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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열려

  • 2013-08-27


  졸업식 날 아침은 유난히 선선했다. 몇 주째 내리쬐던 따가운 햇볕이 자취를 감추고 시원한 바람도 불었다. 마치 졸업하는 이들을 축복하듯 간밤엔 반가운 여름비가 내렸다. 201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8월 23일 오전, 캠퍼스는 모처럼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졸업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함께 공부한 동기들과 반가운 인사도 나눴다.


  이날 영예로운 학사모를 쓴 학생들은 모두 390명(학사학위 수여자 236명/석사학위 수여자 96명/박사학위 수여자 12명/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자 46명). 이강웅 총장,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의 허영진 상임이사, 김호형 총동문회장이 차례로 이들을 위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남겼다. 
 



  이강웅 총장은 “우리 대학은 6. 25 전쟁 중에 국립항공학교로 개교한 후 어려운 국내 항공산업 여건 속에서도 항공분야 선도대학으로 굳건히 성장해왔고, 우리 대학 동문들도 어려운 속에서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사회 각계에서 모교를 빛내고 있다”면서 “이처럼 자기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여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항대정신이며, 이 항대 정신을 계승한다면 앞으로 직면하게 될 사회변화에도 당당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영진 상임이사는 이사장 치사를 대독하며 “한국항공대에서 받은 가르침을 사회와 후배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훌륭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으며, 김호형 총동문회장은 “여러분이 진출하는 사회 어떤 곳에서도 동문들이 여러분과 동행하며 생사고락을 함께 할 테니 모교를 잊지 말고 자랑스러운 항대인으로서 긍지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졸업식은 학위증서 수여와 교가 제창으로 이어진 후 마무리되었다. 졸업생들은 행사가 끝나고 나서도 대강당에 남아 은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제 사회로 진출하는 이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