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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하계 직원연수 개최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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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하계 직원연수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었다. 6월 24일에는 교내 비전홀에서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구성된 집체교육이, 6월 25~26일에는 강원도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서의 전체 연수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하계 직원연수는 10여 년 만에 다시 열린 전체 직원연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삼척 쏠비치에서의 연수는 총장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영상으로 직원들을 만난 허희영 총장은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잘 해주신 덕분에 2024학년도 1학기가 무난히 마무리되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각 대학이 구조 조정기를 맞아 생존을 건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학도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학과 단위의 벽을 허물고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어 당분간은 어려움이 적지 않겠지만 이게 잘 정착되면 우리 대학은 작고 탄탄한 글로벌 대학, 항공우주교육의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 아시아의 탑티어 대학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세상이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퇴보”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이번 연수 기간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학행정의 개선점에 대해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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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학생지원팀의 2023학년도 행정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발표와 총무팀의 안전사고 및 음주운전 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부서별 분임토의 시간에는 교직원 행정제안제도를 소개하고 부서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정제안제도’는 대학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안받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도 각 부서가 행정업무 간소화, 예산 절감, 조직문화 혁신, 서비스 질 향상 등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제시된 아이디어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아이디어는 실제로 대학행정에도 반영된다. 

 

  저녁 만찬 시간에는 직원 간의 소통을 높이고 단합을 돕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모든 직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모바일 퀴즈쇼에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연수 첫째 날은 부서별 자유시간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연수 둘째 날에는 희망자에 따라 액티비티 활동에 참여하며 직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