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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2026 부트데이’ 개최…미래 항공우주 인프라 구축의 장 열려

  • 2026-09-14
▲ 부트데이에 참여한 학생들
▲ 부트데이에 참여한 학생들

  ‘2026 부트데이’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9월 3일 항공우주센터 2층 비전홀에서 개최됐다. 부트데이는 우리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상담과 학기당 최대 150만원(고급 이수 완료 기준), 기업 현장실습 및 해외 탐방 기회를 안내하는 행사다. 이번 부트데이는 부트캠프 중급과정 3학년 50명 추가 모집 및 전트랙 10개와 AI융합과정 모집을 목적으로 열렸다. 15시 30분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다과가 제공됐고 16시부터 본행사인 부트캠프 사업단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 부트캠프 이수 과정
▲ 부트캠프 이수 과정

  부트캠프, 정확히 알아보자
  우리 대학 재학생, 휴학생 모두 지원 가능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초급·중급·고급 교육 과정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급·중급·고급과정에 따라 장학금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고급과정 이수 기준 등록금 지원성 장학금과 생활비 지원성 장학금으로 각 최대 50만 원과 100만 원이 학기 단위로 지급된다. 분야는 항공기 기체, 항공기 제어, 항공기 추진, 우주시스템, MRO, 항공우주전자, 항공우주 임베디드, AI 자율시스템, 항공교통, 항공물류로 총 10개 트랙이 존재한다. 현재 중급과정 3학년 50명 추가 모집 예정이며 초급 과정은 상시 모집하고 있다.
  각 교육 단계마다 교과형·몰입형 교육이 존재하고, 소정의 학점 및 현장실습 시간을 충족함으로써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몰입형 교육 중에는 ‘생성형 AI 활용 및 실무’, ‘3D 프린팅 기본 및 활용’, ‘인공지능 A-Z: 파이선부터 LLM-RAG 활용까지’ 등의 수업이 있다. 정규 학기 외 방학 기간에도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CAD, MATLAB 등을 다루는 몰입형 실습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각자의 부족한 학점을 채우고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이 밖에도 부트캠프 사업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연간 10명 내외를 선발해 해외 탐방, 전문가 초청 세미나, 취업 워크숍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항공우주 부트캠프 사업단에 따르면, ▲MRO 부천 엔진공장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 ▲ANH STRUCTURE 등의 국내 현장 견학부터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CES 2026과 같은 ▲해외 박람회 견학 ▲FIA 현장실습 ▲EAA 현장실습 ▲독일 단기 현장실습 등과 같이 해외 현장실습을 추진하기도 했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대한 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총 3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기업·지자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항공우주 전문 인력 양성과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대학·기업 간 인프라 구축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하기 전 알아두어야 하는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중급과정은 3학년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동일한 과목을 여러 트랙에서 중복으로 이수 인정받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므로 계획 수립 시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4학년의 경우 부트캠프 이수증 발급 요건을 완전히 채우기 전에 졸업하는 경우 장학금 지급 대상에서 누락될 수 있다. 외에도 다른 세부 요건 및 주의 사항은 우리 대학의 부트캠프 사업단 홈페이지나 사업단을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에서 배운 이론이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로 이어지기 위해선 기업과 학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37개 주요 기업이 동참하는 부트캠프 사업은 우리대학이 항공우주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트캠프 중·고급 과정과 AI 융합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세부 요건과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항공우주 분야 핵심 인재로 도약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산학 연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활약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

 

항공대신문사
임건형 기자 geonhg23@ka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