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뉴스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버디와 글로벌 멘토링

  • 2019-04-10

국제교류원이 최근 1학기 ‘글로벌 버디’ 및 ‘글로벌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했다. 글로벌 버디와 글로벌 멘토링은 모두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환학생들을 위한 도우미가 되어주는 것이다. 3월부터 글로벌 버디로 활동하고 있는 이시연(항공교통물류학부 18) 학생을 만나 글로벌 버디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들어보았다.



스카이하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글로벌 버디는 이번이 두 번째라고 들었어요. 글로벌 버디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시연 작년 여름방학에 한 달간 우리 대학에서 진행하는 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의 글로벌 버디로 활동했고, 지난 겨울방학에는 토론토에 있는 센테니얼 칼리지(Centennial College)에서 4주 동안 단기 어학연수를 했어요. 이런 경험을 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지 알게 됐어요.

제가 토론토에서 한 달 동안 지내는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직접 느껴봤기 때문에, 이번에 글로벌 버디로 활동하면 우리 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외국인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느끼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끔 돕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어요. 
 

스카이하이 이시연 학생은 현재 어떤 학생의 글로벌 버디로 활동하고 있나요?

이시연 저는 항공교통물류학부 19학번인 몽골에서 온 오랑거 친구와, 중국에서 온 우기 친구의 글로벌 버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하이 지금까지 외국인 친구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고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궁금해요.

이시연 먼저 개강 전에 학과 사무실에 같이 방문해서 전공필수, 전공선택, 교양 강의들로 시간표를 짜는 방법을 알려주고, 졸업이수요건 등을 짚어주었어요. 또 학교생활 중에 급하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저한테 연락을 하도록 해서 바로 알려주고 있고요. 외국인 친구들이 동아리에도 큰 관심을 보이면서 아직까진 큰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스카이하이
 의사소통에 불편함은 없나요?

이시연 제가 돕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은 모두 교환학생이 아닌 외국인 유학생인데, 외국인이지만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거나 오래 한국에 살았던 친구들이라 다들 한국어를 잘해서 불편함은 없어요. 



스카이하이
 글로벌 버디는 외국인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 활동을 하는 건가요?

이시연 작년 여름방학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항공교통 관련 학회에도 가고, 대한항공 견학도 함께 다녀왔어요. 기숙사에서도 같은 방을 썼기 때문에 공식적인 행사 외에도 같이 뮤지컬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올해는 외국인 친구들과 국내여행을 다녀오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에요.

 

* 글로벌 버디는?
1~4학년 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며, 사회봉사 1학점(34시간)을 인정받는다. 글로벌 버디가 되면 교환학생 또는 학부 외국인 유학생과 일대일 매칭이 되어 도움을 주게 된다. 서로 일정을 맞춰 주당 2~3시간을 만나는데, 동일 학부끼리 매칭 되는 게 보통이다. 학기 중에 만나는 외국인 학생은 영어권 국가보다 중국, 몽골 등 아시아권 학생이 많으며 방학 중에는 좀 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 휴학생은 사회봉사 학점인정은 불가능하지만 봉사확인서는 발급받을 수 있다.

 

* 글로벌 멘토링은?
평균 평점 3.5 이상의 3~4학년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주 3시간씩 10주 동안 학부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과 수업 내용을 가르쳐주며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취재기자/ 이시원
사진기자/ 이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