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하계 교원연수 및 제2차 전체교수회의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군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열렸다. 이번 교원연수에는 허희영 총장을 포함한 교수 85명이 참석했다. 첫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부서별 보고로 시작됐다. 교무처, 기획처, 연구협력처가 각각 부서별 주요 현안을 전체 교원과 공유했다. 2024학년도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6개 학과-항공우주공학과, 기계항공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경영학과, 항공경영학과-도 이날 발전계획안을 발표했다. 학과별 주비위원장을 맡은 교원들은 그동안 각 학과 교원들이 심사숙고하여 도출해낸 학과별 △비전과 목표 △교육과정 및 교과목 개선방안 △연구활성화 방안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허희영 총장은 학사구조 개편에 따른 교과과정 개편 방향과 교원 충원 방향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교과과정 개편’은 필수과목을 줄여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는 대신, 학과별로 산업계의 트렌드와 사회 변화를 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트랙을 운영하여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통 및 융합 교과목도 확대된다. ‘교원 충원’은 기존 교원이 퇴직하더라도 해당 분야에서 충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는 첨단 분야를 위주로 충원이 진행된다. 이어서 대학평의원회 위원 후보자 선출과 교수협의회 회의로 첫날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었다. 교원연수 둘째 날에는 희망자를 위주로 등산을 하며 교원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한편, 오는 7월 6~7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서별 직원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2023-06-28우리 대학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3단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은 경희대(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성균관대(차세대 반도체 소재·공정 연구센터), 아주대(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와 함께 경기도로부터 2029년 6월까지 6년간 매년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도심항공교통(UAM) 및 선진항공교통(AAM))를 수행하게 되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경기도 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고양특례시도 우리 대학에 매년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연구 참여교수 명단 (학과별 가나다순)총괄 연구책임자 :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배재성 교수참여 교수 :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곽재수 노진호 배재성 박상혁 장대성 교수 항공전자정보공학부/나종화 교수 스마트드론공학과/김승곤 남영우 최영훈 교수 항공교통물류학부/김상현 김휘양 이금진 교수[관련기사 바로보기]전자신문
2023-06-28우리 대학 항공기술교육원이 지난 6월 23일 진에어 정비본부와 '미래 우수 항공정비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김기홍 항공기술교육원장, 평생교육원 임웅성 교육지원팀장과 진에어 전명길 정비본부장, 정연민 훈련그룹장, 진석환 정비통제팀장, 남상일 정비기술팀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우리 대학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정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기술교육원은 진에어 정비본부와 △전문인력 교류 △항공정비훈련 분야 협력 △정비훈련 커리큘럼 관련 컨설팅 △학생 현장실습 등을 위해 긴밀하게 상호협력하며 자체 교육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진에어 전명길 정비본부장은 이날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성수기로 항공정비사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과 같은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사 양성기관과 협력하여 우수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전문인력 교류와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2023학년도 제1차 KAU 소통위원회(이하 소통위원회)가 6월 22일 오후 세 시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소통위원회는 총장을 위원장, 학생처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교원‧직원‧학생 위원이 참여해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각종 안건을 협의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3~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전략을 공유하고 내부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었다. 우리 대학은 ‘학사운영제도의 유연화‧융합화’와 ‘학생의 전공선택권 보장 및 진로지원 강화’를 강조하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5개의 세부과제와 13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교육혁신전략(안)을 수립했다. 이날 공개된 교육혁신전략의 세부과제(안)에는 △자유전공학부 확대를 포함한 ‘수요 기반 열린 학사구조’ △이론 강의를 최소화하고 산업체 현장 중심형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KAU PIP(Performing an Industry Project) 전공 도입’ △융합 전공을 통합관리 운영하는 단과대학인 ‘미래혁신융합대학의 설립’ △‘핵심역량 기반 기초소양교육 및 전공탐색지원 강화’ △‘학생 내일(Tomorrow-Job) 찾기 고도화’가 있었다. 또한 이를 위한 대학본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가운데 하나로 복수의 학부(과)에 소속되어 학부(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학문 간 융합을 선도하는 ‘Joint Appointment 교원제’라는 혁신적인 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허희영 총장은 2023년 상반기 핵심 추진사업 실적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하반기 이후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공유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AABP)이 신설됐고,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 2023(ICAO GISS 2023) 행사 전후 ICAO‧엠브리리들 항공대‧인천공항과 공동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국제학부 설치, KAU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 자문위원회 설치 등 우리 대학에 여러 가지 큰 성과가 있었다. 허희영 총장은 이런 성과가 있기까지 노력한 내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지방대학들이 글로컬 대학 선정을 통해 생사가 엇갈린 가운데, 우리 대학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들에게도 큰 기회와 도전이 찾아왔다”고 말하며, “지금은 모두 힘들겠지만, 1년만 지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2023-06-23우리 대학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강원도교육청)과 16일 ‘미래항공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과 강원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태백기계공고(2024학년도부터 ‘한국항공고’로 전환) 문명호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 지역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각종 항공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교수‧학생 교류 △항공정비사 교육과정 운영을 포함한 한국항공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하게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교육청 강원도 지역 최초의 항공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항공고’ 신설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할 한국항공고는 2024학년도부터 기존의 태백기계공고에서 한국항공고로 이름을 바꾸고 항공정비시스템과 3개 학급, 48명의 학생을 전국단위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은 이날 “엔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한국항공대와의 협약을 통해 강원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한국항공고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KBS스포츠서울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쿠키뉴스신아일보NSP통신에너지경제이뉴스투데이
2023-06-19우리 대학이 6월 15일 오전 10시 반 교내 비전홀에서 개교 7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의 행사는 우리 대학 발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관계자와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개교기념일을 축하하는 작은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71년 간의 대학 역사를 짧게 돌아보고 우리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2학기부터 학과마다 전면적인 교과 개편이 이뤄지고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원 외 학과인 국제교류학부가 신설된다. 대한항공, 경기도 등과의 산관학 협력사업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숙원사업이던 한국항공대역으로의 역명 개정도 고양시와 협력하며 추진 중이다. 허희영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대학의 위기를 이제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지만, 우리 대학은 항공우주산업이라는 트렌드, 대한항공이라는 든든한 재단, 7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만큼 해볼 만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기일 수도 기회일 수도 있는 이 중요한 과도기를 잘 넘기고 내년인 개교 72주년에는 더 밝은 얼굴로 이 자리에 함께 하자”고 말해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개교 기념식에서는 교직원 및 유관기관 인사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인 교원들에게 주어지는 우수교원상과, 교직원들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및 장기근속상, 대학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들을 위한 산학협동상,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선행학생상이 차례로 수여됐다.
2023-06-15우리 대학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항공‧우주‧무인기‧AI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14일 오전 1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부설기관인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가 지난 1월 개편되면서 만들어진 전문 연구기관이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국방혁신 4.0’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신속획득’ 업무를 중점적으로 맡고 있다. ‘신속획득’이란 첨단 국방 기술 및 무기를 획득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빠르게 방위산업에 도입하는 것을 말한다. 신속원 변용관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항공대와 함께 함으로써 우주‧무인기‧AI 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신속획득하여 군 전력 증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희영 총장 또한 “최근 우리나라 방위산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양 기관이 콜로키움 개최 등을 통해 활발히 교류해나가며 상호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뉴시스뉴스1파이낸셜뉴스 아주경제로봇신문뉴스투데이기계신문코나스국방일보
2023-06-14우리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차세대통신’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 기반을 갖춘 ‘비수도권 광역시도’와 최대 5개의 ‘수도권·비수도권 대학’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4년간 항공·드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에코업의 5개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각각 연간 102억 원을 지원받는다. 우리 대학은 ‘차세대통신’ 컨소시엄에 광주광역시, 국민대,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와 함께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원·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 추진 △소단위 전공(마이크로 디그리) 운영 등을 통해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특성화대학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차세대통신과 항공우주·자율주행 분야를 융합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가 공동으로 교과목을 개발한다.
2023-06-12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8일 교내 비전홀에서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ICT 창업메이커톤’ 최종 발표회를 실시했다. ‘사회문제 개선 및 해결을 위한 스마트 ICT 디바이스 개발’을 주제로 매년 상반기에 열리는 ICT 창업메이커톤은 참가 학생들이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활용해 직접 시제품을 개발․제작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보완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수상자에게는 총 86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총 63개 팀 242명이 지원했고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평가 및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8일 시제품과 함께 최종 발표회를 치렀다. 최종 우승은 물류전공 18학번 권동빈, 신소재공학과 18학번 신건희, 소프트웨어학과 18학번 정민석, 경영전공 21학번 최아영 학생의 ‘우승할 거니까’팀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은 산업현장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ICT 디바이스를 개발해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는 경영학부 원상필 교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허명 교수, 고양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팀 이유정 수석이 참여했고, 2주간 교내에 아이디어를 전시하여 학생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하반기에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재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06-09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에 걸쳐 ‘인문계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문계 취업 아카데미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진출하는 재무, 인사, 금융, 유통, 마케팅, 물류, 영업, SCM 직무에 대한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별 직무소개와 함께 취업전략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여기에 자기소개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준비에 도움이 되는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직무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현직자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2023-06-07대학일자리센터가 은익체전 날인 지난 5월 25일 캠퍼스 안에서 ‘찾아가는 대학일자리센터’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홍보 부스는 고용노동부, 고양특례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명은커리어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대학일자리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학생들은 각자가 궁금해하는 진로·취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및 상담 프로그램에 관한 소개도 들을 수 있었다. 부스에서 진행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기념품도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한 유관기관 담당자는 “대학일자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청년고용 문제를 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06-07새내기성공센터가 지난 5월 25일 은익제 기간에 교내에서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흥미진진 한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흥미진진 한마당 부스에 들른 학생들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진로 간이 탐색 검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보고 △CST 성격강점검사 △STRONG 직업흥미검사 △성격 5요인 검사 △진로 가치관 카드검사 △진로 심리상담 등 센터에서 주관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신청할 수 있었다. 신입생 및 재학생들은 “내 진로 흥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진로 간이 탐색 검사가 유익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더 심화된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고 싶다”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새내기지원팀장은 “새내기들이 1학년 때부터 진로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하면서 스스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부스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신입생들의 니즈(Needs)를 살펴 학생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6우리 대학과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함께 하는‘2023 AIRBUS 101’ 행사가 2일 오후 두 시 교내에서 실시됐다. AIRBUS 101은 우리 대학이 주최하고 에어버스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 처음 만들어져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1부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토크 콘서트와 2부 지속가능한 항공산업을 위한 실행 아이디어 공모전 순으로 진행됐다. 1부인 토크 콘서트는 교내에 설치된 에어버스 항공기(A300-600) 기내에서 실시됐다. 에어버스 임직원과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산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이었다. 비전홀에서 열린 2부는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항공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면, 에어버스 임직원들이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수상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 AA팀의 나예영, 이수연, 이하은, 엘런 학생, 2위 Air-door팀의 김건호, 김종군, 김준호, 박재호 학생, 3위 RAM104G팀의 권두영, 여현우, 조자운, 한태환 학생에게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의 해외본사 및 공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는 총 80개 팀이 참여했고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수상 여부를 떠나 참가한 모든 학생이 자신이 배운 항공분야의 전문지식을 항공기 제조사, 항공사, 공항 등 글로벌 항공산업 현장의 이슈를 해결하는 데 적용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허희영 총장은 “세계 민간항공을 대표하는 에어버스와 함께 미래 항공산업의 진화를 모색하는 AIRBUS 101은 우리 대학만이 갖는 특별한 기회”라며 “오늘 이 행사가 우리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모티브(motive)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 마틴과 함께 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GAEP)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각 회사의 이름을 따서 AIRBUS 101, BOEING DAY, 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로 부르는 이들 프로그램은 한국항공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기획하여 진행한다. '2023 AIRBUS 101'은 항공교통물류학부 김현미 교수와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박수현 교수를 포함한 지도교수와 신정민 총괄팀장, 최유나 홍보팀장 등의 학생 스태프 12명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나갔다. [관련뉴스 바로보기]연합뉴스베리타스알파교수신문한국대학신문에너지경제
2023-06-05우리 대학이 6월 2일 오전 11시 이사장실에서 몽골 민간항공청(MCAA·Mongolian Civil Aviation Authority)과 ‘항공우주 전문인력 교육·훈련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과 몽골 민간항공청 뭉크투야 치메도르(Munkhtuya Chimeddorj) 청장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몽골 항공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개발과 전문인력 교류 등이다. 내륙 국가인 몽골은 국토 면적이 우리나라의 7배가 넘는 자원 강국이지만 항공 관련 인프라 및 전문인력이 부족해 대부분의 화물·여객 운송을 도로 및 철도 교통에만 의지하는 상황이다. 우리 대학은 몽골의 국가 항공정책을 총괄하는 몽골 민간항공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내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을 목표로 하는 우리 대학은 몽골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정부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확대하는 중이다. 몽골 민간항공청 뭉크투야 치메도르 청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몽골은 항공 교육·훈련에 관련된 기회가 활짝 열려 있는 만큼 양 기관이 다각도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허희영 총장은 이에 “한국항공대와 몽골 민간항공청이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몽골의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하나하나 구체화 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
2023-06-05우리 대학이 전 세계 민간항공 발전을 위해 설립된 UN 산하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의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사무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식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ICAO 방문단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6월 1일 오후 12시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센터 2층 비전홀에서 개최됐다.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ICAO GISS 2023)’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번 학위 수여식에 참석했다. 우리 대학이 ICAO 관계자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2001년 아싸드 코타이테 전 의장(법학박사), 2009년 로베르토 코베 곤잘레스 전 의장(공학박사), 2015년 올루무위와 버나드 알리우 전 의장(법학박사)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 2021년부터 ICAO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살라자르 총장은 콜롬비아 출신으로 콜롬비아 민간항공국 사무총장과 라틴 아메리카 민간항공 위원회 회장 등을 지냈다. 국제민간항공분야에서 27년간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항공보안 및 안전체계를 향상시켜 ICAO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항공업계에 큰 타격을 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해 전 세계 항공 네트워크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국제민간항공계의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힘써 왔다. 우리나라의 개발도상국 지원 및 ICAO 활동을 높이 평가함으로써 ICAO 이사국인 우리나라와 ICAO의 협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런 살라자르 총장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 이번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강한 리더십과 열정으로 국제민간항공을 발전시킨 분”이라며 “이번 학위 수여식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열망하는 모든 학생들, 그리고 한국을 동아시아의 항공 허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영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 또한 축사를 통해 “항공전문가로서 살라자르 사무총장이 27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 리더십은 우리나라의 젊은 항공전문가들에게 귀한 영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대한민국 항공전문가의 요람인 한국항공대학교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으신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허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살라자르 사무총장을 한국항공대의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오늘 학위 수여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도전을 극복하고 글로벌 민간항공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며 한국과 ICAO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되어준 살라자르 사무총장의 업적과 헌신에 대한 작은 감사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전후에는 한국항공대 재학생들과의 토크 콘서트(Special Talk)와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살라자르 총장은 ‘민간항공의 우선 순위, 현재와 미래(Priorities of Civil Aviation, Current and Future)’라는 제목으로 재학생 및 유학생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갖고, 대학본관 앞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기념하는 나무를 심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교수신문베리타스알파한국대학신문에너지경제매일일보
2023-06-05우리 대학 입학관리팀이 지난 4~5월 재외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지 방문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현지 방문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이뤄져 한국대학 진학정보를 얻기 어려운 재외 한국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여러 여건으로 인해 이번 현지 방문 입시설명회에 포함되지 못한 재외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입시설명회도 4월 초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됐다. 입학관리팀장을 비롯한 본교 입학사정관들은 4월 초 호치민한국학교를 시작으로 5월 중순 칭다오청운한국학교까지 10여 곳의 학교 및 단체를 방문했다. 허희영 총장은 영상편지(https://youtu.be/7QkoSTKUk0w) 로 고국의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현지 방문 입시설명회는 ‘Why KAU?(왜 한국항공대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됐다. 입학사정관들은 누리호 발사 성공, 우주항공청 설립추진, 항공산업의 회복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우주항공 분야의 흐름을 소개하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 어느 대학보다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항공대를 선택해야 할 이유임을 강조했다. 또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속에서 2~3개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이야말로 글로벌 항공산업에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말하며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그 도전을 시작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를 진행한 입학관리팀 입학사정관들은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이 항공 분야에 대해 높은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올해 방문하지 못한 학교들도 추후 꼭 현지 방문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7월 3일~7일에 ‘2024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3년 특례, 12년 특례)’에 대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관련 문의는 입학관리팀(admission@kau.ac.kr / 02-300-0446)으로 하면 된다.
2023-06-02지난 달 25일, 학교의 1학기 중 가장 큰 행사이자 봄 축제인 은익체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은익체전의 예선전은 3월 27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자유전공학부, 공학계열에 소속된 학생들로 구성된 소수과 연합과 소프트웨어학과의 농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지난 달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4일에는 종목별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이번 은익체전의 종목으로는 줄다리기. 계주, 족구, 탁구, 짝피구, 여자피구, 단체줄넘기, E-sports가 선정되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된 22년도 은익체전에 이어 이번 2023년에도 개최된 은익체전은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가 하에 큰 논란 없이 마무리 되었으며, 은익체전에 참가하지 않거나 하지 못한 학우들도 같은 학과 학우들의 경기를 응원하면서 힘을 보탰다. ▲2023 은익체전 종합우승...신소재공학과 새로운 우승자의 등장 압도적인 전력으로 ‘어차피 우승은 항우기’라는 유행어를 가진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가 22년 은익체전에 이어 2023년 은익체전에서도 종합 우승에 실패하였다. 2023년 은익체전 전체 종합 1위는 신소재공학과가 차지했고, 다음으로 소프트웨어학과가 2위,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가 3위의 결과를 얻었다. 신소재공학과는 계주, 남자 탁구, 복식 탁구 부문에서 우승, E-sports와 여자 탁구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짝피구, 단체줄넘기 부문에서 우승과 줄다리기, 여자 피구 부문에서 준우승을 거두었다.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는 줄다리기, E-sports, 농구 부문에서 우승과 족구, 짝피구, 복식 탁구, 남자 탁구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3위로 이번 은익체전을 끝마쳤다. ▲항공우주 박물관 앞 설치된 학군단 홍보 및 체험부스 먹거리와 즐거움이 넘친 마당사업 이전의 은익체전들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학과 및 학부, 동아리별로 다양한 마당사업이 진행되었다. 마당사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학생회관과 항공우주센터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총학생회는 미니 바이킹, 너프건 사격, 항대네컷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각 학생회 별로 여러 가지 게임들이 진행되었는데, 항공운항학과의 카지노, 경영학과의 미니게임,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의 뽑기, 항공교통물류학부의 펀치기계 등이 진행되었다. 먹거리 또한 다양하게 판매되었다. 항공전자정보공학부에서는 소떡소떡과 자몽에이드를 판매하였으며, 소프트웨어학과는 콜팝치킨, 스마트드론공학과는 말차와 초코 크림라떼, 탕후루, 크로플을 판매하는 등 학우들은 이번 은익체전에서 여러 가지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었다. ▲자유전공학부의 야구공 구속 측정 게임을 즐기는 학우 ▲학생회관 앞 설치된 바이킹을 즐기는 학우들 동아리들 또한 다양한 마당사업을 진행했다. 동아리 마당사업은 항공우주센터 앞에서 열렸으며, 아카로아, 세인영, 이웃사촌부를 포함한 3개의 동아리가 참가하였다. 아카로아는 소세지핫도그, 블루레모네이드, 청포도에이드를 판매하였으며, 세인영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미쯔와플 등의 먹거리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판매하였다. 이웃사촌부에서는 돈코츠라멘, 매운 돈코츠라멘, 차슈추가, 라무네, 메론소다를 제공하였다. ▲동아리 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학우들 주점과 함께하는 동아리 공연 관람 이전 은익체전들과 마찬가지로, 오후 6시부터 동아리들의 무대 공연이 진행되었다. 무대는 운동장에 설치되었으며, 광끼가 동아리 공연의 첫 무대를 맡았다. 이후 알피네, 아카로아, 랩플레인, 도스가 동아리 공연을 펼친 뒤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15분까지 총학생회 행사 인 슈퍼스타 KAU가 개최되었다. 이후 다시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줄올림, 우리 부모, 에어락, 활주로, 올뮤, 재징유의 순서로 공연을 마쳤다. 2018년 학교 주점에서의 주류 판매와 관련한 공문이 전국 모든 대학에 내려옴에 따라 주류를 파는 것이 불가능해져 이번 은익체전 역시 주류를 파는 주점은 없었다. 따라서 지난 은익체전과 같이 주점에서는 안주만 파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은익체전에서는 항공운항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신소재공학과,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항공교통물류학부, 경영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가 주점을 운영하였다. 각 주점별로 최소 5개의 안주를 판매하여 학우들은 여러 학과 주점에서 다양한 안주들을 구매하여 즐길 수 있었다. 학생들은 술을 최대 1인당 2병 구매하여 가져올 수 있었으므로, 많은 학우들이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며 동아리 공연을 관람하였다. 매 봄마다 찾아오는 은익체전은 코로나가 끝나가는 2023년에도 큰 논란 없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년 뒤 다시금 찾아올 예정인 은익체전 또한 기대하며, 많은 학우들의 추억이 오래 남길 바래본다. 학보사가 궁금하다면?김강현 기자 linksys684@kau.kr
2023-05-31대학일자리센터가 22일부터 25일까지 ‘이공계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공계열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공계열 맞춤형 취업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주고 자신이 원하는 산업별⋅직무별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산업별⋅직무별 특강은 각 산업⋅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무별 세부 업무에 대한 설명과 취업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자기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전문용어를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대학일자리센터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 간 인문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인문계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5-31우리 대학이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 미국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이하 ERAU),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와 글로벌 항공 전문가를 위한 공동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5월 30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ICAO GISS 2023*)’ 개막식에서 ‘글로벌 항공 전문가 프로그램(이하 GAPP·Global Aviation Professional Programme)’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APP는 전 세계 항공 관리자 및 민간항공 규제당국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ICAO 최초의 산학 공동교육과정이다. 항공산업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국제 표준 및 사례에 비추어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과 ICAO, ERAU, 인천공항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커리큘럼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 9월 개설을 목표로 한 총 2년의 온라인 교육과정은 7개의 필수 과목과 2개의 선택과목을 이수하고 졸업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증을 제공한다. 국내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을 대표해 참여하는 우리 대학은 GAPP의 커리큘럼 중 2개 필수과목인 공항 관리(Airport Management)와 항공안전 관리(Aviation Security Management)를 맡는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19년 ICAO와 협약을 맺고 국내 대학 최초로 재학생들을 위한 ICAO 공동교육과정을 도입했으며, 지난 1월에는 ICAO가 중심이 되어 설립한 국제항공우주교육기구 알리칸토(ALICANTO)에 가입해 세계적인 항공우주 종합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항공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 세계 항공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일에 ICAO, ERAU, 인천공항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계 민간항공 발전을 위해 설립된 UN 산하의 전문기구인 ICAO의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사무총장은 “GAPP는 항공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항공의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ICAO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에 캠퍼스를 보유한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인 ERAU의 매튜 플래허티(Matthew Flaherty) 부총장 겸 싱가폴 캠퍼스 총장은 “GAPP는 항공 전문가들이 미래의 도전을 이겨낼 최신 기술과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인천공항 이희정 사장직무대행은 “ICAO와 산학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될 GAPP가 항공산업에 필요한 실용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선도적인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공항은 국제화물 2위, 국제여객 5위의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서 이번 공동교육과정 개설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ICAO GISS 2023 GISS는 ICAO의 연례행사 중 총회 다음으로 큰 행사로, ICAO 세계항공포럼(IWAF), 항공협력 심포지엄(GACS), 글로벌 항공훈련(GAT) 및 TRAINAIR PLUS 심포지엄의 세 가지 행사를 통합한 행사다. 전 세계 193개국의 ICAO 회원국에서 1,000명 이상이 참석하며, 국제민간항공산업을 이끄는 ICAO가 미래 항공산업의 비전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정책 및 교육훈련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지난해 연말 ICAO 이사국 8연임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올해 이 심포지엄을 주관함으로써 항공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 [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경제매일경제에듀동아베리타스알파교수신문에너지경제고양신문한국대학신문잡포스트뉴시스파이낸셜뉴스데일리안천지일보아시아투데이머니S인천일보연합뉴스대한경제경인일보세계일보메트로신문
2023-05-31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5월 24일 강의동 108호에서 교내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창업의 시작(부제 : 창업의 이해 및 사업 아이디어 발굴)’이란 주제로 창업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창업의 기본 개념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실제 창업 성공·실패 사례를 살펴보며 각 단계에서 중요한 점과 창업을 준비하며 가져야 할 자세까지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많은 학생이 궁금해했던 창업 자본 조달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약 한 달간의 사전접수를 거쳐 진행된 특강에는 총 106명의 학생이 참석해 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가진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정기적으로 창업특강을 실시해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막 창업 준비를 시작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2023-05-30우리 대학 공군 학군단(이하 학군단)이 지난 5월 25일 ‘은익제’ 날 캠퍼스 안에 홍보 부스를 열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군단을 홍보했다. 학군단은 ‘군인’ 하면 떠오르는 딱딱한 이미지를 지우고 친근하게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격’과 ‘인생 네컷’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홍보 부스를 마련하며 여러 축제 부스 가운데서도 단연 인기를 끌었다. 한국항공대학교 공군 학군단 인스타그램 계정(@kau_afrotc) 팔로우를 인증하면 학군단 캐릭터 배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부스 운영을 맡은 건 최근 3년 이내에 임관(졸업)한 48~50기들이었다. 48~50기는 봄기운이 충만한 축제 현장에서 후배들을 만나 반갑게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레 학군단을 알렸다. 부스에서 재학생들을 상담해주던 48기 김세종 중위는 “군대의 밝은 면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다들 ‘정복’ 대신 ‘약복’을 입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김 중위는 “아는 후배들에게 이야기하듯 솔직하게 군대의 장단점을 이야기해주니 오히려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부스 운영이 끝나고 나서는 ‘학군단 홈커밍데이(ROTC Homecoming Day)’가 열렸다. 학군단 홈커밍데이는 각기 다른 부대와 특기에 배치받아 근무 중인 선후배가 모이는 자리로 매년 2월에 열린다. 곧 전역할 기수와 아랫기수가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장기·연장 복무 선발자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다. 그러나 48기는 5월 학군단 모집 홍보 기간에 홍보 부스 운영 행사를 겸해 홈커밍데이를 갖게 됐다. 이날 모인 60여 명의 48~50기 소위·중위와 10여 명의 학군사관후보생들은 간담회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