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4월 1일, 2022학번 새내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학일자리센터 소속 컨설턴트들의 주관으로 ‘KAU SPACE 인성과 진로’ 교과목 수업시간에 실시됐으며, 새내기들에게 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비교과 프로그램, 진로경력관리(포트폴리오)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다. 진로경력관리(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은 매 학기 학생 스스로가 진로 목표를 수립하고 실적을 포트폴리오에 채워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새내기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작성해보며 진로 설계를 해보기도 했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4월 8일에도 동일한 교과목을 수강하는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04-06대학일자리센터가 4월 2일(토)과 4월 9일(토)에 대면 프로그램인 ‘2022학년도 전.현직 인사담당자 초청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전.현직 인사담당자 및 실무진이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맡아 학생들의 면접역량 향상 등 취업준비과정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제 입사지원서를 지참하고 △PT면접 △직무면접 △인성면접 △멘토링 등 모의면접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career.kau.ac.kr/)를 참여하면 된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면접 예정자, 졸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데다, 참가자들이 모든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 만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로테이션 되기 때문에 다양한 면접 팁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4대학일자리센터가 4월 5일부터 7일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인 `직업기초능력의 이해를 통한 성공취업전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기초능력은 취업 후 업무에서 요구되는 10가지 직업 능력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의사소통능력 △자원관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조직이해능력 △자기개발능력 △대인관계능력 △기술능력 △직업윤리 △수리능력 등 각 능력의 하위영역들과 평가지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직업기초능력은 공기업 채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기업 지원 시에도 입사지원서, 면접, 적성검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므로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팁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career.kau.ac.kr/)를 통해 가능하다.
2022-04-04지난 3월 31일 울진비행훈련원(경북 울진군 기성면)의 금년도 입학식이 허희영 총장과 김인규 비행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훈련원 강당에서 열렸다. 서류, 운항 인적성 검사, 영어 구술 평가, 비행 적성평가와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된 22명의 훈련생은 앞으로 약 21개월 동안 실비행과 시뮬레이터 비행을 포함하여 종합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사업용 조종사의 자격을 취득해 항공사에 부기장으로 입사하거나 일반 조종사로 항공업계에 진출하게 된다. 2010년 7월 개원한 울진비행훈련원은 경기도 고양시 수색훈련원, 제주도 정석훈련원과 함께 우리 대학 비행교육원의 3대 훈련원 가운데 하나로 13대의 단발기 세스나(Cessna)와 쌍발다이아몬드(Diamond 42) 1대 등 모두 14대의 훈련기, 5대의 시뮬레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첫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466명의 운송용 조종사를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358명은 항공사에 부기장으로 진출하여 정부의 항공조종인력양성사업의 목표에 부응하고 있다. 허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내 민간 조종사의 산실인 울진비행훈련원은 차별화된 최고의 조종사 교육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더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고 60명의 교관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울진비행훈련원에는 198명의 훈련생이 교육 중이며, 코로나로 인해 항공업계의 조종사 채용이 중단됨에 따라 수료생들은 비행과 시뮬레이터 교육으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최대 민간 조종사 교육기관인 우리 대학은 울진비행훈련원과정(UPP) 외에 공군 ROTC 조종훈련과정(MPC)이 있으며, 해외 비행교육프로그램(APP)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비행훈련원 세 곳과 위탁한 160명의 교육생이 훈련 중이며, 교육을 맞춘 훈련생들은 귀국을 준비하고 있어 이달 비행교육원장과 일행이 현지 기관들을 방문해 훈련생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2022-04-01이번 학기부터 대면 수업이 재게 되며,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새로이 바뀐 부분이 여러 개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파격적으로 학생들에게 혜택을 준 부분은 바로 이번 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한 조식 제도이다. 허희영 총장이 취임하면서 야심 차게 추진한 조식은, 그동안 점심만 운영되었던 학생식당 시스템에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었다. 특히, 새로이 등장한 조식은 전적으로 학생 복지적 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함의를 담고 있다.학생 복지 관점에서 시작된 조식...추진 배경은? 이번 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한 조식은 허희영 총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시작이 되었다. ‘학생은 고객이며, 고객을 만족시키는 대학 경영을 해야 한다’는 총장의 철학의 연장선에서, 허 총장은 기숙사 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제때 아침 식사를 챙겨 먹지 못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새로이 운영을 시작한 조식은 빵, 수프, 신선한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게 구성이 되었다. 특히, 이러한 조식은 3,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가격은 허 총장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가능해졌다. 허 총장이 직접 빵 공장을 찾아가 원가 수준으로 빵을 공급하는 관련 계약을 체결하여 관련 원가를 대폭 낮추었고, 학교가 1,500원을 보조해주는 정책을 통 크게 결정해주었다. 이러한 노력과 정책으로,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은 3,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수준으로 양질의 조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조리사에게 직접 듣는 조식과 학생 식당에 관한 이야기 보다 제세한 조식 운영과 관련 운영 방안을 듣기 위하여 한국항공대학교 학생식당 최진형 영양사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Q. 올해부터 새롭게 조식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운영하게 되었는지 관련 추진 절차를 설명 부탁드립니다.A. “이번에 새로이 운영을 시작한 조식은, 학생분들의 복지와 건강관점에서 학교와 같이 추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3끼를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데, 영양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분들의 수업 집중도도 향상시키고, 관련 신체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조식이다 보니 무겁지 않게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샐러드바 형식의 조식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Q. 항공대 조식만의 특징이라고 하면 무엇이 있을지 설명 부탁드립니다.A. “항공대 조식만의 장점이라면 균형 잡힌 다양한 음식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조식 메뉴 구성을 보시면 매일 매일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다양한 종류의 빵, 시리얼 등을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배식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학생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의견함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나온 학생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수요 맞춤형의 조식 운영을 할 생각입니다.”Q. 조식이 기숙사로부터 너무 멀리 있어서 기숙사 학생들이 이용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는데, 따라서 현재의 조식 운영 위치를 기숙사 식당 위치로 이전하여 운영하실 계획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A. "기숙사 위치가 학생식당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관련 내용은) 저희도 항상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서는 학생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Q. 마지막으로 항공대 학생분들에게 말해주시고 싶은 부분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A. "항공대 학생식당에 찾아와 식사해주시는 모든 학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학생분들의 밝은 인사로 주방 식구들이 더욱 힘을 얻고 열심히 식사를 준비하게 됩니다. 평소에 드시고 싶은 메뉴나, 그 외 학생식당 개선과 관련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학생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고객 만족 대학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조식 운영. 한국항공대학교 학생이라면 내일 아침으로 이렇게 저렴한 양질의 항공대 조식을 한번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채승한 편집국장 bag1129@kaupress.com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2-03-31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센터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 ㈜명은커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은커리어는 고양시를 포함한 수도권 8개 센터를 거점으로 하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위탁운영 하고 있는 취업 컨설팅 기관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졸업(예정)자 및 구인기업 발굴,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위해 명은커리어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우리 대학 이재욱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센터가 3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인‘AI 채용 공략기’를 운영한다. ‘AI 채용 공략기’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에 활용되고 있는 ‘AI 채용’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항공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합격 자기소개서의 특징 및 작성법 △AI 자소서 분석기 프로세스 △ AI도 만족하는 자소서 작성법 △빅데이터 기반 자기소개서 업그레이드 △AI 면접(역량검사) 대비법 △AI 기반 면접 연습 및 피드백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career.kau.ac.kr/)에서 가능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AI 활용 채용전형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AI 채용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9한국항공대 총학생회가 지난 3월 22일 고양시청을 방문해 고양특례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양시 측에선 이재준 고양특례시장, 비서실장이, 학교 측에선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을 포함한 총학생회 임원진이 각각 참석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화전역’의 역명을 ‘한국항공대역’으로 변경하는 건을 비롯하여 화전역 지하보도 환경개선, 학교 인근 불법비료 사용금지 조치, 고양시 청년정책 관련 제언 등 지역사회와 관련해 학생들이 낸 다양한 건의사항을 고양시 측에 전달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앞으로도 화전역 역명 변경을 위해 고양시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지역자치단체와의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9지난 3월 24일 한국항공대학교 총학생회장단과 허희영 총장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그동안 궁금해 왔던 점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제기해왔던 여러 불만 사항에 대하여 원샷-해결을 해주며, 학생 친화적 학교 경영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허희영 총장은 이러한 간담회와 관련 성과를 긍정적으로 보았고, 이에 따라 이러한 간담회를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학생회장단과 약속하였다. 아래의 내용은 이번 간담회에서 총학생회장단과 허 총장이 나눈 이야기이다. Q. 구체적인 대한항공 인턴쉽 추진 계획과 진척 정도에 대하여 말해 달라.A. “지금 대한항공에 인턴쉽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각 부서별 인턴 수요 조사를 요청하였다. 인턴쉽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서는 지금 대한항공 경영진하고 다 이야기가 된 부분이다. (아직 수요 조사가 진행 중이기에) 규모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이번 여름 방학부터 진행된다. 1학기 중에 수요 조사 끝나면, 학생들에게 관련 인턴쉽 지원을 받을 것이다. 이러한 인턴쉽 프로그램은 총장 취임을 하면서부터 대한항공에 제안을 하였고, 대한항공도 흔쾌히 승낙을 하였다. 이번 인턴쉽이 사실 매우 중요하다. 능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인턴쉽 이후 좋은 평가가 나와야 한다. 사실 아직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힘들어서 지금은 체험형 인턴만 진행을 하지만, 이번 인턴쉽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하반기에는 관련 문호가 확대 될 것으로 낙관한다.”Q. 그러면 대한항공 말고도 다른 항공업계와의 인턴쉽 추진계획은 없는가.A. "사실 이렇게 좋은 인턴쉽 프로그램을 항공업계 전반으로 확대하려고 한다. 대한항공은 진에어를 보유한 그룹사이다. 또한, 이번 합병으로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및 에어서울도 가지게 된 것 아닌가. (이번 결합으로) 우리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나갈 곳이 많아진 것이기에, 이는 우리 한국항공대에게 긍정적이라고 보여진다. 우리가 재단(정석인하재단)을 잘 보유한 것이다. 또한, 비단 항공업계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항공사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MRO, 지상조업사 등 다양한 업체가 존재한다. 이번 4월 초 즈음에 우리나라 최대 지상조업사인 샤프 에비에이션 K와 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미팅에서 관련 MOU를 체결하여 추가적인 인턴쉽을 개발하고자 한다. 특히, 다음 주에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서울 사무소 지사장과 외국항공사 협회장을 다 같이 만나, 관련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번 인턴쉽 이야기를 진행해 볼 것이다.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가 80개 즈음 되니, 한 회사씩 1명만 가드라도 무려 80명의 인턴 자리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한 인턴이 좋은 거름이 되어 입사랑 연결이 되니 아주 좋은 기회라고 보여진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대학과 학생들이 노력 하기에 따라 이런 인턴 기회가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다만, 우리 한국항공대의 브랜드가 좋으니, 그동안 진행 못하였던 인턴쉽을 차근차근 진행 할 것이다. 요약하자면, 대한항공 인턴쉽만 이야기를 진행하였지만, 사실 항공업계 전반으로 인턴쉽이 진행된다고 생각해도 좋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런 자리가 그냥 하늘에서 떡 떨어지듯이 기다리면 안 되고, 언어 능력 등 학생들 자체적으로 경쟁력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Q. 취업율 8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제시해주셨는데, 구체적인 해당 목표 실현 계획을 알려 달라.A. "작년 취업률이 63%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대학교 취업률 지표는 실명제로, 정규직만 취업한 것으로 계상한다. 즉, 이는 반대로 말하면 100명의 학생이 졸업하면 거진 30명은 직장이 없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위 취업률은 높은 숫자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대학 취업률이 80%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취업률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아니하지만, 또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취업률 80%라는 수치는 임기 내 달성을 하겠다는 의미이다. 취업이라는 것은 양과 질이 모두 중요한 요소이기에, 단기간에 실행하기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찬찬히 밟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항공대에 입학하는 사람은 항공산업에 매력을 느끼어 입학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에 비하여 공항공사나 항공사 간 사람이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 이는 학교의 질이 떨어진 결과인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강력한 항공대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 관련 항공업계 취업률을 꼭 올리고자 한다. 특히, 이를 위해서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와도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금년 하반기부터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이렇게 백방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많은 일을 추진하며 노력하고 있으니, 한번 지켜봐 달라.“ Q. 학번별 교과과정이 상이하여 관련 혼선이 존재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없는가.A. "융합전공 등의 신설로 학생들의 교과과정 혼선이 있다는 것은 이미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교과과정을 바꾸는 일은 단기간에 되는 일이 아니기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대체 교과목 확대 지정 등 신축적으로 관련 교과과정을 운영하자고 관련 학부장 및 교수들 한테 요청을 드린 상태이다. 앞으로는 교과과정을 최대한 단순화하여 운영하자는 대원칙을 세웠다. 이 대원칙 아래에서 교과과정을 최대한 개혁할 테니, 한번 지켜봐 달라. 특히, 지금의 교육은 융합 교육을 지향하는 추세이다. 사실 융합 교육이라는 것은 각 학문의 칸막이를 풀어, 여러 학문을 섞어서 열린 교육, 창조적인 교육을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융합 교육을 거꾸로 해석해서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항공경영융합, 항공서비스융합 등 오히려 우리는 학문을 더 세분화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더욱 학생들이 혼란스럽고, 관련 융합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도 적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도 한번 바꿀 예정이다.“Q. 앞으로 교과과정이 어떠한 방향으로서 개혁이 될 것인지 더 자세히 이야기 해 달라.A. “궁극적으로는 교과과정은 산-학 협력의 체계 하에서 운영될 것이다. 특히, 산업계가 요구하는 지식을 바로 알아차려서 관련 내용을 교과과정에 녹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교수 간담회에도 이야기 한 부분인데, 교수들에게 특히 ‘그동안 교수가 되기까지 공부하였던 지식을 학생들에게 요구하지 말아달라’고 강력하게 어필하였다. 지식이라는 것은 계속 진화·발전하기에, 산업계가 요구하는 새로운 지식을 가르쳐야지, 오래전의 지식을 붙들고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교과과정) 개혁은 통째로 관련 내용을 뒤엎는 것이기에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이번 개혁을 시행 하면서 교수들에게 주문한 것이 있다. 바로 앞으로 학교를 이끌어갈 청년 교수들의 주도하에, 현재의 급변하는 산업계 패러다임에 맞추어 관련 교과과정 및 교육을 혁신해달라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서 산업계의 요구를 받드는 진정 산-학 협력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서 이야기 하였던 진정한 의미의 융합 교육도 시행하고자 한다.”Q. 현재 학교 와이파이 시스템이 비대면 강의도 듣기 힘들 정도로 많이 부실한 실정인데, 관련 부분을 개선해주실 의향이 있는가.A. "학생들이 그 부분에 대하여 불편함이 있는지 지금 처음 알았다. 와이파이라는 것은 비단 비대면 강의 뿐만 아니라, 대면 수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시스템이니, 전산팀에 관련 시스템 보강 및 개선을 주문하겠다.“Q. 코로나-19 이전에는 도서관을 24시간 개방하여 주었는데, 현재는 도서관을 18시까지 밖에 이용하지 못한다. 서울권 내 대학은 대부분 24시간 개방하고 있는 실정인데, 관련 개방 시간을 확대해주실 의향은 없는가.A. “사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 18시까지만 도서관을 개방하자고 하였다. (도서관 개방 시간) 관련해서 학생들이 불편함이 있는 줄 몰랐다. 이번에 총학의 제안도 있고, 정부의 방역 지침도 현재 완화되고 있는 추세이니 관련 도서관 개방 시간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 우선, 당장 28일부터 도서관을 20시까지 연장하여 개방하고, 시험 기간에는 더욱 관련 운영 시간을 확대하겠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24시간 개방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학교가 경비 인력을 무인 경비 시스템으로 바꾸어 도서관 24시간 개방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기숙사 열람실은 현재 24시간 운영이 되고 있으니, 기숙사 살지 아니한 학생도 기숙사 열람실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등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Q. 현재 과방, 동아리방, 운동장 이용 기준이 정부 지침보다 더 엄격한 실정이다. 이 부분을 완화하여 정부 지침만큼 수용 가능하도록 해주실 의향이 없는가.A. "사실 처음의 기준은 오랜만에 대면 수업을 재게하다 보니 어느 정도 엄격하게 관련 기준을 설정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제 대면 활동도 익숙해졌고, 학생들이 모두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는 모습도 보았다. 따라서 4월부터는 정부 지침에 맞게 관련 기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Q. 오랜만에 각 동아리들이 관련 활동을 재게 하였는데, 이러한 동아리들을 지원해주실 계획은 없는가.A. "현재 항공대에 동아리가 약 40여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이러한 동아리를 모두 지원해주면 좋겠지만, 학교의 제한된 재정 상황 상,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이면서 대학의 특성화를 잘 구현하고 있는 동아리를 선별하여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하고자 한다. 예시를 하나 들면, 열기구 동아리 같은 경우 대학이 체계적으로 관련 지원을 해주어, 열기구를 각 지역 축제 등에 띄우겠다. 그러면 동아리 활동과 학교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활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면 학교 특성에 맞는 활동이 활발한 동아리는 제대로 지원하겠다는 의미이다. 그 외 다른 동아리는 규제 없이 지도 교수 체제하에 안전하게 활동하면 되겠다.“Q. 화전역 역명 변경과 관련하여 추진 현황을 알려 달라.A. “과거에는 주민들도 역명 변경과 관련하여 일부 반대 의사가 있었지만, 지금은 대다수 주민들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조만간 있을) 지방 선거가 끝나면 적극적으로 역명 변경을 추진해 나가겠다. 그동안 총학이 열심히 관련 일을 해주었으니, 앞으로는 학교 행정으로 강력하게 관련 일을 추진해나가겠다”채승한 편집국장 bag1129@kaupress.com학보사 기사 바로보기항공대 미디어
2022-03-29대학본부 및 학생회 측이 3월 24일 교내 학생식당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이 평소 학생식당을 이용하며 느꼈던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대학본부 측에선 총무팀장, 학생지원팀장, 생활관 팀장이 참석했고, 학생회 측에서는 총학생회장, 학생복지위원회 회장, 총학생회 문화시설부장, 생활관생 대표가 참석했다. 학생식당 운영업체인 에스피에프앤비 대표도 의견수렴을 위해 함께 자리했다. 학생회 측은 이날 △식사 공간 확대 △의자 확충 △식권 사전구매 △조식 메뉴 다양화 등 재학생에게 모은 건의사항들을 전달했다. 이에 총무팀장은 교내 학생식당 운영업체와 협의하여 학생식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우리 대학 학생식당은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4월부터 주중 석식과 주말 중식.석식 서비스를 중단했었지만 올해 3월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주중 중식도 학생식당 1개 메뉴(한식)만 제공해오던 데서 학생식당 및 중식당 3개 메뉴 제공(한식, 일품, 분식)으로 확대됐다. 학생식당은 앞으로 매월 서비스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2-03-24한국항공대학교가 3월 24일 캐나다의 미탁스(Mitacs)와 MOU를 체결하고 캐나다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Mitacs는 캐나다 정부.학계.산업계와 협력하여 연구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국가연구기관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항공대 학생들은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캐나다 우수 대학의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특히 2023년부터는(파견시기 기준) 우리 대학 학부생이 여름방학 전후 12주 동안 캐나다 대학 연구실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Global Research Internship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부적인 지원 시기 및 선발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이 캐나다 Mitacs에 연구협력 및 학생교류 대상기관으로 한국항공대학교를 소개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협약식은 주몬트리올 총영사관과 Mitacs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Virtual MOU Signing Ceremony를 통해 서명, 발효됐다. 캐나다 Global Research Internship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제교류팀(02-300-0356~8)으로 문의하면 된다.관련기사 바로보기Mitacs 홈페이지
2022-03-24교내 대학일자리센터는 2022학년도 진로·취업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진로.취업 컨설팅은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들에게 받을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컨설팅의 기본적인 내용은 △진로 및 대학생활 △취업목표 설계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이다.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고 설계하게 된다. 우리 대학 진로.취업 컨설팅의 장점은 컨설턴트별로 담당 학과가 정해져 있어 학과별로 다른 진로 및 취업에 관한 정보, 졸업한 선배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진로.취업 컨설팅은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career.kau.ac.kr/)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이후에 오픈되는 상담 스케줄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각자가 원하는 시간과 방법(방문상담, 화상상담, 유선상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도전’의 결과로 쌓인 ‘성취’는 자신을 더욱 ‘긍정’하게 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 도전도 가능해진다”며 “경력(career)의 첫 단계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긍정-도전-성취의 이러한 선순환을 통해 성공적인 경력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2△ 19년도 대기업 취업 패키지 강의 장면 대학일자리센터가 이달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2022학년도 대기업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2022학년도 1학기 대기업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은 대기업을 목표로 이제 막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하는 신입생부터 구체적인 노력을 해나가는 고학년까지, 모든 취업준비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대기업 채용 트렌드 및 취업 준비 전략 △기업 및 직무 분석 △대기업 입사지원서 작성 △자기소개서 일대일 첨삭 지도 △대기업 유형별 면접 대응법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핵심 스킬 △동문 현직자 멘토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로 선택과 채용시험 대비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career.kau.ac.kr/)에서 가능하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특히 동문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반도체산업(삼성전자), 자동차산업(현대자동차), 방위산업(KAI), 에너지공기업(한국전력기술) 등 산업군별 취업정보 및 대표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차게 전달하여 취업준비생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5월 개소한 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상시상담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원스톱 취·창업 지원센터이다.
2022-03-21새내기성공센터가 동아리 모임을 통해 새내기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어깨동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어깨동무 멘토링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대학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새내기지원 프로그램이다. 동아리들은 각 모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신입부원을 맞이할 수 있어 좋고, 새내기들은 자기계발, 힐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어 좋다. 새내기성공센터는 지난 2월 교내 전체 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4개의 동아리-IPR, PTPI, 송골매, 아이카우-를 선정했다. 이들 동아리는 대학본부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아 한 학기 동안 새내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기획했다. △IPR은 IPR 아두이노 프로젝트, e-스포츠대회 △PTPI는 제주도 올레길 플로깅 봉사, 샛강 기후실험 줍깅 봉사, 북한산 환경정화 봉사 △송골매는 텐덤 비행체험 및 이론교육, 항공박물관견학 및 체험 △아이카우는 전공필수템 인증대회, 진로박람회 참가 등의 활동을 기획했다. 이들 동아리는 3월 새내기들을 모집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3월 14일에는 PTPI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오리엔테이션에는 80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PTPI는 이날 동아리 임원진과 한 학기 동안 해나갈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새내기성공센터 양흥모 팀장은 “신입생들이 어깨동무 멘토링을 통해 내 학부(과) 선배, 동기들을 넘어 타 학부(과) 선배, 동기들과 교류하며 재미있는 대학생활을 보냈으면 한다”며 “활동결과를 반영해 추후 지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3-17한국항공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가 3월 16일 오후 네 시 국제회의장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약 30명의 CEO총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대학에서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하여 AI융합대학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CEO총동문회에서는 CEO아카데미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원장으로 재임하며 CEO 아카데미 발전에 기여해온 허희영 총장에게 총장 취임축하패를 증정했다. 또한 CEO총동문회 김형운 회장(찰고무키보드 대표이사)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의춘 동문(신원월드트레이딩 대표) 발전기금 기부
2022-03-16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3월 14일 ‘농업용 드론 조종교육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용 드론 조종교육과 신기술 보급 사업을 수행하는 등 농업분야에 특화된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약 내용에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취득 교육과정 운영 △상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실질적인 인력 양성을 위한 계획이 포함됐다. 비행교육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위탁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무인멀티콥터 2종 자격증 취득과정과 방제용 드론정비과정을 3월~4월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2022-03-15△ 2021학년도 전공노둣돌 행사 장면 새내기성공센터가 이달 21(월)부터 30일(수)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전공 노둣돌’ 행사를 개최한다. ‘노둣돌’은 옛날 말을 탈 때 디딤돌로 쓰던 큰 돌을 가리키는 말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하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디딤돌 같은 행사라는 의미에서 ‘전공 노둣돌’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배울 전공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학부(과)장을 맡은 교수님께 직접 물어볼 수 있는 행사다. 이밖에도 각 학부(과)장들은 △2022학년도 학사운영 계획 △전공 △교과.비교과 편성 및 운영 방법 △취업률 △장학금 등 신입생들이 알아야 모든 내용을 알차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공 노둣돌 프로그램은 새내기성공센터에서 신입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3중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새내기성공센터 관계자는 “신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다양성을 존중하며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매년 학생 간담회가 열리면 꼭 나오는 건의사항이 ‘교양과목 신설’이다. 졸업에 필요한 교양학점을 채우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교양과목이 더 다채로워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국항공대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철학과 역사, 문학과 예술, 인간과 사회, 자연과 과학, 세계와 문화 등 5개 영역 중 3개 영역에서 교양과목 9학점을 채우고, 소양, 자기계발 영역에서 추가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대학본부는 교양과목 신설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교양교과 제안전’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원하는 교양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는 대회로, 기존의 설문조사보다 다채로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렇게 교양교과 제안전에서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학기 모두 5개의 교양과목이 신설됐다. 가장 먼저 <색채학 개론>(교양선택 선택교양, 문학과 예술 영역, 3학점)은 교양교과 제안전 입상작 중 하나로 실제 교양과목으로 개설됐다. 색채를 기능적, 효율적, 구조적으로 계획하고 응용하는 방법을 배워 색채감각을 키우고 실제로 생활에 적용해보는 교과목이다. <IT and Software English>(교양선택 선택교양, 자기계발 영역 3학점)는 이름 그대로 IT 및 Software에 관련된 주제를 영어로 배우거나 토론하는 융합형 교과목이다. 나머지 세 개의 교과목은 모두 계절학기 온라인 강좌로 2022학번부터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교양과목들이다. <꿈꾸는 인공지능>, <미래를 만드는 SW>, <세상을 바꾸는 SW>(이상 모두 교양필수 공통교양, 1학점)는 과목별로 대상 학과가 다르다. <꿈꾸는 인공지능>은 전체 학부(과) 대상, <미래를 만드는 SW>는 소프트웨어학과 및 AI 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대상, <세상을 바꾸는 SW>는 나머지 학부(과) 대상이다. 이처럼 2022학년도에 신설된 교양과목들은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개설된 교양과목이란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학생 중심 교양과목이 지속적으로 개설되기를 바란다.
2022-03-112022학년도 제1차 전체교수회가 3월 7일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과 전임교원 170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희영 총장은 대학의 3대 핵심 과제인 △재정 확충 △우수 신입생 확보 △연구 및 산학협력 강화와 함께 2022학년도 중점 사업인 ‘교과과정 개편, 연구 지원제도 강화, 교원 충원 및 업적평가제도 개선, 단과대학 및 학부(과) 자율성 강화’를 포함한 ‘KAU 경영혁신 및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새로 수립 중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3월 승진 교원과 신규임용 교원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진 교원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오병태 교수(정교수),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박성우.윤해성.장대성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길현영 교수(이상 부교수)였다. 새로 온 교원에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박수현 교수, 공학융합학부 김기홍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엄태훈.김형래 교수가 있었다. 2022년 2월 정년퇴임을 맞이한 교수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오화석 교수,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이병섭.정대권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이긍해 교수였다. 한편, 이날 전체교수회에 직접 참석한 정대권 교수는 정부포상(근정포상)을 수여 받았다.
2022-03-11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이 3월 6~7일 울진 지역 산불진화 현장에 있는 구조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돕기 위해 울진비행훈련원 시설을 개방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3월 8일 현재 닷새째를 맞은 울진 산불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화 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은 산불 진화와 화재 수습에 집중하고 있는 소방대원, 군 지원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현장에 컵라면과 식음료 3,000여 개를 전달한 것은 물론, 울진비행훈련원 강의실을 개방하여 소방헬기 운영인력 및 산불진화 대원들의 휴게실 및 임시사무소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이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빠른 진압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며 "필요하다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련뉴스 바로보기연합뉴스뉴스1국제뉴스에너지경제베리타스알파한국대학신문인천일보중부일보교수신문고양신문이의춘 동문(신원월드트레이딩 대표) 발전기금 기부
2022-03-08중앙도서관 2층 열람실이 대학중장기 발전계획 및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면 리모델링 됐다. ‘개방형, 카페형, 자연친화형’이라는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은 겨울방학 기간을 포함해 약 4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1학기 개강에 맞추어 개방됐다. 리모델링을 마친 2층 열람실은 스터디카페형 열람실, 창의융합형 스터디룸, 혁신형 세미나룸이라는 세 가지 공간으로 분할하여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천장에 조경을 설치하고 파티션, 원목가구 등을 비치한 것은 물론, 계절별로 다른 음악이 흐르도록 해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렇게 공사를 마친 열람실은 총학생회를 통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SPACE 열람실’로 명명됐다.
202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