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뉴스

재학생들 소외지역 과학나눔봉사활동 펼쳐

  • 2012-08-03



  우리 대학 학생들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2 제 8기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에 선발되어 지난 7월 24일에서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은 대학생 5~10명이 한 팀을 이뤄 전국 110여 개 소외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우리 대학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에 총 6개 팀이 지원했고, 그 중 1개 팀인 ‘e끌림’ 팀이 최종선발 됐다. 
                

  항공재료공학과 2학년으로만 구성된 ‘e끌림’ 팀은 처음부터 손발이 잘 맞았다. 김해찬, 나국원, 이용균, 황설총, 박용남, 이창욱, 전종옥, 임덕빈, 안해영, 정지인 10명의 학생은 회계, 기획, 미디어홍보, 디자인 등으로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꼼꼼하게 과학체험교실을 준비했다.

 



  강원도 철원 김화초등학교에서 5일간 진행된 과학체험교실은 딱딱한 수업 대신 재미있는 실험을 위주로 진행됐다. 모래로 그리는 그림, 투석기 만들기, 간이정수기 만들기, 자석팽이 만들기, 왕계란 만들기, 화산폭발체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처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손쉽고 재미있는 실험이 가득했다. ‘e끌림’이라는 팀 이름이 ‘다같이(every)’, ‘교육(education)’, ‘감성(emotion)’, ‘즐기다(enjoy)’를 뜻하는 알파벳 ‘e’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수업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순우리말 ‘끌림’을 붙여 만든 것인 만큼, 신나는 실험을 통해 과학적 기본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e끌림’ 학생들은 모두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와 교내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공학도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과학나눔 봉사활동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만나면서 지금까지 당연하게 누려왔던 교육의 기회를 나누는 일이야말로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봉사활동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끌림’ 팀의 팀장을 맡은 김해찬 학생은 “아이들에게 형, 누나처럼 친근하게 다가갔더니 더욱 좋아했던 것 같다. 일주일간 함께 했던 아이들과 헤어지니 벌써부터 그립다”며 과학나눔 봉사활동을 자칫 무료하게 보낼 수도 있었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