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2026학년도 논술우수자 전형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 198명 모집에 6,098명이 지원해 30.8: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는 전년도 28.4:1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올해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 또한 15.9:1(605명 모집 / 9,608명 지원)로 전년도 14.9:1 대비 소폭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입학처는 11월 15일 논술고사를 진행했다. 고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전공계열별로 논술 유형을 구분해 운영했다.
오전에는 공과대학, AI융합대학, 스마트드론공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자유전공학부(공학적성) 지원자를 대상으로 공학수리논술이 실시되었다. 수험생들은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오후에는 항공·경영대학(이학적성), 항공운항학과, 자유전공학부(이학적성)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학수리논술과, 항공·경영대학(사회적성) 및 자유전공학부(사회적성) 지원자를 위한 언어논술이 진행되었다. 모든 고사장은 수험생 이동 동선과 고사 환경을 고려해 안정적으로 관리됐고, 수험생들은 안내에 따라 차분하게 시험을 마쳤다.
입학처 관계자는 “전년보다 많은 수험생이 논술전형에 관심을 보내주셨다”며 “고사 운영 과정에 협조해준 수험생과 학부모께 감사드리며, 남은 전형 절차도 공정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