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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 전국 5개 주관기관 중 하나로 선정

  • 2026-05-06

오현웅
연구책임자를 맡은 오현웅 교수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R&D)'에 우리 대학이 수도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국가 우주기술 실용화 체계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은 공공연구성과를 고도화해 딥테크 기반 우주 분야 기술의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는 국가 R&D 사업이다. 기획 단계에서 실용화 가능성을 먼저 검증한 뒤 R&D 단계로 넘어가 시제품 제작까지 연결되는 구조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8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전국 5개 주관기관을 두는 이 사업에서 우리 대학은 수도권 3개 주관기관 중 하나로 선발됐다(연구책임자 오현웅 교수). 항공우주 특성화 교육·연구 기반과 교내 연구진의 우주기술 실용화 역량이 사업 목적에 부합한다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힌다.

 

  우리 대학은 위성 개발 실무와 기술사업화 경험을 두루 갖춘 우주공학전공 오현웅 교수를 중심으로 총괄 전담조직을 꾸리고, 산하에 4대 전문 지원셀을 운영해 우주실용화팀의 기술 발굴부터 사업화 전략 수립, R&D 연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단계별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성공적인 사업화와 실용화를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다.

 

  우주실용화팀은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 TRL)에 따라 세 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에 맞는 기술 검증과 사업화 전략을 지원받는다. 사업 종료 후에도 우주기술 실용화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교내 산학협력단 직속으로 총괄 전담조직을 상설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현재 서울대·연세대 등 타 대학 연구진도 우리 대학 주관 우주실용화팀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내외 연구진의 우주기술을 발굴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업화 R&D와 시제품 제작 단계로 이어지도록 관리·지원한다.

 

  우리 대학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술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시제품 제작까지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는 우주기술 실용화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주 분야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