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1일 지역사회 독거·장애 노인 가정 열네 곳을 방문해 생필품 나눔 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화전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 소재지인 화전동 일대의 소외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 컵라면, 커피믹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활동이었다. 김형락 봉사대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을 그리워하며 외롭게 지낼 노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봉사활동”이라며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소통과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단은 명절 생필품 나눔 봉사 이외에도 환경정화, 경로잔치 현장 자원봉사, 효 꾸러미 전달, 대학 무료 개방, 연말 사랑의 연탄 및 김장 나눔 봉사, 복지 사각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고양신문
2023-09-27중국 요성대학교(Liaocheng University) 총장 일행이 9월 25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왕 자오펭(Wang Zhaofeng) 총장을 포함한 방문단은 이날 우리 대학을 처음으로 방문해 허희영 총장 등 교수진을 만나고 학생 및 교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대학 관계자들은 특히 우리 대학 국제학부 서비스경영 전공(정원외 외국인 학생 대상)을 양 대학이 2+2 공동 학위 과정으로 운영하는 방안과 요성대의 관광경영 전공 학부 졸업생들이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항공서비스학과 석·박사 과정에 진학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허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올해 2학기에 개설한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 전공은 중국·우즈베키스탄 양국 학생들에게 특화되어 있고, 일반대학원 항공서비스학과도 중국 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요성대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듯하다”고 소개했다. 또 “대한항공 재단인 우리 대학은 타 대학과는 차별화된 실습·실기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에 위치한 요성대(전 산둥 사범대)는 25개 학부, 75개 전공(4년제), 재학생 수 3만 4,000명, 교직원 수 2,300명의 종합대학이다. 1999년부터 한국인 유학생을 받기 시작했으며, 일본 대학과는 이미 2002년부터 2+2 공동 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다.
2023-09-26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22일부터 26일까지 취업역량강화 집중 프로그램인 ‘입사지원서 마스터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캠프는 최근의 취업 트렌드를 반영해 1단계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특강과 2단계 일대일 맞춤형 클리닉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합격 서류 예시를 보며 입사지원서를 설계하는 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꼼꼼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대학일자리센터는 10월 중에 후속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면접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면접 마스터’ 프로그램과 일대일 맞춤형 면접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면접 드루와’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2023-09-26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 소속 기업인 ㈜오드레몬오리진(이하 오드레몬)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행사에 참가했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서울시, 매경미디어그룹,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주목받는 스타트업인 오드레몬은 이번 행사에서 특허받은 콘텐츠 인증기술인 ‘칩디스크’를 활용한 '사운드그램'과 ‘칩스터’라는 두 가지 콘텐츠 서비스를 소개했다. ‘사운드그램(www.soundgram.co.kr)’은 현물 굿즈를 구매하여 디지털 음악 앨범을 즐기는 음악 콘텐츠 서비스다. 사운드그램 APP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스케줄 알림을 받고 공연 프로모션 팝업을 확인하는 등 아티스트와 팬 간에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인 ‘칩스터(www.chipster.co.kr)’는 여행지에 숨겨진 AR 카드를 모아 색다른 여행을 즐기는 게이미피케이션 여행 서비스다. 여행지에서 구매하는 굿즈에 삽입된 NFC칩과 QR코드를 APP에서 인증하면 여행지의 AR 카드가 숨은 지도가 펼쳐진다. 현재 클로즈 베타 서비스 중인 칩스터는 연내에 오픈 베타로 전환하여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연 오드레몬 대표는 “그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디지털 콘텐츠 연결을 고민해 왔다”면서 “칩디스크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로 확장하고 사용자를 콘텐츠 생산에 직접 참여시켜 힌 걸음 더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09-25'미래항공교통의 나아갈 방향'에 관한 토론회 장면 우리 대학 DNA 플러스 항공융합기술대학원(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지원)이 주최한 ‘제1회 Aviation Day’ 행사가 9월 15일 비전홀에서 열렸다. DNA(Data, Network, AI) 및 항공(Aviation)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상호교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날 행사는 많은 대학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금진 DNA 플러스 항공융합기술대학원 단장은 개회사에서 “이 행사가 국토교통 항공 분야의 산․관․학․연이 함께 하는 정기적인 교류의 장으로 정착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미래항공교통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 시간에는 미래항공교통학과 백호종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데이터(최영재 실장-항공안전기술원 항공데이터실), 친환경(박진서 본부장-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 미래공항(김산 부장-한국공항공사 경영전략부), UAM/AAM(신상훈 팀장-SKT UAM Tech팀, 원정민 팀장-현대자동차 AAM 사업기획팀), 미래항공(임종수 팀장-대한항공 경영기획팀) 분야에 관한 2시간 가량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DNA 플러스 항공융합 연구성과 발표 장면 연구성과 발표회에서는 사전에 진행한 ‘DNA 플러스 항공융합 연구성과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원생 2팀(채홍아/윤석빈, 채문현)과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교통물류 학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부생팀 1팀(정연호/김현지/유재경/임유나)이 각각 ‘AI 기반 UAM 4DT 예측모델 개발’, ‘UAM as Air Shuttle: Demand-based Analysis’, ‘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최적화 모델을 통한 연도별 연료 혼합비율 추정’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2023-09-25우리 대학 비행교육원이 자체 개발한 항공영어 교육과정(Airline Pilot English Course)이 관련 교육과정 중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교육과정으로 인가 받았다. 비행교육원은 지난 2021년부터 이 교육과정을 연구·개발 해왔다. 그동안 교육기관 및 항공사에서 기존에 자체 실시한 항공영어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조종사 및 관제사를 대상으로 최소한의 국제 항공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항공영어 구술능력 시험(EPTA) 대비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았다. 반면, 비행교육원이 이번에 인가받은 항공영어 교육과정은 항공영어 구술능력 시험 대비뿐만 아니라, 항공기 운항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표준화, 체계화된 항공영어를 교육하여 안전 운항을 위한 기초역량을 탄탄히 쌓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특히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 통화법 및 문체를 습득하고 항공교통관제 통신(ATC Communication)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부터 진에어와 계약을 체결하고 진행해온 신입 조종사 대상 항공영어 위탁 교육 장면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에 따라 비영어권 국가의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추후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수출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단계는 비행교육원이 현재 운영 중인 파라과이 항공청 소속 비행교관 대상 교육에 항공영어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것이다. 국내 항공사 신입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위탁 교육도 진행된다. 지난해 진에어 신입조종사 위탁 교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비행교육원은 앞으로 항공사 대상 위탁 교육을 점차 확대 해나갈 계획이다. 10월부터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한다.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과 군 경력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비행교육원 홈페이지(http://ftc.ka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 바로보기]조선일보베리타스알파한국대학신문에너지경제
2023-09-2513일, 14일 이틀간 ‘항대의 숲’을 테마로 한 항공대 축제가 열렸다. 낮 시간대에는 학관 앞에서 각 학과와 동아리별 마당 사업이, 저녁 시간 무렵에는 운동장에서 본격적인 무대 공연과 학과 주점이 진행되었다. 특히, 축제 첫날 예상치 못한 비 소식에 축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는 듯하였지만, 위기가 또 하나의 기회가 되듯이 축제는 비와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비에도 꺾이지 않은 우리들의 축제 이야기에 다 함께 빠져보자. 웃음 꽃 만개...마당 사업▲ 다함께 찰칵~ 에어윙즈입니다! ▲ 대박나자 마당사업! ▲ 오늘은 우리가 요리사! 마당 사업은 13일(수), 1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회관 앞에서 열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마당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 학과 및 학부, 학생자치기구, 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학우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꾸려주었다. 축제 1일차인 13일(수)에는 항우기, 항전정, 교물, 운항, 소프트, 경영, 공학, 스드공, 자전, AI 자율, 총학 등 학과 및 학부와 학생자치기구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2일차인 14일(목)에는 라퓨타, 픽쳐 등 본교 동아리들이 준비한 마당 사업이 진행되었다. 총학에서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900명을 대상으로 ‘항대존’ 팔찌를 배부하며 저녁 무대 공연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학교 밖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 또한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해 주었다. 운동장과 학과 앞에서는 모둠초밥, 흑돼지 덮밥, 야채곱창, 분식, 닭강정, 츄러스, 타코야끼, 닭꼬치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비도 우리를 막지 못해...축제 1일차 ▲ 감성 발라더 필의 빗속 열창 ▲ 싸랑한다~항공대! -하하- ▲ 우리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 비도 오고 그래도 헤이즈 13일(수)에 예정되어 있던 동아리별 무대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오전부터 계속되는 비 소식에 아쉬움도 잠시, 총학에서 나누어 준 우비를 하나씩 챙겨 든 학우들은 우비를 입고 비가 내리는 운동장 한가운데로 향했다. 에어비트의 벅차오르는 DJ 공연과 함께 비에 흠뻑 젖는 것도 모른 채 어느 순간 학우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굵직하게 내리던 빗줄기가 점차 잦아들 무렵 오후 9시부터 본격적인 연예인 공연이 시작되었다. OST의 강자 ‘ 필’을 시작으로 부산 바캉스 하면 떠오르는 ‘하하’, 비 오는 날에는 어김없이 생각나는 ‘헤이즈’가 축제 첫째 날을 가득 채워주었다. 필은 자신의 대표곡 ‘만취’를 선두로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어른’을 부르며 보슬보슬 내리는 비와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었다. 이어서 하하는 ‘부산 바캉스’, ‘키 작은 꼬마 이야기’ 등을 부르며 흥을 올리고 축제다운 축제의 하이텐션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 등 대표곡들을 연이어 부르며 비의 여신에 딱 어울리는 매력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비가 그친 후...숨 막힐 듯 뜨거웠던 축제 2일차▲ Show Me The KAU! ▲ 내가 제일 잘나가~ ▲ “본인만의 삶을 사십시오!“ -항진스- ▲ 우리가 누구? 다이나믹듀오! ▲ 이 노래가 항대에 나온다면 14일(목)에는 첫날 우천으로 연기되었던 동아리별 무대가 진행되었다. 오후 5시 무렵부터 시작된 공연은 활주로, 우리부모, 줄울림, 도스 등 여러 밴드 및 댄스 동아리들이 열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특히, ‘슈퍼스타 KAU’ 코너가 진행되며 항공대 학우들의 멋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축제 이튿날을 더욱 화려하게 빛내주었다. 결과는 유진수 군이 싸이의 ‘챔피언’ 등을 부르며 대상을 차지했고 많은 학우들이 그의 무대에 호응하며 마치 콘서트장의 열기를 연상하듯 무대를 뽐내주었다. 이후 밤 9시 즈음부터 로맨스의 정석 ‘우디’를 시작으로 힙합계의 전설 ‘다이나믹 듀오’가 축제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불태워주었다. SNS 속 열풍을 불러왔던 우디의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과 함께 ‘Nostalgia’,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등을 라이브로 들으며 함께 따라부르는 멋진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어서 다이나믹 듀오의 ‘맵고 짜고 단거’, ‘smoke’ 등 히트곡을 연이어 들으면서 축제 마지막 날 밤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어느 때보다 벅차고 두근거렸던 항공대 가을 출제 ‘항대의 숲’이 열렬한 함성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가 정신없는 새 학기의 시작에 앞서 마음껏 웃고 즐기며 20대의 추억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본다. P.S. 우리들의 청춘이 뜨겁게 빛나기를. 이태연 기자 smiletaeyeon@kau.kr 학보사가 궁금하다면?
2023-09-23지난 21일 목요일, 2023 재학생 멘토&멘티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새내기성공센터 주관으로 이번 체육대회가 교내 운동장에서 열렸다. 새내기성공센터-새내기지원팀은 각 멘토-멘티, 멘티-멘티, 멘토-멘토 간 교류 확대 및 우호와 친목의 목적과 학생 간의 협동성 및 사회성 고취를 통하여 명랑한 대학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호 소통 및 협업을 통한 3중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종목은 작년과 같은 4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4개의 종목은 모두 풍선을 활용한 협동 종목으로서, ▲풍선 200개 및 비닐봉투를 이용하여 높은 탑을 만들어 세우는 풍선 탑 만들기, ▲참여 인원 10인이 순차적으로 해당 풍선 탑을 각 1회씩 멀리 던지는 풍선 탑 멀리던지기, ▲참여 인원 10인이 풍선 탑을 바통 삼아 순차적으로 이어달리는 풍선 탑 이어달리기, ▲만들어 놓은 풍선 탑 빨리 터트린 후 주변을 정리하는 풍선 탑 터트리기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후 4개의 각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점수가 높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한시간 안에 풍선 탑을 완성시키기 위해 열심히 풍선을 부는 모습 ▲멘티들을 위해 이 한 손가락을 바치는 멘토 선배 ▲풍선 탑을 멀리 던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잊지 못할 청춘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새내기와 멘토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2팀이 많은 20팀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학부(과)에 상관없이 연합한 각 팀의 참여 인원은 10인으로 구성되었고 약 200명 정도의 재학생 멘토&멘티가 교내 운동장에 모였다. 팀원 모두는 모든 종목에 열의 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가 내린 후 선선해진 운동장을 열정으로 뜨겁게 만들었다. 이러한 열정에 맞추어 풍부한 장학금이 준비되었다. 1등 팀에게는 무려 우승 장학금 150만 원이 지급되었으며, 2등 팀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 3등 팀에게는 장학금 50만 원이 지급되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1등의 영광은 ‘전구교일’팀 에게 돌아갔다. 또한 2등의 자리는 ‘도란도란’팀이, 3등의 자리는 ‘최강운항’의 팀이 각각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수상과 상관없이 모든 팀들은 멘토-멘티, 멘티-멘티 간의 관계가 친밀해진 것에 의의를 두며 훈훈한 분위기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1등 우승 상금으로 150만 원을 지급받은 ‘전구교일’팀 이번 명랑운동회에 ‘빵빵아 옥지얌’팀의 멘토로 참가하게 된 이하은(경영 22)은 “같은 대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여 활동적인 행사를 통해 더욱 끈끈해지고 멘토링 팀 내에도 새로운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던 행사였습니다.”라며, “무엇보다도 명랑운동회 같은 행사를 주최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멘토로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멘티로 참여한 백민서(경영 23)은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놀고 오자라는 마인드였는데 팀원들의 파이팅이 저의 승부욕까지 자극해 정말 열심히 참가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서 우리 멘토팀 멘티들과 또 한 번의 추억을 만들게 되었고, 연합한 다른 멘토팀의 멘토, 멘티님을 새로 사귀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향후 명랑운동회 같은 행사가 있다면 또 참가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라는 질문에 “너무 있습니다. 같은 팀 멘티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고 앞으로 이런 활동이 많아진다면 다른 팀과 연합할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생각해 향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가 신청할 생각입니다.”라고 답하였다. ▲명랑운동회의 마무리 단체사진 이처럼 평소 학업과 과제에 치여 살던 우리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명랑운동회는 무료하고 힘든 삶의 한줄기 웃음으로 남을 수 있었던 활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도 한국항공대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 고동근 기자 rhehdrms2003@kau.kr 학보사가 궁금하다면?
2023-09-23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3학년도 기업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선정한 종합물류, 반도체, 2차 전지, 자동차, IT, 항공, 방산 등 산업별 주요 기업의 채용 대비법을 소개함으로써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업체별 맞춤형 강의를 듣고 공채 준비를 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2023-09-22지난주 마감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우리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 11.74대 1(7,031명 지원)에서 올해 13.2대 1(8,036명 지원)으로 1.46이 상승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권 주요 12개 대학의 경쟁률이 전년 대비 1.42 오른 것을 상회 하는 수치다. 당초 올해 수시모집은 학령인구 감소와 N수생 유입 증가라는 ‘교외 변수’, 학사구조 개편과 전형 변화라는 ‘교내 변수’가 복잡하게 혼재되어 어느 해보다 경쟁률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았으나, 원서접수 결과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입학관리팀 관계자는 “이번 수시모집을 준비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고, 올해 개편된 모집 단위에 대한 수험생․학부모의 문의도 많았다”고 경쟁률 상승의 원인을 분석했다. 2024학년도부터 분리, 신설되는 학과에 대한 교사, 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확대한 것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올해 12월과 2024년 1월에는 우리 대학 편입학과 정시모집이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 http://ibhak.kau.ac.kr/admission/html/main/main.asp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9-212학기 채용 시즌을 맞아 기업들의 캠퍼스 채용 상담이 한창이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주목받는 우주산업체나 코로나19로 한동안 채용이 뜸했던 항공산업체는 그 어느 때보다 채용이 활발하다. 국내 대표 우주항공·방위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예외는 아니다. 9월 1일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2023년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리 대학을 포함한 국내 14개 주요 대학에서의 캠퍼스 채용 상담과 메타버스 채용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8일 캠퍼스 채용 상담을 위해 우리 대학을 방문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상욱 HR운영팀장에게 한국항공대 학생들을 위한 채용 팁을 들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상욱 HR운영팀장 Q. 안녕하세요. 팀장님. 반갑습니다. 최근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금번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이례적으로 대규모라고 들었습니다. 우주, 항공, 항법, 엔진부품, 전기추진체계, LS, PGM의 6개 사업부에서 R&D,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품질관리/기술, 경영지원, 사업관리의 6개 직무에 걸친 채용인데, 이번 채용의 규모는 과거 대비 어느 정도인가요. A.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의 인력을 충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폴란드 K9 자주포 수출, 호주 장갑차 레드백 수주, 누리호 체계 사업체 선정, 첨단엔진 개발 등 수행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지면서 대규모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Q. 이번 채용을 위해 전국 14개 주요 대학에서만 채용 상담을 진행하시는데요. 한국항공대를 그 중 한 곳으로 선정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A. 한국항공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대학입니다. 이미 여러 선배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중요한 위치에 근무하시며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항공대 출신 임직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항대인의 업계 평판은 어떤가요? A. 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수는 없지만 항공사업부 기준 기술/R&D 직무로만 보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대학입니다. 업계 평판은 이미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하고 제가 한국항공대를 방문한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9월 18일 교내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 채용 상담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취업을 꿈꾸는 지원자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A. 한국항공대 학생이라고 해서 항공 분야에만 초점을 맞추고 직업을 찾으시면 안 됩니다. 구체적인 직무 즉, 설계, 제어, 품질 엔지니어 등 하고 싶어 하는 분야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A.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계열사들 아니 국내 기계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빠르고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 성장의 속도와 크기를 늘려줄 인재들은 자기 일에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만의 특별한 역량으로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지금 여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여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입니다. Q. 끝으로 더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앞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년 크게 변화하며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많은 분이 저희 회사에 지원하셔서 저희 회사의 가족으로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금번 채용공고는 9월 25일까지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 사이트 바로가기]
2023-09-21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20일 교내에서‘우수중소기업 진로가이드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재를 유입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을 바꿀 수 있어서 좋았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212학기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가 9월 19일 정오에 항공우주센터 1층 스페이스 라운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이번 학기에 입학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출신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는 매 학기 국제교류원이 주최하는 정기 행사이지만, 총장이 직접 간담회에 함께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허희영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비중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외국인 유학생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더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기획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교직원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학생활의 고충과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교직원들은 내년도부터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신설될 국제교류학부(서비스경영 전공/항공운항관리 전공)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정기간담회 이외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원활한 유학생활 적응과 중도탈락 방지를 위해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 정기 상담, 외국인 취업특강, 외국인 졸업자 간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09-20항공우주센터 3층 311-B에 위치한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우들의 진로와 취·창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그들의 미래를 밝게 여는 창문 역할을 한다. 이 곳은 학우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 계획 및 취·창업 준비를 돕고 있다. 공강시간에 동아리방에 있는 것도 물론 좋지만 대학일자리센터로 한번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시험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만큼이나 대학일자리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진로와 취·창업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이다. ▲항공우주센터 3층 311-B에 대학일자리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한 학우들의 솔직한 생각 학우들에게 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박재호 학우(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4학년)는 “일자리센터에 관심이 있긴 한데...”라고 말끝을 흐린 뒤 “스펙도, 학점도 부족하니 방문을 못하겠다”며 방문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자신감 부족’으로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길 꺼리는 학우들도 반드시 센터를 찾아야 한다고, 이현주 대학일자리센터 팀장은 강력하게 주장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스펙이나 학점이 부족하더라도, 적절한 방법과 전략을 고민하며 끊임없는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스펙이 부족한 학우들은 ‘6시그마 그린벨트’,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등을 신청해 아쉬운 점을 보완해볼 수 있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별 채용설명회’를 들으며 취업 맞춤 전략을 세워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현주 팀장은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우들을 위한 지원 공간이지,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되는 곳이다”라며,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생겼을 때 언제든지 찾아와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대학일자리센터의 주요 업무는 무엇일까?△진로취업 1:1 컨설팅 △교육부 현장실습 학기제 △진로 및 취·창업 비교과프로그램 △졸업생 취업률 관리 진로취업 1:1컨설팅이 궁금하다면 주목!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학부(과)별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저학년 학우들이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취업목표를 설계할 수 있다. 취업준비가 한창인 3~4학년 학우들은 입사지원서 첨삭부터 면접 준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로취업 1:1 컨설팅은 상시상담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13시에 차주 상담 스케줄이 오픈되니, 이를 참고해서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한다. 교육부 현장실습 학기제가 궁금하다면 집중! 단·장기현장실습을 통해 학우들은 현업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거기에 학점 인정과 장학금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교육부 현장실습 학기제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안승준 현장실습 담당자에게 문의전화(02-300-0027)를 하거나 직접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진로 및 취·창업 비교과 프로그램이 궁금하다면 체크!취업 준비가 한창인 학우들에게는 직무 및 기업에 대한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KAU선배멘토링’, ‘이공계/인문계 취업 아카데미’ 등을 통해 다양한 현직자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직무멘토링’은 졸업 후 취업한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우들이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보고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학우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창업에 관심 있는 학우들은 ‘ICT 창업메이커톤’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달 취·창업 비교과 프로그램이 궁금하다면 정독!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AI, 삼성전자 등이 채용상담회를 진행했으며, 비대면으로 ‘기업별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하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의 기업들에 대한 준비방법을 소개했다. 다음 달에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신청하고 무단으로 불참할 시 6개월간 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를 제한하니, 주의를 요망한다. ▲대학일자리센터 홍보 팜플렛 하반기에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학우들은 물론이거니와, 저학년 학우들도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나만의 진로와 꿈을 세우며 미래를 준비해야한다. 항공우주센터 3층 311-B에 위치한 대학일자리센터는 언제나 학우들의 도움이 되어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career.kau.ac.kr)학보사가 궁금하다면?circlemain1943@kau.kr박주원 선임기자
2023-09-20대학일자리센터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23 하반기 비즈니스 이미지 메이킹 특강 및 개인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와 용모 연출법에 대해 배운 다음, 내 이미지의 강점과 약점을 점검 받고 AI 면접에 대비하여 표정, 음성, 언어, 자세 등에 대한 개선점을 제공받아 개인별 맞춤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강과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은 “면접을 볼 때 의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같은 정장이라도 기업의 특성이나 내 체형·인상에 맞춰 코디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다”, “각자 갖고 있는 장점을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
2023-09-15우리 대학과 고양특례시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대학이 위치한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외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과 고양시는 이날 △미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프라 활용 △첨단기업 유치 △고양시 드론 특화단지(드론밸리)․도심항공교통(UAM) 클러스터 조성 △고양 캠퍼스타운 사업 추진 △화전 지역상권 활성화 및 대학문화거리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에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글로벌 자족도시 고양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고양시가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와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을 연결한 드론․UAM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기업 및 유망기업의 R&D 시설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 전국 지자체들이 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경쟁적으로 관련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지난 8월 말 경의중앙선 화전역(한국항공대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과 드론 R&D센터, 드론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춘 고양드론앵커센터를 개관하며 업계와 타 지자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우리 대학은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첫 운영 용역 사업자를 맡아 고양시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러한 드론․UAM 클러스터 인프라와 함께 뛰어난 김포공항-인천공항 접근성, 수도권 인재 유입의 용이성,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우리 대학이라는 강점이 있어 항공산업 중심지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개최된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식 허희영 총장은 이날“한국항공대는 앞으로 항공분야의 큰 축을 이룰 UAM의 기체․운용․인프라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역량이 있다”라고 말하며 “고양시 드론․UAM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시와 함께 협력하며 고양시가 첨단 도시로서의 이미지로 거듭나는 데 지역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수도권 실증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고 말하며 “한국항공대와 협력해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남으로써 글로벌 자족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바로보기]머니S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
2023-09-15학술정보관이 교내 구성원들에게 전자자료에 대해 알리고 학생들의 정보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인 ‘2023 학술정보관 전자정보 박람회’를 9월 6일 학술정보관 1층에서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누리미디어, 한국학술정보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각 사 부스에서 전자자료 검색 방법 및 유용한 검색 기능을 소개했다. 4개 이상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에어팟 등의 경품이 증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14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도서관의 다양한 전자자료를 이용하는 법을 시연을 통해 배우게 되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2023-09-14우리 대학과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가 항공우주전파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인 RAPA는 전파로 하나 되는 미래 디지털 사회를 미션으로 삼아 산업계와 정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핵심 전파방송 기술 보급과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우리 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과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과 RAPA 간의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전파통신 분야의 신사업을 공동 발굴하여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 기관장은 이날 △서북 항공우주전파통신 신산업 육성 벨트 공동 구축 △항공우주전파통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미래항공모빌리티(UAM․AAM) 등 항공우주분야 신산업 지원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이 포함된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사업을 적극 검토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와의 이번 MOU를 통해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 중 하나인 항공우주전파통신 분야 인재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우리나라 항공우주전파통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또한 “협회의 질적 변화와 성장에 힘을 실어줄 한국항공대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협회에서 추진 중인 전문인력양성과 가상훈련 교육콘텐츠 개발, 안전한 UAM․AAM 전파환경 조성,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활성화 등에서 한국항공대와 다양한 협업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3우리 대학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2022)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년도(2023)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대폭 인상된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이 스스로 발전과제를 설정하고 달성하도록 한 대학 주도의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 간이며, 2차년도부터는 A~C등급으로 나뉘어지는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결정된다. 교육부는 우리 대학에 대해 '교육혁신의 목표와 전략을 적절히 도출하였고,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첨단산업 분야와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의 관련성을 잘 설정'했으며, '학생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지원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라고 평가했다.
2023-09-08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의 회장이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인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회장이 6~8일 방한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술탄 대학교(Prince Sultan University·이하 PSU) 관계자가 6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PSU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사립대학교로서 항공경영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우리 대학을 방문한 이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공우주·국방·경제 분야 관계자로서 PSU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가 간 협력 사업을 개발하는 일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PSU 방문단은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을 만나고 우리 대학 소형위성·드론 분야 연구실 및 항공교통관제교육원과 우리 대학이 운영 용역 사업자로 있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앞으로 한국의 정부, 학계, 산업계와 여러 분야에 걸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이들은 방문한 연구실과 시설에 향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학생 및 교원 교류 프로그램도 검토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양 대학은 10월 하순~11월 초경에 MOU를 체결하고 다각적인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2023-09-07우리 대학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이 함께 하는 우주기술 세미나가 지난 8월 30일 오후 3시 신속원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에서는 항공우주분야 교수 5명을 포함한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관계자 9명이, 신속원에서는 손의승 팀장, 최영수 중령 등 10여 명의 연구원이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우리 대학과 신속원 간에 체결된 MOU의 후속 사업으로 이뤄졌다. 항공‧우주‧무인기‧AI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당시 전문가 초청강연, 콜로키움 공동개최 등을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신속원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부설기관인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가 개편되면서 만들어진 연구기관으로,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국방 기술을 빠르게 방위산업에 도입하는 ’신속획득‘ 업무를 맡고 있다. 신속원의 기관 소개로 시작된 세미나는 양 기관의 우주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찾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속원 손의승 팀장과 최영수 중령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차세대 우주물체 정밀추적·식별·능동대응 기술 개발을 비롯한 국방우주기술 개발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우리 대학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장인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오현웅 교수가 해외 초소형 SAR 위성 개발사례를 소개하며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기술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려면 국내 신속우주개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가 미리 준비해간 우주분야 기술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