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날비날꿈”(날아라 비행기, 날아라 꿈나무)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11월 5일에 열린 위 행사는 대학교의 지역 사회 기여 관련 일환으로서, 인근 지역(고양시 등) 또는 관련 계열 학생들에게 교육 봉사하는 활동이다. 이 행사를 통해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항공대학교의 우수한 기자재나 양질의 항공 교육을 알려주게 된다. 이에, 학생들의 향후 진로 방향 및 목표 의식 설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한국항공대학교는 지역 사회의 일환으로서 지역 사회 꿈나무들이 올바른 진로 확립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 도움을 줌에 따라, 지역 사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대학교로 선점하게 되었다. △ 경기항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날비날꿈" 행사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경기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항공산업과 한국항공대학교에 관심이 많은 1학년 학생 13명과 2학년 학생 13명, 총 26명이 참여하였다. 광명시에서 고양시 본교까지 오랜 이동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피곤한 기색 없이 모든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산업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의에 보답이라도 하듯, 한국항공대학교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우선, 오전에는 본교 열기구 동아리 라퓨타와 연계하여, 열기구 탑승 체험 교육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실제 열기구에 탑승하여 비행해보며, 항공기의 종류와 열기구의 비행 원리 및 비행 안전 수칙 등을 학습할 수 있었다.△ 열기구 비행 체험 활동을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이후에는, 오후 교육이 진행되었다. 오후 교육에는 한국항공대학교 특성에 맞는 드론 교육 및 실습과 요즘 학생들 트렌드에 맞는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이 이루어졌다. 먼저, 드론 교육에서는 드론의 정의, 드론 비행 원리 및 구성 요소, 드론의 여러 활용 분야 등 학생들에게 드론과 관련된 여러 전문적인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후, 이러한 드론을 활용한 실습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우선, 그려진 트랙을 따라 비행해보면서 드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지었다. 이에 이어서, 드론 승부차기 및 드론 과녁 착지의 게임을 진행하였다. △ 드론 실습 교육을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경기항공고 학생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의 명소인 대한항공 A300 비행기 앞에서 여러 영상을 촬영해보고, 이러한 여러 영상들을 재미있고 알맞게 편집을 진행해보는 편집 교육을 진행하였다. △ 경기항공고 학생들이 한국항공대학교 명소인, A300 앞에서 영상을 찍고있는 모습 이러한 교육이 모두 종료된 뒤, 마지막으로 멘토들과 QNA 시간이 진행되었다. 경기항공고 학생들은 한국항공대학교 입학 성적, 본교의 여러 학과들의 종류와 각 학과마다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종류, 대학교 졸업 후 향후 진로 등 평소 대학교와 진로에 대하여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에 대하여 열성적으로 질문하였다. 이러한 우수한 교육에 대하여, 경기항공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모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 인솔자이신, 경기항공고 김종표 선생님과 최영선 선생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항공 분야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우리 학생들이 관련 고등교육기관인 대학교에서는 무엇을 배우는지, 향후 진로로 나갈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배우며, 시각을 넓힌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항공 분야를 가장 전문성 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항공대학교를 가장 진학하고 싶은 대학교로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이에, 학생들이 본 대학 진학과 항공 분야 진출을 꼭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었다. 특히, “앞으로도 관련된 기회가 있으면 (학생들을 위해서) 꼭 참여하겠다. 올해 본 고등학교에서도 한국항공대를 많이 지원하였는데, (경기항공고와 한국항공대가) 모두 항공 분야에 깊은 뜻이 있는 학생들이기에, 잘 연계되어서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좋겠다.”라며, 상당히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수호 학생(경기항공고 항공전기전자과 1학년)은, “오늘 한국항공대에 와서 이렇게 양질의 항공 분야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었다. 관련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국항공대학교 측에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원래도 한국항공대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꼭 한국항공대에 진학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었다.”라고 밝히었다. 또한, “오늘 여러 활동 중에 드론 교육이 매우 재밌었다. 드론과 무인기 분야가 이렇게 성장하는 산업인지 새로이 알게 되었으며, 관련 드론 조종 등의 활동도 매우 재밌었기 때문에, 향후 해당 분야로 꼭 진출하고 싶다.”고 밝히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항공대 학생지원팀 담당자는, “경기항공고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매우 고맙다. 이렇게 열의에 가득 찬 학생들을 나중에 꼭 한국항공대 학생으로서 만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국항공대는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자라나는 꿈나무 학생들이 진로와 꿈에 대하여 기틀을 다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히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경기항공고등학교 대상 “날비날꿈” 활동. 이번 기회를 통하여서, 꿈나무 학생들의 향후 한국항공대학교 진학 및 항공 분야 관련 진로 확립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한국항공대학교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꿈나무 학생들에게 도움주기를 기대해 본다. 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2-11-08교내 검도 동아리인 활검회가 “제49회 추계 서울시 대학 검도 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항공대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활검회는 남자부 개인전 우승(경영 18 박용우) 및 단체전 4강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문무를 모두 겸비한 한국항공대학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번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활검회" 부원들 모습 활검회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검도 동아리들 중에 가히 “명가”라고 불린다. 실제로도 지난 1학기에 열린 “춘계 서울시 대학 검도 연맹전”에서는 개인전 2등 및 단체전 3등 상을 받았으며, 2019년도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과 3등 및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활검회는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가“다운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검회의 우수한 성적은 피나는 훈련과 뛰어난 전략이 만난 결과이다. 실제로 활검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 학업 외 남는 시간을 모두 투자하여, 한 달 동안 피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러한 훈련을 단순히 열심히 한 것이 아닌, 개개인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훈련을 시행하였다. 이는 개개인의 장점을 바탕으로 각 부원들에게 가장 잘 맞는 실전적인 기술들(상대방의 힘을 빼면서, 유리한 위치 선점하는 기술,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반격하는 기술 등)을 지정하여, 해당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위와 같은 피나는 훈련과 지략가적인 전략이 지금의 명가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번 개인전 우승을 한 박용우(경영 18) 학우는, “어릴 때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운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서울시 대회에서는 개인전 부문의 수상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스스로도 너무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히었다. △ 이번 대회 남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박용우 (경영 18) 학우 특히, 위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낸 활검회 회장 이광석(경영 19) 학우는, “코로나로 인해 동아리 인원이 상당히 없어진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위와 같은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학기를 끝으로 졸업하게 되어 더 이상 동아리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후배들이 계속해서 동아리를 잘 운영하고, 또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예정이다.”라며 책임감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한국항공대의 우수한 모습을 널리 알린 활검회. 앞으로도 계속해서 문무를 모두 겸비한 우수한 한국항공대생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본다. 채승한 선임기자 bag1129@kau.kr 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2-11-04대학일자리센터가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을 위하여 지난 21일(금), 24일(월), 28(금), 29일(토) 4일에 걸쳐 면접마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2 하반기 면접 마스터 포스터>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특강인 ‘직무별 면접마스터’와 대면 모의면접인 ‘실전 면접 마스터’로 구성되었다. ‘직무별 면접 마스터’에서는 △자동차 △반도체 △물류 △방산 분야에 직무면접 시 필요한 주요 키워드 및 면접예상 질문들을 탐색하며 직무 면접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전반적인 산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에 대해 핀포인트로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면접 준비함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전 면접 마스터’는 △항공사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분야의 전·현직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실전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면접 시뮬레이션 및 피드백을 진행하였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학생은 “일단 실전 연습을 하기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본인이 면접 연습이 부족하다면 무조건 듣는 걸 추천할 정도로 퀄리티 높은 면접이었습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2022-11-0210월 31일, 김종복 겸임교수.부원장(아퀼라항공대표)이 우리 대학 강의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김종복 겸임교수는 아퀼라 항공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미국 미드웨스트대학 항공엔지니어과 교수까지 겸직하고 있다.강의 순서는 ▲미국항공정비 인턴,취업 자격조건 ▲미국 항공정비업체 소개 및 급여 수준, FAA자격증 ▲J-1 Visa 자격조건 및 수속절차 ▲영문 이력서 작성 방법, 영어 인터뷰 질문 리스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복 겸임교수.부원장(아퀼라항공대표)는 해외 인턴 및 취업의 자격조건으로 꼭 ‘FAA A&P 자격증’ 소지자만 해외취업이 가능한 것이 아니며 정비 관련 경험과 항공기 기체 기능사 자격증 공부, 영어 공부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FAA A&P자격증’이 있다면 미국해외취업에 상당한 이점이 있고 항공엔지니어로서 연봉을 올릴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기에 중요한 자격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의 항공정비업체에 대해 소개하고 항공대 학생들이 일하게 될 곳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으며 마지막으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강의를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허희영 총장이 내년부터 FAA미국항공정비사자격증과정 및 항공정비인턴과정 신설을 검토중이라고 발표한 이후 기술교육원에서 준비한 첫 설명회로서 미국1위 MRO 업체 AAR Corp 정비인턴 및 취업연계과정을 소개하였다. 이는 기술교육원 설립 이후 최초이며, 국내 국토부지정전문학교 중에 최초로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동시에 내년부터는 KAU 대학과 ‘FAA A&P 자격증과정’ MOU를 체결하는 단계를 밟고 있는 U.S Aviation Group 에서 자체 운영하는 FAA 145 repair station 정비업체에서 ‘정비인턴쉽’ 기회를 제공받아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약 MOU가 체결이 된다면 선발된 학생은 내년부터 미국 MRO항공정비업체에서 1년~1년 6개월 기간 해외인턴 및 취업기회를 가진다. 김종복 겸임교수.부원장(아퀼라항공대표)은 “FAA 자격증취득후미국항공정비업체 취업경험을 나누면서 전세계 10위 MRO 업체 소개 및 현재 미국항공인력 부족를 소개하며 세계로 진출하는 국내항공정비사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김기홍 기술교육원 원장은 “앞으로 국내 항공정비사 과정을 넘어 FAA 자격증 취득과정을 내년부터 오픈해서 미국항공정비교육기관 오클라오마 털사에 위치한 Spartan college와 텍사스 달라스에 위치한 U.S aviation academy 와 상호 협정을 통해 FAA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 및 인턴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irclemain1943@kau.kr박주원 편집국장
2022-11-01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10월 26일(수)부터 10월 28일(금)까지 3일간‘2022학년 2학기 면접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32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면접클리닉 프로그램은 오픈특강과 1대1 면접클리닉으로 구성되었으며, 오픈특강에는 △공기업 면접 대응법 △삼성전자(이공계) 면접 대응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 되었으며, 1:1 면접 클리닉은 하반기 면접 시즌에 맞추어 학생 개인별 목표 기업의 최종합격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증대를 위해 실시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말 디테일하게 봐주시고 조언도 많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 자주 열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남기기도 하였다. <면접 클리닉 포스터 및 실시 사진>
2022-11-01지난 목요일, 본교에서 개최된 2022 재학생 멘토&멘티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새내기성공센터 주관으로 본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생활이 변하면서 지쳤던 멘토·멘티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멘토·멘티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 풍선 탑 만들기에 열중한 모습 이번 대회는 개최 목표에 맞게, 멘토·멘티들 간의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해 나가는 4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4개의 종목들을 각 팀이 단합하여 진행한 후, 총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점수가 높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개의 종목들은 모두 풍선을 활용한 단합 운동으로서, △각 팀원이 합심하여 풍선으로 높은 탑을 만들어 세우는 풍선 탑 만들기, △해당 풍선 탑을 가장 멀리 던지는 풍선 탑 던지기, △해당 풍선 탑을 바통 삼아 진행하는 풍선 탑 이어달리기, △해당 풍선 탑을 가장 빨리 터뜨려서 해체하는 풍선 탑 터뜨리기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 좀 더 멀리 던져보자! 이번 대회는 멘토·멘티들로 구성된 무려 18개 팀이 참여하여 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실제로도 각 팀의 전 팀원들은 모든 종목에 열의 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교 운동장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이러한 열정에 걸맞게, 상금과 혜택도 풍부하게 준비되었다. 1등 팀에게는 무려 총상금 15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2등 팀에게는 총상금 100만원, 3등 팀에게는 총상금 50만원이 지급되었다. 또한, 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학생 마일리지 2시간도 부여되었다. 본 대회는 모든 팀이 열정적으로 자웅을 겨룬 결과, 1등의 영광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존잘김진수’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2등의 자리는 항공교통물류학부의 ‘최고1조’팀이, 3등의 자리는 항공전자정보공학부의 ‘E리오너라’팀이 각각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리었다. 하지만 수상 성과와는 무관하게 각 팀의 팀원들은 모두 이전보다 더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로 성황리에 대회를 마치었다. △ 1등의 영광을 차지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존잘김진수'팀 이번 명랑운동회에 참가한 멘토 하채언 (경영 20)은, “풍선 탑 만들기나 터트리기 등 단체 운동을 통하여, 멘토·멘티들 간의 단합을 더욱 도모할 수 있었던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멘티들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1년 치 웃음을 지금 이 운동회를 통해 다 웃은 것 같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하여) 야외 단체 활동을 멘티들이 모두 만족해하며, 재밌게 잘 즐기는 모습을 보았다. 이에,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전 팀원들을 모아 비슷한 활동을 꼭 참여하거나, 자체적으로도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었다. △ 모두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멘토와 멘티들 위와 같이 멘토·멘티들의 매우 만족한 모습처럼, 관련 대회를 주최한 새내기성공센터도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새내기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행사가 줄어들면서 그간 멘토&멘티들 간의 단합과 교류가 어려워서 걱정이 많았었다. 하지만, 이번 명량운동회를 통해 교류와 만남의 장을 형성하고, 자발적으로 많이 참여해준 멘토&멘티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새내기성공센터는 앞으로도 위와 같은 멘토&멘티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기획 및 추진하여, 관련한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번에 처음 개최된 재학생 멘토&멘티 명랑운동회. 다시 돌아온 대면 행사를 바탕으로, 멘토와 멘티들이 모두 단합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학교에 다시 비추어지는 것을 보니, 코로나-19로 빼앗긴 학교의 봄이 다시 돌아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내 행사를 통해,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서로 단합하고, 학교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채승한 선임기자 bag1129@kau.kr 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2-10-29이달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되는 ‘홍남기 석좌교수님과의 대화’가 처음 시작되었다. 시험 기간은 제외된다고 하니 유의하길 바라며 위치는 항상 중앙도서관 3층 제4열람실에서 개최된다. ▲ 진학/취업 ▲ 정책기획/결정 ▲ 해외생활(외교 등) 및 국제기구 ▲ 공직 및 삶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주제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학생들의 부담을 지우고자 별도로 학생들에게 준비를 요구하지 않으며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지향한다. <처음 열린 '홍남기 석좌교수님과의 대화'> 이날 실시되었던 첫 대화 자리는 맑은 날씨만큼이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처음 교수님과 마주 앉아 교수님께서 제공해주신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어색함이 맴돌았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어떤 질문이든 상관없다!”고 말씀하시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질문들 중에는 “인생을 먼저 사신 선배로서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와 같은 철학적인 내용도 있었다. 보통 학생들이 교수님께 이러한 질문을 해 볼 경험은 흔치 않다. 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오신 선배님께 서스럼없이 인생 고민을 이야기해볼 기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다음은 ‘홍남기 석좌교수님과의 대화’에서의 내용 중 일부를 담았다. Q : 한국이 성장에 있어서는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국가라고 하셨는데 한국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A : 우선 한국은 치열한 교육열을 통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가졌다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해외 원조를 받아 자원을 우선순위를 잘 두어 투자를 해온 점이 주요했다. 특히 3면이 바다이니깐 정부가 주도적으로 기업의 수출에 힘을 실어주는 등 정부 주도하에 전략을 잘 세워 온 점이 한국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Q : 내가 어떤 일을 추진하지 못하고 주변 상황에 의해 막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A : 협업을 하면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여러 부처에서 이해관계가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로 부처의 실무자들끼리 회의를 많이 한다. 끊임없이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으지만 만장일치가 되지 않으면 그 때는 투표를 통해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칼을 들 때는 들어야한다. 예를 들어 예산을 짜는 기재부가 주변에 굉장히 욕을 많이 먹는다. 예산을 편성하면서 다른 부서와 싸울 일이 잦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재부처럼 칼을 드는 역할이 사회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Q : 인생을 먼저 살아오신 선배로서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을지 이야기 해주세요.A : 경제학의 프리드먼이 말하길 세상에 공짜는 없다. 누군가는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만약에 내가 무료로 무언가를 이용한다고 해도 공짜가 아니라 누군가가 돈을 대신 내준다는 것을 알고 있길 바란다. 투기적 횡재 소득은 수익은 높은데 리스크가 너무 세다. 세상은 항상 높은 소득을 벌려면 큰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성실하게 돈을 버는 게 매우 중요하다. 항상 성실하게 노동을 통해 버는 자산에 의존해야한다. 비트코인이나 부동산을 통해 대박을 노리는 걸 우선시하면 정상적인 경제 생활이 어려워진다. 물론 대박이 날 수 도 있지만 크게 돈을 잃은 경우가 더 많다. 잘되는 방향으로만 가면 누가 노동을 하겠는가. 절대 주객전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우선 성실하게 일을 해서 돈을 벌고 부동산이나 주식을 조금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홍남기 석좌교수님의 전화번호(010-9663-7278)나 이메일(nkhong@kau.kr)을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미리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도서관 3층 4열람실에 시간에 맞게 찾아가기만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참석해보길 바란다.circlemain1943@kau.kr박주원 편집국장
2022-10-27김우재 무궁화유통 회장(항공통신공학과 61학번)이 지난 19일 오후 우리 대학 강의동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100여명 이상의 재학생들이 참석하였다.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재학생들> <세계를 품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우재 동문의 특강은 △휴머니즘, △신념, △정열, △성실이라는 키워드로 진행되었다. 한국전쟁 후 서울로 상경해 꿈 많던 유학시절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삶의 과정을 회고하며 김 동문은 “낯선 땅에서의 실패와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사업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성실하게 걸어왔기에 지금의 성공이 있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성공 속에서도 남들을 포용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강조하였다. <김우재 동문의 저서를 낭독하는 재학생> 강연 중에는 김우재 동문의 저서를 재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함께 읽으며 선후배 간의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강연을 마무리하며 김 동문의 ‘춘설을 말한다’가 영상으로 낭송되었다. <강연 중인 김우재 동문> 김우재 동문은 우리 대학 통신관제과를 졸업 후 대한항공에서 10년간 재직하다 인도네시아로 이주, 인도네시아 전역에 유통 체인을 가지고 한국 식품을 공급하는 무궁화유통을 중심으로 무역, 관광, 건설, 부동산까지 아우르는 ‘무궁화유통 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17대 회장, 세계한상대회 공동대회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인으로서, 2019년에는 월간 문학바탕의 신인문학상을 발판으로 시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관련인터뷰] "무궁화처럼 꽃피운 인생,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김우재 동문"
2022-10-25우리 대학과 LIG넥스원㈜ 간의 업무협약서 체결식이 19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사업으로 공동연구의 수행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립 등 상호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으로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교내 학생회관에서 오찬으로 이어진 논의에서 향후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국가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수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신산업·신기술 분야 기술정보 및 학술정보 등의 교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인프라(연구인력 및 장비) 공동 활용, △산학 연구과제 수행 연계 우수인재 추천을 통한 항공우주 국방 분야의 기술력 구축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업무협약 체결 후 양측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 LIG넥스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방위산업업체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 및 양산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과 실무에 공통점이 많은 우리 대학과 폭넓은 인적교류가 기대되며, 맞춤식 교육을 통해 취업기회의 확대가 예상된다. 이 날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과 홍남기 석좌교수, 곽재수 산학협력단장, 최영식 AI융합대학장, 황수찬 기획처장, 이재욱 학생처장, 노진호 항공우주기계공학부장, 이택경 항공전자정보공학부 교수가, LIG넥스원의 김지찬 대표이사, 유구현 C4ISTAR기계융합연구소장, 박종국 초고주파기술개발단장, 김길훈 PGM1연구소·항공무장체계단장 등이 참석하였다. LIG넥스원에는 현재 60여명의 우리대학 동문들이 재직하고 있다. [관련기사]파이낸셜뉴스EBN뉴스핌뉴스1뉴스토마토헤럴드경제1데일리한국조선비즈이뉴스투데이이투데이서울경제더리포트UPI뉴스연합뉴스1연합뉴스2에너지경제뉴스투데이증권경제신문브릿지경제현대경제신문헤럴드경제2중소기업신문
2022-10-19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17일(월) 비즈니스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2 하반기 비즈니스 이미지메이킹 포스터> 이번 특강은 △이미지의 구성요소와 중요성 △Appearance 연출법에 대하여 남학생과 여학생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강을 진행한 김지현 대표(現 두플러스)는 학생들에게 깔끔하게 정돈된 외적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면접에서 솔직한 내면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함께 강조했다. <이미지메이킹 특강을 화상회의로 실시하는 모습>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면접을 할 때 목소리가 떨리는 것보다는 긴장해도 말하려는 내용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존의 면접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바뀌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도움이 되었다.”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대학일자리센터는 2022년 하반기 채용시즌에 맞춰 현재 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1:1 면접클리닉, 면접 마스터 프로그램 운영이 계획되어 있다.
2022-10-19지난 9월 27일 화요일 18시 20분, 강의동 108호에서 홍남기 석좌교수 특강과 2022년도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되었다. 홍남기 석좌교수는 한국 경제사회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질의응답으로는 ▲소득의 불평등 해소 영향 ▲행복의 기준 등이 있었다. 이어진 전학대회에서는 ▲결산 및 2학기 예산 편성 ▲4~9월 총학생회 활동 보고 ▲총학생회 2학기 행사 인준 ▲학생회칙 개정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전체 대의원 98명 중 82명이 참석하여 회의가 진행되었다.<전학대회 인준 진행> 결산 및 2학기 예산 편성 회의는 2022년도 3월부터 9월(22.03.22~09.23)까지 사용된 학생회비 결산으로 시작되었다. 학생회비 사용내역은 총 5페이지를 차지했고 사용내역의 덧붙인 설명이 있어, 자료제공 요청과 정산 산정 기준 이외에는 질문이 거의 없었다. 3월~9월의 학생회비 결산이 끝난 뒤에는 2022년 2학기 및 4분기 예산 편성이 이어졌다. 회의 내용으로는 학생총회 준비비, 2학기 중간고사 야식사업, 22-23년도 선거 준비비가 있다. 이에 대한 질의응답의 대부분은 선거 준비비에 대한 질문으로 이루어졌다. 2학기 및 4분기 예산 편성에 대한 질의응답이 끝난 이후 2022년 졸업준비위원회 예산 내역서(22.03.31~22.09.22)에 대해서는 질문이 없어 결산 및 2학기 예산 편성에 대한 인준 투표가 진행되었고 82명 중 82명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총학생회 활동보고 결산 및 2학기 예산 편정 인준에 이어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총학생회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아우름 총학생회는 ▲교내 정차 버스 노선 중차 요구 ▲은익리그 개최 ▲화전역 환경개선 ▲보도블록 보수작업 진행 ▲교양교과제안전 진행 ▲으른이날 행사 ▲에브리타임 시간표 및 강의평가 연계 ▲마스코트 제작 ▲야식사업 진행 ▲교내 WIFI 개선 ▲기말고사 푸드트럭 입점 ▲대동제 진행 ▲제휴 분야 확대 및 제휴 지도 제작 등의 활동을 이번년도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항공대 학생들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총학생회 활동내역에 대한 질의응답 중 에브리타임 시간표와 강의평가가 계속해서 연계되는 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아우름 총학생회 측은 “현 학기는 총학생회 측에서 메일을 보내 적용된 것이다. 학교 측에서는 계속해서 API를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라며 “내년에 총학생회 집행부에서 메일을 보낸다면 진행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학교 내 와이파이 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총학생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공문 전달 및 건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재 과학관, 전자관, 기계관 등 랜선은 교체 완료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자 수가 많아져 접속이 느려지는 현상에 대해서는 “이용자 수가 많아져 느려지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박물관에서 공사를 새로 해야 한다고 전달받았다. 그러나 메인 서버의 수리 및 교체는 예산 문제로 인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총학생회 2학기 행사 인준 총학생회 활동 보고에 이어 아우름 총학생회가 2학기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총 3개의 항목(▲총학생회 장학금 신설 및 집행 ▲중간고사 야식 사업 진행 ▲중간고사 푸드트럭 입점)에 대한 질의응답과 인준이 이어졌다. 2학기 행사에 대해 인준 결과로는 2학기 행사 총 3개 항목 모두 인준되었다.<안건에 대해 질문하는 학생대표> 전체학생총회 안건 인준 총학생회 2학기 행사 인준 후, 학생총회 안건 인준이 진행되었다. 아우름 총학생회는 ▲학생회비 인상 ▲총여학생회 해산 투표를 총학생회 안건으로 내세웠다. 학생회비 인상 건에 대해서 총학생회는 “회비 확보가 학교 행사 퀄리티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인상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5가지로 설명했다. 아우름 총학생회는 “현재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3년째 총학생회비를 7000원으로 유지 중이다.”며 학생회비를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생회비 부담률 증가 문제, 총학생회비 인상으로 인한 자율적 예산 사용 가능, 행사 다양성 증가, 다양한 행사 지원 가능함을 인상 근거로 대답했다. 이에 대한 인준 결과로는 82명 중 80명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총여학생회 해산 건에 대해 아우름 총학생회 측은 총여학생회의 현황과 개편안과 해산 절차에 대해 언급했다. 총학생회 측은 최근 총여학생회의 역할은 경찰서 순찰, 물품 구매, 여학생 휴게실 등 학생의 편의를 위해 변화되어 총여학생회가 점점 총학생회의 업무 중 하나인 학생복지에 치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21년도 제38대 파인 총여학생회 이후 공석이며 비상대책위원회마저도 구성되지 않아 22년도 총학생회가 전대 총여학생회와 협의해 업무와 역할을 위임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개편안으로는 총여학생회 기존 사업을 전대 총여학생회와 합의하여 구분해 22년도에는 총학생회와 인권센터, 학생복지회 등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산 절차로는 이후 전학대회에서 안건 발의를 통해 인준을 진행 후 학생총회에서 해산안을 인준할 예정이다. 이후 학생 총투표 관련 사항은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해산안에 대한 투표는 제49대 선거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이 투표의 결과에 따라 해산 및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항공운항학과 회장은 “11월에 예정된 23년 선거 시 입후보가 나올 경우 해산 투표가 무효가 되어 찬반투표를 하게 될 것 같다. 만약 반대가 많을 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총학생회 측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절차상 맞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단체가 없는데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만약 반대가 많을 시 총여학생회 측에서 운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후보자 두 팀이 나와 한쪽이 37.5%를 넘어 당선된다면 총여학생회는 지속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경선해서 당선된다면 총여학생회는 운영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총여학생회 해산 건에 대한 인준 결과로는 82명 중 78명이 찬성하여 가결되었다. 건의 사항 총학생회 2학기 행사 인준 및 전체학생총회 안건 인준을 마친 후, 학부(과) 및 각 대표는 여러 사항에 대해 아우름 총학생회에 건의하였다. 공학계열 부회장은 최근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려 했는데 접속이 안 되는 때가 종종 있었다며 서버 점검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 측에서는 “최근 해결됐다. 업체 측과 꾸준히 연락하여 더 이상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답했다. 이수연 기자 whitestarlee@kau.kr
2022-10-12<항공교통 관제시스템을 체험하는 학생들>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주말 일일 항공캠프'를 개최한다.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분야의 미래를 개척할 청소년들에게 토요일 하루 동안 조종사·관제사·정비사·UAM 전문가 등 유망직업을 두루 체험해보고 해당 분야로의 진학 및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는 중등부 과정과 고등부 과정으로 △조종사가 되기 위한 '비행시뮬레이터 실습', △항공정비사가 하는 일을 알아보는 '항공정비실습', △하늘 위의 길잡이 '항공교통관제사'를 경험해보는 실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비행시뮬레이터 실습을 해보면서 비행의 원리부터, 계기판 읽는 법, 이착륙하는 법 등 항공기 조종사가 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운 후 시뮬레이터를 통해 항공기를 조종해본다. 더불어 생소할 수 있는 항공정비사와 교통관제사 직업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별도로 우리 대학 입학관리팀과 재학생들이 직접 고등부 과정에는 입학설명회를, 중등부 과정에는 항공분야 학과소개를 진행하여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궁금증부터 입시까지 꼼꼼히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13(목)~10/14(금) 양일간 참가 대상에 따라 우리 대학 홈페이지(www.kau.ac.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문의는 우리 대학 항공우주캠프 사무국(02-300-0480, 0355)으로 가능하다. [한국항공대 주말 항공우주캠프 접수일정] 구분접수일시캠프일정인원참가비중등부22/10/13(목) 18:0022/11/05(토) 10:00~90명9만원고등부22/10/14(금) 18:0022/11/12(토)1 0:00~90명9만원 [관련기사]베리타스알파대학저널한국대학신문교수신문중부일보메트로신문내일신문국제뉴스고양신문
2022-10-07<맥길대학 IASL 간의 MOU 체결. 왼쪽은 맥길대학의 핸리(Donal, P. Hanley) 연구소장>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일행은 지난 4일 캐나다 맥길대학교 항공우주법연구소(Institute of Air and Space Law)를 방문해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제41차 ICAO 총회 일정에 맞춰 몬트리올을 방문한 허 총장은 뉴 스페이스 시대에 본격화되고 있는 우주개발과 UAM, 드론의 확산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여 앞으로 항공우주법 및 항공정책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의 파트너로 맥길대를 찾았다. 이번 협약 재개를 계기로 우리 대학은 맥길대학과 앞으로 학술교류를 위해 구체적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맥길대학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1821년 설립되었으며, 항공우주법연구소는 세계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적 표준을 마련하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1990년 우리 대학과 양해각서 체결 후 중단되었던 교류의 재개이며,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중심대학으로 입지 확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일환이다. 파라과이 항공청과도 MOU 체결 <파라과이 항공청과의 MOU 체결. 앞줄 우측은 카나자와(F. Kanazawa) 파라과이 항공청장> 같은 날(10.4) 우리 대학은 몬트리올 세인트 제임스 클럽에서 파라과이 항공청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본 협의서에 서명했다. 남미의 대표적 개도국인 파라과이는 현재 국제협력단(KOICA)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대학원 석사과정에 3명의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허 총장은 최근 대학의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KAU의 국제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국제화 전략 TF를 구성하고, 국제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KOICA 사업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최근 대학발전계획에서 밝힌 바 있다.
2022-10-06<우리 대학 A300 내부 모습> 우리 대학은 2023학년 1학기부터 대학원에 항공서비스전공 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원에 따르면 해당 학과는 외국인 대상으로만 모집하며, 글로벌 항공서비스분야 교수요원과 지도자 등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을 검토한다고 전했다. 항공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여행 자유화에 따른 글로벌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최근에는 LCC(Low-Cost Carrier) 기반으로 성장이 급속화 되고 있다. 확대되는 시장 수요에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 승무원에 대한 수요 역시 증대되어, 대학을 포함한 여러 교육 기관들은 다양한 형태의 교육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승무원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준비된 승무원과 능력 있는 항공서비스 전공 교수요원 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우리 대학의 항공서비스학과 신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어 지난 40여 년간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연구한 일반경영, 항공경영, 관광경영, 항공법 등 다양한 항공서비스 영역이 이번 항공서비스전공 과정 신설을 통해 국제화 교육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2022-10-05<2022학년 기업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포스터> 대학일자리센터가 9월 27일(화)부터 9월 30일(금)까지 4일간‘2022학년 기업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637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기업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교 주요 진출 기업들 중에서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LX판토스 △(반도체기업)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2차전지기업)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자동차기업)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IT기업) 카카오/네이버 △(항공사) 대한항공 △(방산기업) 한화시스템/한국항공우주 산업을 선정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취업 희망기업들로 구성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을 화상회의로 실시하는 모습>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기업들의 강의를 듣고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강사님께서 솔직하게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남기기도 하였다.
2022-10-04우리 대학의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8월 중견·중소기업 채용설명회에 이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9월28일(수)과 29일(목) 2차 우수 중견·중소기업 채용설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IG넥스원(중견) △라닉스(중소) △스위스포트코리아(중견) △알체라(중소) 기업이 참여하여 모집분야, 채용전형 및 기업현황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대면 기업탐방 같은 느낌으로 설명회를 진행하여 좋았습니다.”, “신입사원 연봉 등 학생들이 궁금할만한 점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런 기업들의 설명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번 2차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기업 중 하나인 LIG넥스원은 하반기에 대규모 공채가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2022-09-30세계 최대의 전투기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우리 대학이 5년째 함께 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우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 "2022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행사가 28일 오후 KAU Vision Hall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록히드 마틴의 로버트 랭(Robert Laing)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회 심사를 위해 참석하였다.(행사에 참석한 본교 교직원 및 학생과 록히드 마틴 임직원)매년 다른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소형 무인항공기를 제작 또는 운용하는 STEM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전공지식을 직접 활용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올해 공모전은 멀티로터 드론의 자율비행 코딩 경진대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대회 과제는 멀티로터 드론으로 QR코드, 이미지, 표식 등을 인식하고 주어진 지시사항을 이행하여 최종 착지하는 것으로, 비행의 속도와 착지의 정확성이 요구된다. 허희영 총장은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 행사는 교과서적 항공우주기술 산업에 한정되지 않고 개인의 창의력을 발현하고 역량을 키우는 훌륭한 행사로 학생들의 상상력과 독창성, 그리고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미래산업의 핵심인 AI를 이용한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앞으로 팰콘 챌린저 행사가 도전정신이 충만한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우리 대학의 독보적인 행사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랭 록히드 마틴 한국지사장은 "항공산업계 이벤트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한국항공대 행사는 매해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해왔기에 이번 행사에서도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록히드 마틴의 최신 기술 집약체인 F-35 Lighting II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진로부터 미래 전투기까지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록히드 마틴은 다분야에 걸쳐 새로운 엔지니어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하며 본교 학생들은 언제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AI와 미래 기술에 대한 논의가 특히 많았는데, 록히드 마틴은 이에 대해 기계에 대한 의존은 결국 신뢰성의 문제로 민간사용에 문제가 적겠지만 전투 맥락에서는 인지나 셀프 러닝 등에서의 인간 개입은 반드시 필요하고 미래의 무기 및 전투기의 화두는 감지기술과 정확성 등이라고 말했다. (AI기반 멀티로터 드론을 조종하여 과제를 수행중인 학생들) 이어진 대회 본선에서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67개의 팀 중 사전심사와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9개 팀이 본선에 참가하여 프로젝트 발표를 가진 후,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의 평가 하에 1~4위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록히드 마틴 해외본부 탐방의 기회가, 5위~6위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우리 대학은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에어버스(Airbus), 보잉(Boeing) 등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전공지식을 활용한 글로벌 항공우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어 타대학과는 차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우승자에게는 각 기업의 해외본사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에어버스사와의 ‘AIRBUS 101’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관련기사보기), 다가오는 12월에는 보잉사와의 ‘BOEING DAY’가 실시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1등: ARMING(박희수/항공전자정보공학, 이상현/항공전자정보공학, 최예준/경영학부)2등: 3 Lights(문광일/기계공학, 이종혁/우주공학, 김주혁/기계공학과)3등: 시조새(장보현/항공우주공학, 정민조/기계공학, 이상재/소프트웨어학)4등: 비상착륙(하민준/스마트드론공학, 윤준영/스마트드론공학, 유민성/항공우주 및 기계공학)5등: 초심자의 코딩(김동환/항공전자정보공학, 김인찬/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김긍휼/항공우주 및 기계공학)6등: Hello Tello(최재완/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이한솔/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윤소윤/소프트웨어학) [관련기사]한국대학신문대학저널국제뉴스교수신문베리타스알파이투데이메트로신문에듀동아미디어펜기호일보고양신문주간교육신문
2022-09-29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학생들과 한 발 더 가까워지고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27일 오후 강의동에서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홍 교수와의 만남과 대화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경제사회, 한 단계 개선을 위해 나아가야 할 7개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 홍 교수는 대한민국의 근대사는 성장을 위한 열린 세계로의 개척과 전진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시작으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계속된 성장 속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에 도태되기 쉽고 내외부적 위험에 취약할 수 있으며, 특히 갑작스럽게 등장한 4차산업혁명이나 전 세계를 공포로 휘몰았던 코로나19 등과 같이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변화에 부적응했던 우리의 지난 모습을 예시로 이야기했다. 새로운 시대와 흐름에도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은 필수이며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특히 팬더믹 이후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7가지 점프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홍 교수가 제시한 전략으로는 ▲발상의 전환과 선제적 대응을 통한 개혁과 혁신, ▲과감한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업과 도전, ▲혜안을 가진 전략적 대응을 통한 미래에 대한 준비와 지속가능성 검토, ▲원칙이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회, ▲명백한 기준과 높은 예측 가능성을 통한 비용 절감, ▲신뢰를 통한 상생과 포용, ▲삶에 대한 질적 개선과 공고한 시민의식 등의 사회적 자본 축적을 통한 잠재적 경제 성장률 증대이다. 소개한 7가지 전략이 체계적으로 함께 어우러질 때 결국 '확실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정부-기업-국민 세 주체의 협업 역시 점프업을 할 수 있는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홍 교수는 "점프업 전략이 결코 대의적인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인생과 삶에서 필요한 일련의 선택 과정에서도 훌륭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사회로 나가는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멘토의 역할을 확실하게 했다. 학생들 역시도 경제전문가의 입장이자 인생의 선배이자 멘토로부터 다양한 조언을 얻기 위한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우리 대학은 향후 특강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넓은 학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홍남기 석좌교수가 본교 학생들의 역량 강화 전반에 도움이 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교내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2022-09-28대학일자리센터가 9월 21일(수)부터 9월 24일(토)까지 4일간‘2022학년 2학기 해외 및 외국계 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72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해외 및 외국계 기업 취업 프로그램은 △해외취업/외국계기업 취업 전략 수립 △영문취업서류/면접 준비방법 △외국계 반도체 기업 현직자 멘토링 토크(ASML, MEMC) △Resume/Cover letter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해외기업과 국내 외국계 기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특강은 한국항공대의 주요 취업처인 외국계 반도체 장비기업 ASML에 대한 최신 정보와 현재 오픈된 채용 시즌에 대응하기 위해 동문 현직자를 통한 Q&A가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외취업 관련하여 공대 및 인문계열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정말 좋은 강연이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남기기도 하였다.
2022-09-27내년 신학기부터 우리 대학과 연세대학교 간의 학점 교류와 공동 교과목 운영이 가능해져 재학생의 강의 선택권이 늘어난다.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 소회의실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학술교류 △학점교류 △교육과정 공동개발 운영에 대해 향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양교의 실무협의가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그동안 공과대학 중심으로 학부 교과과정이 운영되어 인문 및 사회과학 분야의 과목이 부족했던 우리 대학으로서는 연세대와의 교류 소식은 반가운 소식이다. 내년부터는 우리 대학 학생들은 연세대의 교과목을 수강하여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연세대 학생들도 우리 대학의 항공우주와 물류 등의 특성화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교무처에 따르면, 2021년부터 이미 우리 대학 비행교육원의 드론 교육에 104명의 연세대 재학생들이 비교과 과정으로 수강한 바가 있다. 이날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과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 대학이 상호 보완할 여지가 많다는 점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게 학점교류와 공동 교육과정 개발 운영” 하기로 합의했다. 허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항공우주와 드론, 항공운항과 물류 분야의 매력 있는 교과목이 있어 앞으로 교류 대학 네트워크를 확장해 특성화 교육을 공유하고, 우리 대학이 부족한 인문, 사회과학, 예체능 분야 등 수강 기회를 늘여 대학 간 상호 윈-원하는 성공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3학년도 1학기부터 학술 및 학점교류를 통해 상호 인적자원, 연구, 교육, 다양한 비교과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교류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향후 5년 동안 운영되고 별도 사유 없을 시 연장된다. 학점교류의 경우, 정규학기 및 계절학기에 사전 신청 후 연세대학교에 직접 수강 신청하여 과목 이수가 가능하다. 단, 본 대학교와 수강 신청 방법이 달라 이번 학기 중 다음 학기 준비과정을 마무리하고, 특히 교과목 공동개발·운영은 각 대학 교원이 강좌를 공동으로 개설하고 양교 학생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수강하는 제도이다. 이는 대학 간 벽을 허물고 공유를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원장, 배재성 교무처장, 황수찬 기획처장,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박승한 대학원장, 성태윤 교무처장, 김갑성 기획실장이 참석하였다. 현재 우리 대학은 내년 신학기부터 학점교류의 확대를 위해 수도권 대학들과 협의 중이다. [관련뉴스 바로보기]베리타스알파한국대학신문국제뉴스메트로신문뉴시스
2022-09-27제1회 KAU 콜로키엄이 9월 23일 오후 본교 KAU VISION HALL에서 교내 학부 및 대학원들의 많은 참여하에 개최되었다. 최영식 AI융합대학장의 소개로 조래수 APTIV 코리아 대표의 “Future mobility & Autonomous driving” 강연이 진행되었다. 조 대표는 이동수단이 과거에는 필요성에 의해서만 개발되고 존재하여 자동차라는 형태로 나타났지만, 미래에는 더 이상 과거의 자동차라는 개념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이동수단 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화(Autonomous)가 미래의 이동수단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모빌리티서비스·도시, 디지털물류가 대표적인 상용화 계획이며, 현재의 자동화 기술은 준비되어 있기에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완화된 제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계도 안주하지 않고 시장과 기술 변화에 발 빠른 대응이 필수라고 전했다. 강연에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이장원 교수(항공전자정보공학부), 이유철 교수(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그리고 최영훈 교수(스마트드론공학과)가 참여했다. 세 교수는 빠른 기술혁신 속에서도 충분히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발전 속도에 발 맞추어 제도 등 기타 환경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사회에서 자율주행은 매우 좋은 교육 테마로, 대학은 기계, 컴퓨터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벽을 허물고 융합적 사고를 개발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 후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도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로 첫 번째 콜로키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조래수 APTIV 코리아 대표는 현대자동차에서 25년 재직 후 ZF(TRW KOREA) 부사장 역임을 거쳐 현재 APTIV 코리아 대표로 재임중이다. APTIV는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회사로, 최근 자율주행 관련 다수 M&A를 진행하였고, 현대자동차와 합동 벤처 Motional을 설립하는 등 자율주행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컴퍼니이다.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