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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394명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2026-09-14
▲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허희영 총장
▲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허희영 총장

   지난 8월 20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69회 학위수여식(후기)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와 대학원 졸업생 394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졸업생의 가족, 동문과 내외빈이 함께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총장 식사 ▲내외빈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학위증서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내외빈의 축사가 있었다. 먼저 허희영 총장은 "최근 우리 대학이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의 역량을 발전시켰고 졸업생들의 도전이 계속된다면 우리 대학의 국제적 위상이 확보될 것"이라고 전하는 데 이어 "이제까지 여러분이 배운 많은 지식은 이미 인공지능이 대신하기 시작했다"라며 변별력을 가지고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는 데 두려움을 갖지 말라는 것을 당부했다.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이사는 "곁에 있는 다른 사람의 속도보다 중요한 건 졸업생 여러분들의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잊지 않는 것"이라며 어려운 순간이 왔을 때 혼자 감당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며 응원했다. 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 부총리)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하여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는 점, 스스로의 실력이 자신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는 점, 점들이 연결돼 자신의 이야기를 만든다는 말을 전했다.
  아쉽게 학위수여식 자리에 참여하지 못한 인사들은 영상 축사를 통해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준호 국회의원은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최고의 대학이자 고양특례시의 큰 자랑"이라며 대학의 위상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졸업생들을 향해 "이곳에서 쌓아 올린 전문 지식과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당당히 이끌어갈 핵심 주역이 되어 달라"라며 당부와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뒤이어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이제 친숙했던 교정을 떠나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이륙할 시간"이라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첫걸음을 축하했다. 또한 "고양특례시 역시 여러분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미래 모빌리티와 항공우주 산업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 답사를 전하는 강채성 졸업생(항공전자정보공학부 21학번)
▲ 답사를 전하는 강채성 졸업생(항공전자정보공학부 21학번)

  졸업생 대표로 답사에 나선 강채성(항공전자정보공학부 21학번) 졸업생은 "길을 잃고 흔들렸더라도 그때마다 한 걸음씩 내디뎠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라며 졸업까지의 과정을 도와준 교수진, 동기, 가족에게 감사를 전했다. 축사 및 답사 이후엔 단과대별로 학위증서 수여와 포상이 진행됐고, 교가 제창과 폐식사를 끝으로 본식은 마무리됐다.
  행사 종료 후 졸업생들은 캠퍼스 곳곳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캠퍼스 내부는 졸업생들의 동기, 후배들이 직접 제작해 준 현수막들이 눈에 띄었다. 행사 종료 후 졸업생들이 자신의 현수막 앞에서 가족, 스승, 선·후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다. 또한 A300 항공기와 항공우주박물관도 개방되어 졸업생들은 캠퍼스의 다양한 장소에서 마지막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항공대를 졸업하고 사회로 진출하게 될 이들은 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줄 인재들이다. 이들의 역량이 우리 대학을 넘어 세계를 빛내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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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찬 편집국장 leeyc0429@kau.ac.kr