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우리 대학 신년 하례식이 본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신년 하례식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하례식 중 신년사를 전달하고 있는 허희영 총장>새해의 복을 기원하며 시작된 허희영 총장의 신년사에서는 “모든 대학이 대내외적으로 받고 있는 위협에 대한 위기를 우리는 도약의 기회로 삼아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항공우주 교육 및 연구의 잠재적 역량 발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전 2025’ 실천으로 아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대학 도약에, 더 나아가 ‘장기 비전 2030’으로 세계 최고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 도약까지도 가능하다고 시사한 허 총장은 임기 동안 우리 대학을 명문 반열에 올리고자 네 가지 공약이자 혁신 과제인 △ 학사 구조 개편 및 특성화 교육 강화, △ 대학 구성원 주인의식 함양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 선택과 집중의 투자 및 인력배치 고도화를 통한 대학 운영 효율화, △ 국제화 사업 및 대학 홍보 강화를 선언했다. 신년 슬로건으로 “Make New History”를 내세운 허 총장은 "항공과 우주의 시대에 우리 대학이 가보지 않은 길로 가는 용기와 혁신으로 대학의 잠재력을 구현하는 2023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또다른 도약을 위해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02지난 26일 우리 대학 동아리 모형항공기제작반 학생 대표들이 대한항공 본사를 찾아 직접 제작한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 C-121A) 모형을 조원태 회장께 전달했다. 이 기종은 록히드마틴사가 1950년대 제조한 90인승급 여객기로 1960년대부터 한진그룹의 전신(前身)인 한진상사㈜가 월남 전에서 인력 및 물자 수송을 위해 도입해 70년대까지 사용하면서 항공사업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1961년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미국 방문 때는 최초의 코드 원으로 사용되는 등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후일 한진그룹 성장의 굳건한 기반이자 우리나라 도약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고자 故 조양호 회장은 2005년 각고의 노력 끝에 미국 Pratt & Whitney사로부터 기증 받아 57년 기령의 컨스텔레이션을 미국에서 8박 9일의 여정으로 인천공항까지 운항시켰으며, 자회사인 한국항공㈜에서 활동하던 추억의 모습으로 재도색 후 제주 정석비행장으로 옮겨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다. 모형항공기제작반에서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부터 지난 8개월 간 수작업으로 컨스텔레이션의 모형을 32:1로 축소 설계하여 3D프린팅을 이용한 샌딩과 프라이머 작업을 거쳐 모터가 작동되는 모형으로 완성했다. 이 날 동아리 대표로 허재승(항우기 18학번)군과 이준우(운항 17학번)군이 조 회장께 전달한 자리에는 허희영 총장과 유병선 항공운항학과장이 배석하였다. <왼쪽부터 이준우 학생, 허재승 학생, 조원태 회장, 허희영 총장, 유병선 학과장> 조원태 회장은 컨스텔레이션 모형을 만든 학생 2명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최신예 항공기인 B787의 모형항공기를 선물하였다. B787 모형항공기는 100대 한정으로 제작된 것으로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소재로 특수하게 만든 매우 귀하고 값진 모형항공기이다.<대한항공에서 특수 제작된 B787 모형항공기>
2022-12-27우리 대학 교직원 사회봉사단은 지난 22일 11항공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연탐나눔 행사에 참석한 한국항공대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11항공단 장병들> 이번 봉사는 고양시 화전동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담은 연탄 900장을 직접 배송하는 활동으로 한국항공대 교직원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11항공단 장병 19명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의 의미가 한 층 더해졌다. 올해 들어 가장 춥고 매서운 바람이 불었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현장은 온정의 손길로 뜨거웠다. 봉사에 참여한 유혜린(대학원생) 학생은 “연탄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웠는데 서로서로 도우면서 전달하다 보니까 힘이 덜 들었고,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 있었다”며“이번 연탄봉사를 통해 교직원분들과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유대감이 형성되었고, 나아가 따뜻한 정성이 담긴 연탄 한 장이 무슨 뜻인지 그 의미를 정확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교직원 사회봉사단은 2017년부터 지역사회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연탄나눔 봉사 이외 설날, 추석 생필품 나눔봉사, 경로잔치간 현장 자원봉사, 김장나눔 봉사, 복지사각지역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관련기사]고양신문
2022-12-26우리 대학은 23일 오전 강의동에서 KOICA 항공분야 석사학위 연수과정 2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에서 온 25명의 2기 수료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본국에서부터 수료생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도 참석하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우리 대학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운영된 연수과정은 인프라 및 경쟁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의 각국 실무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항공분야 연수생 초청 사업이다. 연수생들은 총 3개 학기 동안 학기중에는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항공산업 및 공항안전 등 관련 수업을 듣고, 방학 중에는 한국공항공사(KAC)의 맞춤형 현장실습 인턴십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이론 및 실습을 균형있게 가르쳐 참여 연수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허희영 총장은 “낯선 나라에서 팬더믹과 함께 생활하기에 힘든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항공 관리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각 나라의 대표로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도 “이미 각 나라 전문가인 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더욱 성장했길 바라며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기에 세계 항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탐방 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다져진 학생들의 커리어가 각 국가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연수생들과 한국항공대,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이어진 상장 수여식에서는 리오니다스(가나) 군과 가브리엘라(파라과이) 양이 한국공항공사장상을 켈빈(도미니카) 군과 알리나(우즈베킨스탄) 양이 한국항공대 총장상을 수여받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고 학위수여식에는 25명 모두가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학위증서를 받아 기쁨이 더해졌다. 졸업생 대표들도 “지난 1년 간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마지막 감사인사도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김병규 대학원장, 김병종 KOICA 사업 책임 교수,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안전정책관,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관련기사]고양신문한국대학신문교수신문
2022-12-23우리 대학이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하트세이프티와 협력하여 약 14억 원의 지원비로 이번 겨울방학 동안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초중고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기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한다.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신규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양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에서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초등)화성 테라포밍 “영화<마션>”처럼 화성에서 식물 키우기 △(중등)드론 사업의 발달에 따른 필수 기반 시설 만들기 △(고등)UAM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알아보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원리와 활용 등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항공 및 우주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위해 교원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더불어 교내외 전문 강사들도 초빙하여 양질의 체험형 교육이 진행되며, 교내의 A300여객기와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운영된다. 허희영 총장은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잘 적응하고 지속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역량 향상과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미래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교수신문한국대학신문잡포스트
2022-12-19우리 대학이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와 지난 13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원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연구인력 등 인적 교류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연구 인프라 및 기자재 등의 공동 활용, △연구사업의 공동 발굴 및 수행, 재직자·재학생 대상 교육 및 연수, 학술정보 교환,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이다. 국방과학연구소(Agency for Defense Development, 이하 ADD)는 세계적 수준의 국방과학기술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국방연구개발 기관으로 지난 반세기 이상 우리나라 국방력 강화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최근 세계 국방업계에서 첨단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현재까지 지속되어온 연구 협력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층 체계화되고, 정부의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에 발맞추어 다양한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도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ADD가 미래국방을 위한 위성, 발사체, 미사일,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고도화하여 기술적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기 군집비행 기술개발 및 초소형위성 기술개발 등 분야별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정기 세미나와 콜로키움 등의 인적 교류와 연구과제 개발을 통해 학‧연 협력의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MOU 체결식 후 양 기관 관계자들> 이날 행사에는 ADD의 박종승 소장, 고덕곤 정책기획부장, 김승환 미사일연구원장, 오우섭 항공기술연구원장, 우리 대학의 허희영 총장, 최영식 AI융합대학장, 곽재수 산학협력단장, 황수찬 기획처장, 최병권 사무처장, 노진호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연합뉴스정보통신신문미디어펜
2022-12-13우리 대학 CEO 총동문회의 송년의 밤이 지난 9일 일산 소재의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되었다. 허희영 총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제5대 회장인 김형운 찰고무키보드(주) 대표를 비롯, 13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하여 최근 경제환경의 악화에 따른 기업의 현안에 대한 애로를 공유하고 신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겸한 이날 행사는 ‘새로운 시작 2023’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해의 건승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주요 행사로 진행도 되어 제6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백중섭 대흥제책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공부하는 CEO 동문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우리 대학의 CEO아카데미는 2010년 창립하여 고양시, 파주시와 김포시의 제조 및 물류기업의 경영자, 법률 및 세무 전문가 등이 참여해 오고 있는 경기 북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산관학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의 시련 속에서도 동문회 발전에 힘써주신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자축하는 자리인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기업인 상생과 친목에 공헌한 기업인에 대한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의 시상식이 있었다. △김형운 ㈜찰고무키보드 대표 △권재환 ㈜유원인터내셔널 대표 △윤혜원 ㈜디자인원 대표 △이정분 ㈜미디어폴리텍 이사에게 공로패, 그리고 기업인들이 모금한 2천만을 기업-대학의 상생을 위한 기금으로 쾌척한 제12기 원우회장 이중호 ㈜신양메카텍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허 총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일수록 경영자는 혁신에 기반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것을 당부하고, CEO아카데미가 앞으로 기업인 간의 친목뿐만 아니라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상생하는 롤 모델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국항공대 CEO아카데미는 산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금년부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동식 아카데미 원장은 새해 신규과정으로 13기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현장의 다양한 이슈 해결과 기업의 혁신 및 발전을 도모하는 교육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에 좋은 디지털 전환과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항공대학교 CEO사무국(02-300-0199)으로 가능하다. [관련기사]고양신문
2022-12-12우리 대학이 지난 8일 중국 난창(南昌)항공대학교(Nanchang Hangkong University, 이하 NCHU)와 학술교류 협약을 화상회의를 통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교류 △학술교류 등이다. <아래 중앙 허희영 총장, 위 왼쪽부터 조신생 대외협력관, 변규봉 국제문화원 팀장, 송운경 국제문화원장>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 소재한 NCHU는 1952년 개교 이래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와 장시성 관할의 항공 및 국방 특화 대학으로 공학, 과학, 인문, 경영, 경제, 법학 등 17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 재학생 약 20,000명, 대학원생 2,800명과 1,200명의 교수를 보유한 항공종합대학으로 3년제 전문학위(diploma), 4년제 학사학위(degree),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NCHU의 재료 및 화학공학 분야의 프로그램은 미국 ESI 글로벌 순위에서 상위 1%로 랭크되어 명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각종 항공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NCHU의 3년제 전문학위 학생의 편입학 과정과 더불어 상호 간의 학생 및 학사교류 등을 통한 복수학위, 석사학위 공동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 대학의 한국어 교육과정도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12-08우리 대학이 후원하고 고양시 (사)나눔나무에서 주최하는「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가 12월 3일, 본교 캠퍼스 내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콘서트 중 합창하는 모습> (사)나눔나무에서 주최하는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되었으나, 원활한 콘서트 진행을 위한 시설과 공간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마음으로 학교 대강당 및 각종 대학시설 무료 대관과 더불어 항공우주박물관 무료 견학 등을 후원하여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허희영 총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를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우리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것은 장애 그 자체로 인한 것이 아니라 시설과 공간의 부족, 높은 대관 경쟁률과 낮은 접근성,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항공대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이용하여 기회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이며, 나아가 대학의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고양신문
2022-12-06우리 대학의 대표적 글로벌 항공우주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보잉 데이(Boeing Day)가 지난 1일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 유일하게 항공우주과학 선도 대학인 우리 대학이 주관하고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인 보잉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써 9년째를 맞이한다. <행사에 참석한 우리 대학 학생들 및 보잉코리아 관계자들> 개회식에서 허희영 총장은 "상상력이 요구되는 우주시대로 전진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이 더욱 필요“함을 강조하고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의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을 실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한 학생들을 응원하였다. 딜런 존스 보잉코리아 상무이사는 특강을 통해 보잉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더불어 일반인들은 알기 힘든 보잉코리아 연구·기술팀(BKETC)대한 상세한 소개를 하였다. 존스 상무이사는 "보잉은 항상 보잉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많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보잉과 함께 일할 날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보잉코리아 인사팀이 직접 외국계 회사 취업팁 뿐만 아니리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잉코리아 채용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잉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항공대 동문들과의 상호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재 보잉코리아 보잉 필드 서비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양철호(항우기 05) 동문이 재학생들과 본인의 경력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당시 보잉데이 1기 수상으로 보잉에 대한 꿈을 키워온 양 동문은 학교의 비교과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교환학생 제도도 적극 이용하여 다양한 경력과 자기계발을 통해 대한항공을 거쳐 보잉코리아까지 올 수 있었던 경험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주었다. <1등을 수상한 종이접기 팀> 2014년부터 시작한 보잉데이 행사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우주 탐사체 및 임무체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인류의 우주탐사 프로젝트를 현실화하기 위한 실행 아이디어 제안이 주제로 사전 예선을 거쳐 13개 팀이 행사 당일 심우주 탐사체, 달 탐사 로버, 부력을 이용한 발사체, 우주쓰레기 수거 위성, 허브 위성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가 모형과 함께 발표하였다. 심사 결과, 1위는 임무와 표면에 따라 간단히 바퀴의 형태를 변환 시킬 수 있는 달탐사 로버를 제안한 최승현, 김창준, 조하나, 봉민성 학생으로 구성된 종이접기 팀이 1위를 차지했다. 1위 팀을 포함한 4위까지 수상팀에게는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에 있는 보잉 팩토리(Boeing Factory)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송운경 국제문화원장, 이상학 교수, 이동헌 교수, 장대성 교수, 보잉코리아 딜런 존스 상무, 유건우 이사, 김민영 고문 등이 참석하였다. <수상자 명단> 1등: 종이접기(최승현/항우기, 김창준/항우기, 조하나/항교물, 봉민성/항우기)2등: Boeingancy(손형락/항우기, 송혁진/항우기, 최희연/항우기, 최재완/항우기)3등: 청사마구리(박욱태/항우기, 박재현/항우기, 양희우/항우기, 정호진/항우기)4등: Be Boeing(이성진/운항, 김예린/경영, 박재욱/소프트, 이혜인/소프트)5등: Space Express(신정빈/항우기, 이정식/신소재, 전성렬/항전정, 최유나/항교물)6등: 여권챙겨(박준하/항우기, 배규태/항우기, 양준영/항우기, 이준우/항우기)7등: BBoeing BBoeing(길현준/경영, 서연미/경영, 윤예지/소프트, 황제철/운항)8등: DST(구평회/항우기, 김현중/경영, 조유민/경영, 조현우/항우기) [관련기사]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국제뉴스중부일보교수신문
2022-12-02우리 대학 부설 항공기술교육원생들의 미국 항공업계 진출이 수월해졌다. 허희영 총장은 29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미국의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US에비에이션 아카데미의 저스틴 스카이스 재무이사와 항공정비사 양성과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교류 △ 운항 및 정비의 공동 운영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 허희영 총장, 오른쪽 저스틴 스카이스 재무이사> 이번 협약 체결로 당장 내년 초 수료할 예정인 한국항공대 부설 항공기술교육원의 교육생들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정비사 취득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미국 FAA의 면허 취득지역을 완화하여 해외 인증기관의 자체 시험 과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US에비에이션과 MOU 체결로 한국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우리 대학은 앞으로 국내 항공정비사 자격증과 FAA 자격증을 동시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2년 과정의 항공기술교육원에서는 입학부터 해외 취업까지 국제인증을 받은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의 체결에는 항공기술교육원 겸임교수인 아퀼라항공 김종복 대표의 역할이 컸다. 현재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김 대표는 미국 정식취업을 위해 비자 취득이 필수지만 워낙 까다로웠는데, 길이 트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제적 인증기관이 없어 국내 항공사에 한정되어 있던 항공정비사의 해외 진출이 쉬워진 것이다. 이날 허희영 총장은 “항공정비사는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항공업계의 핵심 인력인데, 앞으로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개도국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US에비에션 아카데미는 2006년 설립되어 120대 이상의 훈련기를 보유하고 조종사와 정비사 취업 과정을 운영하면서 미국 주요 항공사에 조종사와 정비사를 공급하고 있는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지역의 협력 파트너를 처음으로 정하고 이어서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베리타스알파미디어펜국제뉴스이코노믹리뷰뉴시스
2022-11-29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 겨울방학 항공우주캠프가 12월 27일부터 3주간 개최된다. 항공우주분야의 미래를 개척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조종사·관제사·SW드론 전문가 등 항공우주분야의 유망직업을 두루 체험해볼 수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진학·진로 교육 캠프다. <모의관제실습 중인 항공우주캠프 참가 학생들> 체험활동 중심인 초등부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3D 모형항공기 제작, △드론체험, △로켓제작 등을 체험하고 항공우주분야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중등부 과정은 3박 4일 동안 △비행시뮬레이션, △스마트 드론 제작 및 비행 경진대회, △관제실습 등을 체험에 항공우주분야 진로에 대한 강의가 더해진다. 고등부 과정인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은 조종·관제·SW드론 분야에 대한 강의와 실습 중심의 캠프로 4박 5일 동안 조종, 관제, SW드론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제공되어 항공우주분야를 대표하는 직업군을 체험해본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대한항공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항훈련센터 등을 견학하여 일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본 과정 수료 후 한국항공대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1학점을 선이수한 것으로 인정해준다. 초등부는 2022년 12월 5일(월) 오후 6시, 중등부는 2022년 12월 6일(화) 오후 6시, 고등부 과정은 2022년 12월 7일 오후 6시에 학교 홈페이지(www.kau.ac.kr)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날짜는 과정별로 다르다. 문의 :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캠프 사무국 02-300-0359, 0355(홈페이지 바로가기) [관련기사]한국대학신문국제뉴스베리타스알파대학저널인천일보뉴시스뉴스1
2022-11-29우리 대학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와 함께 28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인재 육성과 상호 간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교류 △학점교류 운영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 한국항공대,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3개 대학이 동시에 체결한 이번 협약은 2023학년도 1학기부터 학술 및 학점교류를 통해 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인적자원,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교류를 하게 된다. 협약은 향후 5년 동안 운영되고 별도 사유 없을 시 연장된다. 이번 협약은 삼자 간 협약의 체결로 그동안 부족했던 교양과목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접근성이 양자 간 협약보다 더욱 폭넓게 확대되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강의를 이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정에서는 학점교류시 3개 대학 간의 부·복수전공뿐만 아니라 12학점 취득으로 단기간에 특정 전공의 핵심 과목 이수가 가능한 마이크로 디그리가 가능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과목을 짧은 기간 내에 습득하여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가속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등교육대학 공유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성신여자대학교의 “건강운동관리”트랙, “스포츠레저및산업”트랙 등 다양한 마이크로 트랙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과목에 대해 갈증을 느끼고 있는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오아시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정에서 이루어진 사항은 2023학년도 신학기부터 운영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교무처에 문의할 수 있다. 협약식에서 허희영 총장은 “대학의 큰 흐름이 공유로 변화되고 온라인 교육으로 진화하고 있는 지금, 오늘을 계기로 대학들이 보유한 훌륭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공유하여 세 대학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도 “훌륭한 대학들과 함께 협정을 맺을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 대학이 홀로 존립하기 힘들어질 미래를 대비하여 향후 활발한 교류를 고대한다”라고 전하며, 이번 협약을 제안한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역시 “열악한 대학 환경이 가속화되는 지금, 대학 내 학과뿐만 아니라 대학 간의 장벽도 낮추어 서로 간의 장단점을 잘 결합하여 새로운 고등교육 공유모델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김병규 대학원장, 배재성 교무처장, 황수찬 기획처장, 서울과학기술대 이동훈 총장, 김성환 교육부총장, 성재용 교무처장, 이정석 대외협력본부장, 성신여자대학교 이성근 총장, 강진호 부총장, 박노윤 대학원장, 박경 교무처장, 강창수 기획처장이 참석하였다. 올해 우리 대학은 지난 연세대(관련기사)와의 학술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간 네트워크 확장과 학생들의 양질의 학습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도권 대학들과 협의 중이다. [관련기사]뉴스1미디어펜교수신문정보통신신문인천일보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국제뉴스고양신문
2022-11-28우리 대학 교직원 사회봉사단이 지난 25일 ‘2022년 사랑 나눔 김장봉사 활동’을 캠퍼스 내 학생회관에서 실시하였다.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허희영 총장 및 교직원 40여 명과 학생들을 비롯하여 화전동장 및 화전동 직능단체장, 11항공단장 등 많은 교외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가 한층 깊어 졌다. 따뜻한 온정으로 완성된 300포기의 김장 김치는 대학 사회봉사단에 의해 학교 주변 화전동 일대 소외계층 50가구로 직접 배달되었다. <사랑 나눔 김장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 교직원 및 관계자들> 2017년에 출범된 한국항공대 교직원 사회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추석과 설에 하는 나눔 봉사, 지역사회 경로잔치 자원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 봉사,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관련기사]고양신문
2022-11-25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대한민국 첫 경기 “대한민국 V.S 우루과이”전 한국항공대학교 학생 응원 행사 “월드컵으로 하나되는 항공대 응원 이벤트”가 24일에 진행되었다. 참여하였던 학생들은 모두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 승리를 염원한 열띤 응원을 펼치었었다. 이번 행사는 본교 학생지원팀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특히, 원활한 행사 진행과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가 많이 돋보였다. 우선, 많은 학생들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대형 85인치 TV가 배치되었으며, 또한 출출한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줄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제공되었다. △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팀을 응원하는 모습 팽팽했던 이번 경기만큼, 학생들도 역시 다 같이 손에 땀을 쥐면서 다 함께 경기를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선수가 공을 잡으면 열띤 응원을 펼치었으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하였다. 특히, 전반 33분에 나온 황의조 선수의 골대를 아깝게 빗나간 슈팅에는 모두가 아쉬워하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응원장에 나온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은 다 같이 하나 되어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진심으로 계속해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하였다. 그 결과, 태극전사들은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관련 행사를 주최한 학생지원팀과 학생들 모두 이번 행사에 대하며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지원팀 담당자는 “학생들이 이렇게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해당 행사를 주최하기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의 시간이자, 같은 본교 학생들끼리 소중한 학교생활 추억을 남기는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주최하여, 학생들이 아름다운 대학 생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었다.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위와 같은 응원전 행사를 통해, 동기 및 선·후배와 같이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하니 응원하는 즐거움이 배가 된 것 같다.”며, “특히, 샌드위치와 음료수까지 제공해주셔서 너무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다. 이러한 행사가 계속해서 많이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응원하고 있는 모습 동기 및 선·후배들과 같이 응원하며 대한민국 태극전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던 이번 “월드컵으로 하나되는 항공대 응원 이벤트”. 이번 행사가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행사 개최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채승한 선임기자 bag1129@kau.kr 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2-11-25우리 대학 반도체융합연구소(소장 신명훈 교수)가 연세대학교 BIT 마이크로 팹 연구소(소장 윤일구 교수)와 지난 11월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반도체 교육 및 연구 관련 MOU를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반도체 분야 교육, 취업, 연구, 및 기술 분야에서 실제적이고 밀접한 협력이다. <왼쪽부터 연세대 윤일구 교수, 한국항공대 신명훈 교수>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세대 팹에서 반도체 공정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하였고,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시작되는 학점 교류, 공동 교과목 운영과 더불어 반도체 관련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서 양 대학 간에 이익과 협력이 강화하기로 하였다. 협약은 향후 2년 동안 운영되고 별도 사유 없을 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연세대학교 BIT 마이크로 팹 연구소는 반도체 공정 및 분석 설비 관련해서 전임 전문인력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장비와 설비들을 지속적으로 구축 중에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신명훈 교수, 황완식 교수 그리고 연세대학교 윤일구 교수, 오훈정 연구교수가 참석하였다.
2022-11-21우리 대학이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와 14일 오후 우리 대학 본관에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의 학술 및 연구분야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이 주요 목적이다. <왼쪽부터 황수찬 기획처장, 안준선 입학처장, 송운경 국제교류원장, 허희영 총장, 잘라로브 무자파르 총장, 카자코브 러스탐 재정경제부장, 이스모일로브 카크라몬 국제협력부 차장> 협약식에서 오간 환담 동안 우리 대학의 허희영 총장과 IUT의 잘라로브 무자파르 총장은 실무 협의가 진행이 되는 대로 항공우주 전반부터 운항서비스까지 단기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사와 석사를 아우르는 복수·공동학위제를 검토하고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IUT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UT가 타슈켄트의 새로운 항공우주교육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슈켄트 인하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소재한 재학생 1,500명 이상의 IT전문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인하대학교에서 교육과정 개발과 교원 파견을 하고 있으며 2개 대학(School of Computer and Information Engineering(SOCIE), School of Logistics(SOL))과 1개 대학원(MBA in digital transformation) 설치 및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황수찬 기획처장, 안준선 입학처장, 송운경 국제교류원장, 그리고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잘라로브 무자파르 총장, 카자코브 러스탐 재정경제부장, 이스모일로브 카크라몬 국제협력부 차장, 이스모일로바 디요라 홍보부팀장이 참석하였다.
2022-11-14우리 대학이 대한항공을 필두로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UAM 실증 및 안전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10일 오전 인천 영종도 2022 K-UAM Confex 행사장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UAM 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UAM 안전 운항과 관련한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 사업에 대해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안전한 UAM 운항노선개발, ▲운항·교통관리 기술 및 관련 법·제도화 내용 개발, ▲비행체 스스로 충돌 회피 등을 수행하며 자율 비행을 하는 비행제어 기술 개발, ▲다수 비행체가 동시에 비행하는 고밀도 운항·교통관리 기술 개발에 함께 주력한다. 더불어 협력 기관들은 UAM 정책 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에도 공동으로 힘쓰기로 했다. <왼쪽부터,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UAM Team Korea 설립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국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UAM 운용개념서’를 발간한 바 있다. 또한 ‘K-UAM One Team’과 공동으로 UAM 생태계 전반 백서인 ‘UAM 에코 시스템 블루프린트(Ecosystem Blueprint)를 작성하는 등 우리나라 UAM 생태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도 UAM 실증 및 안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이 참석하여 MOU에 서약하였다. [관련기사]매일경제연합뉴스1연합뉴스2조선비즈파이낸셜뉴스
2022-11-10<우즈베키스탄 민간항공청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의 중인 허 총장 일행> (왼쪽부터 박재윤 대한항공 우즈베키스탄 지점장, 서성희 교수, 안준선 입학처장, 허희영 총장, Takhir Nazarov 청장, Oleg Lim 부청장, Nargiza Baymurzaeva 대외협력처장) 국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우리 대학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gency)과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우즈베키스탄 항공청을 방문한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은 나자로프(Takhir Nazarov) 청장을 만나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KOICA 프로그램 확대 등 국제개발 협력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구를 관련 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국영항공사인 우즈베키스탄 항공의 객실승무원에 대한 연수와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 파견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6박 7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허 총장은 이에 앞서 4일 우즈베키스탄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를 방문하여 압두바히도비치(Muninov Abduvaxidovich) 차관, 우즈베키스탄 항공의 탈리포바(Nadira Talipova) 인재개발본부장 등 경영진과 항공서비스와 항공정비, 교통관제, 항공물류 및 항공운항 분야의 인력 양성을 비롯해 항공산업 전반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 우즈베키스탄항공(HY)은 35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중앙아시아지역의 거점 항공사로 항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자회사로 항공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항공서비스전공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된 우리 대학 입시설명회 사진> 내년 신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전공학부에 항공서비스전공 과정 개설·운영할 예정이며, 우리 대학은 안준선 입학처장, 서성희 교수(자유전공학부) 일행이 총장과 함께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인하대학교 타슈켄트 캠퍼스(IUT)와 한국교육원에서 각각 입학 설명회를 갖고 11월 4일부터 3일간 IUT에서 현장 면접을 마치고 7명의 예비합격자를 발표했다. 우리 대학 학부에는 외국인 대상의 승무원 양성을 위해 2024년 항공서비스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며, 대학원에도 내년부터 외국인 대상의 석·박사과정이 개설된다. 또한, 객실 승무원과 호텔리어, 국제컨퍼런스 관리자를 위한 이론과 실무 교육 프로그램에 내국인 재학생들도 부전공 과정으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허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기간 동안 공무원 대상의 명문 대학원인 우즈베키스탄 금융재무대학교(Banking and Finance Academy) 호시모프(Elmurod Hoshimov) 총장과 e-MBA 공동운영과 교통부 공무원 연수과정 공동개발에 합의하였으며, 최근 개교한 우즈베키스탄 혁신사회경제대학(Univ. of Innovative and Social Economy)도 방문하여 마크무도프(Akbar Makhmidov) 총장과 컴퓨터공학, IT, 재무 및 회계학과 학생들을 위한 복수학위제 및 학생 교류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2-11-09한국항공대학교 “날비날꿈”(날아라 비행기, 날아라 꿈나무)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11월 5일에 열린 위 행사는 대학교의 지역 사회 기여 관련 일환으로서, 인근 지역(고양시 등) 또는 관련 계열 학생들에게 교육 봉사하는 활동이다. 이 행사를 통해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항공대학교의 우수한 기자재나 양질의 항공 교육을 알려주게 된다. 이에, 학생들의 향후 진로 방향 및 목표 의식 설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한국항공대학교는 지역 사회의 일환으로서 지역 사회 꿈나무들이 올바른 진로 확립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 도움을 줌에 따라, 지역 사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대학교로 선점하게 되었다. △ 경기항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날비날꿈" 행사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경기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항공산업과 한국항공대학교에 관심이 많은 1학년 학생 13명과 2학년 학생 13명, 총 26명이 참여하였다. 광명시에서 고양시 본교까지 오랜 이동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피곤한 기색 없이 모든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산업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의에 보답이라도 하듯, 한국항공대학교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우선, 오전에는 본교 열기구 동아리 라퓨타와 연계하여, 열기구 탑승 체험 교육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실제 열기구에 탑승하여 비행해보며, 항공기의 종류와 열기구의 비행 원리 및 비행 안전 수칙 등을 학습할 수 있었다.△ 열기구 비행 체험 활동을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이후에는, 오후 교육이 진행되었다. 오후 교육에는 한국항공대학교 특성에 맞는 드론 교육 및 실습과 요즘 학생들 트렌드에 맞는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이 이루어졌다. 먼저, 드론 교육에서는 드론의 정의, 드론 비행 원리 및 구성 요소, 드론의 여러 활용 분야 등 학생들에게 드론과 관련된 여러 전문적인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후, 이러한 드론을 활용한 실습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우선, 그려진 트랙을 따라 비행해보면서 드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지었다. 이에 이어서, 드론 승부차기 및 드론 과녁 착지의 게임을 진행하였다. △ 드론 실습 교육을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경기항공고 학생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의 명소인 대한항공 A300 비행기 앞에서 여러 영상을 촬영해보고, 이러한 여러 영상들을 재미있고 알맞게 편집을 진행해보는 편집 교육을 진행하였다. △ 경기항공고 학생들이 한국항공대학교 명소인, A300 앞에서 영상을 찍고있는 모습 이러한 교육이 모두 종료된 뒤, 마지막으로 멘토들과 QNA 시간이 진행되었다. 경기항공고 학생들은 한국항공대학교 입학 성적, 본교의 여러 학과들의 종류와 각 학과마다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종류, 대학교 졸업 후 향후 진로 등 평소 대학교와 진로에 대하여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에 대하여 열성적으로 질문하였다. 이러한 우수한 교육에 대하여, 경기항공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모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 인솔자이신, 경기항공고 김종표 선생님과 최영선 선생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항공 분야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우리 학생들이 관련 고등교육기관인 대학교에서는 무엇을 배우는지, 향후 진로로 나갈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배우며, 시각을 넓힌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항공 분야를 가장 전문성 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항공대학교를 가장 진학하고 싶은 대학교로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이에, 학생들이 본 대학 진학과 항공 분야 진출을 꼭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었다. 특히, “앞으로도 관련된 기회가 있으면 (학생들을 위해서) 꼭 참여하겠다. 올해 본 고등학교에서도 한국항공대를 많이 지원하였는데, (경기항공고와 한국항공대가) 모두 항공 분야에 깊은 뜻이 있는 학생들이기에, 잘 연계되어서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좋겠다.”라며, 상당히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수호 학생(경기항공고 항공전기전자과 1학년)은, “오늘 한국항공대에 와서 이렇게 양질의 항공 분야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었다. 관련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국항공대학교 측에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원래도 한국항공대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꼭 한국항공대에 진학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었다.”라고 밝히었다. 또한, “오늘 여러 활동 중에 드론 교육이 매우 재밌었다. 드론과 무인기 분야가 이렇게 성장하는 산업인지 새로이 알게 되었으며, 관련 드론 조종 등의 활동도 매우 재밌었기 때문에, 향후 해당 분야로 꼭 진출하고 싶다.”고 밝히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항공대 학생지원팀 담당자는, “경기항공고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매우 고맙다. 이렇게 열의에 가득 찬 학생들을 나중에 꼭 한국항공대 학생으로서 만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국항공대는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자라나는 꿈나무 학생들이 진로와 꿈에 대하여 기틀을 다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히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경기항공고등학교 대상 “날비날꿈” 활동. 이번 기회를 통하여서, 꿈나무 학생들의 향후 한국항공대학교 진학 및 항공 분야 관련 진로 확립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한국항공대학교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꿈나무 학생들에게 도움주기를 기대해 본다. 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2-11-08교내 검도 동아리인 활검회가 “제49회 추계 서울시 대학 검도 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항공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활검회는 남자부 개인전 우승(경영 18 박용우) 및 단체전 4강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문무를 모두 겸비한 한국항공대학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번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활검회" 부원들 모습 활검회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검도 동아리들 중에 가히 “명가”라고 불린다. 실제로도 지난 1학기에 열린 “춘계 서울시 대학 검도 연맹전”에서는 개인전 2등 및 단체전 3등 상을 받았으며, 2019년도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과 3등 및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활검회는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가“다운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검회의 우수한 성적은 피나는 훈련과 뛰어난 전략이 만난 결과이다. 실제로 활검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 학업 외 남는 시간을 모두 투자하여, 한 달 동안 피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러한 훈련을 단순히 열심히 한 것이 아닌, 개개인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훈련을 시행하였다. 이는 개개인의 장점을 바탕으로 각 부원들에게 가장 잘 맞는 실전적인 기술들(상대방의 힘을 빼면서, 유리한 위치 선점하는 기술,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반격하는 기술 등)을 지정하여, 해당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위와 같은 피나는 훈련과 지략가적인 전략이 지금의 명가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번 개인전 우승을 한 박용우(경영 18) 학우는, “어릴 때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운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서울시 대회에서는 개인전 부문의 수상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스스로도 너무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히었다. △ 이번 대회 남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박용우 (경영 18) 학우 특히, 위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낸 활검회 회장 이광석(경영 19) 학우는, “코로나로 인해 동아리 인원이 상당히 없어진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위와 같은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학기를 끝으로 졸업하게 되어 더 이상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후배들이 계속해서 동아리를 잘 운영하고, 또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예정이다.”라며 책임감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한국항공대의 우수한 모습을 널리 알린 활검회. 앞으로도 계속해서 문무를 모두 겸비한 우수한 한국항공대생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본다. 채승한 선임기자 bag1129@kau.kr 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