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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꿈의 대학, 미리 경험하는 대학수업

  • 2019-05-24



 ‘경기 꿈의 대학’ 강좌가 열린 교내 강의동.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찾은 고등학생들이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두 눈을 반짝이며 강의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수도권 대학들이 경기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 강좌를 선택해서 한 학기(총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대학 캠퍼스에서 강의를 듣는다. 



  학생들의 반응도 무척 긍정적이다. 경기 꿈의 대학 참여 학생 수는 지난해 1학기에 1,146명에서 올해 1학기 1,822명으로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평소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분야 위주로 강좌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우리 대학은 고등학생들이 특히 경험하기 힘든 항공우주분야를 다채롭게 접할 수 있도록 5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좌명은 <시뮬레이터 탑승과 항공기 프라모델 제작을 통한 항공운항의 이해>, <비행기에 숨어있는 과학>, <조종사 적성탐색과 FTD를 이용한 비행실습>, <항공기의 이해를 통한 하늘과 우주에 펼칠 나의 꿈과 미래>, <항공기와 공항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항공의 이해 및 진로 탐색>로, 실제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하는 항공 분야의 교수진이 고등학생 수준에 맞춰 강의를 진행한다. 항공기 프라모델 제작, 조종 시뮬레이터 탑승, 사례 연구 및 조사처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커리큘럼이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재가 있던 날에는 <항공기의 이해를 통한 하늘과 우주에 펼칠 나의 꿈과 미래> 수업에서 교내 항공우주박물관을 견학했다. 견학은 1층 항공우주의 역사 존에서 시대별로 정리된 항공우주분야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체험 존, 미래우주 존으로 이동하면서 비행시뮬레이터, 가상체험 장비, 각종 전시물을 둘러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박물관 내부에 전시된 다양한 항공기 모형을 구경하고 간접 체험을 해보면서 무척 즐거워했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앞으로도 경기 꿈의 대학을 통해 경기도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고 항공우주전문가로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