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가 5월 26일 교양과목 <북미 문화와 진로 탐색>(담당교수 : 인문자연학부 이승열) 수업에서 한국항공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특강을 했다.
‘캐나다의 한국 공공 외교’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 가상투어로 시작됐다. 대나허 대사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관계를 역사, 인물,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친근하게 소개했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약 2만 7000명의 병력을 파견했던 캐나다는 1963년 한국과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1965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이, 1973년 주한 캐나다대사관이 각각 설립됐으며, 2015년 양국 간에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CKFTA)이 체결됐다. 올해는 가평전투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용사들을 기리는 기념 사진전 <가평 70>을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고 있다. 
한국-캐나다 양국은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평창올림픽(2018), 밴쿠버올림픽(2010) 등 스포츠를 통해 인연을 맺기도 했고, 2020년 평택시에서 열린 <캐나다 위크 : 평택, 캐나다 책을 만나다>처럼 책을 매개로 양국의 문화를 소개할 기회를 갖기도 한다. 2016년~2020년에 방영된 캐나다 인기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은 한국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주었다. 대나허 대사는 학생들이 캐나다에 대해 가진 다양한 궁금증들에 답하는 것으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이승열 교수는 세계 각국 캐나다학회의 본부인 국제캐나다학협의회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대나허 대사와 친분을 갖게 되었다. 이 교수는 “대나허 대사의 특강이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의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