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이 3월 12일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관내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사회봉사단은 초봄 꽃샘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연탄 8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우리 대학 교직원 및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15명과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및 직능단체(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관계자 18명이 함께 했다. 봉사자들은 좁은 공간에 줄지어 서서 연탄을 날랐지만, 누구 하나 지친 기색 없이 웃는 얼굴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연탄 하나의 무게가 3.6kg으로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서로 도우며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니 생각보다 빨리 옮길 수 있었다”면서 “매년 화전동 지역주민을 위해 김장, 연탄, 효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항공대학교 총장님과 사회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생필품나눔봉사, 경로잔치 자원봉사, 김장나눔 봉사,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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