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3시 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이강웅 제7대 총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 총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산업을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과제를 수행함과 동시에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대학구조조정과 대학간의 치열한 경쟁구도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 제 2 창학’의 심정으로 △원어교육, 현장적응형 교육, 융합교육 등 실용성에 기반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대학 특성화 연구분야를 설정해 지원함으로써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확보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1957년 충남 태안 출생으로 한국항공대 항공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전자공학과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부터 한국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원장, 공과대학장, 연구협력처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의 최희선 부이사장과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 한진 서용원 대표, 김태원 국회의원, 최성 고양시장, 인하대 박춘배 총장, 고양시의회 박윤희 의장,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 등이 참석해 신임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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