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대학에 입학한 군위탁 편입생을 위한 총장 간담회가 3월 19일 오전 교내 이사장실에서 열렸다.
편입생들이 학교생활 적응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허희영 총장과 안준선 입학처장은 이번 학기에 등록한 기계항공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편입생 8명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며 친밀하게 대화를 나눴다.
군위탁 편입생은 직업군인으로서 국방부의 추천을 받아 우리 대학에 지원한 후 학교에서 정한 선발 전형을 거쳐 정원 외 학생으로 선발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군위탁 편입생들은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허희영 총장은 “여러분이 우리 대학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군위탁 편입생 네트워크’를 만드는 등 학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하면 된다’는 군인 정신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