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앵커 사업단이 지난 7월 31일 본관 2층 지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2026년 경기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지산학협력 기술개발과제 설명회'를 열고 항공우주·국방 분야 6개 과제의 본격적인 수행에 들어갔다.
지산학협력 기술개발과제는 교육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앵커 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항공우주·국방 분야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해 지역 기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는 황완식 앵커 사업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과제 수행 및 연구비 집행 유의사항 안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 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연구진 등 10명이 참석해 과제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킥오프 회의 성격으로 열렸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개발과제는 총 6건으로, △AI 드론 기반 스마트 항공기 MRO 검사 기술(김필은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교수-㈜메이크잇나우) △우주 수송용 데토네이션 추진기관의 금속 3D 프린팅 부품 제작기술(박성우 기계공학전공 교수-브이에프스페이스㈜) △드론·UAM 안전운항 원격식별 단말 기술(정영호 AI융합ICT전공 교수-㈜스마티) △액체산소/액체메탄 상단 엔진용 공진 점화기 개발(최석민 우주공학전공 교수-㈜이노스페이스) △우주용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시스템 설계 및 핵심소재 개발(김현아 우주항공신소재전공 교수-㈜에너리치) △신약 개발을 위한 우주·의학 융합 시스템 연구(오현웅 우주공학전공 교수-㈜인트로바이오파마) 등이다.
각 과제에는 앵커 사업비 3,000만 원과 참여기업의 대응자금이 투입되며, 연구 기간은 8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개월이다. 사업단은 오는 11월 중간 점검과 내년 2월 최종 평가를 통해 성과를 관리한다.
과제별로는 국내외 특허 출원 1건, SCI(E)·KCI급 논문 게재 1건, 대학-기업 간 기술이전 1건이 필수 성과로 부여됐다. 단순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대학의 연구 역량이 실질적인 산업 성과와 지역 인재의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황완식 앵커 사업단장은 "정책의 중심이 '학생'과 '인재'로 재설계된 만큼, 이번 기술개발과제가 지역 기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실현하는 핵심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및 참여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대학의 특화된 연구 역량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