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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및 BOEING 탐방 프로그램' 실시

  • 2012-02-06

  우리 대학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4박 5일 동안 재학생 11명을 미국에 보내 미 항공우주국(NASA)과 세계적인 항공우주기업인 보잉사(BOEING)를 견학시키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이번 해외탐방 프로그램 기간 동안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NASA의 존슨우주센터를 방문해 미션 컨트롤 센터(Mission Control Center)를 비롯한 NASA의 우수한 시설과 연구실을 직접 돌아보고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존슨우주센터는 유인우주선을 관제하거나 국제우주정거장과 교신을 하는 곳으로, 우주비행사를 훈련시키는 역할도 맡고 있다.

 

  학생들은 또 세계에서 가장 큰 공장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BOEING의 에버렛 공장을 방문해 보잉 767, 747, 777, 787 비행기의 제조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시애틀에 있는 항공박물관(Museum of Flight)을 견학하며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라이트형제의 비행실험모델부터 현대 항공기까지 항공기의 발달사를 공부하기도 했다.

 

  우리 대학의 ‘NASA 및 BOEING 탐방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방학에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파일럿, 관제사, 항공우주분야 연구원 등 다채로운 항공우주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내고 있는 한국항공대는 재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항공우주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생들의 호응도 뜨겁다. 2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점(30%), 공인영어성적 (30%), 연구계획서(40%)를 보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선발하지만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3인 1조 또는 4인 1조를 이뤄 사전조사를 하고 해외탐방이 끝나면 영어로 30페이지 이상의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우리 대학은 현지 견학프로그램인 ‘NASA 및 BOEING 탐방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이들 해외기관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졸업생들의 채용을 비롯해 공동연구에 관련한 부분에서도 폭넓은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