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가져갈 수는 있어요?”‘2023 하계 해외봉사단’이 떠나기 불과 2주 전, 단원 중 한 명이 드론팀에 던진 질문이다. ▲교통대 학생들과 드론팀 단체사진 해외봉사 기간이 우즈베키스탄 내 대선과 겹치면서 입국 절차가 그 어느 때보다 까다로웠는데, 특히 드론은 군사용 장비로 오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히 신경 써야만 했다. 만약 드론이 없다면 체험이 주가 돼야하는 학술 교류의 의미가 퇴색되기 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 드론팀은 희망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드론에 대한 제원을 항공사에 제출하였고, 끝내 반입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미리 액땜을 한 덕분일까? 드론을 이용한 학술교류는 우즈벡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강좌로 자리매김했으며, 심지어 드론을 조금 더 배우고 싶어 다음날 다시 온 학생들도 있을 정도로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드론 실습하는 학생들 7월 6일(목)부터 7월 7일(금)까지 이틀 간 진행된 타슈켄트 교통대 학생들과의 학술교류는 총 90명의 교통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드론팀은 본교의 스마트드론공학과의 커리큘럼을 직·간접적으로 소개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항공 모빌리티 사업에 관심을 부양하기 위해 Python open source를 활용한 Tello edu 드론 자율비행 실습을 진행하였다, 실습을 진행하기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코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드론을 운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명령어부터 시작해서 3차원 공간에 대한 어려운 명령어까지 가르쳐 주는 이론수업을 선행하였다. ▲드론 이론수업을 진행하는 압둘하미드 학우 이론수업은 봉사 기간 동안 통역을 담당했던 압둘하미드 학우(소프트웨어학과 21)가 맡았으며, 우즈베크어로 교통대 학생들에게 학술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이는 한국에 있을 때 윤준석 드론 팀장(스마트드론공학과 22)이 압둘하미드 학우에게 따로 부탁한 부분으로, 학술교류 전날까지도 철저하게 둘이서 준비했다. 20여분의 이론수업이 끝나면 윤준석 드론 팀장을 필두로 윤서원 학우(스마트드론공학과 22)와 지서경 학우(스마트드론공학과 22)가 Python open source를 활용한 Tello edu 드론 자율비행 실습을 진행하였다. ▲드론에 대해 설명하는 윤준석 학우 윤준석 드론 팀장은 “처음에는 갈피를 잘 잡지 못하던 교통대 학생들도 금세 적응하여 우리가 준비한 수업내용을 모두 이해하였다”며, “오히려 추가적인 내용을 알려달라고 요구하는 학생들까지 있어 미리 준비해둔 심화문제들까지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혹여나 교통대 학생들이 관심이 없고 지루해 할까봐 걱정이었지만, 이는 기우였다”고 말하며, “그들의 드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확인해서 기뻤고, 잘 참여해주어서 감사했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한국교육원 학생들과 지서경 학우가 드론을 바라보고 있다 7월 17일(월)부터 7월 18일(화)까지 이틀간 진행된 한국교육원 학생들과의 학술교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드론팀은 교육내용을 조정하였다. 아무래도 공대생이 대다수였던 교통대 학생들보다는 더 쉬운 내용을 준비했고, 드론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론수업보다는 조종 실습 시간을 더 많이 부여했다. ▲오른쪽부터 지서경 학우, 윤서원 학우 드론팀의 윤서원 학우는 “우즈베키스탄 친구들과 함께 실습해보면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은 이미 성공한 친구들이 처음 해보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에 대해 알려주고, 서로를 도와 최종 자율 비행 코스를 완벽하게 완주한 것”이라며, “그때의 그들의 열정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그들은 나에게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열정을 가르쳐주었다”며, “이것이 진정한 학술 교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드론팀의 지서경 학우 역시 “한국 교육원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영어를 자연스레 깨우쳤고, 나도 한국어를 알려주었다”고 말하며, “한국교육원 학생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드론 수업을 재미있게 참여해주었고, 한국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학생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만큼, 나도 여러 나라에 관심을 가지며 글로벌하게 뻗어나가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교통대 교수님과의 소통 드론팀은 뿐만 아니라 흥미롭게 다가오는 학생들과는 향후 항공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교육 도중 교통대학교 교수님과 소통하며 드론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방송국과 인터뷰하는 윤준석 학우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비유하면 방송국 3사(KBS, MBC, SBS)급 영향력을 가진 ‘MY 5’ 방송국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통대 학생들이 드론을 실습하는 모습을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송출하였다. 이로써 드론팀은 한국항공대학교가 아시아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임을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알리며, 봉사단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 관련기사가 궁금하신가요? [학보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와 MOU체결...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교내뉴스] 우즈베키스탄 교육봉사 다녀온 '하계 KAU 해외봉사단'에 공로상 수여[학보사] 우즈베키스탄 학술교류-패러글라이딩팀...2023 하계 해외봉사단[학보사] 우즈베키스탄 학술교류-K-FOOD/로켓/K-STAR...2023 하계 해외봉사단[학보사] 우즈베키스탄 KAU X TSTU 학술세미나...2023 하계 해외봉사단
2023-07-25우리 대학이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산학연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미래도전국방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미래도전국방기술 연구개발사업’은 미래전장의 혁신을 가져올 8대 기술-우주, 인공지능, 무인·자율, 양자, 합성바이오, 에너지, 미래통신·사이버, 극초음속-의 신속한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지상이동체의 접이식 고정익 무인기 공중회수 시스템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연구를 수행한다.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배재성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노진호, 박상혁, 조문성 교수가 연구에 참여해서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천대 최재용 교수, DGIST 윤현수 교수, 한서대 김중관 교수가 참여해 세부기술을 지원한다. 과제 수행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총 3년이며 사업비는 45억 원이다. 이 연구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무인기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공중체공 감시정찰에 필요한 무인기 재활용 통합운용 체계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3-07-25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의 2023년 제2차 간담회가 7월 21일 오후 2시 반 우리 대학 회의실에서 열렸다. 고양시 관내 창업 관련 주요기관이 모인 관·산·학·연 협의체인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는,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개인 및 기업을 지원하고 창업하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1년 결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 이외에도 고양특례시 기업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중부대 산학협력단,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2023년 하반기 고양 IR데이 개최 관련 안내 및 홍보 △협의체 우수 입주(보육)기업 신청 협조 △고양청년창업펀드 조성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공유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고양스타트업) 전문가 멘토링 안내 및 홍보 등이었다. 회원 기관들은 이 밖에도 다양한 건의사항을 내놓으며 자유롭게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3-07-25‘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이하 봉사단)'의 해단식이 20일 오후 세 시 반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는 봉사단 역사상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을 해외봉사국으로 선정하여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다녀왔다. 이 기간에 봉사단은 타슈켄트 교통대학교를 방문해 교육봉사를 하며 한국항공대를 널리 알렸다. 이들의 활약은 현지 방송국에 의해 취재되어 TV 뉴스로도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봉사단이 방문한 타슈켄트 교통대(TSTU)는 항공우주 및 교통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한 국립 대학이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신생 대학으로, 우리 대학과는 지난 3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학술교류 등 전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봉사단의 이번 우즈베키스탄 봉사는 양 기관이 함께 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뉴스에 소개된 봉사단의 교육봉사 장면 이 특별한 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교수 및 학생이 함께 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올해 1학기에 우리 대학으로 부임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샤브카트 교수와 우즈베키탄 유학생인 압둘하미드(소프트웨어학과 21) 학생이다. 원상필 교수, 샤브카트 교수와 열 네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타슈켄트 교통대 총학생회를 만나 현판을 증정하고 현지 학생들과 학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또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타슈켄트 교통대 학생들과 한국교육원(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공공기관) 학생들에게 △드론 △로켓 △천체관측 △패러글라이딩 △K-FOOD의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한국과 우리 대학을 알리기도 했다. 봉사단의 활동내용을 보고하는 이정식 단장 대학본부는 이런 봉사단의 공로에 감사하는 의미로 해단식에서 봉사단 학생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봉사단 단장인 이정식 총학생회장에게는 총장상, 5개 팀의 팀장에게는 대상, 팀원들에게는 최우수상이 각각 주어졌다. 허희영 총장은 학생들에게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항공대를 알리는 데 엄청난 공헌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번에 만난 현지 학생들을 친구로 여기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소중한 네크워크로 간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제 막 개발이 시작된 우즈베키스탄은 엄청난 잠재력과 기회가 있는 나라인 만큼 우리 대학은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학술교류를 포함한 상호교류를 점점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 대학은 내년에도 봉사단을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하고 봉사활동의 기간 및 규모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2023-07-21우리 대학이 고양시로의 캠퍼스 이전 60주년을 맞아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상권과 대학문화 활성화 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20일 오전 11시 교내 비전홀에서 열린 발표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존‧상생을 선언하는 자리가 됐다. 허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고양시를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항공우주 시대의 경기 북부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우리 대학과 고양시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최우수 과제로 공동 선정된 ‘비행청년과 화전에서 막걸리 한잔’ 사업의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비행청년과 화전에서 막걸리 한잔은 화전동의 랜드마크가 될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대학을 도보로 연결하는 지역특화관광 콘텐츠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첨단 미래 산업과 관련된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화전동을 테마가 있는 마을로 만들고 관광객들을 직접 맞이한다. 여기에 올해 신설된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항공우주박물관을 품은 우리 대학을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체험활동도 제공한다. 우리 대학과 고양시는 이처럼 대학의 특화 콘텐츠가 마을로 전이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침체된 화전동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며 “쇠퇴한 화전마을을 낭만이 살아있는 대학가로 회복시키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화전지역에 혁신을 가져올 한국항공대의 사례는 지역사회를 바꾸는 대학의 힘을 보여줄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고양시와 서울시의 경계이자 경의중앙선 역세권에 위치한 화전동은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우리 대학과 고양시 드론특화산업 생태계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고양드론앵커센터를 가지고 있는 데다 청년인구 비율이 높다는 장점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런 장점에도 화전동이 아직도 1970년대 영화 촬영지 같은 낙후된 환경을 갖게 된 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활주로로 인한 고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성장이 멈춰버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면서 “화전동이 활기를 되찾으려면 앞으로도 비행청년과 화전에서 막걸리 한잔 사업과 같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꾸준히 덧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인구 108만의 특례시로 새 출발을 한 고양시의 미래에 대해서는 “대학과의 동반 성장과 인재 유치를 통해 젊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청년층을 유치해 고양시의 미래를 바꿀 세 가지 힘으로 대학, 기업, 교육을 꼽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선정과 드림스쿨캠퍼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전동 지역주민들은 경의중앙선 ‘화전역’의 역명을 ‘한국항공대역’으로 변경하는 등 지역상권과 대학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시에 직접 전했으며, 이 시장은 특히 총학생회장이 요청한 노후된 화전역 주변 시설 개보수를 즉시 추진하겠다고 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조선일보내일신문에너지경제경인일보고양 뉴스광장
2023-07-21새내기성공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의인 ‘흥미진진 특강(MBTI, STRONG)’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MBTI 성격유형검사와 STRONG 직업흥미검사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기존의 프로그램보다 한층 심화된 내용을 다뤘다. MBTI 검사를 통해서는 내 성격유형에 맞는 진로를 살펴보고 자기 이해를 통해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STRONG 검사를 통해서는 직업 코드별 흥미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워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 성격에 맞는 진로설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어 좋았다’, ‘내가 잘못된 것이 아니구나, 이렇게 나아가면 되겠구나라고 성찰해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새내기지원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미래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특강을 준비했는데 많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유용하게 활용한 것 같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0대학일자리센터가 17~18일 양일간 ‘비즈니스 엑셀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엑셀을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엑셀의 기본구조에 대한 이해부터 함수, 피벗 테이블, 차트 등 핵심 기능과 다양한 입력 및 자동화 방법 등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49만 구독자의 유튜버 ‘누나IT(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IT)’ 이성원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빠른 시간 안에 엑셀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당장 실무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위주로 알려주어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2023-07-19▲왼쪽부터 이정식 단장, 타슈켄트 교통대 학생대표 Sanjar Fayziev 우리 대학에서 파견한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이 지난 7월 7일 18시(우즈벡 현지시간)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TSTU·Tashkent State Transport University)와 ‘총학생회 교류협력 현판식 행사’를 진행하며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항공대 이정식 학생회장과 타슈켄트 교통대 학생대표 Sanjar Fayziev가 참석하였고, 한국항공대에서 준비한 현판을 교통대에 있는 ‘Coworking Markazi’ 라운지 앞에 설치하고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현판 앞 단체사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TSTU)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으로 2020년에 설립된 대학이며 이번에 우리 대학과 MOU를 체결하였다.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와의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양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슈켄트 교통대 학생대표 Sanjar Fayziev는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타슈켄트 국립교통대 역시 항공 교육·훈련에 대한 충분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양교가 다각도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교통대에 방문한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호의에 특히 감명 받았으며, 한국인 대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준 양교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전체 단체사진 ‘아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을 목표로 하는 우리 대학은 우즈베키스탄, 중국, 몽골 등 아시아 전역의 정부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확대하는 중이다. 이번 타슈켄트 교통대와의 MOU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에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한국항공대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아시아 항공우주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 관련기사가 궁금하신가요?[학보사] 한국항공대,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학보사가 궁금하다면?박주원 편집국장
2023-07-16대학일자리센터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2023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한 공부법과 시간관리법을 알려주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최근 팁 협업이나 개인 노트 정리 작업에 많이 활용되는 Notion(노션) 어플리케이션의 사용법을 익히고, Notion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법도 배웠다. 또한 정부의 청년 지원금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위한 돈 관리법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에서‘학생들이 좋아하는 MBTI를 활용해 공부 방법이나 시간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성인이 되면서 혼자 돈 관리를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고민되었는데, 나의 경제적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았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2023-07-14우리 대학이 7월 7일 강의동 106호에서 ‘2023학년도 고양시 신중년대학 상반기 특화과정(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중년대학 특화과정은 만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재취업 및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중심 법률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허희영 총장이 직접 참석해 교육생 15명의 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허희영 총장은 “한국항공대는 앞으로도 신중년 대학을 비롯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오는 7월 28일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고양시 신중년 대학 특화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9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3-07-13우리 대학이 7월 12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항공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리 대학은 허희영 총장, 최영식 AI융합대학장, 황수찬 기획처장, 이재욱 학생처장, 이금진 항공교통물류학부 학부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권용복 이사장, 박선영 미래모빌리티본부장, 민승기 항공안전실장, 이진수 도심항공정책처장이 각각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 UAM 상용화를 앞두고 안전운항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세미나‧경진대회‧박람회 등의 행사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UAM 관련 정보‧기술을 교류하고, 재학생 현장실습‧인턴십 등 UAM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UAM 이외의 미래항공분야 신사업 추진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허희영 총장은 “한국항공대는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등 특성화 학과를 통해 지상교통과 항공교통을 연계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UAM을 비롯한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권용복 이사장은 “첨단기술이 집약된 UAM 산업은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이 필수”라고 말하며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항공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UAM 상용화에 필요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경인일보베리타스알파에너지경제고양 뉴스광장고양신문
2023-07-12우리 대학이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우즈베키스탄 국립금융대학원(Banking and Finance Academy‧이하 BFA) 교수진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계절학기 강좌인 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BFA는 석‧박사 과정만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의 명문 대학원대학교로, 전체 재학생 2,400명 중 70%가 공무원, 나머지 30%가 기업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대학과 BFA의 상호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매년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ISP에는 칸나에프 셰르조드 쿠르반나자로비치(KANNAEV SHERZOD KURBANNAZAROVICH) 부총장을 포함한 6명의 교수진과 13명의 재학생이 참가했다. 우리 대학은 BFA 교수진 및 재학생만을 위해 일주일간의 ISP를 특별히 기획했다. ISP는 재학생 및 해외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여름 계절학기 강좌로,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며 그 첫발을 BFA와 함께 내딛게 됐다. BFA 교수진 및 재학생들은 7월 10일 허희영 총장과 면담을 갖고 입학식을 치르는 것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본교 관계자들은 BFA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허희영 총장은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BFA 총장을 만났을 때 BFA의 학문교류 현황-유럽대학과의 활발한 네트워크나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 등-을 듣고 좋은 인상을 받았었다”고 회상하며 “이번 ISP가 한국항공대와 BFA 간의 학문교류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양교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항공대-BFA 공동학위 과정을 만들자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공동학위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교육과정이 될 전망이다. 입학식 이후에는 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의 특강이 이어졌다. 홍남기 교수는 ‘한국경제의 발전상과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한강의 기적’으로 표현되는 우리나라의 발전사를 설명하는 한편, 압축성장의 그림자와 여러 차례의 경제위기를 극복한 과정과 향후의 과제까지 함께 소개했다. BFA 교수진 및 재학생들은 이 강의를 시작으로 교내‧외 교수진의 강의, 여의도 금융가‧인천경제자유구역‧인천공항 현장 견학, 롯데월드 등지에서의 한국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차례로 소화했다. 우리 대학은 최근 우즈베키탄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는 가운데 BFA 이외에도 다양한 우즈베키스탄 대학 및 항공업계와의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를 방문해 현지 대학 및 항공사 관계자를 만났고, 올해 3월 말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항공협력단이 우리 대학을 방문해 4박 5일간 수색, 제주, 울진 등 전국 세 곳의 비행교육원과 여러 부속기관을 답사한 바 있다. 우리 대학이 매년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하계 KAU 해외봉사단’도 올해 봉사 국가를 우즈베키스탄으로 정했다. 16명의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머물며 타슈켄트 교통대학교 학생들과 학술세미나를 함께 하고 드론, 패러글라이딩, 로켓 등을 주제로 한 교육봉사도 수행했다. 봉사단의 활동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방송에도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조선일보대한경제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
2023-07-11우리 대학이 지난 7월 5일 중국 칭다오관광학교(青岛旅游学校)와 온라인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칭다오관광학교는 1958년에 설립된 공립 직업고등학교로서 1999년 중국 산동성 직업학교 중 최초로 항공서비스 전공을 설치했으며, 중국 국내‧외 여러 항공사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항공서비스 전공 6개 반 약 250명, 한국어 전공 3개 반 약 120명 등 1,7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우리 대학 입학관리팀은 지난 5월 이 학교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교육시설을 확인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우리 대학은 항공서비스 분야 4년제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자유전공학부 항공서비스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부터는 외국인 전용 모집단위인 국제교류학부(서비스경영 전공)로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허희영 총장은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서비스 분야 3(고교과정)+4(학사과정) 과정반’을 개설하여 한중 양국의 항공산업에 기여 할 우수 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칭다오관광학교 오장흠(吴章鑫) 교장 또한 “양교의 긴밀한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3-07-102023학년도 하계 직원연수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다. 7월 5일에는 교내 비전홀에서 수색 캠퍼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이 진행됐고, 7월 6~7일에는 1박 2일 일정의 부서별 간담회가 진행된다. 기본교육은 총장 인사말로 시작됐다. 허희영 총장은 최근 대학을 둘러싼 외부환경의 변화를 짚어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대학이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핵심과제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학령인구감소가 계속되면서 대학 입시에도 절대적인 수급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대입 정원은 51만 명이지만,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는 39만 8000명으로 2024학년도에는 11만명이 부족하고, 작년 신생아 수는 24만 9000명으로 2041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게 된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6월 20일 지방대학의 선택적 지원을 위한 ‘글로컬 대학’ 사업 예비선정 대학 15곳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6월 29일에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면서 미래 대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시행령에는 일반 대학의 온라인 학위과정 개설 자율화 등 대학을 무한 경쟁으로 이끌 변화들이 담겼다. 허희영 총장은 “글로컬 대학으로 구조조정을 거친 지방대학이 체력을 키워 지방학생을 흡수해버린다면 우리 대학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에도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위기이자 기회인 이 시기를 잘 넘긴 대학은 단단해질 것이고, 그렇지 못한 대학은 존립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한 우리 대학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추진할 하반기의 핵심과제로 △수요자 중심의 교과과정 개편을 통한 산업계 요구 충족 및 교수 책임시수 축소 △R&D 및 지자체 수익사업 유치 등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을 통한 흑자경영 전환과 교직원 복지향상을 꼽았다. 기본교육은 법정교육 이수를 위한 외부강사 교육-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이어질 1박 2일간의 부서별 간담회는 부서별로 국내 연수장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직원들은 이 기간에 부서별로 팀워크를 다지고 대학발전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방안을 도출해 연수 종료와 함께 결과보고서를 제출한다.
2023-07-05대학일자리센터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2023학년도 상반기 해외 및 외국계기업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및 외국계기업의 최신 채용동향을 소개하고 국가별‧기업별 취업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취업전략 수립 △영문 서류‧면접 준비 △Resume‧Cover letter 일대일 맞춤 컨설팅 순으로 진행되어 취업준비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 기업 채용 시기, 서류작성에 필요한 영어표현 등 취업에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비자 문제 등 현실적인 궁금증에 대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하반기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7-05우리 대학이 지난 6월 28일 일산‧파주 지역 진로진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총 19개 고교, 30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허희영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안준선 입학처장의 2024학년도 입시 주요 변경사항 안내와 외부강사 특강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진학 담당교사들이 활발하게 질문을 던지며 우리 대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입학관리팀 관계자는 “교사 여러분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더욱 확대해 진행하겠다”는 말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우리 대학 입학관리팀은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내 입시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7일(목) 오후 1시 반부터 4시 반까지 교내 지정장소(미정)에서 열릴 설명회는 네이버폼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입학관리팀 02-300-0447.
2023-07-03대학일자리센터가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직무부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직무부트캠프는 학생들이 250여 개의 직무캠프 중 원하는 캠프를 선택 해당분야 3~10년차 현직자 멘토와 5주간 협업과제를 수행하며 피드백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110명의 지원자가 몰려 대학일자리센터가 일정절차를 거쳐 참여 의지가 강한 학생들을 선발하기도 했다. 대학일자리센터 담당자는 “직무부트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고학년 학생들 이외에도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진로부트캠프’를 시범운영 하는 것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23-07-03중국 상해부민전수학원(上海富民专修学院‧이하 부민학원) 방문단이 6월 29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부민학원은 200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전문대학으로, 항공승무전공을 포함한 20여 개 전공을 운영 중이다. 이날 방문단에는 부민학원 손준(孙俊) 교장과 우리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부민학원 항공승무전공 재학생 8명 및 학부모가 포함됐다. 방문단은 궂은 날씨에도 입학관리팀이 진행한 입학설명회에 참가하고 A300 항공기와 관제실습실을 둘러보며 우리 대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 대학 안준선 입학처장은 이날 방문한 학생들에게 예비입학통지서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학생들은 부민학원을 졸업한 후 우리 대학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 전공 편입을 희망하고 있다. 부민학원의 손준 교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우리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매 학기 두 번 입학 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9월에 입학할 순수외국인 특별전형은 오는 7월 7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관련 문의는 입학관리팀(admission@kau.ac.kr / 02-300-0446)으로 하면 된다.
2023-06-30▲일정을 발표하는 이정식 학생회장 우리 대학은 6.28.(수) 오후 2시에 본관 2층에서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해외봉사단 대표들이 이번 봉사를 위해 준비한 교육 자료를 소개하고,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는 의미로서 마련되었다. 발대식에는 이정식 학생회장 외 10명의 학생 대표들이 참석하였고, 교직원 대표로는 △허희영 총장 △이재욱 학생처장 △원상필 교수 △샤브카트 교수 △윤광남 학생지원팀장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발대식을 통해 우리 대학에 새로운 교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식순은 △발대식 개최 선언 △교육자료 경과보고 △교육자료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해외봉사단의 단장으로 선발된 이정식 학생회장은 발대식 개최를 선언하고, 교직원 대표에게 전체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이 중 주요 행사 일정만 추리면 △타슈켄트 교통대학교 총학생회 방문 및 현판 증정식 △KAU X TSTU 학술 세미나 △교육봉사(드론, 패러글라이딩, K-FOOD, 로켓, 천체관측)로 압축된다. 먼저 ‘타슈켄트 교통대학교 총학생회 방문 및 현판 증정식’은 이정식 학생회장과 타슈켄트 교통대학교의 학생회장이 만나 서로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고, MOU를 체결하여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약속하는 자리이다. 두 번째로 ‘KAU × TSTU 학술 세미나’는 각 학교 대표가 2명씩 나와서 발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우리 대학에서는 김윤서 학생(항교물 22)이 ‘세계의 우주발사체의 개요와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소개’라는 주제로 먼저 발표하고, 압둘하미드 학생(소프트 22)이 ‘항공산업의 사건·사고’라는 주제로 이어서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교육봉사(드론, 패러글라이딩, K-FOOD, 로켓, 천체관측)는 팀별로 준비한 교육 자료들을 타슈켄트 교통대학교 학생들과 한국교육원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는 우리 대학의 학문적 수준과 교내 인기 동아리들을 소개하며, 한국의 문화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석 학우(스드공 22)가 발언권을 얻어서 이야기하고 있다.▲윤준석 학우(스드공 22)의 말을 경청하는 교직원단 이정식 학생회장의 발표가 끝난 뒤, 허희영 총장은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 발대식’의 의의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공유했다. 허희영 총장은 우선 이번 발대식 준비까지 착실하게 노력한 내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한국항공대학교에서 몽골, 미얀마에는 여러 번 파견을 보낸 적이 있었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면 향후에도 우즈베키스탄 내 대학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항공대학교의 브랜드를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알리는 공동의 목표를 꼭 이루고 오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금은 준비하느라 힘들겠지만,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개인에게도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허희영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가 성과가 있으면 내년에는 규모를 키워서 기간과 일정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해외 봉사단 단체 기념 사진 ‘2023 하계 KAU 해외봉사단’은 우리 대학에서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시작하는 만큼, 대학 구성원들이 모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첫걸음을 내디딘 봉사단은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 전망된다. 이번 해외봉사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한국항공대학교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항공대 신문사가 궁금하다면?circlemain1943@kau.ac.kr박주원 편집국장
2023-06-29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2023학년도 상반기 대기업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대기업의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각 기업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특히 학생들이 주로 취업하는 반도체, 자동차 산업과 인사, 마케팅 직무를 중심으로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BBQ 등 주요 기업의 전‧현직자를 초빙한 멘토링을 통해 업무현장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기업 채용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 “같은 대기업이라도 면접 방법은 모두 다른데 기업별 면접 대응법을 알려준 점이 좋았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하반기 대기업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6-29우리 대학이 6월 29일 경기교통공사와 경기 북부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노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 북부 신도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사업화 △UAM(도심항공교통) 경기 북부 시범서비스 추진 △AI·UAM·드론 등 첨단 물류사업 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21년 과기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래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등 특성화 학과를 통해 지상교통과 항공교통을 연계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달에는 산하의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3단계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UAM 및 AAM(선진항공교통)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다. 지난 2020년 광역자치단체 중 도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기교통공사는 대중교통과 개인형 이동수단 등을 검색·예약·결제하여 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서비스인 똑타 플랫폼과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를 운영 관리하는 등 경기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이번 협약식에서“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 북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빠르게 발전하는 교통분야 기술을 활용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연합뉴스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에너지경제조선일보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