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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첫 전체교수회의…‘디지털 대전환’ 속 8대 전략과제 발표

  • 2026-03-04

2026 전체 교수회의1
 

  2026학년도 제1차 전체교수회의가 3월 3일 오후 5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새 학년도 대학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회의는 정년퇴직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로 시작됐다. 송동호 교수, 유병선 교수, 장조원 교수, 우실하 교수는 오랜 기간 교육과 연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대학 발전에 기여해 온 네 명의 교수에게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3월 1일자 승진 교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AI융합대학 반도체시스템전공 황진영 교수가 교수로 승진 임용됐다.

 

  신규 임용 교원 1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이어졌다. △공과대학 우주공학전공 최석민 교수, 항공공학전공 박준수 교수 △AI융합대학 반도체시스템전공 박건호 교수, 전자및항공전자전공 강영근·조재훈 교수,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김종휘 교수, 컴퓨터공학전공 윤재웅 교수 △항공경영대학 항공운항학과 이석종·한삼승 교수, 경영전공 김기태 교수 △항공우주정책대학원 이재완 교수가 새롭게 임용됐다. 신임 교원들은 “새로운 가족이 되어 기쁘다”, “열심히 교육과 연구를 하겠다”,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 전체 교수회의2
 

  허희영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주제로 2026년 대학의 전략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대학입학 지원 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140개교 총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주요 관심 영역이 정부·지자체 등 재정지원사업, 신입생 모집 및 충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어 허 총장은 “다가오는 미래에서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은 차별화(Challenge & Response), 국제화(Global Capacity Building), 인재확보(Star Player Acquisition)를 핵심 생존 전략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AI 교육 기반 조성, 융합형 교과과정 정착, 우수교원 확보, 대학 평판도 향상, 국제화 사업 확대, 산학협력 강화, 캠퍼스 환경 개선, 부속기관 활성화를 통한 재정 확충 등 8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행정처별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교무처, 기획처, 연구협력처의 발표가 이어졌다. 교무처는 성적평가방법 개선 방향을 설명했고, 기획처는 학사구조 개편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연구협력처는 교비 연구비 신진연구 지원 및 연구과제 수주를 위한 Seed Money 제도 확대, 연구소 운영비 배정 기준 개선 등을 설명하며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보고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제도 개선과 연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번 전체교수회의는 대학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전략 과제를 구성원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