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뉴스

지역사회 어린이.청소년에 무료교육 제공

  • 2021-07-22



  한국항공대가 고양시 관내의 초.중학생들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한다. 초등 저학년 대상의 ‘스크래치 온라인 코딩 교육’ 프로그램과, 초등 고학년~중학생 대상의 ‘AI(인공지능) 기초 교육’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4주간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사회-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은 이름 그대로 지역사회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과, 한국항공대 재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워줄 ‘비교과’ 활동을 연계해 양 측의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항공대 교수들로 이뤄진 교수연구회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안하여 지난해 처음 실시됐고 앞으로도 매년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교재와 준비물도 제공된다. 수강생들은 한국항공대 LMS(학습관리시스템)에 매주 올라오는 1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학습한다. 초등 저학년 대상의 ‘스크래치 온라인 코딩 교육’은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블록 코딩)’와 다양한 센서 및 부품을 연결할 수 있는 기판인 ‘아두이노’에 대해 배운 후 신호등, 스마트팜 등을 만들어본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의 ‘AI(인공지능) 기초 교육’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개념에 대해 배우고 활동을 통해 유전 알고리즘(진화의 핵심 원리인 자연 선택과 유전자의 개념을 이용한 최적화 기법), AI를 체험해본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는 교수나 전문강사가 아닌 한국항공대 재학생들이다. 교내 창업 대회인 ‘슬기로운 코딩생활’에서 입상한 학생이나 소프트웨어학과 소속 우수 학부생이 강사로 나섰다. 대학생들이 초.중학생을 가르치는 셈이라 어린이, 청소년의 입장에선 강사와 수강생 간의 심리적 거리가 좁혀져서 좋고, 한국항공대 학생들 입장에선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 운영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미래교육혁신원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어린이,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기초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까지 키워줄 수 있어, 지역사회와 대학의 좋은 상생 발전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