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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ㆍ건기연과 스마트모빌리티ㆍ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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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이 6일 고양시청에서 고양특례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하는 데 뜻을 모았다.

 

  경제자유구역은 해외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정하는 경제 특구로, 입주 기업에게는 각종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될 시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K-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과 고양드론앵커센터 등 관내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지능형 로봇산업을 특화하고 동북아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한다는 'K-스마트모빌리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고양특례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산·학·연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각 기관이 가진 기술과 자원을 기반으로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행정적·기술적 지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구역 내 테스트 베드(Test Bed) 등 실증단지 조성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및 계획 반영 등에 대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허희영 총장은 고양시가 K-UAM 수도권 실증노선 구축 등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 대학이 가진 주요 자산을 기반으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스마트모빌리티ㆍ항공우주산업의 특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