이봉구 박사는 그 동안 5천 2백만원의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기부하였으며, 추후 3년간(2018~2020) 석성장학을 통해 장학금 6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 후 이봉구 박사의 기부 뜻을 기리기 위해 강의동 209호를 ‘이봉구 강의실’로 명명하는 강의실 현판 제막식이 한국항공대학교 강의동에서 열렸다. 제막식에는 이봉구 박사와 이강웅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봉구 박사는 지난 19년간 세무 공무원으로 근무 하였으며, 현재 세무법인 석성 경기북부지사의 대표 세무사를 맡아 현직에서 쌓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들의 권익 보호와 세금에 대한 상담, 조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항공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봉구 박사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집안형편이 좋지 못해 어른이 되면 나 같은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겠다 다짐 했었다”며 “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부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져 기부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봉구 박사의 기부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제막식.관련기사 바로보기☞ 베리타스알파☞ 경인일보☞ 한국대학신문☞ 메트로신문
2017-10-11△ 채호선 동문(우측)이 9월 19일 이강웅 총장에게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YK건기 대표 채호선 동문(항공관리학과, 77학번)이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채호선 동문은 지난 9월 19일 오전 11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이강웅 총장에게 1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채호선 동문은 발전기금 외에 4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전달하기도 하였다. 발전기금 전달식 후, 채호선 동문의 기부 뜻을 기리기 위해 강의동 104호 강의실을 ‘YK강의실’로 명명하는 강의실 현판 제막식이 한국항공대학교 강의동에서 열렸다. 제막식에는 채호선 동문, 이강웅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채호선 동문이 1999년 창업한 YK건기는 전 세계의 우수한 중장비를 선별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전문 건설기계 수입업체로 전국13곳의 직영서비스/ 부품센터와 제주지역 전문협력센터를 포함한 총 14곳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채호선 동문은 “재학시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모교 출신인 총장님께서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으로 이끌어 주시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YK건기 강의실에서 재학생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웅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채호선 동문의 뜻을 받들어 학교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채호선 동문(좌측)이 9월 19일 이강웅 총장과 강의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관련기사 바로보기☞ 메트로신문☞ 머니투데이☞ 한국대학신문☞ 대학저널☞ 디지털타임스☞ 한국일보☞ 베리타스알파☞ 연합뉴스☞ 경인일보☞ 경기일보☞ 중부일보
2017-09-20한국항공대학교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조정식 의원)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에 참가하여 드론 교육 및 연구제작 성과를 소개했다. 지난 24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로, 4차 산업 핵심수단인 드론의 활성화 및 제도개선,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10여 명의 국회의원과 공공기관, 제작업체, 대학 등 30여 개 드론 산업 관련 기관이 참가하였다. ‘교육’, ‘연구’, ‘제작’을 총괄하는 국내 드론 활성화의 명실상부한 메카인 한국항공대학교는 첨단무인기연구센터(센터장 송용규) 등 30명 이상의 교원이 수행하는 드론 관련 연구과제 결과물을 전시하였다. 또한 국토교통부 지정 무인멀티콥터 전문교육기관인 비행교육원(원장 유병설)은 교육용 모의비행장치를 설치해 일반인들의 드론 체험을 지원하였으며, 전문교관의 설명으로 교육과정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포럼의 메인 행사라 할 수 있는 VIP 드론 체험을 본교가 주관하며 드론 선도 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국회의장과 국토교통위원장은 본교 무인기 교관의 지도로 무인멀티콥터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사전 훈련 후, 행사 당일 드론 조종 시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포럼 참가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2017-09-012016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지난 25일 강의동 108호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66명의 졸업생(일반대학원 석사 27명, 박사 8명, 석박사 통합과정 1명, 항공경영대학원 30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사회자의 개식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강웅 총장은 식사에서 “현대 산업사회의 기술은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라고 말하며, “우리나라의 여러 산업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주축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라고 졸업생들을 향한 당부의 말을 남겼다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은 학위증서 수여와 교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강의동 106호에서 별도로 항공경영대학원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학위를 수여하는 행사가 개최되기도 하였다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에도 졸업생들은 가족친지들과 함께 학교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학교에 대한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려고 했다. 한편, 학부 후기 학위수여식은 전기 학위수여식시 함께 개최되는 관계로, 대강당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졸업을 기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017-09-01우리 대학이 지난 6월 24일 오후 4시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입학 40주년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77학번 동문들의 입학 40주년을 기념하고 동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77학번 동문 181명 중 50명이 함께 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소나기가 간간히 내리는 흐린 날씨였지만 동문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홈커밍데이는 1부 캠퍼스투어와 2부 만찬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연구동, 생활관, 강의동, 모의항공교통관제실습실 등 그간 발전한 대학 곳곳을 둘러보며 변화된 캠퍼스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2부 만찬은 △대학홍보동영상 상영 △환영사 △대학현황 브리핑 △케익 커팅 및 건배제의 △만찬 △동아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동문들은 만찬 시간 내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며 즐거웠던 대학시절을 회상하기도 하고 서로의 근황을 전하기도 하며 오랜만의 만남을 반가워했다. 동아리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오케스트라 동아리 KAUAO, 댄스 동아리 D.O.S., 밴드 동아리 활주로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동문들은 후배들의 공연을 즐겁게 지켜보며 사진을 찍거나 함께 노래를 따라 불렀다. 몇몇 동문들은 “다시 대학시절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흥겨워하기도 했다. 77학번 동문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발전기금 약 4,00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우리 대학은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의 마음이 담긴 이 발전기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2017-06-29한국항공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인 ‘CEO 아카데미’(원장 :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가 26일 교내 운동장에서 ‘2017 CEO 총동문회 춘계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CEO 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봄·가을에 체육대회를 열어 동문간의 친목을 다지고 있다. 올해 체육대회에는 박세두 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주)아이엠시티 대표)을 비롯한 1~9기 약 130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는 화창한 날씨 속에 체육대회를 즐겼다.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과 윤문길 항공경영대학장 등 교직원들도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체육대회는 기수별로 팀을 나누어 진행됐다. 줄다리기, 바둑, 족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며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종목별 점수를 합산한 결과, 우승은 6기 동문들에게 돌아갔다.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원우회 회원들이 협찬한 약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되어 모두가 즐거워했다. 동문들은 이날 한국항공대에 4000만원의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기부했다. 9기 원우회 회원들이 1500만원, 박세두 총동문회장이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으며, 세무법인석성의 이봉구 경기북부지사 대표세무사가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국항공대 CEO 아카데미는 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과정으로서 지역사회의 중소기업인,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의 상호교류를 돕고 있다. 2010년 처음 만들어져 올해로 9기 교육과정이 운영 중이며, 그동안 약 400명의 원우회 회원을 배출하는 등, 경기북서부 지역의 산·관·학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17-05-30항공우주특성화대학인 한국항공대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Airbus)가 만났다. 에어버스가 후원하고,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기획한 항공우주분야 특성화 프로그램인 ‘Airbus 101’을 위해서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 행사는 지난 5월 25일 오후 2시 교내 강의동 108호에서 열렸다. ‘Airbus 101’ 행사의 부제는 ‘에어버스 임직원 특강 및 Future Aircraft 공모전.’ 에어버스 임직원들이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트렌드와 최신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미래 항공기에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라는 뜻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다. 에어버스 특강은 에어버스그룹코리아 Thomas Friedberger 사장의 에어버스사 소개로 시작됐다. Friedberger 사장은 월드와이드 사업 전반을 한국 시장에 초점을 맞춰 설명했다. 다음으로 에어버스사의 분야별 직원들이 여객기, 국방 및 우주 기술, 헬리콥터 등 에어버스가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의 기술적·산업적 발전현황을 소개했다. 학생들의 Future Aircraft 공모전은 항공우주분야에 관심 있는 학부생들이 팀을 이뤄 항공기 내 사물인터넷(IoT), 하이브리드 항공기, 위성, 헬기 등을 주제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공모전이었다. 사전에 지원한 많은 팀들 중 예선을 통과한 6개 팀만이 최종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 1등인 한국항공대 총장상은 두 번째로 발표를 한 ABC팀에게 돌아갔다. ABC팀은 항공기 기내에 클라우드 컴퓨팅(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IT 관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도입해 탑승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ABC팀에게는 포상으로 장학금 100만원과 내년 1월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본사를 견학할 기회가 주어졌다. ‘Airbus 101’은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Boeing Day’와 마찬가지로 매년 개최되는 정기 행사가 될 예정이다. 올해의 행사는 항공재료공학과 황완식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15명의 학부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기획단이 손수 기획하고 준비하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앞으로 계속될 ‘Airbus 101’ 행사가 항공우주분야의 특색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2017-05-29학생경력개발센터 주최 ‘2017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창업 동아리 선발)’ 시상식이 22일 본관 이사장실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고, 적극적인 홍보 결과 지원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총 39개 팀, 113명으로 모집이 마감됐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서면심사에서 16개 팀, 2차 서면심사에서 12개 팀을 각각 선발했으며, 이 팀들을 대상으로 5월 10일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팀별 발표와 외부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발표 심사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사업화 추진계획들이 돋보였다. 외부 심사위원들도 “한국항공대만의 특색 있는 아이템과 기술들로 타 대학보다 전반적인 수준이 높았다. 아이디어를 잘 발전시킨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최종 심사 결과, △1위(총장상)는 일루직소프트 팀(이경민, 김하은)의 ‘AR을 이용한 유아용 코딩 교육동화책’이 △2위(학생처장상)는 크레이디아 팀(이경현, 조남현, 정용환)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물류택배 플랫폼’이 △3위(우수상)는 KASPARO 팀(조성건, 강형석, 이남준, 혀영진, 장혜정,정인재)의 ‘외골격 가변형 구형 로봇’과 내집탐방 팀(이준호, 김경민, 전재호)의 ‘대학생 원룸 플랫폼’이 △4위(외부상)는 청춘일기장 팀(최은성, 윤태식, 유송희)의 ‘대학 복합문화공간(청춘일기장)’과 위클리펫 팀(이소정,최주혁,김광순,류동헌,김준태)의 ‘반려동물 간식 배달서비스’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지속적인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교내에 별도의 창업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학생경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경진대회, 창업특강, 창업정보 제공 등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7-05-23개교 65주년을 맞아 16일 저녁 7시 교내 대강당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이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은 우리 대학이 운영하는 ‘CEO 아카데미’(원장 허희영) 동문 가족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었다. CEO 아카데미는 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서부 지역의 중소기업인들과 기관장 및 전문직 종사자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최고경영자과정이다. 2010년 처음 만들어져 올해로 9기 교육과정이 운영 중이며, 그동안 약 400명의 원우회 회원이 배출되며 경기북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산·관·학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로, 돌팔이 약장수가 만든 사랑의 묘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골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들로 이뤄진 ACP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주인공인 아디나 역은 제네바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네모리노 역은 2016 대한민국 음악대상 ‘올해의 성악가’에 선정된 테너 김동원이 각각 맡아서 열창했다. 식전행사에서는 2008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봉사팀인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이 6곡을 연주했다.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 팀원 중 일부는 CEO 아카데미 소속 기업인들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객석에 자리한 CEO 아카데미 동문 가족 400여 명도 무대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CEO 아카데미 원장인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65년을 발전해온 한국항공대가 지역사회의 사랑과 후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여는 첫 번째 오페라 공연이었다”라고 설명하며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경기 북서부 지역 기업인들이 봄날의 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영상 바로보기
2017-05-17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단이 4월 20일 교내 강의동 108호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봉사단 총재를 맡은 이강웅 총장과 교직원 봉사단에 가입한 교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 대학은 1995년부터 매달 교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전달해왔으며, 2009년부터는 대학 주변의 화전동, 대덕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조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교직원 봉사단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하나 되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지난 3월에는 교직원 봉사단과 학생 봉사단을 일원화시켜 통합관리 하는 ‘한국항공대학교 사회봉사단’도 신설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교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교직원 봉사단 봉사대장을 맡은 김형락 직원은 “2017년에는 연중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직원 봉사단의 첫 활동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5일 화전동, 대덕동 일대의 취약계층 18개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일이었다. 앞으로는 △가정의 달인 5월, 주민센터 주관의 경로잔치에서 생필품을 나눠드리고 △추석연휴 전인 9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며 △연말연시인 12월과 설연휴를 앞둔 2월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및 장학금 전달식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강웅 총장은 격려사에서 “대학의 역할은 교육, 연구, 봉사의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우리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오던 많은 봉사활동들을 봉사단에서 더 조직적으로 해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 “바쁘신 가운데 자발적으로 봉사단원이 되신 여러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보람을 느끼시는 동시에, 우리 학교의 이름을 더욱 빛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17-04-24고양장학회의 장학금 기증식이 3월 16일 오전 11시 이사장실에서 열렸다. 고양장학회는 학교 주변 하숙집 아주머니들의 모임으로, 벌써 21년째 매년 우리 대학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증해오고 있다. 고양장학회에 소속된 하숙집 아주머니들은 매달 적금을 부어 목돈이 되면 연 초에 학교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장학금 기부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 700만원을 이강웅 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을 학생은 매 학기마다 선발되며,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운데 학부(과)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양장학회의 최삼옥 대표는 “학생들과 학교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올해도 빈 방 없이 하숙집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비록 작은 돈이지만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웅 총장 역시 고양장학회 회원들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2017-03-22우리 대학의 2018학년도 입학전형을 소개하는 교내 입시설명회가 3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올해 입시설명회는 이강웅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이윤철 입학처장의 ‘대학 소개 및 2018 입학전형 주요사항 안내’와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의 ‘2018 수시 및 정시 전략 소개’로 이어졌다. 특히 내년에 신설될 ‘자유전공학부’와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운항(조종).항공MRO ‘연계전공’ 및 무인기.자율주행.IT-BIZ ‘융합전공’이 2018학년도 입시의 주요변화로 소개되었다. 대강당에서의 행사가 끝난 후에는 교내 강의실에서 개별상담이 이뤄졌다. 올해의 개별상담은 입학사정관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에 관련된 질문들만 모아서 답하는 ‘입학사정관 상담’과 기타 전형에 대해 안내하는 ‘일반상담’으로 분리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재학생 홍보대사 ‘나래(NARAE)’ 학생들이 대학생활과 학과별 진로.취업 등을 알려주는 ‘재학생 상담’이 신설되어 수험생 및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마다 많은 질문이 나오는 운항(조종) 연계전공에 대해 설명할 별도의 상담자가 배치되기도 했다. 한편, 우리 대학의 교내 입시설명회는 매년 상반기에 열리며,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참가자를 접수한다.
2017-03-17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 CEO아카데미(책임교수 허희영)가 3월 7일 일산 엠블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제9기 입학식을 가졌다. 제9기 과정에는 중소기업, 금융, 세무, 스포츠, 의료, 언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인 및 전문가 41명이 입학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웅 총장과 윤문길 항공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하여 CEO 총동문회 임원, 기수별 회장단, 수료생 등 모두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후 행사로는 발전기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CEO아카데미 재학생 및 수료생은 매년 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박세두 CEO 총동문회 회장(아이엠글로벌 대표이사. 3기)과 김진호 오엠 코리아 대표이사(1기)가 각각 발전기금 1천만원을 이강웅 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경기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의 제9기는 8월 수료 시까지 앞으로 6개월간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3-102017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월 28일 개최되었다. 올해도 입학식은 단과대학별로 다른 장소에서 치러졌다. 항공경영대학은 오전 10시 30분 국제회의장에서 공과대학은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각각 입학식이 실시되었다. 단과대학별 입학식은 공과대학장과 항공경영대학장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양 대학장들은 각 단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향해 따뜻한 축사를 남겼다. 환영사를 맡은 이강웅 총장은 “다가오는 미래에는 국가 간 경계가 사라지고 인적·물적 항공물류분야가 급성장하여 우리 대학의 가치가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항공대에 입학한) 여러분의 선택은 옳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은 모두 같은 출발선에 서 있지만 졸업할 때는 각기 다른 선에 서있을 것이므로 전공지식, 교양, 외국어 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하되, 무엇보다 배려심, 진정성 등 자기수양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부(과)별 간담회가 교내 곳곳에서 열렸다. 간담회에선 각 학부(과) 교수들이 직접 나서서 전공 소개, 교수진 소개, 학사 및 진로 안내, 학생 생활 안내 등 우리 대학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들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2017-03-08한국항공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유학생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실적 및 관리능력 등을 평가하여 충분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인증대학을 선정할 때는 불법체류율.중도탈락률.유학생 의료보험 가입률 및 한국어 능력 등의 정량지표 심사, 현장 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친다. 우리 대학은 1단계 핵심여건지표인 불법체류율에서 0% 지표값을 유지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은 각종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학특성화사업 등 향후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사업에서도 가산점을 받게 됐다. 또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심사 기준이 완화되고 절차가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인증대학 우수사례 정보가 언론에 공개되어 외국정부 및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한국항공대는 지난 2014년 이강웅 총장 취임 이래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항공우주분야 몽골유학생, 우수 화교출신 중국유학생을 중심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2017-03-08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17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추위가 한 발 물러난 포근한 날씨 속에 866명의 졸업생(학사 746명, 석사 98명, 박사 2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은 사회자의 개식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강웅 총장은 총장식사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은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영역을 바꿔놓을 커다란 변화”라고 말하며 “이러한 혁신의 시대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뛰어난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사회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을 향한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어서 내빈 축사를 맡은 김연일 총동문회 부회장(항공관리학과 74)은 “항공우주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항공대 동문들의 뒤를 이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졸업생들도 큰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체 졸업생을 대표하여 답사를 맡은 심주현(항공운항학과 13) 학생은 “낯설기만 했던 첫 등교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졸업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조종사라는 목표를 위해 공부하던 날들은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졸업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졸업식은 학위증서 수여와 교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학사 및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강의동 104호에서 항공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졸업식이 끝난 후에도 졸업생 및 가족친지들은 송골매 동상, 운동장, 학생회관, 박물관 등 학교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학교생활을 추억했다. 교수님, 선후배, 동기들과 담소를 나누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기도 했다. 정든 학교를 떠나 새 출발을 하는 제60회 졸업생들의 무한한 비상을 기원한다.
2017-02-21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책임교수 허희영)가 2월 14일 오후 6시 일산 엠블호텔 아이리스 홀에서 CEO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CEO총동문회 초대 회장을 지낸 현성건업(주) 선진선 대표를 비롯한 100여 명의 원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임한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CEO아카데미 2기)은 지난 2년간 CEO총동문회 회장직을 맡아 한국항공대와 CEO총동문회 원우 기업들간의 산학연계와 동문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새로이 CEO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한 ㈜아이엠시티 박세두 대표이사(CEO아카데미 3기)는 취임사를 통해 “총동문회의 화합과 내실을 다지고, 교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석부회장은 ㈜중원냉열 허예회 대표이사(CEO아카데미 6기)가 맡게 됐다. 한편, 이날 CEO총동문회에서는 대외협력단 대표를 맡은 ㈜죤앤던 임승억 대표이사 등 16명의 총동문회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