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이하 GRRC)인 우리 대학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센터장 백중환 교수·오른쪽 사진)가 28일 오후 2시 교내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GRRC 2단계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의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GRRC 2단계 사업(6차년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왼쪽 사진)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장(오른쪽 사진) 우리 대학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이하 센터)는 2017년 6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선정된 이래 지난 6년간 사업을 수행해왔다. 센터는 AR·VR·MR, 입체영상, 입체음향 등 실감 미디어를 활용한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왔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고양시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과 교육제공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특화산업인 영상음향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 해왔다. 센터는 지난 5년간 논문 30편, 특허등록 22건, 기술 이전 16건, 매출 창출 22억, 전문인력양성 31명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영화관·e-스포츠 경기장·공연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음 디스플레이 기술’((주)사운드플레이), 터치 기반의 엘리베이터·키오스크·ATM 등에 쓰이는 ‘3D 비접촉식 엘리베이터 센서’((주)알엔디플러스) 등을 개발하며 크게 주목 받았다. 이날 성과발표회 현장에는 이러한 센터의 성과들이 전시되었다. 한편, 이날 GRRC 2단계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8명은 행사에 앞서 총장 및 학처장단과 오찬을 갖고 고양특례시-한국항공대 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경제위원회의 손동숙 위원장, 문재호 부위원장, 김미수 의원, 이철조 의원, 안중돈 의원, 정민경 의원, 조현숙 의원, 원종범 의원(사진)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고양시와 함께 해온 지역사회공헌·산학협력·교육 및 문화 협력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의회와 우리 대학이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냈다. 우리 대학 역시 오는 5월 25일 은익체전(봄 축제) 전후에 있을 ‘항공대길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항공대길 옛거리 축제 등에 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고양시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2023-04-28새내기성공센터가 2023학년도 수시·정시 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23 KAU 합격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모아 E-BOOK을 만들었다. 합격 수기에는 내가 해당 전공을 선택한 이유, 해당 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나만의 노력, 내가 생각하는 합격요인, 예비 항대인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이 담겼다. 여기에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우리 대학에만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소개까지 담아 우리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도록 했다. 우수 입학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명이 참여해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강성윤 학생(최우수상·사진)을 포함한 13명의 신입생이 수상했다. 어릴 때부터 항공 분야 진학을 준비해왔다는 강성윤 학생은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노력해온 과정과 전형 준비를 위해 학년별로 차별화된 활동을 했던 과정을 진솔하게 소개했다. 그리고 예비 신입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서는 꾸준히 관련 경험을 쌓는 것과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상자들의 합격수기는 오늘부터 새내기성공센터 홈페이지(http://fsc.kau.ac.kr/) 및 입학처 홈페이지(http://ibhak.kau.ac.kr/)에 게재된다. 새내기지원팀장은 “합격수기에는 신입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논술·전형 준비 노하우 등 유익한 내용이 담겨 있어 우리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6본교 학생들이 창업한 (주)맛신저가 이번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대상자로 최종 선발되었다. 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국가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금까지 토스, 직방, 뱅크 샐러드 등 다양한 대한민국 유니콘 기업을 배출시키며 대표적인 창업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하였다.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된 (주)맛신저. CEO 신용진 학우가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주)맛신저는 혁신적인 수산물 온라인 B2C 유통 플랫폼인 바로피쉬를 현재 운영 중이다. 실제로 이러한 기업과 플랫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산학 협력 EXPO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수상,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수산 엑셀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합격 등 창업계에서 다양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주)맛신저는 현재 퀀텀 점프를 위하여, 플랫폼 확장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개발 사업화 자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위와 같은 엑셀레이팅 (창업 사업 고도화)을 더욱 잘 추진하기 위하여,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주)맛신저가 입교하게 되었다. 실제로 (주)맛신저는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하여, 회사와 플랫폼 바로피쉬의 엑셀레이팅을 꼭 성공시키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주)맛신저 COO인 노승우 학우(경영 18)는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로피쉬 모바일 플랫폼의 성공적 런칭을 달성하는 것이 일차적 목표이다. 또한, 이후에 관련 플랫폼 성장을 위한 홍보 방안과 경영 전략 등을 학습하여, 바로피쉬가 퀀텀 점프를 하는 것이 이차적 목표이다.”라고 밝히었다. 특히, (주)맛신저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주)맛신저 CEO 신용진 (경영 19) 학우는, “아직도 수산 업계에서는 △수산 시장 위생 문제, △ 수산물 신선도 유지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바로피쉬라는 이 혁신적인 플랫폼이 관련 수산 유통 시장의 문제점을 모두 혁파하는 게임-체인저로 자리 잡게 노력할 것이다. 즉, 요즘에 인터넷 전자 상거래를 생각하면 쿠팡을 먼저 떠올리듯이, 합리적인 수산물 거래 사이트를 생각하면 바로피쉬가 생각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성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수산물 시장을 넘어서, 전체적인 식품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즉, 농·축산물, 식·음료품 등 각 부문별 식품 시장 맞춤 해결책을 제시해, 소비자들이 식품 시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를 통하여, 세계적인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꼭 거듭나고자 한다.”라며 당찬 청사진을 이야기하였다. △ 바로피쉬 홈페이지 갈무리.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여기에 더불어, 이러한 혁신적인 (주)맛신저가 한국항공대학교 창업 교육과 관련하여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의 창업 잠재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한국항공대학교가 본교생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수나 예산을 확대하려고 하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나, 관련 홍보가 부족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는 것 같다며, 관련 프로그램 홍보 확대를 조언하였다. 특히, 타 학교의 경우에는 창업과 관련한 융합 전공, 마이크로 디그리 등 다양한 창업 교육이 확대되고 있는데, 본교의 경우에는 관련된 창업 교육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대표적인 국가 인큐베이터인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까지 합격하며, 수산물 유통 시장에 혁신적인 돌풍을 불러오고 있는 (주)맛신저. 앞으로 전 국민이 수산물 구입을 생각하면 바로 바로피쉬를 떠오르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더불어, 위와 같이 창업 시장에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항공대학교 학우들의 저력을 널리 알린 미래 유니콘 기업 (주)맛신저의 구성원은 아래와 같다. 또한, 추가적으로 (주)맛신저와 관련한 문의 사항이 있는 학우는, 아래 노승우 학우에게 연락을 하면 된다. △ (주)맛신저 CEO 신 용 진 (경영 19) △ (주)맛신저 COO 노 승 우 (경영 18)TEL : 010-7496-8333 / E-MAIL : rightaway@barofish.com △ (주)맛신저 디자이너 김 희 진 (경영 17) △ (주)맛신저 영업·마케팅 최 정 우 (경영 18) 채승한 선임기자 bag1129@kau.kr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3-04-25우리 대학이 주식회사 파수(대표 조규곤, 이하 파수)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8일 오후 세 시 대학본관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과 파수는 이번 MOU를 통해 산학 R&D 및 현장실습 교과목을 공동운영 하여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이하 SW)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우수 학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소프트웨어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SW 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우리 대학은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모든 재학생이 AI·SW 교육을 받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등 SW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SW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국내 최고의 보안.SW 업체인 파수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파수의 전문가들과 한국항공대 교수, 학생들이 교류할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활발하게 상호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년째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 파수는 2000년 세계 최초로 DRM 기술(허가된 사용자만 디지털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통제하는 기술)을 상용화한 이래, 데이터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매년 성장하고 있는 보안·SW 기업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이사는 “SW 인재 양성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된 만큼, 글로벌 데이터 보안.SW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도 SW 중심대학인 한국항공대의 우수 인재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바로보기]전자신문연합뉴스글로벌이코노믹뉴시스베리타스알파테크월드데일리한국파이낸셜뉴스ZDNet Korea보안뉴스머니투데이아이티데일리데이터넷아이티비즈이코노믹리뷰교수신문EBN에너지경제한국대학신문데일리시큐테크M포인트데일리정보통신신문스마트에프엔잡포스트경기일보주간교육신문
2023-04-20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4일부터 14일까지‘2023 상반기 공기업 취업 패키지’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공기업 취업 패키지는 △공기업 채용 분석 및 전략 강의△NCS 기반 자소서 작성법 △NCS 기반 면접 대응법 △NCS 필기 실전문제풀이 △일대일 맞춤 클리닉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전문제풀이 시간에는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 등 NCS 주요 영역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후 설문조사에서 “그동안 혼자서 공기업 필기를 준비해왔는데 이번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다”, “공기업 취업 경로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공기업에도 분야별로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2023-04-19우리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가 AI 등 신기술이 적용된 미래 비행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 묶음 강좌는 ‘미래항공 그리고 AI’라는 제목으로 4월 17일부터 개설되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묶음 강좌는 △미래 비행체 개발 △안전한 유·무인 항공기 비행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안전한 비행 △유인항공교통에서 무인항공교통으로의 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개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들은 13~16주의 수강기간 동안 동영상강의를 듣고 퀴즈 및 중간·기말 고사를 치른다. 주어진 이수조건을 충족하면 이수증을 발급받고, 학습인정 시간에 따라 우리 대학에서 학점인정도 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 및 강좌수강은 K-MOOC 홈페이지(http://www.kmooc.kr/)를 통해 하면 된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K-MOOC 사업에 선정되어 콘텐츠 제작을 완료했으며, K-MOOC 주관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최종 검수를 거쳐 올해 1학기부터 첫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잡포스트한국대학신문교수신문베리타스알파주간교육신문
2023-04-18학사구조개편 동문 설명회가 4월 17일 오전, 대학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렸다. 오찬을 겸해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학본부의 학사구조개편 관련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4월 말로 예정된 최종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동문 대표로는 오흥용 총동문회장을 포함한 총동문회 임원진과 학과별 동문회 회원들이, 대학본부에선 허희영 총장, 단과대학장, 교무처장, 입학처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대학본부는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경영학부의 세 개 학부를 학과 단위로 분리하고, 자유전공학부 내 공학계열의 정원을 40명 증원하며, 정원 외 전형인 국제교류학부(서비스경영 전공, 항공운항관리 전공)를 신설하는 ‘학사구조개편안’에 대해 동문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동문들은 자유전공학부 확대와 국제교류학부 신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세 개 학부의 개편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동문의 시각에서 본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연구과제 수주 현황, 교원 채용 등 우리 대학이 마주한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대학본부는 이날 나온 동문들의 의견을 포함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전략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를 개최하고 학칙을 개정하여 이달 말 학사구조개편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2023-04-18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이 지난 4월 12일, 대학 인근 화전역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항공대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스무 명의 사회봉사단 단원들은 이날 화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월 1회 봉사의 날 활동에 동참해 화전역 내·외부 부착물에 붙은 먼지를 제거하고 출입구 주변에 떨어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형락 사회봉사단장은“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한국항공대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각종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7년 출범 이래 명절 생필품 나눔 봉사, 경로잔치 현장 자원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및 김장 봉사, 복지 사각 지역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고양신문
2023-04-17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AI 채용 대비법을 알려주는 ‘2023 AI 채용공략기’ 프로그램을 4월 3일과 10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AI 채용공략기는 학생들에게 AI Tool로 자기소개서 쓰는 법과 AI 역량검사 대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특강 후 실습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AI Tool을 사용해보며 사용법을 체득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특히 최근 다수의 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AI 면접 및 역량검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후 설문조사에서 “강사님이 자기소개서의 항목별 작성법에 대한 예시와 함께 상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좋았다”며 “스스로 자소서를 작성하기 힘들었는데, AI Tool을 사용하니 편하게 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
2023-04-13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총장님과의 데이트”가 지난 목요일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두툼한 고기와 맛있는 김치찌개로 유명한 화전역 골목상권의 명실상부 터줏대감인 “청춘상회”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 대표들과 언론자치기구 대표, 화전지역 지역대표,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명실상부 대학, 학생,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 ▲ 허희영 총장과 임윤택 주민자치회장, 이정식 학생회장의 건배사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과 학생, 교직원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자리였다. 이에, 학생회장, 부회장, 각 학과 회장단, 언론자치기구 대표들이 학생 대표로 참석했고, 지역민 대표로는 △임윤택 주민자치회장, △임용구 통장협의회장, △허덕호 방위협의회장 △김완진 지역사회보장협의장이 참석하였다. 특히 허희영 총장 외에도, 본교 학생들의 만족스러운 대학생활 지원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이재욱 학생처장, △윤광남 학생지원팀장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마지막으로 송미경 교수, 원상필 교수, 고양신문 기자도 자리에 함께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총장님과 학생들의 식사 모습 이번 총장과의 데이트 행사는 ‘청춘상회’에서 식사를 하며 지역민들과 교직원이 직접 만나 지역주민과 대학 간의 협력 활성화 방안으로 “착한 가게”를 발굴하는 방안들을 논의하고, 학생들과는 궁금했던 사항, 건의드리고 싶은 사항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고받았다. 특히 허 총장은 직접 학생들이 앉아있는 테이블마다 이동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과 격려의 말을 먼저 꺼내었다. 이번 행사에 대하여, 참여한 학생들은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정식 학생회장은, “총장과의 데이트 프로그램을 참여해보며, 총장님께 직접 궁금한 사항들을 물을 수 있었고 또한 대학이 추진하는 대학 주변 옛 거리 살리기 운동에 대하여 지역주민대표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서 좋았다. 더불어, 위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른 학생회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어느 봄날에 이루어진 ”총장님과의 데이트”가 이렇게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학교 건의 사항 및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여러 건설적인 이야기를 총장과 학생들이 허심탄회하게 진행한 모습을 보며, 앞으로 발전될 학교의 모습이 매우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만족하는 한국항공대학교가 될 때까지, 이렇게 학생들과 총장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학보사 다른 뉴스 보기 circlemain1943@kau.kr박주원 편집국장[관련기사 바로보기]고양신문
2023-04-072024학년도부터 반영될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학생 설명회가 4월 6일 오후 5시 항공우주센터 204호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허희영 총장, 기획처장, 학생처장 등이 교직원 대표로, 총학생회 및 학부(과) 학생회 임원진이 학생 대표로 각각 참석했다. 설명회는 ▲학사구조개편 추진배경 ▲학사구조개편 최종(안) 설명 ▲학사구조개편 향후 진행업무 ▲Q&A 순으로 진행됐다. 황수찬 기획처장은 학사구조개편의 추진배경을 ‘교육부 정책기조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감소 등 급속한 변화에 맞춰 대학이 자율적으로 특성화를 추진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정원 조정에 있어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도 ▲교육부 21개 첨단 분야에 적합한 학과 개편·신설 추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공 교육의 내실화 도모 ▲적극적인 외국인학생 유치를 통한 대학경쟁력 확보(정원 외 학생 유치)를 추진하게 되었다는 설명이었다. 이번 학사구조개편에 따라 자유전공학부 공학계열(前 공학계열)의 인원이 늘어나며, 자유전공학부 전계열 2학년 진학 시 학부(과) 배정인원 제한이 폐지되어 학생의 전공선택권이 커진다. 또한 국제교류학부가 신설되어 외국인 학생들이 항공 서비스 또는 운항관리 쪽으로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황수찬 기획처장은 향후 ▲미래전략위원회 주관으로 학생, 동문, 산업체, 지자체 등 구성원 의견 수렴 ▲학칙 개정 ▲2024학년도 정원 수정입력(대교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학생 대표와 황수찬 기획처장의 Q&A 내용. Q.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의 커리큘럼 차이가 궁금합니다. (총학생회장) A. 일반적으로 두 학과 모두 컴퓨터에 관한 교육을 하지만 컴퓨터공학과는 하드웨어 중심의 교육을, 소프트웨어학과는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응용 분야 중심의 교육을 각각 진행합니다. 앞으로 컴퓨터공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로 구성하면서 두 학과 간 상호보완 및 협력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항공경영학과는 항공사의 수요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한다고 하셨는데, 현재의 경영학부 커리큘럼과 동일한가요? 항공경영 융합전공의 커리큘럼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경영학부 회장)A. 경영학과는 지금의 경영학부 커리큘럼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항공경영학과는 항공사 취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교과과정을 혁신적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항공사에서는 아무래도 학생들이 항공과 관련된 수업을 더 듣고 오길 바라고 항공사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원하기 때문에, 1~2학년에게는 우리 대학의 모기업인 대한항공의 우수 인재를 교수로 초빙하여 현장실무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3~4학년은 현장실습을 강화할 것입니다. 항공경영 융합전공의 경우 2022학년도부터 학생을 선발하고 있지 않습니다. Q. 자유전공학부 전계열로 입학한 학생은 항공운항학과로도 제한 없이 갈 수 있나요? (항공교통물류학부 부회장)A. 아직 최종적인 결정이 나진 않았지만 자유전공학부 전계열 학생들은 제한 없이 어느 학과든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보사] 다른 기사보기 circlemain1943@kau.kr박주원 편집국장
2023-04-07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이 4월 5일 저녁 7시, 우리 대학 ‘항공우주 최고위과정(AABP)’ 1기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올해 신설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정․재계, 법조계, 언론계 리더가 모여 항공우주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찾는 최고위과정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열고 있다. 우기홍 사장은 이날 ‘COVID-19 이후의 항공산업 동향’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항공사가 직면한 위기와 극복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우기홍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항공업계 역사상 가장 심각한 위기”로 정의했다. 여객수요는 2000년대 초 수준까지 후퇴했고,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항공사 60곳이 파산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국가별 정부지원금 규모나 항공사별 화물사업 비중의 편차에 따라 항공사 간 재정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이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종료되고 있지만 여객수요 정상화까지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하다. 우기홍 사장은 북미지역은 2023년, 유럽은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5년 정도는 되어야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의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 봤다. 현재 항공사들은 조종사 및 정비인력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로 인한 원가 상승이라는 새로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항공사들은 치열한 생존전략을 짜고 있다. 우기홍 사장은 인수합병, 전략적 제휴, 코드셰어(Codeshare․항공사가 양사 간 편명을 공유하고 사용좌석에 대한 정산가를 지불하는 방법) 등 과거에 항공사들이 해왔던 네트워크 확장 전략 이외에도 ‘조인트 벤쳐(Joint Venture)’라 불리는 새로운 전략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인트 벤처는 대륙별로 허브(Hub) 공항 경쟁력을 지닌 항공사들이 네트워크, 판매, 마케팅, 수익관리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하게 상호협력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우기홍 사장의 특강은 전 세계 항공산업의 흐름을 읽고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강이 끝나자 참석한 모든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 원우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2023-04-06우리 대학이 4월 4일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 공사참사관을 초청했다. 애홍가 교육 공사참사관은 중국 교육부 국제협력국 아시아-아프리카 담당 과장 등을 지냈으며,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한국통’이다. 양국 교육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대학을 방문한 애홍가 공사참사관은 이날 교내 항공우주센터 204호에서 우리 대학 학부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37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유학생활의 어려움과 궁금증에 대해 유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면 애홍가 공사참사관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애홍가 공사참사관은 이어서 허희영 총장,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 송운경 국제교류원장과 티타임 및 오찬식도 가졌다. 허희영 총장은 “한국항공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중 중국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의 교육 분야 교류가 더욱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3학년도 1학기부터 대학원에 중국 유학생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했으며, 2024학년도부터는 중국 등 해외 유학생만 선발하는 ‘국제교류학부’를 신설하는 등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허희영 총장과 교수진이 4월 1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 및 심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3-04-05우리 대학이 4월 3일 오후 5시 반, 교내 비전홀에서 학사구조개편 관련 교원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는 교수협의회의 요청으로 대학본부에서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학사구조개편에 관련된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허희영 총장, 학처장단, 30여 명의 교원이 참석했다. 황호원 교수협의회 회장은 공청회 시작에 앞서 “오늘 이 자리는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대학본부의 방향을 확인하고 갈등 대신 협력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교수님들의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고 설명하며 교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허희영 총장은 “학사구조개편은 우리 대학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게 지표-입시결과, 취업률 등-로 명확히 드러나는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적응, 생존, 발전하기 위해 수립한 ‘생존전략’”이라고 말하며 “다행히 항공우주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우리 대학은 다른 대학보다 유리한 상황에 있으니 ‘학사구조’를 탄력적으로 바꿈으로써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학본부가 밝힌 2024학년도 학사구조개편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사회적 수요 반영 및 항공우주특성화 강화’를 위한 일부 학부(과) 개편이다. 학부(과) 재편은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를 기계항공공학과와 항공우주공학과로 △항공전자정보공학부를 컴퓨터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로 △경영학부를 경영학과와 항공경영학과로 각각 분리해 몸집을 줄임으로써, 우주항공청 신설, ‘엔데믹(코로나19 종결)’으로 인한 항공산업 재도약 등 빠르게 바뀌는 산업계의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대안이다. 대학본부는 이런 개편이 점점 더 세분화․전문화된 인재를 원하는 사회적 수요를 만족시키고, 신입생 학력편차 심화 등 학부제로 인한 역기능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학생 전공선택 자율성 강화’를 위한 자유전공학부 정원 확대다. 입학 이후 전공 탐색을 거쳐 특정 전공을 선택하는 자유전공학부와 공학계열을 ‘자유전공학부’라는 하나의 명칭으로 통합하는 대신, 모든 전공을 인원 제한 없이 선택가능한 ‘전계열’과 공과대학 및 AI융합대학 전공만 선택할 수 있는 ‘공학계열’을 두고, 공학계열의 정원을 30명에서 70명으로 크게 증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원외 외국인 학생 적극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학부 신설도 포함됐다. 국제교류학부에는 서비스경영 전공과 항공운항관리 전공을 두고 외국인 학생만 선발한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학사구조개편의 방향과 절차에 대해 활발한 질문을 던지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았다. 대학본부는 이날 나온 교원들의 의견 이외에도 학생, 동문, 산업체, 지자체 등의 의견을 고루 수렴하고 미래전략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 개최와 학칙 개정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말 2024학년도 정원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2023-04-04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항공협력단(이하 협력단)이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우리 대학을 방문해 양국(기관) 간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허희영 총장과 학처장단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국방부, 교통부 등 정부 고위관계자와 공군사관학교 교장 및 교통대학교 부총장, 국영항공사인 우즈베키스탄 항공 부사장으로 구성된 협력단을 반갑게 맞았다. 우즈베키스탄의 정부, 대학, 항공사 등 다양한 전문가로 이뤄진 협력단은 방문 일정 동안 우리 대학의 교육시설은 물론 수색, 제주, 울진 등 전국 세 곳의 비행교육원과 여러 부속기관을 답사하며 항공교통 분야에서 우리 대학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협력단의 이번 방문은 한국항공대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글로벌 항공분야 연수생 초청 사업’에 참여했던 나자로프 자몰리딘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항공교통발전 국장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우리 대학은 협력단의 방한 마지막날인 31일, 타슈켄트 교통대학교 및 공군사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술연구 △학생 및 교수진 교류 △항공교육 △워크숍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의 포괄적인 내용에 합의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협력단의 단장인 대통령 안보실 아크메도브 샤브카존 국장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항공대가 항공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연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오늘 MOU를 통해 한국항공대가 우즈베키스탄의 비행교육 체계 향상 및 항공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항공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희영 총장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해 현지 대학과 항공사들을 둘러보며 우리 대학과 폭넓게 교류할 수 있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화답하면서 “한국항공대는 2025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모든 교육을 국제 표준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상호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조선일보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에너지경제미디어펜
2023-03-31새내기성공센터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흥미진진 MBTI’ 대면 특강을 진행했다. ‘흥미진진 MBTI’는 설렘과 긴장이 함께 하는 대학 생활을 막 시작한 2023학년도 신입생들과 이미 대학생활을 경험해본 재학생 멘토들이 팀을 이뤄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성격유형 기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35명의 학생들은 칼 융의 초기 분석심리학 모델을 바탕으로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눠 설명하는 ‘MBTI’ 성격유형검사에 참여했다. MBTI 성격유형검사는 사회적 교류가 어려웠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체로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각자의 성격유형에 대한 해석 강의도 듣고 멘토-멘티 간에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이 남긴 피드백에는 “내 MBTI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다 같이 퀴즈를 풀어보며 서로 친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나를 이해하고 주변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들이 있었다. 새내기지원팀장은 “MBTI 특강은 신입생들의 자기이해와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신입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학생들의 니즈(Needs)에 맞는 다채로운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0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13기 입학식이 3월 28일 18시 항공우주박물관 KAU Vision Hall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많은 경기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개회식 이후 허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자리에 오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말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게 좋은 강사님들을 모시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좋다”는 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게 변한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니는 동안 동문회를 통해 서로가 힘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13기 회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는 축사를 통해 13기 과정 프로그램인 ‘CEO 디지털 전환과정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을 언급하며 “4차산업혁명 한복판에 서 있고 AI혁명을 통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지금 시의적절한 이슈이자 아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우리 경제의 주역은 ‘기업’, ‘기업인’이라는 것을 강조했으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 디지털 전환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효용, 전환을 위한 혁신, 새로운 패러다임의 요구 등 우리 자신부터 새롭게 무장하고 경영 관점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새롭게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 박창현 기자chpark0808@naver.com
2023-03-29우리 대학이 3월 22일 오후 7시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회 항공 미래전략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올해 신설한 항공우주 최고위과정(AABP)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UAM 상용화를 앞두고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UAM 인프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UAM 사업화 성공을 위한 선결과제를 토론하는 자리였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민간항공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 해 온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 정부와 업계에 UAM 발전을 위한 소통 채널을 제공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오늘 이런 포럼을 통해 산업계의 트렌드를 수렴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 매년 두 차례 포럼을 열어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산·관·학·연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특강과 관련 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첫 강연자로 나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어떻게 준비 중인가’라는 주제로 정부 UAM 정책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며 “민간과 정부가 함께 UAM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감으로써 UAM의 상용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은 항공우주 최고위과정의 책임교수인 한국항공대 여형구 석좌교수(前 국토교통부 차관)가 진행을 맡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부사장, 대한항공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오현웅 교수가 패널로서 참여했다. 패널들은 정부에서 밝힌 목표인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어떤 과제가 해결돼야 하는지 각 기관의 관점에서 제언했다. 정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발표를 지원하고 K-UAM 그랜드 챌린지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상률 원장은 높은 정보통신기술 수준, 사계절 기후 여건으로 인한 비행시험 용이성 등의 장점을 가진 우리나라는 UAM 기체 연구에서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항공안전기술원의 이대성 원장은 UAM 산업의 성공을 위해선 안전성과 경제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인증 기준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대한항공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은 대한항공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항공운송 노하우를 UAM 사업에 적용하여 이륙-비행-착륙의 순서대로 UAM 사업 상용화에 필요한 각종 현안을 소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장성욱 부사장은 UAM 상용화를 위해선 장 부사장은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빌리티 플랫폼의 매칭 서비스를 통해 지상교통과 항공교통 간의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현웅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는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인력수요는 높아지나 필요한 인력은 늘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학으로 영입하여 산업체 및 여러 기관의 수요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UAM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좀 더 긴밀하게 연대하며 관련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조선일보에듀동아한국대학신문미디어펜교수신문베리타스알파고양신문 주간교육신문KHE TIMES
2023-03-23미국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의 국제교류원장 일행이 3월 21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엠브리리들 항공대는 미국 애리조나주 프레스콧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 두 곳에 캠퍼스를 가진 세계적인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으로, 데이토나 비치 캠퍼스에만 100명이 넘는 한국인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는 1994년 최초로 대학 간 교류협정을 맺은 이래 지속적으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미팅에는 엠브리리들 항공대의 수 마키아렐라 국제교류원장, 니콜라스 마키아렐라 항공대학 교수, 미리암 구티에레스 쿠니코 해외파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참석했다. 우리 대학에선 허희영 총장, 송운경 국제교류원장, 이상학 경영학부장, 김인규 비행교육원장, 신승원 기획총괄팀장이 참석해 엠브리리들 항공대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 대학을 내방한 수 마키아렐라 국제교류원장은 “한국항공대를 한국 방문의 주요 목적”으로 꼽을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허희영 총장 역시 “한국항공대와 엠브리리들 항공대는 같은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만큼 앞으로 대학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양 대학은 이날 팬데믹이 끝나가는 만큼 가까운 시일 안에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재개하자는 데 이해를 같이 했다. 특히 마키아렐라 국제교류원장은 기존의 학생교류 프로그램 이외에도 교수진 간의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의견과 함께,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미국 학생들이 좋아하는 한국문화 관련 과목이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 등을 전달했다. 이에 우리 대학 관계자들 또한 양 대학 교수진의 드론 공동 교육, 외국인을 위한 영어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3-03-22우리 대학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었던 ‘디지털새싹 SW·AI 캠프’(이하 디지털새싹 캠프)의 성과공유회를 3월 19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참가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겨울방학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우리 대학이 주관한 디지털새싹 캠프는 항공우주를 테마로 한 드론과 메이커 활동에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이란 키워드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대학은 참가 학생들을 위한 체험수기 공모전과 유스 메이커 챌린지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1800여 명과 중·고등학생 500여 명 등 총 2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98.2%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선 허희영 총장이 축사를 맡아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유비쿼터스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시대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학생들이 이끌어나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체험수기 공모전과 유스 메이커 챌린지 시상식도 진행됐다. 유스 메이커 챌린지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인 노트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에게는 부상으로 태블릿PC가 수여됐다. 이날 총 27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성과공유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SW·AI 연사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조기성 전 사단법인 스마트학회장이 강사로 나와 AI, 컴퓨팅 사고력, 미래교육 변화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수기공모전 : 대상 제갈민 / 최우수상 이하겸 / 우수상 정진우 이예승 / 장려상 김서진 남현 박재영 이연호 이채이유스 메이커 챌린지(초등부) : 대상 김기율 / 최우수상 박한겸 / 우수상 석유안 박현배 / 장려상 양승윤 김도윤 유서준 채보현 정연우유스 메이커 챌린지(중고등부) : 대상 임동연 / 최우수상 신채린 / 우수상 김성범 한지원 / 장려상 이하겸 이기범 이도윤 이연우 최지성
2023-03-21우리 대학이 15일 오후 6시 교내 비전홀(Vision Hall)에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Aerospace Advanced Business Program)’ 1기 입학식을 가졌다.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포스트-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항공우주산업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대전환이 이뤄지는 2023년을 맞아 우리 대학이 새롭게 만든 교육과정이다.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정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리더를 한데 모아 항공우주산업이 당면한 현안과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는 소통과 토론의 장(場)이 될 전망이다.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는 국회, 정부기관, 공항, 관광공사, 항공사, 항공우주 관련 산업체의 최고 경영자 및 담당자와 항공우주 관련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3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교내 및 외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정규 강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소장,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 사무총장 등 항공우주 각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강사진이 맡아, △정책 △현안 △기술 △디지털전환 △리더십의 5개 주제로 22개 강좌를 진행한다.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여형구 석좌교수(前 국토교통부 차관)가 책임교수를 맡아 한국항공우주(KAI),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으로의 현장견학과 국내·외 워크샵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1회 ‘항공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UAM 발전 정책 특강과 관련 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드론과 UAM의 등장으로 하늘의 경계가 사라지고 정부의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 발표와 우주항공청 설치로 본격적인 우주산업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업계의 리더들을 모신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산·관·학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업계에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홍남기 석좌교수(前 경제부총리) 또한 본 과정을 통해 산업계 전문가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항공우주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항공우주 업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학식이 열린 15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진영 책임연구원이 ‘우리나라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향후 정부 항공우주정책의 큰 그림을 소개했다. 황 책임연구원은 “세계 우주 시장의 규모가 현재의 500조 수준에서 2040년 1,400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주경제’라는 말이 나올 만큼 우주가 그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우리나라의 70배가 넘는 예산을 정부 주도 우주 프로그램에 투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르테미스(Artemis)’ 사업이라 불리는 국제 유인 달 탐사 사업 재개에도 나섰다. ‘돈이 되는 우주(New Space)’라는 인식이 확산 되면서 민간 자본에 의한 우주 비즈니스도 활발해지고 있다. 재활용 발사체 개발에 성공한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SpaceX는 초소형 군집위성 스타링크(Starlink)를 통해 수천 개의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배치해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세계 우주 시장의 1%도 안 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황 책임연구원은 “이런 차이가 누적되면 우주 분야에서 선진국과 엄청난 격차가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최근 일어나고 있는 여러 긍정적인 변화-지난해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와 다누리호, 2035년 개발을 목표로 4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지난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과 우주항공청의 설치 등-를 언급하며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제 우주개발은 선택의 문제라기보다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조선일보에너지경제고양신문한국대학신문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