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대진대 장석환 총장, 경기RISE센터 허완 센터장, 허희영 총장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전담 기관인 경기RISE센터의 허완 센터장이 8일 오전 우리 대학을 방문해 한국항공대-대진대 RISE 컨소시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허 센터장과 경기RISE센터 김수진 일반대학지원팀장,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과 황완식 RISE사업단장, 대진대 장석환 총장과 장창환 RISE사업단장이 참석했다. 경기RISE센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운영과 성과관리를 지원하는 전담 조직으로, 허 센터장은 취임 이후 경기도 내 사업 참여 대학들을 방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날은 우리 대학을 찾아 양 대학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북부 지역혁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우리 대학 황 사업단장은 양 대학이 수행 중인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기반의 지역혁신을 견인하는 경기북부 W.I.N.G.S. 대학연합'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경기RISE 사업 중 유일하게 항공우주 및 방산 산업에 특화된 모델로, 고양시와 포천시를 연결하는 '국방·우주항공 혁신 R&D 벨트' 조성을 통해 경기북부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 구조와 수요를 반영한 항공우주·국방 분야 특화 전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RISE 사업을 통한 지역혁신과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항공우주, 드론, 국방 AI 등 경기북부 산업 환경과 연계 가능한 분야에서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 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의 현장 의견이 사업 운영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6-05-11
현대로템과 우리 대학이 우주산업 분야 기술 개발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8일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현대로템과 우주산업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과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연구·네트워킹·인재 양성 등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차세대 우주 기술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역량 강화 △기술·학술 정보의 선순환 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현장 중심형 미래 우주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발사체·위성·우주탐사 등 국가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현대로템 수행 사업에 대한 우리 대학 전문가 그룹의 기술 검증 지원,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우주산업 동향과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회를 운영해 산업 현장의 기술적 난제를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현대로템의 사업 수요를 반영한 '우주 특화 커리큘럼'도 공동 개발·운영해 현장 중심의 미래 우주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4월 29일 우주항공청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R&D)'의 수도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우주실용화팀을 구성하고 우주기술 발굴부터 사업화 R&D·시제품 제작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현대로템과의 협약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우주기술 사업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로템과의 연구 협업 체계를 본격화하고, 우주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우수한 우주 전문 인재를 키워 국내 우주산업의 성장에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키움 히어로즈 구단과 함께하는 '2026시즌 HEROES in Campus' 행사의 첫번째 프로그램인 야구특강이 5월 7일 오후 2시 우리 대학 비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야구와 키움 히어로즈를 좋아하는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구단 소개와 야구 상식을 함께 배우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문화특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구단 운영과 프로야구 문화, 경기 관람 팁 등을 소개했다. 이어 구단 MC와 마스코트 '턱돌이'가 함께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 중에는 치어리딩 공연과 즉석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관련 상식을 맞히며 현장 분위기를 함께 즐겼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선수 포토 카드와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키움 히어로즈 측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에코백과 바나나를 증정했다. 현장에는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참석한 학생들도 눈에 띄었으며, 학생들은 턱돌이와 사진을 찍거나 응원 문구를 외치는 등 행사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구단 관계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학교 안에서 이런 스포츠 문화 행사가 열려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오는 9월 4일(금)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야구 단체관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은 학생 및 교직원 300명으로 방문단이 꾸려지며, 총학생회 협조 아래 학생 방문단을 위한 버스도 별도 운영된다.
2026-05-08
지난 6일 오후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우리 대학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항공·관광·MICE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박진우 국제교류학부장, 임은정 서비스경영전공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과 인스파이어 김은이 CHRO(최고인사책임자), 조신환 게이밍 비즈니스 파트너 리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협약서에는 허희영 총장과 고규범 대표가 서명했다. 양 기관은 △항공·관광·MICE 분야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직무 멘토링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설 이용혜택 제공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협약식에서는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운영 방향과 실질적인 산학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천 학문 중심의 교육 특성을 고려할 때 학생들이 3학년부터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면 산업 현장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해 재학 중 최대 36학점까지 학점 이수가 가능한 현장실습학기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측도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구체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1952년 개교 이래 항공산업 전 분야의 전문 인재를 배출해 온 우리 대학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자리한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는 항공·서비스 산업의 접점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문을 연 인스파이어는 5성급 호텔 3개 동, 공연 전문 아레나, 컨벤션 시설, 실내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인천국제공항과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항공·관광·MICE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 학생들은 호텔 운영, 컨벤션·MICE,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인재를 필요로 하는 인스파이어의 채용 수요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공이라는 학부의 특성이 맞아떨어지면서, 인턴십과 연계한 취업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허 총장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관광 산업의 핵심 거점인 인스파이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다국적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국제교류학부의 특성이 글로벌 복합 리조트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부합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양 기관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활발하게 교류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한국항공대학교의 우수한 학생들과 항공산업 전문교육역량에 인스파이어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항공·관광 융합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은 2024년 신설돼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올해 기준 학부 재학생은 78명이며, 일반대학원 서비스경영학과에는 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재학생들은 호텔·관광·항공·MICE 등 글로벌 서비스 산업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한국 기업에 취업하거나 중국 현지에서 공무원이나 교수 등으로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식 이후 이뤄진 인스파이어의 진로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장면
2026-05-07
연구책임자를 맡은 오현웅 교수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R&D)'에 우리 대학이 수도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국가 우주기술 실용화 체계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은 공공연구성과를 고도화해 딥테크 기반 우주 분야 기술의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는 국가 R&D 사업이다. 기획 단계에서 실용화 가능성을 먼저 검증한 뒤 R&D 단계로 넘어가 시제품 제작까지 연결되는 구조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8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전국 5개 주관기관을 두는 이 사업에서 우리 대학은 수도권 3개 주관기관 중 하나로 선발됐다(연구책임자 오현웅 교수). 항공우주 특성화 교육·연구 기반과 교내 연구진의 우주기술 실용화 역량이 사업 목적에 부합한다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힌다. 우리 대학은 위성 개발 실무와 기술사업화 경험을 두루 갖춘 우주공학전공 오현웅 교수를 중심으로 총괄 전담조직을 꾸리고, 산하에 4대 전문 지원셀을 운영해 우주실용화팀의 기술 발굴부터 사업화 전략 수립, R&D 연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단계별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성공적인 사업화와 실용화를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다. 우주실용화팀은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iness Level, TRL)에 따라 세 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에 맞는 기술 검증과 사업화 전략을 지원받는다. 사업 종료 후에도 우주기술 실용화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교내 산학협력단 직속으로 총괄 전담조직을 상설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현재 서울대·연세대 등 타 대학 연구진도 우리 대학 주관 우주실용화팀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내외 연구진의 우주기술을 발굴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업화 R&D와 시제품 제작 단계로 이어지도록 관리·지원한다. 우리 대학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술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시제품 제작까지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는 우주기술 실용화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주 분야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5-06
허희영 총장(오른쪽)이 아모노바 마틀루바 무흐토로브나 부하라혁신교육의과대학교(BIMU) 총장과 협정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혁신교육의과대학교(BIMU)와 항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허희영 총장은 4월 30일(현지시간) BIMU를 방문해 이사장 및 총장단과 면담하고 양교 간 포괄적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협정의 핵심은 항공경영 전공 '2+2' 복수학위 과정 도입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2년(1~2학년) 기초 교육을 마친 학생이 한국에서 2년(3~4학년) 심화 교육을 받는 구조다. 부하라는 현재 신공항 건설과 공항 확장을 통해 국제선 루트 증설을 추진 중이며, 관광 및 항공 서비스 분야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양교는 복수학위 과정 외에도 △BIMU의 인프라와 우리 대학의 위성 기술을 결합한 항공우주의료 분야 공동연구 △항공경영 전공 커리큘럼 내 미래항공모빌리티(UAM) 교육과정 포함 △융합 연구 및 교수진 교류(Train-the-Trainer)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 대학이 추가로 제안한 서비스경영 전공 개설에 대해서도 BIMU 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교는 교육비를 낮춰 교육생 수를 늘리기보다 고품질 교육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한다는 원칙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희영 총장은 "부하라의 성장 잠재력과 BIMU의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는 한국항공대의 교육 모델을 빠르게 정착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우즈베키스탄 항공 산업을 이끌 인재들을 이곳에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오는 7월 15~16일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항공안전포럼'에 BIMU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 협의를 마무리하고, 교육부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9월 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맞춰서는 BIMU 주요 교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양교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6-05-04
허희영 총장(왼쪽)이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본청에서 일홈 마흐카모프 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현지 기념품을 전달 받고 있다. 우리 대학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중앙아시아 항공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나선다. 허희영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장관과의 현지 면담을 통해 우즈벡을 지역 항공산업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단계별 협력 방안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허 총장은 4월 2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교통부 본청에서 일홈 마흐카모프(Ilkhom Mahkamov) 교통부 장관을 만나 우즈벡을 중앙아시아 항공종사자 양성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마스터플랜'을 제안했다. 이날 면담은 현지 한국 대사관조차 "장관을 직접 만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성사된 일"이라고 평가할 만큼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마흐카모프 장관은 허 총장의 제안을 경청한 뒤 실무진에게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허 총장은 급격히 성장 중인 우즈베키스탄 항공 시장이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를 역사적 사례를 들어 경고하며, 항공기 도입 속도에 걸맞은 안전 관리 체계와 인력 공급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나보이 국제공항 내 국제비행훈련센터 설립 자문 △국가 항공안전보안센터 구축 자문 △수요자 맞춤형 조종사 양성 커리큘럼 도입을 골자로 하는 마스터플랜을 제안했다. 특히 현지 인프라 구축 지연에 대비한 한국 내 위탁 교육 비상 계획까지 포함해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했다는 점이 우즈베키스탄 측의 높은 신뢰를 이끌어냈다. 사진제공=우즈베키스탄 교통부 허 총장은 "한국항공대와 우즈베키스탄의 협력은 교육 교류를 넘어 우즈벡 항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라며 "우리의 인력양성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항공의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2분기 중 '공동 실무협의팀'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실무협의팀은 나보이 국제비행훈련센터 설립, 항공기 및 시뮬레이터 도입 절차, 항공안전감독관 양성 체계 구축을 총괄하며 우즈베키스탄 항공인력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한편 허 총장은 같은 날 타슈켄트 교통대학교(Tashkent State Transport University·TSTU) 와 항공경영 전공 및 항공교통물류 전공 2+2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이미 2025학년도 2학기부터 항공운항전공 1+2+1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정에 따라 교류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이 과정은 향후 우즈베키스탄 항공 교육을 이끌어갈 현지 교수진 자원을 확보하는 핵심 통로가 될 전망이다. 우리 대학은 배출된 우수 인재를 석사 과정으로 연계하여 우즈벡 현지 실정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우즈벡 현지 언론기사
2026-05-04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분야 핵심기술의 국산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이하 혁신연구센터)’가 4월 29일 우리 대학 연구동 108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혁신연구센터는 지난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우리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내에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준선 대학원장, 김수오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장, 이창용 두산에너빌리티 팀장을 비롯해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와 참여대학인 인하대학교 김동섭 교수, 강원대학교 김대식 교수 등 산·학·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혁신연구센터는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분야의 국가 R&D 사업 거점이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존 LNG 가스터빈을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으로 전환하려는 산업계 수요에 맞춰,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우리 대학이 주관하고 인하대, 강원대,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며, 가스터빈 제작사·발전사·정부출연연·부품 제조사 등 다수의 협력기관이 함께하는 초대형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고양특례시도 6년간 총 3억 원의 대응 예산을 지원하며 센터 운영에 힘을 보탠다. 혁신연구센터 현판 앞에선 이창용 두산에너빌리티 팀장, 김대식 강원대 교수, 곽재수 혁신연구센터장, 김수오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장, 안준선 한국항공대 대학원장, 김동섭 인하대 교수(사진 왼쪽부터) 혁신연구센터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소터빈 개발 및 상용화’ 로드맵과 연구 주제를 동기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인재를 공급하는 데 집중한다. 기업 R&D 기반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의 4대 핵심 기술 영역인 고온 부품, 시스템 운용, 연소기, AI 기술의 전주기적 통합 기술을 확보하고 적기에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우리 대학과 인하대, 강원대 간 자유로운 학점교류제를 도입하고 기업 인턴십·현장실습과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필수 참여 과정으로 운영하는 등, 산업 수요 밀착형 통합 교육 체계를 통해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환영사를 한 안준선 대학원장은 "현재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AI 기술의 기반에는 전력 기술이 있고, 그 전력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탄소중립"이라고 강조하며 "탄소중립이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제1 과제가 된 이 시기에 한국항공대학교가 혁신연구센터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항공대, 인하대, 강원대, 두산에너빌리티가 한 팀을 이뤄 혁신연구센터를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거점으로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김수오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장은 "혁신연구센터에서 개발될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기술은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본 연구센터가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혁신연구센터장을 맡은 항공공학전공 곽재수 교수는 "혁신연구센터를 통해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의 핵심 기술을 조기에 국산화하고,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독자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4-30
우리 대학이 미국 워싱턴 주 소재의 세계적인 게임·소프트웨어 분야 대학인 디지펜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과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4월 27일 오후 3시 우리 대학 지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해 안준선 AI융합대학장, 박상혁 공과대학장, 김진기 항공·경영대학장, 황완식 기획처장, 김상우 국제교류처장이 참석했으며, 디지펜공과대학 한국캠퍼스에서는 김형수·김종우 공동대표와 박정범 COO가 자리했다. 또한 고양시 백석동 업무빌딩을 우리 대학과 연계한 첨단 산학융합센터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후보도 이날 협약식장을 찾아, 양 대학의 공동협력캠퍼스를 해당 센터 내에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합의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에 걸친 10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을 비롯해 교수진·연구인력·학생 교류, 교차수업을 통한 학점 교류 및 복수학위 지원, 교육·연구 자료와 학술정보 공유 등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양 대학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연구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국내 공동협력캠퍼스 설립 추진이다. 공동협력캠퍼스는 디지펜공과대학이 이미 해외에서 운영해온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디지펜공과대학은 싱가포르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2010년부터 현지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페인 빌바오에도 캠퍼스를 두고 있다. 디지펜공과대학이 매년 집계하는 취업률 정보에 따르면 컴퓨터 사이언스 프로그램은 세 국가 모두에서 매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도 안정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동협력캠퍼스가 설립되면 우리 대학의 항공우주 특성화 교육 기반과 디지펜공과대학의 글로벌 교육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디지펜공과대학의 인공지능, 실시간 상호작용 시뮬레이션, 게임 디자인, 디지털 아트·애니메이션 등 4개 학과 교육과정에 항공우주·반도체·게임·콘텐츠 등 국내 산업 특성을 반영한 특화융합 커리큘럼을 양 대학이 공동으로 설계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우리 대학과 디지펜공과대학 관계자들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 디지펜공과대학 김종우 공동대표,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허희영 총장.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디지펜공과대학 김형수 공동대표, 김상우 국제교류처장. 디지펜공과대학은 닌텐도 아메리카 공동 창업주 클로드 코마이어가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세계 최초로 4년제 게임 프로그래밍 학사과정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접경도시인 레드먼드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타운 내에 자리해 있다. 또한 아마존(AWS), 메타(리얼리티 랩), 스페이스X(스타링크 제조 및 연구소) 등 인접한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우리 대학과 디지털미디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디지펜공과대학이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융합 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대학의 공동협력캠퍼스 설립을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펜공과대학 제이슨 추(Janson Chu) 부총장은 “한국항공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교육 거점을 확보하고, 우수한 한국 인재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컴퓨터 과학 및 게임 디자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화답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협력캠퍼스의 구체적인 위치와 운영 규모, 복수학위 커리큘럼 설계 등 세부 실행계획을 위해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2026-04-27
우리 대학이 남북하나재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4월 18일 북향민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대학 생활 적응 및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16세부터 28세까지의 북향민 청년·청소년 26명이 참여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항공 분야 체험과 진학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우리 대학 캠퍼스를 직접 경험하고, 향후 학업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드론 아케이드 체험, 항공정비 실습, 비행 시뮬레이션 등 항공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대학 입시 정보 제공과 진학 상담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항공캠프가 북향민 청년·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북향민 자녀에 대한 교육 지원 확대와 함께 진로·진학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처럼 기술 및 이공계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해 10월 남북하나재단과 북향민의 자립과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연구·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항공캠프 역시 해당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에도 북향민 청년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1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 학생들이 4월 16일 의정부에서 열린 ‘4분의 기적, 어르신·장애인·외국인이 함께하는 제15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 상황에서 일반인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일상 속 응급처치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참여 대상을 넓힌 의미 있는 자리였다. 우리 대학 대표로 참가한 팀은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 소속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됐다. 중국 출신 고명진, 여풍악, 맹유흔, 이영이, 진규옥 학생과 몽골 출신 엥흐에르덴 학생, 우즈베키스탄 출신 코디랄리예바 페루자보누 학생이 참가했으며, 신리현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학생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그에 따른 대처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해 심폐소생술 시연을 선보였다. 단순히 동작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응급 상황을 인식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로 이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는 지난해 1학기 고양소방서가 우리 대학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PR 특강에서 출발했다. 당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게 됐고, 올해 3월에는 소방 관계자들이 다시 학교를 찾아 시범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 의지와 실습 태도를 지켜본 소방 관계자들이 대회 참가를 권유하면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학생들은 약 한 달 동안 수업을 마친 뒤에도 꾸준히 연습을 이어갔다. 심폐소생술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대회 형식에 맞춰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대본을 직접 구성하고 각자의 역할에 맞춰 반복 연습을 진행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준비가 높은 완성도로 이어졌다. 이번 무대에는 서비스경영전공 주임교수인 이수경 교수와 신리현 교수, 임은정 교수도 함께해 대본 구성과 연습 전반을 도왔다. 신리현 교수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호흡을 맞추며 한국항공대라는 이름의 한 팀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수상은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전공이 보여줄 수 있는 교육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이 잘 드러난 사례”라고 말했다.
2026-04-20
우리 대학은 15일 교내에서 코트디부아르 고등교육부 및 펠릭스 우푸에 부아니 대학교(Université Félix Houphouët-Boigny, 이하 UFHB) 방문단을 맞이하고, 교육·연구·인적교류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트디부아르 측에서 코베 토카 아르센 고등교육부 차관, 마이가 압도우 고등교육부 정보시스템국장, 발로 지에 UFHB 총장, 코리발리 야야 UFHB 사무총장, 호우호트 아세포 셀레스탱 UFHB 부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허희영 총장과 안준선 대학원장, 황완식 기획처장, 김상우 국제교류처장, 박종서 명예교수, 이재완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 이진상 석좌교수가 방문단을 맞이했다. UFHB는 아비장 코코디 지구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 최대 규모의 국립 종합대학교로, 재학생 5만여 명에 13개 학부와 다수의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64년 설립돼 자국 고등교육을 이끌어 온 이 대학은 최근 ICT·항공우주 등 첨단 분야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교류, 교수·연구자·학생 인적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 학술행사 등 교육·연구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ICT·AI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것은 물론, 이 프로그램을 우리 대학이 수행 중인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허희영 총장은 "74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항공·우주 인재양성 경험을 UFHB와 공유하고, 코트디부아르의 항공·우주 분야 발전에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확신한다"며 "코트디부아르가 아프리카 54개 국가의 산업화 모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베 토카 아르센 차관은 "한국은 천연자원 없이도 교육과 기술로 놀라운 발전을 이뤄낸 만큼, 코트디부아르도 고등교육 투자를 통해 경제 구조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서아프리카 항공 허브를 목표로 항공우주 전반의 인재 양성이 필요한 만큼, 이번 협력이 양국 모두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6
우리 대학 운동장에서 4월 1일, 총학생회가 주관한 ‘항공영화제’가 열려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신입생과 재학생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만들고, 함께 즐기는 캠퍼스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화제는 낮과 저녁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포레스트 검프’, 2부에서는 ‘어바웃 타임’이 상영되며 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장에 마련된 야외 상영 공간은 마치 캠퍼스 안의 작은 영화관처럼 꾸며졌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은은하게 퍼진 빛과 화면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감성적으로 전하며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총 7대의 푸드 트럭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총학생회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학생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총학생회 ‘청운’은 마하 키캡 키링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며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들은 잔디밭 곳곳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과 돗자리를 펴고 앉아 웃음을 나누거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이어졌다. 한 학생은 “수업과 아르바이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다 공강 시간에 이렇게 쉬며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덕분에 다가올 중간고사도 더 힘내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항공영화제는 학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서로 교류하며 캠퍼스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6-04-02
우리 대학이 3월 31일 교육부가 발표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인공지능(AI) 융합과정 지원대학’에 선정되며, 항공우주 분야 AI 융합 교육 기반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1년 이내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미래차, 로봇 등 8개 분야에서 총 8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참여 대학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융합과정’ 지원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총 10개 대학이 선정 됐다. 선정 대학에는 대학별로 5억 원이 추가 지원된다. 우리 대학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조선대학교와 함께 선정됐으며, 참여기업으로는 모아소프트가 함께한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우주 산업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 대학은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항공우주 분야 참여대학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안전기술원, 세트렉아이 등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 수요에 맞춘 단기 집중 교육과정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기존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AI 분야 교원과의 팀티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급 수준의 AI 융합(AI+X)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2026-04-01
우리 대학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전년 대비 상승하며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25학년도 행정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4.53점으로 전년 대비 0.32점 상승했으며,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교내 전 행정부서와 학부(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학생 모니터링단 15명은 이 기간 동안 각 부서를 최소 5회 이상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실시한 뒤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는 △전화 또는 방문 문의의 용이성 △민원 처리의 신속·정확성 △담당 교직원의 친절성 △업무처리의 공정성 △행정 처리 전반의 만족도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학생의 시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상승했다. 전화 및 방문 문의의 용이성은 4.27점에서 4.57점으로 상승(+0.30점)했고,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은 4.07점에서 4.36점으로 개선(+0.29점)됐다. 상담 과정에서의 친절성과 설명의 이해도 역시 4.13점에서 4.43점으로 상승(+0.30점)했으며, 업무 처리의 공정성은 4.47점에서 4.7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0.32점)했다. 특히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4.13점에서 4.50점으로 상승(+0.37점)하며 가장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우리 대학은 행정서비스 수요자인 학생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학생처 주관의 행정서비스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평가 과정에서 개선 의견과 건의사항을 함께 제시하며, 이러한 의견은 실제 행정서비스 개선에 반영된다. 전년도 모니터링에서 제기된 수강신청 서버 확충 요청은 시스템 고도화로 반영됐으며, 시설 개선 요구 역시 학생회관 리모델링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학생 의견을 기반으로 한 개선이 지속되면서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에서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다. 정보 전달 과정의 체계성과 안내 방식의 명확성,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으며, 부서별 안내 기준 차이로 인한 혼선과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에 대한 개선 요구도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 부서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정리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식당 메뉴 개선과 같은 생활 밀착형 요구를 반영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보다 직관적이고 이용하기 쉽게 개편하는 등 학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운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는 학생자치기구가 직접 모니터링을 주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이 행정서비스 개선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6-03-31
강의동 지하 1층에 학생들을 위한 체육 공간 ‘Refresh Sports Lounge’가 새롭게 조성되어 3월 30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공간은 기존 창고로 사용되던 장소를 재구성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체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탁구대 2대와 배드민턴 코트 1면을 갖춰 가벼운 운동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허희영 총장, 이상학 학생처장, 송미경 DDC 부센터장, 양영민 예비군대대장을 비롯해 총학생회 홍석담 회장(경영전공 22)과 주민재 부회장(소프트웨어학과 24) 등 학생 대표와 교직원 약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간 조성 취지 소개와 주요 참석자 인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마련된 공간이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며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개관 기념 떡케이크를 자르는 교직원과 학생들. 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 양영민 예비군대대장, 송미경 DDC 부센터장, 홍석담 총학생회 회장, 허희영 총장, 주민재 총학생회 부회장, 이상학 학생처장 허희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시설은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공간은 학생들의 것이니 잘 활용하고,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학생회 홍석담 회장은 공간 조성을 위해 도움을 준 교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공간으로 구현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학과 학생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Refresh Sports Lounge는 학내 체육 공간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2026-03-30
우리 대학은 3월 26일 본관 회의실에서 베트남 CIED(Center for International Education Development)와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우수 유학생(학위 및 어학과정) 유치 확대와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판 타인 빈(Phan Thanh Binh) CIED 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IED는 베트남 교육부 산하 국제교육 협력 기관으로,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학생을 선발하고 해외 대학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유학을 지원해 왔으며, 우리나라 대학과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유학생 모집 및 유치, 홍보 및 마케팅, 정보 및 자료 교환, 유학생 지원 및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CIED가 항공 분야 교육 협력을 위해 국내 대학 가운데 우리 대학을 처음으로 선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협약식 이후 CIED 관계자들은 교내 전시 항공기 A300과 비행교육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환경과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우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국제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판 타인 빈 부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베트남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0
우리 대학이 3월 26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와 통일기반 조성 연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김성주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교류를 통한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 기반 구축 및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통일 인식 제고 △통일 관련 학술·교육 활동 활성화 △민주·평화·통일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허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바람직한 통일관을 함양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갈 통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힘을 모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성주 회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항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통일 인식 제고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2026-03-26
▲ 설명회를 진행 중인 최진호 본부장 지난 3월 11일 교내 항공우주센터 2층 KAU VISION HALL에서 ㈜한진이 우리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한진 & 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은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에도 많은 항공대 학우들이 참석하였다. 학우들 이외에도 우리 대학의 지도교수 및 ㈜한진 관계자 또한 자리하였고 설명회는 ㈜한진의 마케팅실장 겸 디지털플랫폼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진호 본부장이 직접 진행하였다. ㈜한진의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은 실제 한진에 필요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도출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 고객사 관점의 평가를 통한 아이디어 적용 가능성 및 대외 협력 가치 제고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진의 역량을 글로벌하게 활성화시키기 위한 주제들로 준비되었다. 첫 번째 주제는 ‘할랄푸드 활성화 캠페인’으로 국내 요식업자를 대상으로 K-할랄푸드 공급자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다. 최근 중동권 국가를 중심으로 무슬림 관광객의 방한 수요가 지속 확대되면서 무슬림 인구를 대상으로 한 시장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지방 중소도시 및 주요 관광 거점 지역의 할랄푸드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임에 주목하여 국내 요식업 종사자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할랄푸드 공급자로서 시장으로 진입 및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 번째 주제는 ‘K-푸드 홍보전략’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협 특산품의 브랜드화 아이디어다. 방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한국 문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지역 특산품 소비는 관광 수요와 연결되지 않음에 주목하여 외국인관광객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ㆍ판매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이어 해외수출 확대로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세 번째 주제는 ‘기내식 상품 기획’으로 대학생 타겟의 GS25와 매일유업 상품을 활용한 ‘하늘위 기내식’ 기획 아이디어다. 항공 여행이 단순 이동이 아닌 ‘경험 소비’로 확장되면서 항공사들은 기내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하는 추세이고 여기에 대학생을 핵심 타겟으로 설정하면 기내 한정 상품을 활용한 ‘화제성 마케팅’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내 공간이라는 제한된 환경을 단순 ‘소비공간’이 아닌 ‘체험공간’으로 확장해 대학생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내식 제품 구성을 제안하고 인지도 및 호감도를 제고할 홍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0일 참가팀 모집 마감 → 4월 24일 예선 진출팀 선발 → 5월 8일 예선 진출팀 평가 및 본선 진출팀 선발 → 5월 22일 본선 진출팀 리허설 및 최종 점검 →5월 26일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수상자 혜택으로는 우수상 2팀에는 팀별 200만원의 장학금, 최우수상 1팀에는 장학금 800만원, 대상 1팀에는 장학금 1,200만원에 더해 4주동안 한진에서의 현장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제2회 한진& 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학우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한진과 항공대가 함께 발굴해 낼 참신한 마케팅 전략의 약진을 기대해본다. 항공대신문사이유찬 기자 leeyc0429@kau.kr
2026-03-20
지난 3월 19일 교내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미 드론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방문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미국 노스다코타주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한·미 국제협력 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글로벌 공동 연구와 산학연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R&D 분야 한국 측 협력 주체로서 참여하게 되었으며, 향후 공동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행사에는 North Dakota 주정부와 University of North Dakota 관계자를 비롯해 한·미 산학연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국제교류처장과 항공공학전공‧항공교통전공‧인공지능전공‧컴퓨터공학전공 교수진, 이진상 석좌교수가 함께해 다학제적 협력 가능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드론을 포함한 항공우주 분야 전반의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으며,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식도 함께 논의됐다. 우리 대학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항공우주 분야 전반에서 축적해 온 연구 경험과 산학협력 역량을 토대로 한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 참여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김상우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방문은 한·미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공동 연구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항공우주 전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 대학의 연구와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0
3월 18일 교내 비전홀에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AABP, Aerospace Advanced Business Program)’ 제4기 입학식이 열렸다. 항공우주산업을 이끄는 정책·산업 분야 리더들을 대상으로 2023년 개설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글로벌 항공우주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업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4기에는 정부기관, 공항, 관광공사, 항공사, 항공우주 관련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경영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신입 원우는 아시아나항공 조성배 부사장을 포함한 24명이며, 항공우주 산업과 정책·비즈니스 분야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간 매주 수요일 저녁 진행된다. 정책, 산업 현안, 기술 동향,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 다섯 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0개 강좌가 운영되며, 국내외 전문가 강의와 함께 산업 현장 견학,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허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항공우주 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방산과 함께 드론과 우주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과정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이 축적해 온 교육·연구 역량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항공우주 산·관·학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는 축사에서 “디지털 혁명과 인공지능 확산, 항공시장 재편과 우주경제 부상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응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며 “이번 과정이 항공우주 최신 정보와 전문 인력, 산업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기회가 되어 참여자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임교수인 여형구 석좌교수(전 국토교통부 차관)는 “항공·공항·우주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과 글로벌 동향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최고경영자급으로 구성된 원우와 국내외 전문가 강사진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국가우주위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진영 책임연구원이 ‘뉴스페이스 시대와 한국의 우주개발’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202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