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밴드 동아리인 활주로가 50주년을 맞아 11월 10일 KBS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콘서트에는 역대 활주로 멤버부터 동문, 가족,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 날 공연은 활주로 6기 멤버인 배철수 동문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활주로 각 기수별 공연과 게스트 가수 구창모, 소녀시대 써니가 출연해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소녀시대 써니는 활주로 초기 멤버로 활동한 이수영 동문의 딸로서 부녀가 함께 공연하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1967년 창단한 활주로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와 ‘MBC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국내 대학 밴드로는 처음으로 50주년을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소녀시대 써니가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한국항공대학교는 기부받은 발전기금을 “써니 장학금”으로 명명하여 활주로 동아리 등 재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