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통신과 학생들이 2012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조종한 지능형 쿼드콥터
우리 대학 통신과 학생들이 2012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지능형 쿼드콥터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통신과 06학번 동기인 박희주, 성재환, 장진우, 조동훈 학생으로 구성된 팰콘팀은 11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이 대회 결선에서 최종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산업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모바일SW, 지능형 자동차, 지능형 쿼드콥터 등 13개 과제를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올해는 총 887개 팀 2,440명이 응모해 7개월 동안 예선, 세미나, 결선을 거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은 12월 중순경에 있을 예정이다.
팰콘팀이 참여한 지능형 쿼드콥터 부문은 올해가 2회 째다. 쿼드콥터(Quadcopter)란 기존의 헬리콥터(Helicopter)를 변형한 것으로, 4개의 동일한 로터를 사용해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양력을 높여 탁월한 수송능력을 보이는 무인항공기(UAV)다. 최근에는 항공촬영 용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고, 첩보용이나 전투용으로도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이다. 이번 대회의 지능형 쿼드콥터 부문은 임베디드 모듈이 탑재된 쿼드콥터와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주최 측에서 정한 2단계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팰콘팀의 수상 뒤에는 우리 대학 비행제어 연구실(송용규 교수)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비행제어 연구실에서는 학생들이 지능형 쿼드콥터 자동비행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쿼드콥터 자세제어 및 데이터통신 알고리즘과 시스템 설계, Eddy 임베디드 모듈을 통해 기본 소프트웨어 환경과 API 설계를 했다. 지능형 쿼드콥터는 쿼드콥터 컨트롤러와 임베디드 모듈에 연결된 초음파 센서,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자동비행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개발됐는데, 비행제어 연구실에서 바로 이 핵심적인 부분을 도와준 것이다. 우리 대학 비행제어 연구실은 현재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무인항공기 운용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무인항공기 시스템을 이용해 자동비행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