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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봇 기업 알지티(RGT)와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개설 협약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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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공과대학이 서비스로봇 토탈솔루션 기업인 알지티(RGT)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학생에게는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3월 13일 오전 10시 반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김병규 공과대학장과 이재욱 기획처장, 알지티의 정호정 대표가 참석했다. 

 

2018년 설립된 알지티는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AI 자율주행 기반의 서빙 로봇 브랜드인 ‘써봇(SIRBOT)’을 개발‧제조‧유통‧관리하는 기업이다. 써봇은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스스로 공간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피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주문-접수-서빙-퇴식의 전 과정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지티는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7개국에 써봇을 공급하고 있다. 

 

우리 대학 공과대학과 알지티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자율주행 기반 서빙 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을 목표로 매 학기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팀 단위로 시제품 제작 후 평가까지 받게 된다. 유망 아이디어로 선정된 2개 팀에게는 학기당 총 1,000만원의 장학금-최우수팀은 등록금의 50%, 우수팀은 등록금의 25%-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